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TVis] “과소평가 버릇 고쳐줄까 하는데”…유연석, 채수빈에 반했다 (지거전)
유연석이 채수빈에게 반했다.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5회에서는 대통령실 수어통역사에 합격한 홍희주(채수빈)의 의상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홍희주는 화려한 옷 보다는 단정한 무채색의 정장을 입어봤다. 이를 본 백사언은 “이 옷도 한 번 입어보지 그래?”라며 하늘색의 화려한 진주 장식이 되어 있는 드레스를 추천했다. 그러나 희주는 이를 거부했다.가게를 나와서 사언은 “왜 입어보지도 않고?”라고 이유를 물었고, 희주는 휴대폰 텍스트를 통해 “안 입어도 알아요”라며 “그렇게 화려한 옷은 나한테 안 어울린다. 입고 갈 데도 없고 내 옷도 아닌 거 같은데 굳이 뭐 하러”라고 했다.이에 사언은 “그럼 저건 어때?”라며 한 상점에 디피된 더 화려한 드레스를 가리켰다. 이후 희주는 가게에 들어가 드레스를 입고 나왔고, 이를 본 사언은 희주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백사언은 “홍희주.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건 나쁜 버릇이야. 그 버릇을 내가 고쳐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