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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태계일주3’‧’장사천재2’ 오늘(4일) 나란히 종영…기안84 ‘뭉클’‧백종원 자신감

‘태계일주3’와 ‘장사천재2’가 4일 나란히 종영한다. 이날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최종회에서 ‘마다 사 형제’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종영 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완전체가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 앞에선 모습이 담겼다. 지난 인도 여정에서 홀로 일출을 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던 기안84가 형제들과 함께 바다로 향한 것이다. ‘마다 사 형제’는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 앞에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저마다의 소원을 빈다. 또한 모래사장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며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발자취를 남기고, ‘태계일주’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며 한 가족이 된 형제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이 담긴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을지, 또 이들의 여정을 함께 즐긴 여행메이트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의 소감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대한민국 최고 외식 경영전문가 백종원의 하이퍼리얼 해외 창업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의 마지막 이야기도 이날 펼쳐진다.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대망의 마지막 장사가 그려질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마지막 장사에 나서기 전 압도적인 매출액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경쟁 식당을 방문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전 직원을 대동하고 핀초 골목의 최강자 ‘바 스포트’를 찾았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 성게, 푸아그라, 버섯 족발 등을 먹어 본 백사장은 “음식 수준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핀초 강호로 불리는 바 스포트와 비교했을 때 반주Ⅱ의 음식들도 충분히 맛이 있어 승부를 해볼만하다는 것. 백종원의 근거 있는 자신감이 매출 1위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계일주3’는 오후 9시 10분, ‘장사천재2’는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4 11:29
예능

“기안84, 사람과 환경 대하는 진정성 보길”...‘태계일주3’ 관전포인트

“‘사람’ 기안84가 어떤 인물인지 더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빠니보틀, 덱스 멤버들과 함께 현지인들을 대하는 모습, 또 그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유심히 살펴주세요.”‘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진이 권한 관전포인트다. 기안84를 비롯해 빠니보틀, 덱스 세 사람은 지난 16일 ‘태계일주3’ 여행지인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로 떠났다. 벌써 일주일 정도 현지 생활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을 두고 ‘태계일주3’ 측은 이들의 현지 적응력에 대해 높게 평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기안84는 이번 시즌3 제작 전부터 물을 좋아하는 걸 워낙 많이 표현해왔다. 마다가스카는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곳이다보니 기안84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인도에서 볼 수 없었던 기안84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태계일주1’부터 함께 해 온 기안84의 활약은 여느 때보다 기대감을 준다. 그는 오랜 기간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만 자신의 모습을 보여왔던 터.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나 혼자 산다’에서 차마 다 보여주지 못했던 ‘여행84’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종종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홀로 강원도 춘천 등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모습을 선보여왔다. 그는 ‘태계일주’ 매 시리즈를 통해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삶을 살아가며 그의 고민은 무엇인지 등 사람 자체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태계일주’ 방송 콘셉트, ‘태어난 김에 떠나는 세계일주’에 맞게 어떤 방해와 제약 없이 자신을 내려놓고 여행한다는 것에 묘미가 있다. 앞서 기안84는 ‘태계일주1’ 남미여행 볼리비아 편에서 우유니 소금 사막을 찾았는데 여기서 보여줬던 영상 하나가 여전히 화제되고 있다. “한 번 태어나서 가는 거 우리 후회없이 행복하게 즐겁게 살다 가요. 오지랖 한번 부려봤습니다.” 광활한 사막 한 가운데 긴 호흡과 함께 내뱉는 그의 멘트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했다. 이는 웹툰작가 기안84, 어딘가 독특하기만 했던 기안84라는 사람을 좀 더 진중하고 깊게 바라보게 하는 부분이었다. 이번 시즌3를 통해서도 기안84가 여행메이트 덱스, 빠니보틀과 어떤 감정을 나눌지 기대를 모은다. 기안84는 이번 시즌3 기킷리스트를 꼽으며 ‘MZ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사귀기’를 언급했다. 또 그는 현지의 장례식도 궁금하다며 “그 사람들 삶의 풍경을 보는 게 제일 뇌리에 세게 남더라”며 이번 여행을 대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태계일주3’ 측은 “기안84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전보다 특히 더 현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어했다. 기안84가 이번 여행을 통해 인간관계 혹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태계일주2’가 종영한 지 불과 2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태계일주3’가 촬영에 돌입했다. 시즌3도 연내 방영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올해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맹활약하고 있는 기안84가 이번 시즌3로 연예대상 ‘대상’ 굳히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업계 추측도 새어나오고 있다. 이런 점 역시 기안84가 이번 시즌에서 보여줄 활약상에 더욱 주목하는 이유다. 이와 관련 ‘태계일주3’ 측은 “기안84와 멤버들의 케미가 너무 좋고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운 사람들”이라며 기안84를 위한 타이트한 편성이 아니라는 걸 조심스레 어필했다. 마다가스카로 떠난 ‘태계일주3’ 팀은 다음주 초 한국으로 귀국한다. 정확한 방송 편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4 05:23
연예일반

노홍철, 유럽 여행메이트 봤더니… 의외의 인물 누구?

방송인 노홍철이 유럽 여행 중인 가운데 그와 동행한 인물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야 그림이야 꿈이야 생시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과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노홍철은 스위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등을 돌며 자유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여행 메이트가 여행 유튜버로 알려진 빠니보틀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한편 빠니보틀은 1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노홍철과 광고 촬영을 만남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2 16:50
연예

"다음주가 더 재밌어요"..이상윤, '집사부일체' 촬영 인증샷 with. 이서진

배우 이상윤이 '집사부일체'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이상윤은 2일 자신의 SNS에 "깨달음방학 with 이서진형 in 아오모리. 진짜진짜 좋았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일본 아오모리에 함께 모인 '집사부일체' 멤버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이승기와 게스트 이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다섯 남자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이상윤은 이어 "#집사부일체 #이서진 #상승형재 #아오모리 #방송은다음주가더재밌을겁니다 #기대해주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시청을 독려했다.앞서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상승형재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깨달음 방학'을 맞이해 여행메이트 이서진과 일본 아오모리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3 12:16
연예

[리뷰IS] '트래블러' 류준열X이제훈, 떼려야 뗄 수 없는 여행메이트

'트래블러' 류준열과 이제훈이 잊을 수 없는 쿠바 여행을 최고의 바다와 함께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배낭여행 메이트로서 차진 호흡을 보여줬다. 25일 종영된 JTBC '트래블러'에는 쿠바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즐기는 배우 류준열, 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쿠바 최고의 휴양지로 불리는 바라데로에서 1박 2일 여행을 끝으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던 터. 렌터카 구하기는 실패로 끝났고 아바나로 가는 택시를 구했다. 남은 시간은 호텔 인근 바닷가인 바라데로에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올드카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그냥 택시가 아닌 올드카가 온 것. 쿠바의 구석구석을 돌며 여행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여행의 시작이었던 모로 요새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행에 대한 추억을 하나씩 곱씹으며 쿠바 여행 최고의 바다, 최고의 음식, 숙소들을 나열했다. 특히 류준열은 "살면서 본 바다 중 제일 예뻤다"면서 바라데로에서 본 바다를 최고로 꼽았다. 마지막은 너무도 훈훈했다. 이제훈은 "쿠바를 생각하면 이제 네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했고 류준열 역시 형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진한 우정의 시작을 알렸다. 여행을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 소중한 쿠바 추억을 안고 그렇게 여행을 마쳤다. '트래블러'는 배낭을 멘 스타들이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모습을 매주 목요일 심야에 전했다. 편안하게 빠져드는 배낭여행의 묘미를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달했다. 연예계 대표 배낭여행자 류준열과 초보 여행자 이제훈이 함께했다. 베테랑의 경험과 초보자의 솔직한 리액션이 곁들어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내레이션은 현장감을 살렸다. 누군가에겐 배낭여행의 추억을, 누군가에겐 배낭여행의 용기를 불어넣어 주며 힐링 에너지를 뿜어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26 08:07
연예

'섬총사' 김희선 "'품위녀'와 다른 모습, 이게 진짜 '나야나'"

'섬총사' 김희선이 예능감을 뽐내며, 신 예능치트키로 떠올랐다. '여배우로서의 김희선'은 물론, '예능인으로서의 김희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김희선이 직접 전한 7문7답을 살펴봤다. - 영산도 첫 편에서 배에서 토크가 빵빵 터졌다. 섬에 들어가기 전에 따로 준비를 하는지 궁금하다. "따로 준비는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면 기억해두려고 하는 정도다. 그런데 지난 7화 방송에서 강호동씨가 '에피소드 있다고 먼저 밝히고 이야기하면 토크 못살린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서 이제는 정말 내추럴하게 준비하지 않고 그냥 나오는 대로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 - 데뷔 20년 만의 첫 리얼 예능 출연이다.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으로 '섬총사'에서의 김희선씨에 대한 반응이 정말로 뜨거운데, 방송후 주변 반응은? "시청자분들은 '의외다, 새롭다'라고 저의 모습에 대해서 좋게 반응해 주시셨다. 아무래도 지금 방송되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우아진' 이미지와 상반되는 이미지라서 더 그런 것 같다. 한편, 저를 잘 아는 지인들은 '김희선답다, 내가 아는 김희선이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그만큼 섬총사를 통해서 제 평소 모습이나 솔직한 부분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 강호동씨가 리얼 예능에서 여자 연예인과 합을 맞춘 적은 김희선씨가 처음이다. 강호동씨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강호동을 대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는지 궁금하다 "강호동씨는 그냥 편한 오빠 같다. '강호동씨에게는 이렇게 대해야지'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다만 얼른 친해져서 다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짜 여행 온 것처럼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방송이라서 일부러 친하게 보이려는 게 아니라, 강호동씨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워낙 재미있고 유쾌한 분이라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 여행메이트로서 정용화는 어떤 사람인가? "정용화씨는 정말 착하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고, 또 어르신께도 싹싹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무엇보다 장난도 잘 받아주고, 쿵짝이 잘 맞는 친구다. 막내로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여과 없이 나가는 리얼예능인데, 여배우로서 섬에서 생활하는게 부담은 없었는지? 심지어 우이도에서 첫날밤, 물도 나오지 않았는데, 섬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카메라가 어딜 가든 다 있으니까 그게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이 되더라. 하루 지나니까 조금 나아졌고 지금은 첫 촬영 때 보다는 많이 익숙해진 편이다. 물이 안 나왔을 때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았다. '이렇게 갑자기 단수가 될 수 있나? 몰래카메라인가?' 싶을 정도로 당황했다. 섬총사 첫 촬영이었고 혼자서 섬에 가게 되어서 긴장을 많이 했던 그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금세 또 적응이 되었다." - 우이도에서는 '톱질머신'으로 변해 인상적이었다. 영산도에선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인지? "섬마을 어머님들을 도와 열심히 일하고, 서툴지만 요리도 하고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을 거다. 소소하지만 기억에 남을 다양한 경험을 하고 왔기 때문에 그런 것에서 깨알 재미, 작지만 행복한 힐링 요소들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다." - 섬총사 출발 전, 김희선씨가 인터뷰에서 "수영도 못하고 물고기도 무서워하고 섬이랑 딱 안맞다"고 했었는데, 방송에서 김희선씨를 섬 생활을 즐기는 것 같다. 김희선씨가 생각하는 '섬총사'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냄새, 정이 넘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실제로 촬영하러 가서 만나는 주민 분들이 정말 정말 잘해주신다. 밥 한 끼라도 잘 먹이고 싶어하시고, 작은 것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인자하고 순수한 모습을 통해서 깨닫는 것도 많다. 아름다운 자연도 좋지만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얻는 에너지가 활력이 된다. 출연자, 스태프들도 두루두루 친해서 섬총사 촬영만 하면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온다." 이미현 기자 2017.07.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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