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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YB,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뽀로로’와 인연 된 사연은

밴드 YB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YB 새 EP 앨범 ‘오디세이’ 발매 기념 청음회가 진행됐다. 수록곡 중 선공개한 ‘리벨리온’에 대해 윤도현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함께 한 곡이다. 그들의 ‘그롤링’이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인연이 있다”고 운을 뗐다.윤도현은 “우리가 대학 축제 때 재미 삼아 뽀로로를 메탈로 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감동 받아 연락했다고 하더라. 함께 해보니 연주도 귀엽고 잘 해서, 아예 그들과 함께 하려고 맞춤형으로 마지막에 쓴 곡이다. 무대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썼다. 선공개를 의도할 마음은 없었는데 모니터 과정에서 선공개를 추천해서 선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YB는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첫 발걸음’으로 모던메탈 장르를 선택했다. 윤도현은 “음악 하면서 처음으로 스포츠 선수의 마인드가 생겼다. 반복 연습하지 않으면 연주가 안 되다 보니, 요즘 일주일에 서너 번씩 만나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YB의 새 EP 앨범 ‘오디세이’는 험난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자아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선공개곡 ‘리벨리온’를 포함해 타이틀곡 ‘오키드(Orchid)’과 수록곡 ‘Voyeurist(관음자)’, ‘스톰본’, ‘엔드 앤드 엔드’, ‘데이드림’까지 총 6트랙이 담긴다.타이틀곡 ‘오키드’는 내적 갈등의 심화와 변화를 예고하는 곡으로, 죽음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고자 하는 갈망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7 15:06
스타

이영지 “‘스몰걸’ 도경수 아니면 안 한다고... 뽀뽀신=특별한 경험” (차쥐뿔)

가수 이영지가 ‘스몰걸’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13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하 ‘차쥐뿔’)에서는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영지는 “’스몰걸’ 노래 낼 때 대표님께 도경수 님이 아니면 노래를 안 낸다고 말했다. 그래서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답장을 남겨주셨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곡을 처음에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1초의 고민도 없이 하겠다고 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장르였고, 영지가 내가 이런 느낌이 잘 어울린다는 걸 안다”고 이야기했다.이영지는 지난 6월 ‘스몰걸’을 발매해 국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특히 피처링으로 도경수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스몰걸’ 뮤직비디오 역시 13일 기준 조회수 3000만 회를 넘어섰다.이영지는 뮤직비디오 뽀뽀 신도 언급했다. 그는 “찍는데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 자연스럽게 대했다. 정말 마가 없었다. 반면 저는 조용히 있고 싶고 정적 속에 머무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도경수는 “뮤비 찍을 때 영지가 거의 말을 안 했다. 멀리서 계속 꾸벅하고 도망가는 것만 계속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지는 “저한테는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20:53
연예일반

비오 “신곡 ‘밤새’ 통해 성숙함 보여주고파” [일문일답]

아티스트 비오(BE'O)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어펙션’(Affection)의 매력을 소개했다비오는 24일 ‘어펙션’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컴백 소감과 작업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어펙션’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앨범이다. 비오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밤새’에 대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다.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비오는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 본 앨범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요소와 새로운 매력까지 신경쓴 비오는 “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다. 곡마다 공감 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어펙션’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하 비오 일문일답 전문. Q. 미니 앨범 단위의 앨범으로는 ‘파이브 센시스’(FIVE SENSES) 이후 2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싱글이 아닌 앨범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이기도 하고, 제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여러 곡을 한 번에 선물하는 기분이라 더 떨리고 설렙니다.Q.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어펙션’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전작 '미쳐버리겠다 (MAD)'의 청자가 팬들이었는데, 그렇다면 이번 신곡은 어떤 특별한 대상을 위한 앨범일까요?- 저는 누구든 한 대상에 대한 감정이 한 번에 팍 피어올라서 바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특정 대상이 눈에 들어오고, 자꾸 생각나고, 결국엔 나의 전부가 되어가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인데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Q. 타이틀곡 ‘밤새’는 어떤 노래인가요? 이외에 가장 애정이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타이틀곡 '밤새'는 제가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로 제가 강력하게 추천을 했던 곡이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연인과의 추억들이 담긴 곡이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것 같았습니다. 특히 훅 부분에 ‘밤새 너를 떠올리다 날새 지독하게 떠오르네 이 밤에도 떠올랐네’ 부분은 이 곡의 매력이 모두 담긴 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듬감이나 라임면에서도 그렇고,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입니다.타이틀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골라보자면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곡에 애착이 있지만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은 가장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 때 만든 곡이기도 하고, 듣고 있으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어서 저 스스로도 자주 듣는 곡입니다. Q. 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협업 과정이 궁금합니다.-김필선 님과는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제가 평소 숏폼을 통해서 정말 많이 보고 들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김필선 님의 곡을 들을 때마다 음색이 정말 몽환적이고, 본인의 이야기를 상상 가능하도록 곡을 쓰는 멋진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해왔어요. 우연이란 곡을 쓰면서 김필선 님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곡의 피처링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촉박하게 전달드렸는데 흔쾌히 작업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그 속도에 또 한 번 놀랐던 작업이었습니다. (방)예담이는 음악방송에서 만나 번호를 교환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이후에 간간히 연락을 하며 지내다가 ‘Selfish’란 곡을 만들자마자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예담이보다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부탁하게 되었는데요. 예담이의 피처링으로 곡이 더 완벽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폴(폴 블랑코)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뮤지션이에요. 항상 모든 곡을 만들고 나서 피처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폴을 대입해 보는데, 어느 곡에나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Lavender’ 라는 곡을 만들고 나서는 이 곡을 정말 숨통 트이게 불러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결국 폴 블랑코만 떠올랐고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티(빅나티)랑 저는 서로 안지는 정말 오래되었는데 같이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주’라는 곡을 만들고 이 광활한 느낌을 해석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티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부탁했을 당시에 나티는 휴가를 갔었다고 들었는데, 해외에서도 녹음을 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동시에 정말 고마웠습니다.Q.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속 화려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어펙션’을 위해 음악 안팎으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특별히 신경 쓴 키워드가 있다면 성숙함인 것 같아요.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인 ‘한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과정’ 자체를 저는 한 사람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서히 애정이 깊어지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번 앨범에서는 단순히 곡 자체의 멜로디 뿐만 아니라 곡의 배치, 이미지 컬러 의상까지 모두 신경을 썼습니다. 단편적으로 음악만 들었을 때도 전보다는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애썼고 보여지는 면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먼저 헤어는 앨범의 키컬러인 라벤더 색상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수록곡에 'Lavender (Feat. Paul Blanco)'가 있기도 하지만, 라벤더 색이 이 앨범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거든요. 서서히 깊어지는 애정과 성숙함을 표현하기에는 라벤더 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커밍순 이미지에도 라벤더 색을 활용하기도 했고요.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스타일링에 조금씩 변화는 주겠지만, 가장 메인 컬러인 라벤더는 변함없을 예정입니다.옷의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성숙함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평소에는 잘 시도하지 않았던 셔츠 착장이나, 굉장히 핏한 상의들도 입어보았습니다. 이전에 저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메이크업도 전과 다르게 좀 더 센 느낌을 강조해보았습니다. Q. 올해 초 서울과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무대를 통해 더욱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무대는 무작정 많이 한다고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무대들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계속해서 진심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계속해서 그 무대들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설 수 있는지가 포인트인 것 같아요. 공연들을 많이 하면서 확실히 늘었던 부분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중간의 멘트나 무대에서의 노하우들이 생긴 것 같고, 공연을 쭉 이어나갈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도 이전에 비해서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더 크고 멋진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저의 무대를 꾸미고 싶은데, 그러러면 더욱 더 제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여야 할 것 같아요. Q. ‘어펙션’으로 바라는 목표와 얻고 싶은 반응이 무엇인가요? 또한 이번 ‘어펙션’도 잘 들어주실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씀드린 만큼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에는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앨범을 들으시면서 곡마다 공감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항상 공연에 와주시고, 무엇을 하든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앨범 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특히 타이틀곡 ‘밤새’의 경우 미공개곡으로 들려드린 적이 있었던 곡이라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거든요. 이 곡을 타이틀로 정하게 되는데 팬분들의 기다림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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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규현 “안테나 수장 유희열 연락 자주 온다…밑바닥부터 다시 시작”

슈퍼주니어 출신 규현이 새 소속사 안테나의 수장인 가수 유희열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규현은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EP ‘리스타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아무래도 SM보다 작은 회사이다 보니까 대표님이 직접 연락을 자주 해준다”며 “대표님과 가수로서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쌓아가자는 얘기를 했다. 나중엔 큰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자는 얘기도 나눴다”고 말했다. 또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 노래는 최근 트렌드에 맞지 않게 4분이 넘는다. 사실 곡 길이를 줄이려 했지만 그래도 음악성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 방식에 대해 “회사 대표님이 녹음실에 6시간 앉아 계시더라.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노래하는 게 편하더라”고 달라진 작업 방식을 전하기도 했다. 규현은 지난해 8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2년 ‘러브 스토리’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유희열, 서동환 등 안테나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만의 색깔을 덧입혔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함해 ‘리스타트’,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등 총 6곡이 수록됐는데 규현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이 가득 담겼다. 규현은 신보 ‘리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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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서먹서먹, 당당히 싫다 말 못해” 규현, 유희열 품에서 첫 컴백 [종합]

“아직도 서먹해요. 당당하게 싫다고 못하고 있죠.” 슈퍼주니어 출신 규현이 약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가수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 뮤직(이하 안테나)에서 첫 앨범 ‘리스타트’를 발매하고 본격 새 출발을 알린다. 신보명 또한 ‘다시 출발한다’는 뜻의 ‘리스타트’(Restart)다.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한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낯설다고 전하며 “그동안 뮤지컬, 예능도 많이 했지만 앞으로는 가수로서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향후 행보를 전했다.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규현의 새 EP ‘리스타트’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슈퍼쥬니어의 또 다른 멤버 이특이 진행을 맡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규현은 지난 8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2년 ‘러브 스토리’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유희열, 서동환 등 안테나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만의 색깔을 덧입혔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함해 ‘리스타트’,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등 총 6곡이 수록됐는데 규현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이 가득 담겼다. 규현은 “그동안 솔로로서 서정적인 발라드를 주로 선보였는데 이젠 안테나에 새롭게 둥지를 튼 만큼 변화를 시도했다”며 “신보는 콘서트, 공연을 위한 앨범이다. 전체적인 플레이리스트는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곡들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 의견을 많이 줄이려 했어요. 의견을 계속 피력하면 그동안 해왔던 음악 스타일과 비슷한 것 같아서 안테나 대표님과 실무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죠. 평소 안 하던 팝, 락을 가미한 음악들이에요. 아마 팬들은 놀랄 거예요.”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규현의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인다. 규현은 “타이틀곡은 새로운 시도”라며 “이 노래는 최근 트렌드에 맞지 않게 4분이 넘는다. 사실 곡 길이를 줄이려 했지만 그래도 음악성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작업 방식에 대해 “회사 대표님이 녹음실에 6시간 앉아 계시더라.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노래하는 게 편하더라”고 달라진 작업 방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 유희열의 따뜻한 케어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아무래도 SM보다 작은 회사이다 보니까 대표님이 직접 연락을 자주 해준다”며 “대표님과 가수로서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쌓아가자는 얘기를 했다. 나중엔 큰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자는 얘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규현은 ‘그렇지 않아’가 타이틀이 된 것 또한 유희열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고 전했다. 규현은 “사실 ‘그렇지 않아’와 번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사랑이었을까’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나는 ‘사랑이었을까’를 타이틀곡으로 삼고 싶었는데 대표님이 ‘그렇지 않아’를 밀더라. 대표님의 의견에 마음을 접었다”고 웃으며 다만 “ ‘사랑이었을까’는 내 마음 속의 타이틀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라드 장르 ‘사랑이었을까’를 열창했는데 ‘광화문에서’, ‘밀리언 조각’ 등을 포함해 다양한 솔로 대표곡처럼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규현은 “새로운 곳에서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내 음악을 좋아해준 분들, 그리고 앞으로 좋아해줄 분들 곁에 언제나 함께 있는 음악을 앞으로 만들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규현은 신보 ‘리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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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디스→사과’ 비프리, 벌금 5만원 안 내 통장 가압류…“죽을 죄 지었다”

래퍼 비프리가 벌금 5만원으로 인해 통장을 압류당했다.지난 5일 비프리는 자신의 SNS에 “통장을 압류하면서 설명도 안 하고 전화도 안 받는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비프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집행과 요청으로 비프리의 예금이 압류돼 거래 제한됐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다음 메시지에는 5만원 납부를 요청하는 내용도 함께 실렸다. 동시에 비프리는 담당부서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던 흔적들을 공유했다.하지만 해당 글에는 “형이 벌금을 안 내서 압류된 듯”이라는 댓글이 달렸고, 비프리는 “아니 벌금을 몇 개월 동안 안 냈다고 나라가 내 통장을 압류한다는 게 정상 같냐고. 툭 하면 사람을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게 하는데”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얼마 후 비프리는 “5만원 때문에 통장 압류하셨네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다음에는 수갑과 몽둥이 들고 오시지 그러세요. 신 놀이 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오늘도”라고 비꼬며 검찰의 SNS 계정을 함께 태그했다.한편 2008년 EP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한 비프리는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 결승전에서 위너 송민호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특히 2013년 방탄소년단에게 “남자가 화장하는 건 여장하는 게 아니냐” 등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비프리는 과거 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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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다시 한다면? 4회 정도 할 것…아이유, 선물 많이 줘서 부탁못해”

과거 MBC ‘무한도전’ 멤버였던 방송인 박명수와 정형돈이 과거를 회상했다.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형돈은 ‘무한도전’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유튜브 클립 영상으로도 인기가 많다며 “조회수를 합치면 억이 넘는다. 2차 저작권인데 돈을 많이 번다”고 덧붙였다.또 정형돈은 “그때 유재석 형 밑에서 우리는 따개비 같은 존재였다”고 1인자 유재석을 강조했고, 2인자 박명수 또한 “틀린 얘기는 아니다”라며 웃어보였다.박명수는 정형돈에게 “만약 ‘무한도전’이 다시 한다면 (출연)하겠나”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난 4회 정도 할 것”이라며 “요즘 세대들이 ‘무한도전’ 이후 TV를 안 봤다는 말이 와닿았다. 소수 의견이겠지만 다시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을 어렵게 꺼냈다.반면 정형돈은 “우리가 하겠다고 해서 금방 추진되진 않는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해보고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고 현실적인 답을 내놓으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른 ‘결정’의 피처링 부탁을 아이유가 흔히 들어줬다는 얘기가 나왔다. 박명수는 “아이유가 집으로 선물을 많이 보내줘서 피처링이나 방송 출연 같은 부탁을 못 하겠다”면서 “연락처를 모른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정형돈은 “노래 뒷부분은 원래 같이 부르는 게 아니었는데 아이유가 아이디어를 내서 같이 부르게 됐다”라며 “15분 만에 녹음을 마치고 갔다”고 비하인드를 전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13:48
연예일반

“YG스러움 담았다”…트레저, 양현석·악뮤 지원사격 속 ‘리부트’ 컴백 [종합]

그룹 트레저가 가장 YG다운 음반 ‘리부트’로 돌아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 발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리부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정하고 팀의 ‘재시동’을 건 음반으로, 이전보다 성숙해진 트레저의 모습을 담은 10개 트랙이 실렸다. 지난해 10월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첫 음반이다.이날 멤버 최현석은 공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준비했다. 투어도 병행하다보니 10개월이 지났다”고 설명하며 “팬분들에게 계속 ‘기다려달라’는 말만 해서 죄송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부트’는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트레저 멤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업물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었다.지훈은 “‘리부트’는 말 그대로 재시도다. 이전에는 저희가 활기차고 스포티한, 영한 이미지를 추구했다면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은 내면과 외면의 성장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트레저 앨범 수록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감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파워풀한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에 대해 도영은 “가장 YG스러운 비트이면서 트레저스럽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렬한 비트의 ‘아이 원트 유아 러브’, 청량함이 강점은 ‘런’이 차례로 흘러나왔다.눈에 띄는 곡은 래퍼 라인(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유닛곡 ‘G.O.A.T’였다. ‘GOAT’는 특정 분야의 최고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로, 빅마마의 이영현이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 최현석은 “저희가 ‘GOAT’가 되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생각나는 ‘GOAT’는 이영현 선배님뿐이었다”며 “예전에 YG에 계시기도 해서 연락을 드렸다. 감사하게도 참여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 악뮤 이찬혁이 만들어 여름 감성을 담아낸 ‘원더랜드’, 요시가 프로듀싱한 ‘멍청이’, 아사히가 만든 ‘병’ 등 트레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수록곡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부트’는 방예담·마시호가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한 후 10인조로 재편한 트레저가 처음 앨범을 내는 것이다. 17개 도시에서 40회 공연을 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공백기가 길어진 만큼, 트레저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아직은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뼈 아픈 지적도 나왔다. 이에 최현석은 “물론 성적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무대와 노래다. 저희가 좋은 무대와 노래를 계속 보내주신다면 언젠가 많은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포부를 던졌다.트레저는 특히 ‘리부트’에서 YG 특유의 색이 묻어났다고 밝혔다. 최현석은 “저희가 YG라는 회사를 좋아하는 만큼, YG 본연의 색깔에 트레저의 색을 입혀 트렌디함을 찾오해내자는 목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 배경에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직접적인 손길도 있었다. 지훈은 “양현석 프로듀서님이 이번 정규 앨범을 위해 전체적 그림을 그려주시고, 음원 편곡도 많이 도와주셨다”며 “덕분에 퀄리티가 높아지고 여러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된 것 같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트레저는 전작보다 노래, 무대, 퍼포먼스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레저는 “멤버들의 노력이 담긴 노래가 공개됐을 때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10개월이란 시간에 걸맞는, 그 이상의 선물같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한편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본 투 러브’(Born To Love)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1:59
뮤직

트레저 “빅마마 이영현 선배님, ‘G.O.A.T’ 피처링…옛 YG 인연”

그룹 트레저가 빅마마 이영현과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 발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리부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정하고 팀의 ‘재시동’을 건 음반으로, 이전보다 성숙해진 트레저의 모습을 담은 10개 트랙이 실렸다. 지난해 10월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첫 음반이다.이날 트레저 앨범 수록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감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파워풀한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에 대해 도영은 “가장 YG스러운 비트이면서 트레저스럽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렬한 비트의 ‘아이 원트 유아 러브’, 청량함이 강점은 ‘런’이 차례로 흘러나왔다.눈에 띄는 곡은 래퍼 라인(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유닛곡 ‘G.O.A.T’였다. ‘GOAT’는 특정 분야의 최고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로, 빅마마의 이영현이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 최현석은 “저희가 ‘GOAT’가 되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생각나는 ‘GOAT’는 이영현 선배님뿐이었다”며 “예전에 YG에 계시기도 해서 연락을 드렸다. 감사하게도 참여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본 투 러브’(Born To Love)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다.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와 드럼 비트를 조화시켰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1:32
연예일반

키치 대신 퇴폐미…최예나의 한계 없는 도전 ‘러브 워’ [종합] 

가수 최예나가 퇴폐미를 입고 대중 앞에 선다.최예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워’(Love W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이날 최예나는 “음악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많은 변화를 줬다. 새로운 모습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러브 워’는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았다.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최예나만의 컬러로 표현했다.최예나는 ‘러브 워’를 통해 전작과 180도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스마일리’(SMILEY)와 ‘스마트폰’(SMARTPHONE) 두 곡 다 키치한 느낌을 내고자 해 촬영장도 소품도 밝았는데, 이번에는 다크했다. 그리고 많이 덜어냈다.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가지를 잘하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뒤에서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이것(다크한 콘셉트)도 마음에 들더라”라며 웃었다.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워’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가수 비오가 피처링으로 함께했다.최예나는 비오와 이별 직전의 연인으로 분해 서로의 입장을 노래한다. 음원 대세의 만남이라는 말에 최예나는 “노래를 듣는데 피처링으로 비오 만한 인물이 없다는 생각에 연락했다. 꼭 같이하고 싶다고 어필했는데 허락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남자 듀엣을 염두에 뒀냐는 질문에는 “콜드 PD와 이야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피처링까지 나오게 됐다. 물 흐르듯 여기까지 왔다”고 답했다.작사와 작곡에 있어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힘든 적은 없었다. 곡을 들었을 때 감정 표현이 잘 나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내 힘으로 내 곡을 만들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지향점을 묻자 최예나는 “나는 무대에 대한 욕심이 많다. 번뜩이는 무언가가 있을 때 그런 도전을 꺼리지 않고 한계 없이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답했다. 최예나는 오는 17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는다. 이에 대해 최예나는 “1년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았다는 생각도 든다. 솔로 데뷔도 예상 못 했다. 운명적으로 데뷔하고 관심을 받고 무대를 채워나가고 벌써 1주년이 다가온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얼떨떨한 심경을 전했다.데뷔 후 첫 솔로 팬미팅을 앞둔 소감도 전했다. 그는 “혼자 팬미팅을 해본 적이 없어 떨린다”며 “팬들은 내가 뭘 해도 좋아해 준다고 하지만 팬이 아닌 사람들이 봐도 멋있는 무대 보여주고 싶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최예나는 “이번 앨범이 새로운 도전이자 스타트이기 때문에 ‘이런 면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봐줬으면 한다. 보여주고 싶은 면이 많다.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했다.‘러브 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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