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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붐, ‘내 귀에 띵곡’ MC 발탁...‘불후’ 권재영 PD 복귀작

방송인 붐이 권재영 PD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ENA 신규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의 MC로 캐스팅돼 11월 안방을 찾는다.‘내 귀에 띵곡’은 ENA의 첫 음악 예능이자, KBS2 ‘불후의 명곡’으 탄생시킨 권재영 PD가 KBS 퇴사 후 처음으로 연출자로 나서는 뮤직 토크쇼.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100% 완성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과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제작진은 “과거에 사랑받았던 명곡들을 다양한 장르의 가수, 셀럽들이 2023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도전하는 프로젝트”라며 “수많은 히트 음악 예능에서 재치 넘치는 진행 능력을 보여준 ‘재간둥이’ 붐과, 음악적 깊이는 물론 예능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권재영 PD가 만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모든 스타 게스트들의 ‘띵곡’이 완곡으로 공개되는 것은 아니고, 룰렛 결과에 따라 부를 수 있는 길이가 퍼센테이지(%)로 결정된다. 이후 붐의 리드 하에 다양한 게임과 미션에 돌입해 퍼센테이지를 늘려가는 방식인데, 이 과정 에 심장 쫄깃한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MC 붐과 권재영 PD, 그리고 10인의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격해 새로운 ‘띵곡’을 탄생시킬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11월 중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18:54
스포츠일반

‘역대급 라인업’ 국내외 명마 모여 자존심 싸움 벌인다

한국경마 최고의 무대이자 단 두 개뿐인 국제초청경주 ‘코리아컵(IG3·1800m)’과 ‘코리아 스프린트(IG3·1200m)’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경마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주를 제공하고, 한국 경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 경주를 시작했다. 6회째를 맞이한 두 경주의 총상금은 직전보다 10억원 높아진 30억원 규모다. 올해 세계 경마계 주요 경주를 모두 휩쓸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은 역대급 라인업으로 5년 만에 코리아컵과 스프린트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세계 최정상급 단거리 및 중거리 경주마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역시 두 마리의 명마를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9월 10일 한반도를 뜨겁게 달굴 일본과 홍콩의 출전마 6두를 살펴본다. 주목 받는 코리아컵 해외 출전마 3두크라운프라이드의 할아버지는 1990년대 말 ‘일본총대장’이라 불린 ‘스페셜위크’, 외할아버지는 2010, 2011년 일본 씨수말 랭킹 1위 ‘킹카메하메하’다. 올해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사우디컵’과 ‘두바이월드컵’에 연이어 출전해 모두 5위를 기록했다. 직전 경주였던 ‘제왕상’에서도 2위에 올랐다. 크라운프라이드는 올해 일본 중앙경마 다승 1위(101승)인 유가 카와다 기수와 함께 코리아컵에 도전한다. 글로리아먼디의 요시다 카즈미 마주는 흥미롭게도 ‘크라운프라이드’를 소유한 요시다 테루야 마주의 제수씨다. 카즈미 마주는 이미 2015년 뚝섬배(G3·1400m)에서 원정 우승을 차지한 에스메랄디나의 마주다. 글로리아먼디는 데뷔 후 잔디주로 경주에서 고전했지만, 3세부터 더트주로 경주로 전향해 파죽의 4연승을 거뒀다. 글로리아먼디는 올해 두 번의 대상경주에서 우승했다. 아파치패스는 2016년 호주산 경주마로 2∼3세에는 서호주 지역에서 7전 1승, 2위 1회, 3위 2회를 기록하고 홍콩으로 수출됐다. 홍콩에서는 잔디주로와, 올웨더트랙(인조주로) 경주에 각각 12번 출전했으며 올웨더에서만 3승과 4번의 2위를 기록 중이다. 아파치패스의 피에르 응 조교사는 2022년 데뷔한 신예로 2022~23시즌에 511전 41승을 기록했다. 코리아 스프린트 나서는 '금수저' 바스라트레온의 아버지는 2013년 일본더비 우승마 키즈나, 할아버지는 2005년 일본 삼관마 딥임팩트로 금수저 집안 출신이다. 4세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원정에 나서 고돌핀 마일(UAE), 1351 터프 스프린트(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200m 경주 경험은 없다. 요시토 야하기 조교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다상금수득조교사,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다승조교사 타이틀이 있다.듀크와이는 데뷔 후 45번의 경주를 모두 1400m 이하에 출전한 전형적인 스프린터다. 홍콩 자체 레이팅 13위에 올라 있는 말로 우승한 9번의 경주에서 선행, 선입, 추입을 자유자재로 보여줬다. 45번의 경주 중 35번을 5위 이내에 입상하고 있으나, 대상경주 우승은 없다. 올웨더트랙 경주 경험이 2번인 것도 변수다. 리메이크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1번 밖에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3세 6월부터 대상경주에 도전하여 2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직전 경주인 클러스터 컵에서는 1200m 최고 기록인 1분 08초 6으로 우승하며 예열을 마쳤다. 마주인 코지 마에다는 2014년 일본더비를 제패하기도 했다.김희웅 기자 2023.08.25 00:01
연예일반

‘우영우’ 덕에 웃는다! 시청률 10% 눈앞·글로벌 흥행…제작사 주가도 ‘껑충’

‘우영우 신드롬’이라 불러도 유난하지 않다. 13일 방송된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9.1%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 시청률 0.9%로 출발한 후 5회 만에 무려 10배나 수직 상승한 수치다. ENA의 콘텐츠들의 평균 시청률이 1%에 못 미치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한 10배의 수치는 지상파 채널의 시청률 50%와 맞먹는 셈이다. ‘우영우’가 ‘힐링 드라마’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이 기세라면 시청률 10%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영우’는 국내 안방극장 뿐만 아니라 OTT까지 사로잡고 있다. ‘우영우’를 동시 공개하는 넷플릭스에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비영어권 TV쇼 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시청시간은 2395만 시간. 2위 ‘컨트롤 Z 시즌 3’를 587만 시간 차로 따돌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닌 동시 공개 콘텐츠가 해당 차트 1위에 오르기도 이례적인 일이다. 또 OTT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는 9일까지 넷플릭스 TV쇼 부문 스트리밍 전 세계 8위에 올랐었다. 더욱이 13일부터 유럽·남미 국가에서 총 31개 언어로 추가 공개돼 글로벌 흥행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제성도 역대급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 지수가 197% 상승, 가파른 입소문 효과를 그대로 입증했다. 박은빈과 강태오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각각 1위와 2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흥행 신드롬에 해외 리메이크 제안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해외 리메이크 제안이 들어와 제작사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우영우’가 흥행함에 따라 제작사의 주가도 치솟고 있다. 지난달 24일 1만60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보인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20여 일만에 103.42% 상승한 3만3300원에 거래됐다. ENA 채널을 운영하는 스카이라이프도 우영우 수혜를 입고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4 12:35
연예일반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8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도라에몽이 여름방학 극장가를 찾는다. 4일 배급사 스마일 이엔티는 도라에몽 시리즈 41번째 작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의 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1985년 개봉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랭킹사이트 네토라보에 따르면 도라에몽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극장판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철인군단’, ‘시공여행’, ‘마계대모험’, ‘비밀도구 박물관’ 등에 이어 전체 9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지난 3월 일본 개봉 당시 동시기 개봉작 ‘더 배트맨’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2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고, 흥행 수입 26억 엔의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남극 꽁꽁 대모험’, ‘신공룡’ 등의 원화를 담당한 연출가이자 ‘기동전사 건담 AGE’를 연출한 야마구치 스스무가 감독을 맡았고, ‘보물섬’, ‘달탐사기’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음악을 담당한 핫토리 타카유키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건담 시리즈를 제작한 액션 전문 제작진들도 뭉쳤다. 또 빌보드 재팬 차트 최초로 음원 스트리밍 6억 회를 돌파한 대표곡 ‘프리텐더’(Pretender)로 잘 알려진 인기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이 주제가 ‘유니버스’(Universe)에 참여한다. 영화는 작은 별 피리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10cm 우주인 파피와 함께 떠나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우주인 파피와 친구가 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우주 모험을 엿보게 한다.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작은 행성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우주인 파피는 10cm 남짓의 초미니 사이즈로 진구의 손바닥 위에 서 있다. “지켜내겠어. 친구도, 이 별도”라는 다짐이 돋보이는 카피는 이들의 따뜻한 우정과 함께 역대급 모험을 예고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4 12:28
연예

[더보기] ‘모비우스’부터 ‘신비한 동물’까지…처참한 극장가 펜데믹 종식시킬까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일일 관객 수가 만 명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수가 줄었다고 하지만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개봉을 미뤘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나올 준비를 마쳤다. 마블 히어로물부터 코미디 어드벤처물, 시리즈 판타지물,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다채로운 대작들이 극장가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힘 ‘모비우스’ 첫 타자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모비우스’다. ‘모비우스’는 SF 영화 ‘라이프’ 등을 선보인 대니얼 에스피노사 감독의 연출작으로,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마블의 팬이라면 ‘모비우스’에 집중할 만하다.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의 적수인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 뿐만 아니라 마블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꺼린 바, 마블 세계관에서 전례 없는 캐릭터의 등장과 이 캐릭터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통해 세상을 구원할지 혹은 파괴할지는 주요 관람 포인트로 떠올랐다. #스케일 甲 역대급 마법 전쟁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해리포터’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다음 달 극장가를 찾아온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해리포터’ 시리즈 배경보다 약 70년 전인 1930년대 후반, 2차 세계대전에 개입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를 막기 위해 일어나는 전쟁을 그린다. 영화는 3개 대륙, 6개국에 걸친 거대한 마법 전쟁으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베트남 국경에 있는 중국의 덕천폭포와 가마우지 어부 낚시 풍경으로 유명한 리강, 제이콥의 뉴욕 빵짐, 베를린행 열차, 격렬한 대립의 현장이 될 독일과 오스트리아, 부탄이라는 영적인 장소가 펼쳐질 예정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로 증명한 명작 ‘로스트 시티’ 샌드라 블록 주연의 코미디 어드벤처 영화 ‘로스트 시티’는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 분)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다. 앞서 12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선공개된 후 북미에서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남다른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두 형제가 보여줄 짜릿하고도 미친 케미 ‘앰뷸런스’ 2005년 개봉한 동명의 덴마크 영화를 리메이크한 '앰뷸런스'도 내달 6일 극장에 걸릴 예정이다.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제이크 질렌할 분)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범죄에 가담한 윌(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분)이 은행을 털고 앰뷸런스를 훔쳐 탄 뒤 운명을 건 질주를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앰뷸런스’는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형제가 빚어내는 갈등과 거침없는 액션이 관람 포인트다. 또한 제이크 질렌할과 야히아압둘 마틴 2세가 선보일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액션도 주목해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오는 5월 4일에는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2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스크린에 걸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슈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이를 증명하듯 티저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누적 조회 수 2640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자리해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리는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상 3월~4월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극장을 채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탄탄한 신작들이 극장가 펜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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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화제성 1위 오르며 3개월 여정 마무리

'싱어게인2'가 화제성 1위에 오르며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3월 1주 차(22년 2월 28일~3월 6일) TV 화제성 조사에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채널A·SKY ‘강철부대2’, MBC ‘나 혼자 산다’를 제치고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 김기태는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준우승자인 김소연 역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 기사 수/ VON 게시글 수 영역 역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 호응을 입증했다. 2월 28일 방송된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톱6 김소연, 김기태, 이주혁, 신유미, 박현규, 윤성이 마지막 경합을 벌였다. 대망의 결승전답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진 끝에,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가 총점 2807.26점으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시청률 역시 평균 9.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싱어게인2’는 이번 시즌 역시 매주 시청률과 화제성을 쌍끌이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간절함 하나로 이름을 버린 가수들이 ‘다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다시 한 번 오디션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영광의 톱6는 4월 첫 방송되는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을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톱6가 레전드 유명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톱6와 2MC 유희열, 규현이 마음속으로만 품어왔던 유명곡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8 20:21
무비위크

日 리메이크판 '극장판 시그널', 31일 CGV 단독 개봉

'시그널'이 영화로 재탄생했다.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극장판 시그널'이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장판 시그널'은 어느 날 고장 난 무전기로부터 시작된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2021년의 사에구사 켄토와 2009년 오야마 타케시가 과거와 현재를 뒤흔든 테러 조직과의 전쟁을 벌이는 김은희 작가 '시그널' 원작의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다. 2016년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을 리메이크한 일본판 드라마 '시그널'은 2018년 일본에서 방영된 직후 극찬과 함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그것을 영화화한 '극장판 시그널'은 기존 원작에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구현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컴백해 기대감을 높인다. 일본 현지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은 '임팩트 넘치는 액션과 날카로운 메시지'(The Japan Times) 등 호평 받았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번 작품에서 국내 이제훈의 역할로 알려진 주인공 사에구사 켄토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일본 대표 연기파 배우 키타무라 카즈키와 키치세 미치코 등 역대급 앙상블을 선보일 탄탄한 배우들의 명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방탄소년단(BTS)이 부른 주제가 역시 국내 팬들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멤버 정국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Film Out'은 일본 록밴드 백 넘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명곡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어둠 속에 홀로 빛나는 무전기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무전기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과 함께 '간절함이 보내온 신호'라는 카피는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벌어질 사건의 전말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는 31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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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1월 29일 '9번째 시즌'으로 컴백[공식]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9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대반전 음악 추리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내달 29일 새로운 시즌 첫 방송을 확정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중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처음 방영한 이후 황치열, 멜로망스 등 실력 있는 스타들을 배출해냈고, ‘너목보’의 무대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장이 됐다. 새롭게 돌아오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9('너목보9')’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리지널의 저력을 보여주며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압도적인 스케일, 예측불가 반전으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점점 막강해지는 미스터리 싱어들과 가수, 배우, 예능인,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로 구성될 초대스타들도 ‘너목보9’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2017년 방송된 ‘너목보4’부터 함께 해온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다시 한번 MC를 맡아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너목보’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K-예능’의 대표주자로도 자리매김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태국 등 전 세계 23개 지역에 수출됐고, 2016년 국제 에미 어워즈에서 ‘non-scripted entertainment’(예능 프로그램)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영상 마켓 MIPTV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까지 6개월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프로그램으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미국 FOX에서 방송된 미국판 ‘너목보’는 1회부터 18~49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2020년 FOX에서 데뷔한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국판 ‘너목보’ 역시 2022년 1월 美 FOX에서 시즌2를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시즌1의 성공세를 이어 지난 시즌보다 2회차가 늘어난 12회차로 편성됐다. 영국판 ‘너목보’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현지 최고 시청 점유율의 BBC One에서 방영되어 3회와 5회는 영국 내 당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도 시즌2 제작을 결정했고,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시즌3 제작이 확정되기도 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즐겁게 만든 ‘너목보’의 아홉 번째 시즌은 1월 29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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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 1인 7역 열연…메인 예고편·포스터 공개

배우 윤계상이 또 한번 역대급 연기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 전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 짓고 전 세계 107개국 선판매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 측이 2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라진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온몸이 땀과 피에 젖은 그는 벽에 기대 앉은 채 총을 쥐고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몸이 바뀐다는 독특한 설정을 보여주듯, 총을 쥔 강이안의 여러 모습이 겹쳐져 있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거실에서 카페로 공간이 변화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동시에 갑작스럽게 몸이 바뀌어 혼란을 겪는 강이안의 모습이 담겼다. "12시간마다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여러 사람들의 몸으로 바뀌는 강이안의 모습은 그에게 찾아온 변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역을 맡은 박용우, 추적하는 곳마다 등장하는 문진아 역의 임지연까지 모두가 강이안을 추적하는 가운데, 긴박한 추적 장면과 강렬한 액션 장면을 담아내며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2017년 큰 인기를 누린 '범죄도시' 제작진과 악랄한 조직 보스 장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윤계상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전 세계 107개국 해외 판매 및 제6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폐막작 선정,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작 확정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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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전여빈·전종서, 배두나 잇는 '넷플릭스 딸'

배두나(43)에 이어 전여빈(33)·전종서(28)다. 전여빈과 전종서가 넷플릭스(Netflix)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도를 높인다. 넷플릭스가 국내에 공식 상륙하기 전부터 넷플릭스 대규모 시리즈물 '센스'로 넷플릭스와 인연을 맺는 것은 물론, 의미있는 글로벌 활동을 펼쳤던 배두나는 넷플릭스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발을 들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자 그 첫 걸음도 함께 하며 명불허전 '넷플릭스 퀸'으로 거듭났다.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킹덤'의 주역으로 나선 배두나는 탄탄하게 쌓은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과 넷플릭스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는 현재 진행형인 관계. 배두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이자 SF 장르를 표방하는 '고요의 바다'로 새 도전을 준비 중이다. '고요의 바다'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섰으며, 공유·이준이 합류해 레전드 캐스팅을 완성했다. 배두나는 넷플릭스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대작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내수 콘텐츠로 글로벌 위상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그 바통을 전여빈과 전종서도 이어 받는다. 전여빈과 전종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스크린용으로 제작됐다 넷플릭스에 판매된 작품으로 입문 후 오리지널 주인공을 꿰찬 공통점이 있다. 전여빈은 9일 공개되는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에 이어 '글리치(노덕 감독)' 출연을 확정했고, 앞서 '콜(이충현 감독)'을 통해 호평 세례를 한 몸에 받은 전종서는 대형 프로젝트 '종이의 집'에 합류했다.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한 전여빈은 박훈정 감독의 누아르 '낙원의 밤'에서 삶의 끝에 선 재연 역을 맡아 무게감 넘치는 얼굴을 선보인다.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인물이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 성장의 속도가 무한하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데뷔와 동시에 충무로 신데렐라 자리를 꿰찬 전종서는 넷플릭스로 공개된 '콜'에서 광기 넘치는 열연으로 여성 빌런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 유명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는 '종이의 집'은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 전종서는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강도단 팀원 중 도쿄 역을 맡아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OTT의 영역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장되고, 대규모 투자까지 속속 이뤄지고 있는 상황. 수 많은 배우들이 OTT에 발을 들이고 있지만 넷플릭스 관계자에 따르면 그 중 전여빈과 전종서는 넷플릭스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남다른 배우들이라는 후문이다. 충무로 보석에서 OTT 채널로 활개를 떨칠 여성 배우들의 능력치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업계 관계자는 "좋은 배우들이 다양한 창구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건 분명 의미있는 변화와 발전이다. 배두나를 잇는 전여빈과 전종서는 왠지 메마르고 버석해 보이는 이미지도 닮았다. 인정받은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다"며 "넷플릭스는 활발한 투자에 작품의 수도 많아진 만큼 배우 기용에도 과감하고 다채로운 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콘텐츠 산업이 과도기를 맞아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도 달라지는 추세다. 접근이 비교적 용이했던 웹드라마 뿐만 아니라 OTT로 먼저 관심을 갖는 이들도 상당하다"며 "OTT에서 먼저 데뷔하거나 인지도를 높인 배우들이 스크린 혹은 브라운관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영화 오디션에서도 OTT에서 각인 된 배우들의 점수가 높다더라. 발굴의 영역까지도 넷플릭스가 해내고 있다.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신뢰와 궁금증, 기대치가 다방면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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