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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보다 설민석" '선녀들' 설민석, 역사계 방탄소년단 '부여 들썩'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초등학생들의 방탄소년단(BTS)으로 등극한다.오늘(13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될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9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 역사 유적지구 공주, 부여,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 역사 탐사가 그려진다.갑작스럽게 부여 초등학생들의 열광적 환호를 받는다. 설민석을 본 어린이들이 "설민석 선생님 사랑해요"를 연호하며, "선생님 강의 듣고 역사 100점 받았다"는 고백과 찬양을 쏟아 내기 시작한다.이에 전현무는 "초등학생들의 방탄소년단(BTS)"이라며 부러운 눈길로 바라본다. 여기에 한 어린이는 초록색 옷을 입은 전현무를 향해 "저 초록색 아저씨 이름 까먹었다"고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설민석과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들은 "역사 시간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어린이들의 칭찬에 자부심을 느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실제로도 방송 후 "재밌고 유익해서 아이들과 함께 봤다"는 학부모들의 호응이 특별한 인기를 실감케 한 상황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