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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낯가리는데 방송 너무 잘해”…덱스, 본격 여수살이 시작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가 덱스와 함께 본격 여수살이를 시작한다. 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덱스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의 자랑 돌산갓을 수확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덱스의 합류로 오 남매가 완성된 가운데 '언니네' 5인방은 알싸한 풍미가 일품인 여수 돌산갓 수확에 나선다. 무려 1,000평의 광활한 갓밭에서 인간 전기톱이 된 덱스를 비롯해 역대급 매출을 위해 땀 흘리는 오 남매의 노동 현장이 공개될 예정. 특히 이재욱은 갓밭 어르신들의 애정을 독차지할 정도로 역대급 활약을 보인다는 전언. 원조 막내 덱스가 현 막내 이재욱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낸 사연의 전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케미 요정' 덱스의 남다른 존재감도 기대를 모은다. I(내향인) 성향인 덱스는 시즌2 식구인 임지연, 이재욱 앞에서 "군대를 갔다 오니 새 식구가 생겨 있는 기분"이라며 낯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도 잠시, 프로 방송인이자 플러팅 귀재의 귀환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다. 특히 덱스의 쉴 틈 없는 오디오에 임지연, 이재욱은 "낯은 가리는데 방송을 너무 잘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 여수에서의 첫 번째 저녁은 역대급 솥뚜껑삼겹살 파티와 함께 포문을 연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 삼겹살은 물론, 염정아가 만든 보령산 명이나물 장아찌와 미나리&고사리, 맛도 비주얼도 완벽한 박준면 표 돼지고기갓김치찌개까지 역대급 먹부림이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염정아는 화로 전문가 덱스와 고깃집 알바 경력이 있는 이재욱 두 형제의 완벽 호흡에 "든든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않는다. 저녁 식사 후 펼쳐진 운명의 복불복 게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오 남매는 다음 날 조업에 참여할 두 명을 뽑는다는 이야기에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덱스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복불복 게임은 무엇일지, 과연 조업 배에 오를 주인공 2인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야식 요리사로 변신한 덱스의 활약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짜장라면은 물 조절이 생명"이라는 덱스와 달리, 임지연은 "불 조절이 생명"이라고 맞서며 뜻밖의 짜장대첩이 펼쳐진다는 전언. 과연 덱스가 시즌2 요리 샛별이자 라이벌인 임지연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17:30
예능

차태현·김종민·이준, ‘지구마불3’ 합류… ‘1박 2일’ 레전드 모였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이 4라운드 여행 파트너를 이례적으로 선공개했다.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합류하면서 역대급 조합이 성사됐기 때문. 이로써 여행 예능 세계관 대통합이 완성돼 4라운드 여행에 기대감이 더욱 폭발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9회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곽빠원’과 함께 여행을 떠날 4라운드 여행 파트너 3인방이 베일을 벗었다. 본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전천후로 맹활약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이 대표적인 국내 여행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레전드 멤버라는 점은 특히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목이다. 차태현은 시즌 2&3를 이끌었던 핵심 멤버였고, 김종민은 시즌1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을 지키고 있는 ‘1박 2일’ 산증인이며, 이준은 시즌4에서 활약 중인 현역 멤버다. 세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 동시 출연하는 것도 처음으로, 예능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웃음 치트키 셋이 모였다”, “‘1박 2일’ 드림팀 총출동”, “세 사람이 같이 해외 여행 가는 것도 재밌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흥미로운 점은 캐릭터 카드를 통해 밝혀진 세 사람의 여행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차태현은 “패키지 아닌 자유 여행은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힌 ‘패키지 왕’, 김종민은 “울릉도 6번, 독도 4번, 대한민국에 안 밟아본 땅이 없다”는 ‘도메스틱’ 마스터였다. 마지막으로 이준은 “반바지 하나, 수영복 하나, 티 두 장으로 짐을 싼다”는 ‘자연인’,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소개됐다. 이에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곽빠원’ 중 누구와 짝을 이룰지, 복불복 게임에 익숙한 이들이 ‘지구마불’의 룰 안에선 어떤 예능감을 드러낼지 등 다양한 궁금증이 모인다.제작진은 “‘곽빠원’도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 4라운드 역대급 여행 파트너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본방송에서 새로운 여행지와 팀 조합이 모두 공개된다”고 설명하며, “원지가 팬이라고 꾸준히 언급해 온 김종민의 출연으로 과연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국내 여행에 더욱 익숙한 새로운 파트너들이 세계 여행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레전드 예능인들은 ‘곽빠원’과 어떤 케미와 재미를 만들어낼지 기대해달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3’ 9회는 1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3:58
예능

김준호, ♥김지민과 내년 결혼하겠네 “도화살 두 개 들어와” 점괘

개그맨 김준호가 대만 점술가로부터 내년 결혼 수가 들어와 있다는 점괘에 흡족해했다.26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10회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타이난의 로컬 맛집과 야시장을 즐기는 한편, ‘최다 독박자’가 된 김대희가 ‘경극 분장하기’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싱가포르에서 ‘눈썹 밀기’ 벌칙을 받은 지 약 1년 만에 ‘경극 분장’을 실행한 김대희는 ‘패왕대희’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애티튜드까지 장착해 ‘독박즈’의 리스펙을 받았으며, “이제부터 무조건 한다!”라는 ‘독박 정신’을 외치면서 대만 여행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대만에서는 ‘새점’이 인기!”라는 홍인규의 추천에 ‘새점집’으로 향했다. 여기서 가장 먼저 ‘새점’을 본 김대희는 “제가 대만에서 ‘최다 독박자’가 될지?”에 대해 물었고, 새가 뽑은 점괘에 대해 점술가는 “용의 기운이 강하게 들어와 있어서 ‘최다 독박자’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해 김대희를 안도케 했다. 다음으로 김준호는 “내년 안에 결혼할 수 있을지?”라고 절실한 소망을 드러냈는데 점술가는 “도화살이 두 개 들어와 있다”면서도, “두 번의 혼인 수가 있지만 내년에 결혼할 수 있다”라고 해 김준호를 미소짓게 했다. 장동민은 ‘사업운’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점술가는 “돈을 굉장히 잘 버는 사주이지만, 그만큼 흘러나가는 돈도 많다”라고 주의를 줬다. 홍인규에게는 “주성치처럼 월드스타가 될 운명”이라고 예언했다. 마지막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유세윤에게 점술가는 “무엇을 하든 끈기 있게 해야 잘 된다”고 조언했다. 모두가 점괘에 만족한 가운데, ‘독박즈’는 새에게 ‘독박자’를 뽑게 하는 복불복 게임을 했고, 장동민이 ‘독박’에 걸렸지만 “지금 나간 돈보다 배로 돈을 벌 것”이라는 점술가의 덕담에 기분 좋게 ‘새점’을 본 비용을 냈다.한편 밤이 되어 ‘화원 야시장’에서 ‘독박즈’는 육포와 두리안, 탕후루 등 각자 마음에 드는 안주를 사서 다시 모였다. 숙소에 돌아온 김준호는 “우리 이제는 ‘최다 독박자’를 정해야 한다”며 ‘장난감 프로펠러 날리기’ 게임을 제안했다. 치열한 대결 끝, 김대희가 꼴찌를 했다. ‘최다 독박자’로 확정된 김대희는 망연자실한 채 밤새 잠을 못 이뤘다. 다음 날 아침, 모두가 대만 토스트인 ‘단빙’을 먹으러 떠난 가운데 홀로 숙소에 남아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경극 분장’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분장 내내 ‘입틀막’하며 웃음을 참았으나 결국 빵 터졌고, 김대희는 ‘패왕대희’ 카리스마를 뽐내며 ‘독박즈’를 만나러 갔다. ‘패왕대희’가 등장하자, ‘독박즈’는 역대급 비주얼 쇼크에 대폭소했다. 앞서 가오슝 춘추각에서 ‘용의 꼬리’로 들어가 액땜을 제대로 한 김대희는 “이제부터 무조건 한다!”라고 ‘독박 정신’을 외치며 대만 여행을 웃음으로 마무리했다.‘독박즈’의 대환장 여행기는 오는 11월 2일 오후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3’ 11회에서 계속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3:01
연예일반

‘1박2일’, 오션뷰 초호화 숙소 놔두고 전원 야외 취침...왜

‘1박 2일’ 멤버들이 초호화 숙소를 눈앞에 두고 강제 백패킹을 펼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탁 트인 오션뷰가 매력적인 역대급 숙소에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오늘 다 같이 안에서 자자"며 전원 실내 취침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제작진은 "밖에서 자기 딱 좋은 날씨"라고 운을 뗀 후 전원 백패킹을 공지해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잠자리 복불복 결과와 상관없이 강제로 야외 취침을 하게 된 멤버들은 일제히 강하게 반발한다. 특히 초호화 숙소에서의 취침에 들떠있었던 딘딘은 제작진을 향해 "그럼 다 같이 밖에서 자!"라고 외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틈도 없이 '1박 2일' 멤버들은 백패킹에 필요한 물건들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선다. 강제 야외 취침에 불만을 터뜨렸던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좋은 물건들을 쟁취하기 위해 게임에 완전히 몰입했다는 전언이다. 또 전원 야외 취침하는 여섯 멤버를 위해 단 한 명에게는 다음 날 아침 별도의 미션 없이 일찍 조기 퇴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파격적인 혜택에 눈이 휘둥그레진 멤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새벽까지 조기 퇴근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5:32
연예

엑소,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여행 "시크릿 이벤트 준비"

그룹 EXO(엑소)가 여행을 떠난다. 28일 엑소의 단독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이 긴 공백기를 깨고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이날 멤버 수호, 시우민, 디오, 카이, 세훈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은 지난 시즌 ‘첸백시 일본편’과 ‘가오슝&컨딩편’에서 최단기간 2000만 뷰 돌파, 최다 조회 수 3500만 뷰 돌파 등 OTT 오리지널 콘텐츠 사상 대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번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 남해편’에서는 남해로 2박 3일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그린다. 멤버들은 언제 어디서 등장할지 모르는 운명의 사다리 타기를 마주한다. 쫄깃한 복불복 여행 속에서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상 초월 스케일의 짜릿한 액티비티는 물론 끈끈한 팀워크와 예능감이 폭발한 각종 게임과 미션을 통해 역대급 재미를 예고한다. 또한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로 이루어진 진수성찬 먹방부터 멤버들의 숨겨진 요리 솜씨 발휘 현장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랜만에 뭉친 멤버들이 여행을 통해 함께 먹고, 놀고, 즐기는 다채로운 모습들이 아낌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관전 포인트는 데뷔 10주년 맞이 특별한 여행이라는 점으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초호화 라인업의 시크릿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했다. 4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 오리지널로 첫 공개.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15:19
연예

'1박 2일' 딘딘, 더티 플레이 지적 문세윤 앞 무릎 꿇는다

이해력이 바닥난 여섯 남자가 혼란에 빠진다. 내일(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는 지옥과 힐링을 오가는 좌충우돌 남해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여섯 남자는 순발력과 스피드를 요하는 잠자리 복불복에서 역대급 엉망진창 팀워크를 선보인다. 경기에 앞서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들은 룰에 대해 재차 물어보고, 멍을 때리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본 대결에는 이해력이 바닥난 여섯 남자 때문에 대 환장의 장이 열린다. 규칙을 가뿐히 무시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반칙의 향연을 펼치는 멤버가 나타나는가 하면, 성공의 기회를 코앞에 두고도 포기를 하는 사람이 출몰해 아수라장이 된다. 이를 지켜본 방글이 PD는 "양 팀 다 룰을 이해하지 못 했어요"라면서 다급히 중재에 나선다. 이러한 가운데, 때마침 어디선가 풍겨져 오는 악취에 문세윤은 "더티 플레이를 하면 냄새가 나요"라면서 혀를 내두른다. 과연 악취와 더티 플레이 속에서 '멘붕'에 빠진 이들이 무사히 대결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딘딘이 문세윤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YB 팀의 수장 딘딘이 게임 도중 문세윤에게 굴복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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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만 하실게요"…'1박2일' 김종민 꼼수에 경고+특단조치

김종민과 나인우가 치열한 꼼수 대전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어느 때보다 혹독했던 ‘혹한기 실전 훈련’에 이어, ‘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이 시작된다. 이날 멤버들은 첫 녹화 전, 제작진 인터뷰에서 “멤버들 중 내가 가장 똑똑하다”고 자신했던 나인우에게 불만을 드러낸다. 나인우는 멤버들의 반대에도 자신이 ‘1박 2일’의 공식 브레인임을 주장한다고. 이에 김종민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듯 “나중에 퀴즈 한 번 하자”라면서 대결 신청을 한다. 자칭 브레인 라이벌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김종민은 점심 복불복 대결 도중 역대급 꼼수를 부려 멤버들의 원성을 사게 된다. 모든 룰을 어기는 김종민의 마이웨이 반칙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를 지켜보던 방글이 PD마저 수차례 경고하고, 급기야 “김종민 씨, 말 그만하실 게요”라며 묵언 조치까지 취한다. 나인우는 김종민의 근본 없는 반칙에 “게임 저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라면서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형들의 대환장 게임 실력을 지켜보던 그는 점차 꼼수의 싹을 틔운다고 해, ‘1박 2일’ 맞춤형 예능캐로 거듭날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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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혼돈의 마피아 레이스

'런닝맨'이 마피아 전쟁에 빠진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혼돈의 연속인 마피아 레이스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기존 마피아 게임에서 ‘런닝맨’ 식으로 변형된 ‘혼돈의 런닝맨’으로 꾸며져 매 라운드 복불복으로 2명의 마피아가 선정되며 시민들은 추리와 취조를 통해 마피아의 자백을 얻어 내야 하는 레이스로 진행했다. 그동안 ‘런닝맨’ 표 추리물인 ‘괴도 런닝맨의 도발’, ‘니가 사는 그 집’ 편 등이 역대급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주목시킨 바 있는데, 이와 더불어 ‘마피아 특집 보고싶다’, ‘멤버들끼리 제대로 마피아 게임하면 레전드 각’ 등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런닝맨 표 신개념 마피아 추리 레이스’를 펼쳤다. 마피아 후보로 선정된 멤버를 취조하기 위해, 형사로 변신한 멤버들은 7인 7색 심문 스타일을 선보였다. ‘꾹형사’ 김종국은 특유의 촉을 발휘해 “너는 무조건 마피아다”라며 촉을 이용한 압박 수사를 진행했고, 이와 반대로 ‘런닝맨 대표 브레인’ 유재석은 합리적 의심법을 통해 멤버들을 회유하는 수사를 펼쳤다. 반면 ‘팔랑귀’ 지석진은 사방팔방 휘둘리는 ‘팔랑귀 취조법’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 과정에서 마피아들끼리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혼돈의 상황이 발생해 밀고와 침묵의 심리전 끝에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취조하던 멤버들마저 “걔가 밀고를 안 했다고?”, “캐릭터 바꿨나?”라며 마피아의 의외의 선택에 당황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온라인 채팅으로 오프닝 진행, 찐 채팅 말투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톡 잘 모른다. 내가 답하고 있으면 멤버들은 이미 다른 얘기하고 있다”며 영락없는 담지효의 모습을 보였고, 지석진은 “천지인 어떻게 하는 거지?”라며 휴대폰 타자를 치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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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 열광하게 만든 '역대급 복불복'

'1박 2일' 멤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역대급 복불복이 등장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라면천국'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고의 라면을 차지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불꽃 튀는 여행기가 그려진다. 오직 '1박 2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초특급 라면을 건 저녁 식사 복불복이 펼쳐진다. 컵라면 물 맞추기라는 간단해 보이는 게임에 자신감을 보이던 멤버들은 물이 한가득 담긴 고무 대야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야유를 보낸다. 라비는 "이런 억지가 다 있다"며 당혹감 가득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대야 속 물을 퍼내 기준선에 가장 근접하게 맞춘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룰에 딘딘은 "나 지금 샤워하고 나왔다"며 절규하지만 게임에 돌입하자 멤버들은 들끓는 의욕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쏟아지는 물벼락에 승부조차 잊은 채 서로를 향한 맹공격을 퍼붓는다. 특히 김선호는 티셔츠가 투명해질 정도로 물싸움에 몰입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타오르는 열정에 상의까지 벗어 던진 김종민은 주먹을 부르는 '무적의 광자'로 변신해 상상을 초월하는 얄미움으로 상대를 약 올리는가 하면 격렬한 물싸움 후 "즐거운 싸움이었어"며 최상의 만족감을 보인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방송은 22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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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선호-문세윤, 수중 축구 대결에 불태운 의욕

‘1박 2일’ 멤버들이 사상 초유의 체력전을 벌인다. 8월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대중소 팀(연정훈, 문세윤, 딘딘)과 배신자 팀(김종민, 김선호, 라비)으로 나뉜 멤버들은 점심 식사 복불복 미션으로 시원한 계곡에서의 ‘수중 축구’ 대결을 치른다. 역대급 메뉴 등장에 김선호는 “라비야, 지면 안 돼! 나 진짜 승부욕 없는데 이겨야겠어”라며 팀의 사기를 북돋우고, 상대 팀의 문세윤도 “하하, 나도! 나도!”라며 묵직한 의지를 불태운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에이스 연정훈과 김선호를 필두로 작전 타임을 갖는 팽팽한 신경전부터 치열한 체력전까지 사력을 다한다. 무한 체력을 자랑하는 연정훈은 공격과 수비 할 것 없이 계곡 그라운드를 누비고, 김선호는 뛰어난 컨트롤 능력으로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계곡물에서 진행하는 경기이니만큼 멤버들은 급격한 체력 소모를 토로한다. ‘체력왕’ 연정훈마저 “우리가 했던 스포츠 중에 제일 힘들다”라며 엄청난 운동량을 입증하고, 라비는 마음처럼 진행되지 않는 경기에 “이상한 게임이야, 이거”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등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팽팽한 접전 끝에 선제골에 성공한 멤버는 누구일지, 멤버들의 사기를 끌어올린 역대급 점심 메뉴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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