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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써브라임아티스트와 전속계약…하니와 한솥밥[공식]

배우 기은세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14일 "연기자로서는 물론 패션과 뷰티에서 남다른 감각과 분위기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은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자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변함없는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이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로맨틱 아일랜드', SBS '더 뮤지컬', '패션왕'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방송된 KBS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소녀처럼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겉모습에 남모를 상처를 지닌 조영필 역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는 남편 조정석(이익준)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육혜정 캐릭터로 특별 출연했다.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인상을 남겼다. 기은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정지훈(비), 효민, 하니(안희연), 김희정, 임나영, 한으뜸, 신수현, 송유정, 안태환, 강다은, 김예림, 윤서빈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2020.04.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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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유정 "배종옥 선배님 존경해..스펙트럼 넓은 배우 되고파"

연기자 송유정이 길었던 공백을 깨고 다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기대주 자리를 노린다. 송유정은 최근 종영한 플레이리스트 신작 판타지로맨스 드라마 '나의 이름에게'에서 주인공 정지우 역을 맡아 그룹 B1A4 멤버 공찬과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운명의 상대 이름이 몸에 새겨진 '네임(Name)'으로, 운명을 기다리다 연애 한 번 하지 못 한 모태솔로 역을 분했다. 이 캐릭터로 송유정은 향후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송유정의 연기가 극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던 건 다년간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 "계속 작품을 하고 싶었고 준비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어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머리카락을 숏컷으로 잘랐는데 그 이후로 오디션 제안이 들어왔고 '나의 이름에게'도 출연하게 됐죠. 주인공이 보이시한 스타일인데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고 오디션 제안이 들어와서 봤고, 기회를 얻었어요." 2013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데뷔한 송유정은 MBC '소원을 말해봐(2014)', KBS 2TV '학교 2017'에 출연했다. 활동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작품 수다.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모델로 발탁된 후 연기 기회를 얻었던 송유정은 눈에 띄는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많은 작품을 하지 못 했죠. 작품이 없을 땐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지냈어요. 생애 처음 해외 여행도 다녔고요. 나름 바쁘게 살았어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열심히 살았어요. 처음에 연예계 일을 시작할 때부터 엄청 유명해져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당장 잘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없었고, 바로 성공해야한다는 꿈도 없었죠. 하지만 작품을 하지 못 하는 것에 대해 연기적으로 갈증은 있었어요.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가보자고 결심하고 계속 내실을 다졌죠. 저에겐 그 기다림의 시간도 꼭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학교 2017' 이후 2년 만에 작품을 만난 송유정. '나의 이름에게'를 출연하며 배운 점도, 얻은 점도 많았다. "일단 촬영장 가는 것도 너무 즐거웠고, 촬영 자체도 즐거웠어요. 제가 연기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점은 많지만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분들이 다 너무 좋고, 최고였어요. 감독님이 편하게 대해주셨고 작품을 같이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정말 재밌었는데 회차가 짧아서 아쉬웠죠." 앞으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게 바람이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런 점에서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다 소화하는 배종옥 선배님을 존경해요.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작품에서 만나뵙고 싶어요. 또 노희경 작가님 작품을 좋아해요. 정말 단역도 좋으니 꼭 한 번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연극과 뮤지컬, 예능 등 보다 폭 넓게 활동하고 싶다는 꿈도 품고 있다. "연극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어요. 패션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패션 관련 프로그램도 출연해보고 싶어요. 모든 기회를 주면 다 잘 할 자신이 있어요. 내년엔 새로운 작품으로 꼭 인사드리고 싶네요."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19.12.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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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승호, ‘황금무지개’로 눈도장 ‘쾅’ 성공적 데뷔

신예 이승호가 첫 연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승호는 MBC 주말극 '황금 무지개'에서 지수원(장미림)의 아들이자 조민기(서진기) 의붓아들 서태영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황금그룹의 후계자로 교육받고 위협이 되는 조민기와 그의 아들 오재무(서도영)를 싫어하며 어린 시절부터 오냐오냐해서 키운 박원숙(외할머니)과 엄마 탓에 항상 자기 위주로 행동하는 안하무인. 의형제 오재무를 때리고 못살게 굴며 송유정(김천원)을 겁탈하려 하는 등 극의 갈등을 일으키는 악역을 훌륭히 소화해 첫 연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승호는 "첫 데뷔 작품이라 촬영 내내 떨리고 긴장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 많은 선배님·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정말 많이 배웠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차근차근 채워나가는 배우가 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들과 함께 끝말잇기를 하는 삼성전자 갤럭시S4 광고 속 경상도 사투리 '뭐라카노'를 쓰는 허당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맨의 '안녕 나야'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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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정 “혼혈? 성형? 둘 다 아니에요”

신예 송유정(19)은 데뷔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는 행보를 걷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명품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에스티로더'가 국내에서 TV 광고를 제작한 것도 처음이고 한국 모델을 기용한 것도 처음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로 광고계에서 주목받은 뒤 배우 원빈과 함께 커피 브랜드 'T.O.P' TV 광고를 찍었다. 신민아의 뒤를 잇는 원빈의 파트너로 등장했다.유명 광고 두 편 덕분에 드라마에도 순조롭게 캐스팅됐다. 그는 2일 첫 방송된 MBC 주말극 '황금 무지개'에서 차예련의 아역으로 10회까지 등장한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 계모와 의붓아버지의 핍박을 받고 사는 김천원 역이다. 송유정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데뷔작이지만 흔들림없는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에스티로더'에서 한국 모델을 기용한 건 처음이었다.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면서 광고 오디션을 몇 차례 봤다. 그 중 '에스티로더' 모델로 발탁됐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과연 이런 명품 화장품 모델을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본사에 보낼 인터뷰 영상을 찍을 때 어른스러워보이려고 일부러 잘 웃지 않았는데 본사 측에서는 오히려 살짝 웃는 모습이 좋았다고 하셨다."-원빈과 커피 광고도 찍었다."이것 역시 운이 좋았다는 말 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 '에스티로더' 광고를 보고 광고주 쪽에서 미팅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만났고, 바로 모델로 뽑혔다."-광고 찍으면서 에피소드는 없었나."유명한 톱스타라서 말도 못 걸었다. 나를 포함해서 소속사 식구들도 모두 원빈 선배님을 보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엄청 긴장을 많이 하고 촬영했다."-MBC '황금 무지개'에 김유정 등과 함께 아역으로 출연한다. 중학생으로 등장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극 중 유정이 보다 한 살 많은 언니로 나온다. 너무 나이들어보일까봐 앞머리도 잘랐다. 교복을 입은 모습이 많이 어색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차예련 선배님의 아역으로 나오는데 사실 차예련 선배님 보다 내가 먼저 캐스팅 됐다. 내가 어떤 분의 아역을 연기하게 될지 굉장히 궁금했다."-연기는 처음인데 촬영하면서 어려운 건 없나."어렵고 힘든 것 보다는 재밌는 게 훨씬 많다.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과 유정이가 많이 도와준다. 유정이가 나보다 어리지만 경력이 워낙 오래돼 촬영장에서 잘 리드해준다. 친절한 동생이자 선배님이다.(웃음)"-첫 드라마라 포부도 남다를 것 같은데."실력파 아역 친구들과 함께 출연해서 사실 부담감이 크다. 그 친구들의 연기 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장에 간다. 3회 부터 출연 분량이 많다.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뚜렷한 이목구비라서 성형을 했다는 오해를 많이 받을 것 같다."어렸을 때부터 성형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번 드라마 미팅 때도 마찬가지다. 감독님이 '니 코 맞니?'라고 묻길래 '아버지가 주신 거예요'라고 답했다. 코가 높아서 수술을 했냐는 오해를 받는데 그 때마다 코를 휘어보고 돼지코 모양을 하면서 수술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눈도 마찬가지다. '쌍꺼풀을 했냐? 앞트임을 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얼굴에 손 댄 적은 없다. 부모님 두 분이 모두 굉장히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다."-혼혈이라는 말도 많이 들을 것 같다."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이름표를 달고 있어도 어르신분들은 '외국인아니야?'라고 물어보시더라. 시장에 과일을 사러 갔는데 할머님이 한국어를 못하는 줄 알고 손짓 몸짓으로 가격을 알려주셨다. 한국어를 하니깐 깜짝 놀라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셨다."-롤모델이 있나."배종옥 선배님이다.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 잘 소화하신다. 배종옥 선배님처럼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나."캔디형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전형적인 캔디형 캐릭터로 풀어내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해서 연기하고 싶다. 잔잔한 가족 드라마도 하고 싶고, 달달한 로멘틱코미디의 주인공도 해보고 싶다."-앞으로의 계획은."신인 때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한결같이 신인의 마인드로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사실 외모가 강하게 생겨서 내가 열심히 하는 부분도 외모에 가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도록 두 배 더 열심히 하겠다. 연기로 인정받고 성공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3.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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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황금 무지개’ 대본연습 현장 포착 ‘일상 패션 스타일 굿’

아역 배우 김유정이 개성 넘치는 일상 패션을 선보였다. 26일 MBC 새 주말극 '황금무지개' 팀은 대본 연습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야구 모자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한층 물오른 외모도 눈길을 모은다. '황금무지개'는 고아 출신이지만 정으로 똘똘 뭉친 일곱 아이들이 힘든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김유정은 안서현·송유정 등과 함께 고아 출신 캐릭터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아역 연기자들은 출연 분량이 극 초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라며 "'명품 아역'으로 꼽히는 연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금무지개'는 9월 첫 촬영을 시작해 11월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8.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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