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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고육지책 '초저가'...대형마트, 이익률 하락 부추겨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초저가' 카드를 꺼내들고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에 얼어붙은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인데, 되레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새해에도 초저가 전략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격 특가 할인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이마트는 새해 시작과 함께 '가격파격 선언'을 선보였다. 월마다 식품들 중에서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동시에 구매 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도 월별로 초저가에 판매한다.이마트는 2월부터는 분기에 한 차례씩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로 시름이 커진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라며 “명료한 요구를 충실히 이행해 이마트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롯데마트도 연초부터 물가 안정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연시 진행한 값진행사 1탄은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10%가량 매출이 늘었다.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년간 진행한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강화해 ‘2024 홈플러스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구성한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개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홈플러스는 행사 첫 주부터 돼지고기, 소고기, 버섯, 두부 등 먹거리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 행사가로 제공했다. 또 자체 브랜드(PB) 겨울 의류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등 할인 품목을 다양화했다.홈플러스는 지속적인 할인 기획전을 통해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수익성대형마트들이 끊임없이 최저가에 도전하는 이유는 마진이 줄더라도 재고를 소진해 판매액을 늘리려는 일종의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문제는 수년째 이어지는 할인행사로 매출은 늘어날 수 있지만, 정작 수익성 측면에서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실제 이마트는 '가격의 끝' '더 리미티드' '국민가격' 등 초저가 카드를 꺼내들고 매출 상승을 이끌어지만 영업이익률은 해마다 줄고 있다.2020년 22조원이었던 이마트 전체 매출은 2021년 24조9300억원, 2022년 29조3000억원까지 늘었지만, 이익률은 꾸준히 하락세다. 이마트 영업이익률은 2021년 1.27%에서 2022년 0.46%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2023년은 이보다 더 내려간 0.3%로 전망된다. 몸집은 키웠지만 수익성은 크게 떨어진 셈이다. 홈플러스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회계연도 23기(2020년 3월~2021년 2월)에 이미 1.3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더니, 24기에는 1335억원의 영업 적자가 발생했다. 25기에는 2602억원의 적자를 냈다.롯데마트는 그나마 슈퍼와의 통합소싱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방어했다. 그렇다고 초저가 할인 경쟁을 멈추기도 쉽지 않다. 가격 경쟁력에 배송까지 강점을 둔 이커머스에 비해 내세울 만한 마땅한 카드가 딱히 없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경우는 성장보다는 성숙기 내지는 쇠퇴기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이기 쉽지 않다"며 "여러 가지 비용 절감 방법을 쓰고 있지만 경쟁 상대가 저가를 바탕으로 하는 이커머스이기 때문에 이익률 회복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그나마 호재는 정부가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의 온라인 배송(새벽배송)을 허용한 점"이라며 "이마저도 이미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업체들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어 대형마트 입장에서도 고민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0 07:00
IT

카카오 연간 최대 할인 행사 '2023 쇼핑페스타' 8일까지 진행

카카오의 커머스CIC는 연말을 맞아 연간 최대 쇼핑 행사인 '2023 카카오 쇼핑페스타'를 오는 8일까지 연다고 5일 밝혔다.먹거리부터 생활가전,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상품에 특별한 할인 혜택을 더한 이번 행사는 카카오톡 4번째 탭인 쇼핑탭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즉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카카오톡 쇼핑하기 채널을 추가하고 쇼핑탭 내 쇼핑페스타 페이지에 체크인을 하면 매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카카오쇼핑포인트를 랜덤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쇼핑탭에서는 카카오쇼핑 베스트 브랜드들을 모아볼 수 있다. 발뮤다·록시땅·레고·농협안심한우·BHC·투썸플레이스 등 상품들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카카오쇼핑라이브는 종근당건강·스케쳐스·고프로 등 인기 상품에 할인과 추가 혜택을 결합한 라이브방송을 펼친다.무엇이든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베스트셀러를 990원부터 판매하는 '99딜', 케이크부터 영화관람권까지 교환권을 할인하는 '교환권 특가' 등 '키워드 쇼핑'도 마련했다.카카오 커머스CIC 관계자는 "필요한 상품은 물론,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선물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05 16:04
산업

티웨이항공, 국제선 하늘길 넓히며 ‘연말연시 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이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 같은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중순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인천~오키나와, 김포~타이베이(송산), 인천~비엔티안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지난주 인천~시드니,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장거리까지 하늘길을 확장했다. 오는 28일 인천~치앙마이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에 돌입하며, 다음 달은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구마모토, 청주-다낭 노선 하늘길을 새로 넓히며 공급석 확대를 통한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국제선 확장에 발맞춰 다음 달 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일본, 동남아, 호주, 대양주, 중화권 27개 노선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새해복많이’를 입력하면 3~7%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후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대구-후쿠오카 9만 3993원부터, 인천~도쿄 13만 8663원부터, 인천~삿포로 17만 5863원부터, 인천~방콕 16만 7381원부터, 인천~치앙마이 18만 6381원부터, 인천~호찌민 13만 4199원부터, 대구~다낭 20만 8335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8만 9715원부터, 인천~시드니 39만 8032원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운항 일정은 노선별로 상이하므로 자세한 스케줄 및 프로모션 운임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원,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만원 중복 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7 13:57
산업

티몬, 연말 고객감사 ‘몬스터감사제’ 23일까지 개최

티몬이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연말 고객감사 프로모션 ‘몬스터감사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몬스터감사제와 함께 성탄과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돕고자 인기 상품만을 엄선 후, 기획 특가에 할인 혜택과 연말 맞이 장애아동돕기 소셜기부 챌린지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고객 감사’ 취지의 행사인 만큼, 기획 특가 상품들이 풍성하다.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상품들만 모은 ‘올해의 베스트’에서는 성탄절과 새해 선물로 사랑받는 닌텐도 스위치 OLED, 갤럭시 버즈2가 특가다. 연말 이벤트 및 2023년 한해 준비를 위한 상품들이 알차다. 롯데월드 종일이용권은 정상가 대비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뮤지컬 '드라큘라' 티켓도 A석 기준 최대 40%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다가오는 한해의 독서 계획을 세우는 고객을 위한 밀리의서재 12개월 구독권도 온라인 최저가 대비 20%이상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티몬은 감사제와 함께 희귀질환을 앓는 장애아동돕기 ‘소셜기부 챌린지’도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아픈 건이(가명)와 곁을 지키는 청각장애 엄마를 위한 모금을 실시한다. 500원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전액을 건이네 가정을 위한 의료비 등으로 기부한다. 뜻 깊은 모금에 힘을 보태고자 고객 1만명 참여 시 티몬이 1000만원을 추가 기부하며, 모든 참여고객에게 티몬 대표 캐릭터 ‘티모니’가 담긴 디지털굿즈를 선물한다. 티몬의 상생 파트너 기관에서도 500만원 후원금을 더해 따뜻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19 15:27
연예

[#여행어디] 해외여행 가는 듯? 면세 쇼핑도 하는 '무착륙 관광비행' 2라운드

지난해 9월 한국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제주 상공 여행상품이 출시한 지 4분 만에 완판됐다. 이 상품을 구입한 대만 관광객 120명이 탑승한 비행기는 타이베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제주 상공을 떠돌다 대만으로 회항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만든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됐다.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이 만들어낸 '웃픈(웃기고도 슬픈)' 상품인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상공을 떠돌기만 하다가 다시 인천공항으로 착륙하는, 기분만 내는 '가상 출국여행'이다. 이를 '무착륙 관광비행'이라 부르며 항공사들이 이런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 여행에 목마른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인다. 비행기 타고, 면세 쇼핑하는 여행 항공업계가 지난해 연말연시를 노리고 야심 차게 내놓았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올해 신정(1월 1일)에 탑승률 90~100%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그 이틀을 제외한 다른 기간에는 20~40%대의 저조한 탑승률을 보였다. 크리스마스이브, 12월 31일 등 나머지 기간도 탑승률 대부분이 30~40%대에 그쳤다. 그런데도 올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또 한 번 내놓았다. 먼저 제주항공은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오전 10시 30분 항공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비행기에 탑승해 일본 후쿠오카를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고 돌아오게 돼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입·출국은 없지만, 국제선으로 인정된 여행상품이라서 탑승객은 일반 해외 여행자와 같은 면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행 면세범위는 기본 600달러에 주류 1병(1ℓ, 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다. 면세점 혜택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은 무착륙 관광비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적립금을 주고, 롯데면세점도 1월 말까지 해당 고객에 한해 특가 세일을 진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진에어 관광비행을 다녀왔다는 30대 인 모 씨는 "개인적인 관광비행의 목적은 면세 쇼핑이었다"며 "항공사에서 면세점이랑 같이 프로모션을 많이 했는데, 사고 싶었던 상품이 있던 면세점과 협업한 항공사의 관광비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공사별 상품 가격대가 다 비슷해서 면세점을 보고 고를 수 있었다"고 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항공권 가격을 19만8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약 35% 낮췄다. 지난해 에어부산이 연말 무착륙 비행관광 상품 중 가장 낮은 가격인 9만9000원을 선보인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총 6편의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항공편을 운영한 바 있다. 5차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한 진에어도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일본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비행편을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는 15만8000원에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하나카드로 결제 시에는 3만8000원을 할인해 12만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0~31일 관광비행 상품을 준비했다. 티웨이항공은 새해 첫날(1일)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돌고 오는 관광비행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면세품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율을 제공했는데, 이번 비행에서는 할인율을 최대 58%까지 늘려 혜택을 키웠다. 국내에서는 '무착륙 비행'을 최초 시도한 에어부산도 23일, 30일 대마도를 선회한 뒤 돌아오는 항공편을 제공한다. 가격은 최저가인 9만9000원을 유지했다. 여기에다 기존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경품 품목을 추가하는 등 혜택도 추가했다. 무착륙 관광비행? 코로나19 돌파구로는 '아직' 정부가 올해 12월까지 국제 관광비행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아시아나부터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6개 사에서 국제 관광비행을 준비해 왔다. 이에 항공포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진에어·아시아나 등 항공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수요를 겨냥해 내놓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12편이 운항했다. 제주항공(3편)과 진에어(6편), 에어서울(1편), 티웨이항공(1편), 에어부산(1편) 등이다. 진에어의 경우 작년 12월 24일 오후 4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비행한 뒤 저녁 7시 5분 돌아오는 일정으로 탑승객은 비행기에 탑승해 여행하는 기분을 즐기며 면세품을 구입했고, 제주항공도 지난해 12월 18일과 20일 등 관광비행을 진행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은 국내 코로나19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예정됐던 국제관광비행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당초 26편이 운항할 예정이던 관광비행은 절반 넘게 줄었다. 지난해 기대에 부풀어 진행된 무착륙 관광비행은 탑승률이 70%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예측했지만, 1차 운항 기간 평균 탑승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사는 탑승률 70% 기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1편 운임으로 적게는 2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여 원까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절반 수준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비행기를 놀리는 것보다야 띄우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0 07:00
경제

이마트24, 연말 홈파티 먹거리·주류 할인

편의점 이마트24가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자이언트 유부초밥, 나마늘위한석쇠불고기쌈 등 대용량 도시락 2종을 선보인다. 자이언트 유부초밥(5600원)은 이마트24 인기 메뉴 유부초밥의 용량을 2배 이상 늘린 홈파티용 먹거리다. 다양한 토핑을 얹어 파티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부초밥 9개가 들어 있다. 고깃집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마늘위한 석쇠불고기쌈도 이달 22일 출시된다. 마늘을 강조한 위트있는 상품명으로 상품 특성과 재미를 강조했다. 구운마늘, 석쇠불고기, 야채볶음, 야채쌈, 고추, 쌈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5900원이다. 대용량 도시락 2종은 연말연시 시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설향딸기 2종, 칠레산 체리 등 디저트로 먹기 좋은 겨울 제철 과일도 선보인다. 설향딸기(팩)는 농협과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딸기 주요 산지인 논산, 산천의 농가에서 수확한 설향품종의 딸기를 넣었다. 250g은 6500원, 500g은 1만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당도와 경도가 우수하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칠레산 체리(200g/팩)는 6900원에 판매한다.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과 맥주에 대한 와인·비어데이 행사도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와인데이 행사 상품은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총 15종을 준비했으며, 7900~3만9800원에 판매한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 꼬모 모스카토 등 이마트24 전용 와인 2종(정상가 9900원), 디아블로 인텐스레드(정상가 1만6900원) 등 인기 와인을 7900원과 1만380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과 어울리는 덴마크 인포켓치즈 등 치즈 6종과 크래커 2종 등 와인안주 8종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비어데이 행사에서는 구스아일랜드IPA/312(473ml), 파타고니아 바이세(500ml), 핸드앤몰트 유미의 위트 에일(500ml) 등 인기 캔맥주 11종을 8캔 1만80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수입맥주 4캔 1만원 행사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보내는 고객이 증가하며 예년에 비해 홈파티 상품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고객이 근거리 쇼핑 채널 편의점에서 홈파티 상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20 16:08
경제

쿠팡, ‘2019 도서&문구 특가전’ 기획전 진행

쿠팡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결산 ‘2019 도서&문구 특가전’을 오픈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도서 문구 인기 카테고리들을 선정해 인기 상품을 할인한다. ▲유아&어린이도서 ▲초중고참고서 ▲청소년도서 ▲문구용품 ▲사무용품 ▲미술&화방용품 등 6개 카테고리를 담았다. 특별히 고객들이 연말연시 자주 찾는 상품들을 따로 모았다. ‘Goodbye 2019! Hello 2020’에서는 ‘다이어리&스케줄러’와 ‘연말파티&선물준비’ 테마관을 추가로 구성했다. 어스본코리아, 동아피엠에스, 예림당 등 16개 브랜드는 별도의 브랜드관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24일까지 ‘뽀로로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 ‘키즈팡 워크북’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5%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일부 상품을 추가 최대 5,000원 쿠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 할인관과 최대 10% 즉시할인관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 2445개 사운드가 수록된 ‘핑크퐁 상어가족펜’은 쿠팡가 5만 4000원대이다. 인기 캐릭터 ‘어피치 카카오 2020 다이어리’는 1만원대, ‘보안관 수동 미니 문서 세단기’는 2만6000원대이다. ‘기탄큰수학 세트’는 3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선물로 도서나 문구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쿠팡에서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연말결산 특가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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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 형사전문변호사 "음주운전 실형 선고 급증, 신속한 대응 필요“

단속규정이 강화된 후 다소 뜸해졌던 음주운전이 연말연시를 맞아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술을 마신 고교생이 아버지의 차를 훔쳐 몰다 추돌 사고를 내는가 하면, 김포에서는 만취 운전자가 역주행 사고를 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내년 1월 말까지 아침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점심시간대 반주 운전, 야간 시간 만취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시책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음주운전 사고를 분석하고 취약시간대와 장소를 확인해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무법인 장한 이동성 창원김해 형사전문변호사는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더라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그 자체만으로 처벌 대상이 되며, 만약 인명피해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으로 가중 처벌을 받게 된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이미 음주운전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창원김해 형사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방어권을 행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힘주어 말했다.인명사고에 대한 처벌수위를 강화한 특가법 개정안 시행은 다음과 같다.▲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이 대폭 강화됐다. 사안에 따라 무기징역까지 선고가 가능한 매우 중대한 혐의라는 뜻이다.또한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하다. 이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법은 음주측정거부 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 지난 23일, 울산지방법원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시내버스를 들이 받아 3명을 다치게 하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이동성 김해변호사는 “다만 음주측정거부죄는 음주운전에 대한 입증과 처벌을 용이하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고, 측정에 불응하는 행위 자체를 처벌하려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 요구가 ‘적법’한 경우에만 음주측정거부죄가 성립한다.”고 덧붙였다.즉, 음주측정거부죄의 경우 경찰관의 측정 요구가 적법한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실제 법원은 임의동행을 거부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는 말에 파출소에 동행한 것이라면 음주측정을 거부했더라도 위법한 강제 연행에 해당해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바 있다.아울러 이동성 창원변호사는 “최근 엄격하게 강화되고 있는 음주운전 처벌기준에 의해 단순 음주운전임에도 불구하고 구속은 물론 실형이 선고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음주운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동성 창원김해 음주운전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장한은 창원, 김해 법률사무소를 중심으로 양산, 마산, 진해, 진주, 통영 등 경남지역 음주운전 형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경험과 노하우로, 음주운전에 연루된 의뢰인들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음주운전 사고·무면허 운전 등으로 고민하는 수많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 구제 방안을 마련해 다수의 성공사례를 축적했다.한편 법무법인 장한 로펌은 변호사 1대1 상담을 원칙으로, 대표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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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쇼핑, 패밀리세일 선보여… 디콜렉트 브랜드 상품 최대 96% 할인

온라인쇼핑 채널 원더쇼핑이 패션기업 디콜렉트의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96% 할인 판매하는패밀리세일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원더쇼핑은 10일부터 일주일간 식품, 여성의류, 유아동, 아웃도어 유명 브랜드는 물론 휴대폰, 숙박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한다. 10일은 ‘오뚜기몰’과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떠먹는 컵피자, 떠먹는 컵파스타, 소보로 피자 등 인기 상품을 패밀리세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1만4900원 이상 구매하면 5%, 2만4900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할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11일에는 유아동 온라인몰 ‘토박스’의 상품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미니엘리사 보우 △위즈빈 겨울부츠 △힐리스 운동화 △뿌띠슈 등이다. 12일은 ‘디콜렉트’의 주요 브랜드인 ‘SOUP’, ‘AD HOC’, ‘VISIT IN NEW YORK’의 겨울 의류를 최대 96%까지 할인한다. 5만원/10만원/15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0%/15%/20% 할인 가능한 쿠폰도 지급한다. 신규 회원은 3천원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3일 도로시ㆍ헬렌스타인ㆍ고집언니, 14일 해피랜드와 함께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15~16일은 ‘원더투어’의 해돋이 명소 인기 숙박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원더투어는 국내 및 전세계숙박시설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바로 예약이 가능한 위메프의 서비스이다. SKT, KT 휴대폰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위메프 박정훈 원더쇼핑 제휴실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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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몰-떠리몰-고고싱에 소녀나라까지! ‘100원 이벤트 10대 소비자 광클’

[사진제공=소녀나라]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난 후 12월이 되면서 연말 할인이벤트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유몰, 떠리몰, 킴스닷컴, 고고싱 등 극내 인기 쇼핑몰에서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초특가 할인 제품 구입과 할인행사가 열리며 다양한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10대 1위 쇼핑몰인 소녀나라는 역대급 겨울맞이 할인이벤트로 10대 트랜드세터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소나온라인마켓’은 겨울 시즌 10대 여성들의 핫아이템으로 상품을 구성해 오픈과 동시에 소녀나라의 명성과 어울릴 정도로 소비자들이 몰리며 최고의 반응을 기록 중이다. 특히 개시일인 7일 하루 동안은 100원상품이 랜덤으로 공개돼 최대 할인이벤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두근두근 택배 상자를 열어보는 재미가 있는 ‘소나마켓 랜덤박스’는 아우터와 상의 3~4종으로 구성돼 최대 6만원 상당의 제품을 1만58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소나온라인마켓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친특가’ 이벤트는 최대 70% 할인 가격에 제품이 제공된다. 같이 사면 계속 할인되는 무한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같이사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친구들과 깔맞춤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친구 혹은 자매끼리 ‘1+1’도 눈여겨 볼만하다. 하나만 사도 하나 더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즐겨볼 만하다. 행사 기간 중에는 2018년 F/W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켓세일’도 열려 20일까지 소녀나라 쇼핑몰 곳곳을 클릭하면 어느 곳에서나 할인 행사가 열린다. 소녀나라 관계자는 “오늘(7일)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소나온라인마켓’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최대급 할인 행사로 10대 소비자들이 질좋고 저렴하게 가성비 좋은 시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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