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1건
금융·보험·재테크

삼쩜삼, 배우 성동일과 브랜드 필름 ‘타자! 5월엔 삼쩜삼’ 공개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를 앞두고 배우 성동일과 함께 한 브랜드 필름 ‘타자! 5월엔 삼쩜삼’을 24일 공개했다.이번 브랜드 필름은 다양한 이유로 환급금을 미처 ‘타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삼쩜삼 환급행 버스가 직접 찾아가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프리랜서와 N잡러,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은 물론이고 연말정산을 마친 직장인과 은퇴한 연금소득자 등도 포함된다. ‘타다’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풀어내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전한다.브랜드 필름의 모델은 ‘연기 경력 36년 차 베테랑 배우’ 성동일이 발탁됐다. 성동일은 유쾌한 입담과 진정성 있는 연기,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가 쓸 수 있는 세금 도움 서비스를 지향하는 삼쩜삼의 목표와 부합한다.영상에서 성동일은 버스기사로 등장해 ‘5월엔 누구나 환급금을 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숏폼 콘텐츠 ‘띱’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김규남·윤혁준 배우도 2년째 함께 한다.더불어 오는 30일까지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1천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와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요아정 상품권을 증정한다. 5000 포인트가 담긴 삼쩜삼 쿠폰을 받고 선착순 등록한 5만명에겐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와 주유권, 쏘카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진행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4 11:00
금융·보험·재테크

토스인컴, '5월 종소세 신고' 앞두고 '추징 안심보상제' 실시

토스의 택스테크 자회사인 토스인컴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앞두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추징 안심보상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추징 안심보상제는 ‘숨은 환급액 찾기(이하 숨환찾)’를 통해 신고한 건에서 추징이 발생한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하는 제도다. 숨환찾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추징에 대해 토스인컴이 고객당 1회,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숨환찾을 통해 종소세 경정청구를 신청했으나 기존 연말정산 시 잘못 기재한 부양가족 정보로 인해 환급액의 일부를 다시 납부하게 된 경우라도, 그 추징액에 대해 토스인컴이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다.보상 신청을 위해서는 고객이 토스 고객센터에 추징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처리되며, 2025년 5월 1일 이후 신고 건을 대상으로 한다.토스인컴 관계자는 “정교한 세무엔진과 고도화된 서비스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파격적인 보상제 도입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시즌부터 토스인컴은 종합소득세 신고 전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홈택스 간편인증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연동한 뒤, 최신 개정 세법을 적용해 고객의 환급 예상 금액을 계산해준다.종소세 미리보기는 실제 5월 정기신고에 사용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이에 고객이 신고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토스인컴 관계자는 “고객이 세금 환급 신고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징 안심보상제 도입의 취지를 설명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1 13:06
경제일반

오뚜기, ‘제28회 가족요리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오뚜기가 오는 5월 10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8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국내 최대 요리 축제로, 지난해까지 총 3 500여 가족, 약 1만31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 진행되는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 집만의 특별한 요리’가 경연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경연은 총 100 가족이 참여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공용 오븐과 세척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생수와 더불어 요리 기본 재료로 식용유, 올리고당, 미향, 양조식초, 고소후(고춧가루, 소금, 후추), 총 5개의 오뚜기 제품이 제공된다. 요리 시 필요한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접수 기간은 내달 13일 오후 8시까지로,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팀당 3만 원으로, 참가비는 한국심장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며, 연말정산 기부금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 기준은 레시피의 창의성, 신청 사유의 진정성, 참여 가족의 구성원, 이전 참가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발하며, 다음 달 18일 14시부터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 결과가 전달된다.시상은 1200만원 상당의 요리 부문과 350만원 상당의 특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요리 부문에서는 ▲오뚜기상(1개 팀, 상금 500만원) ▲스위트홈상(2개 팀, 상금 각 200만원) ▲가족요리상(3개 팀,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100만원), 특별 부문은 ▲행복한 순간상(1개 팀, 홍콩 여행 상품권 300만원) ▲특별상(5개 팀,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10만원)이 지급된다.요리대회 참가자와 참가자 외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요리대회에 참가한 가족에게는 참가 가족 수만큼 당일 서울랜드 종일 이용권과 웰컴 기프트, 오뚜기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요리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푸드트럭 외 풍성한 시식과 행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을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밝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5 14:59
경제일반

돌아온 '연말정산'…15일까지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 동의부터

2024년도 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는 오는 15일까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에 동의해야 한다. 또 세법 개정으로 달라진 세금 제도를 확인해 연말정산에 적용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에 동의해야 연말정산이 편리해진다. 이후 국세청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의 간소화자료를 회사에 일괄제공 한다. 그러면 회사는 근로자에게 개별적으로 간소화자료를 수집할 필요 없이,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일괄제공 PDF파일을 내려받아 연말정산을 할 수 있게 된다.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부터 열린다. 이때부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서비스에 접속해 각종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근로자는 지난해 납부한 4대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보험), 보험료, 주택청약, 연금저축, 월세액, 기부금과 지출한 의료비, 교육비, 카드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더불어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세제 혜택이 크게 늘어나는 등 바뀐 세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우선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면 부부합산 100만원의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다. '결혼 페널티'를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혼인신고 시 부부에게 1인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의 세액 공제를 해주는 결혼세액공제를 신설했기 때문이다.다자녀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자녀세액공제 금액도 확대됐다.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가 2인 이상인 경우 공제금액이 종전 대비 각각 5만원씩 늘어난다.자녀가 2명인 경우는 30만원에서 35만원, 3명은 60만원에서 65만원, 4명은 90만원에서 95만원으로 혜택이 증가한다. 자녀가 1명인 경우 전년과 동일한 15만원이 공제된다.출산·양육수당에 대한 비과세 한도도 상향되면서, 신생아 포함 만 6세 이하, 즉 2018년생부터 2024년생까지 대상에 포함이다. 비과세 한도는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산후조리원 세액공제에 대한 총급여 기준(7000만원)도 폐지했다. 출산을 했다면 총급여 액수와 무관하게 출산 1회당 산후조리원 지출액의 15%,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 가능하다. 작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생한 경우에만 해당합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07 13:38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인증서 가입자 15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자체 인증서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인증서'의 가입자 수가 출시 1년 10개월 여 만에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인증서는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해 금융 거래와 각종 인증 및 전자서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편의성뿐 아니라 자체적인 인증·보안 기술력과 안전성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각종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홈페이지·앱 내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과 같은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나 '금융거래 및 전자계약' 등 전자서명이 필요한 순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 인증서는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메가박스 △G마켓 △지그재그 △멜론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내년 1월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간편인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인증서 가입자라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로그인 수단으로 카카오뱅크를 선택해 연말정산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카카오뱅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 대상은 만 17세 이상 고객으로, 카카오뱅크는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5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정산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공공, 생활 서비스로 인증서 제휴처를 꾸준히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0 13:49
금융·보험·재테크

토스인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

토스인컴이 내년 연말정산(2024년 귀속분)을 미리 준비하도록 돕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토스인컴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정교하게 분류된 공제항목을 통해 내년 연말정산 환급액 또는 납부액을 모의로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최소화 해 예상 결과를 3분 만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연도 예상 환급액이 있을 경우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소비액을 산출할 뿐 아니라 상반기 간이지급명세서를 바탕으로 연간 총급여도 예측한다. 고용보험, 공적연금, 건강보험, 군인연금 등은 예측한 연간 총급여로 추정한다.그 외 의료비 등 공제항목에 필요한 정보들은 지난 연말정산 결과를 참고해 자동으로 입력한다. 원천징수세율은 기납부세액을 기반으로 추정하며 10월 현재 세법을 반영해 최종 예상 결과를 보여준다.토스인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에서 전체 탭을 누른 뒤 ‘세금・납부・민원’ 카테고리에 ‘연말정산 미리보기’로 들어가거나 토스 앱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검색하면 된다.토스인컴 관계자는 “사용자가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대비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04 14:24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개인형IRP 가입 고객 대상 상품권 이벤트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고객들이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 혜택을 갖춘 개인형IRP에 관심이 높을 시기에 대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해당 기간 중에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하고 3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개인형IRP로 체계적인 연말정산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와 특화된 연금 상품으로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평생의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03 14:18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토스와 IRP 신규고객 적립금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토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IRP 신규 가입 시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토스 고객 중 신한은행에 IRP를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스 모바일앱 계좌개설 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IRP를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의 IRP 계좌에 1만원을 제공한다.개인형 IRP는 퇴직금 수령 또는 본인이 직접 적립금을 납입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 공제가 가능해 연말정산 대비 필수 상품이며 퇴직소득세 절세효과까지 있어 노후준비에도 좋은 상품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토스와의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 혜택도 받으시고 연말 정산을 대비하시면서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인 ‘나의 퇴직연금’을 통해 다양한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22년 3월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상담센터인 ‘퇴직연금고객관리센터’를 오픈했고 작년에는 부산에도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는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도 신설하면서 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함께 충족시키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1 14:37
금융·보험·재테크

청약통장 인정 납입 한도 41년 만에 상향...10만→25만원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가 41년 만에 처음으로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를 발표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하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 인정되는 납입액은 월 10만원까지다. 1년에 120만원, 10년이면 1200만원을 인정받는다.공공주택은 청약통장 저축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데, 청약 당첨선은 보통 1200만∼1500만원 수준이다. 뛰어난 한강변 입지로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경우 일반공급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이 2550만원 수준이었다. 청약통장에 매달 10만원씩 21년 넘게 납입한 이들이 당첨됐다는 얘기다.월 납입금 인정 한도를 9월부터 25만원으로 늘리면 저축총액과 관련한 변별력이 좀 더 커질 수 있다. 지금은 청약통장에 매달 10만원을 10년 넘게 부어야 공공주택 청약 당첨이 가능한데, 이 기간을 다소 줄일 수 있는 것이다.또 올해부터는 무주택 가구주로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라면 연간 300만원 한도로 청약통장 연간 납입액의 40%(최대 120만원)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해준다. 매월 25만원을 저축하면 300만원 한도를 채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정부는 2015년 9월 이후 신규 가입이 중단된 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현재 청약통장 유형은 모두 4개다. 청약부금으로는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예금으로는 민영주택, 청약저축으로는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민간·공공 구분 없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청약통장이 일원화되면서 세 통장의 신규 가입은 중단됐다.올해 4월 기준으로 청약부금(14만6768좌)·청약예금(90만3579좌)·청약저축(34만9055좌) 총 140만좌가 남아있다. 이는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2696만좌)의 5.2%를 차지한다. 국토부는 청약부금·예금·저축 가입자가 통장을 해지하고 주택청약저축통장에 재가입하면 기존 납입 실적을 인정하기로 했다.단 통장 전환으로 청약 기회가 확대된 경우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공공주택 청약 당첨을 위해선 납입 횟수가 중요한데, 민영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을 20년간 부은 사람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 공공주택 청약을 넣을 경우 신규 납입분부터 1회차로 횟수를 세기 때문에 별다른 실익이 없는 셈이다.정부가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을 높이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은 주택도시기금 축소와 무관치 않다. 서민들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임대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은 청약통장 저축액이다.그런데 청약저축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자금은 올해 3월 말 기준 13조9000억원으로 2년 3개월 새 35조1000억원 급감했다. 국토부 내에선 이대로라면 기금 여유자금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높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3 09:33
산업

아모레, 임직원만큼 회사도 ‘매칭 기프트’ 1억2000만원 기부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를 통해 105개 기관에 1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19년째 진행 중인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해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작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올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70여명이 참여해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등 105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상호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칭 기프트는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07 11: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