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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고규필의 재발견! ‘범죄도시3’에는 초롱이가 있다

영화 ‘범죄도시’ 1,2에 장이수가 있었다면, ‘범죄도시3’에는 초롱이가 있다. 배우 고규필이 초롱이 역을 통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롱이는 터질듯한 반팔과 온몸을 휘감은 문신, 금목걸이에 클러치백을 메고 중고차 거래소를 운영하는 조폭 출신 양아치.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엮여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 누적 관객 수는 730만 1435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가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 첫 700만 돌파 영화가 탄생한 것. 천만까지 약 270만명을 남겨두고 있는 ‘범죄도시3’가 어떤 유의미한 기록을 만들어 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규필이 ‘범죄도시3’에 출연하게 된 건 마동석의 선택이었다. 두 사람은 2016년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마동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고규필이 소위 말하는 양아치 같은 역할은 제대로 안 해본 것 같더라. 그래서 제대로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 역시 “마석도가 장이수를 쥐락펴락하면서 관객들이 재밌어했는데, 고규필이 새로운 조력자 초롱이로 마석도와 만나면 어떤 호흡일까 궁금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범죄도시3’에는 고규필의 매력이 제대로 담겨있다. 많지 않은 분량에도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마석도에게 당한 뒤 툴툴거리면서도 도움을 주는 모습은 절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고규필이 감초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던 데는 그가 30년간 쌓아온 연기 경험이 있었다.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그 후 잠시 공백기를 가지다 2003년 ‘황산벌’과 KBS1 ‘무인시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규필은 KBS2 ‘낭랑 18세’(2004), ‘투명인간 최장수’(2006), ‘천추태후’(2009), KBS1 ‘징비록’(2015), JTBC ‘디데이’, tvN ‘또 오해영’(2016), ‘38사기동대’,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해 대중과 만나왔다.2019년에는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규필은 극중 윤세리(손예진)의 비서 홍창식 역을 맡았다. 홍창식은 윤세리의 회사 직원으로, 세리가 실종되자 그를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 고규필은 상사에게 시달리는 모습부터 걱정하는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존재감을 입증했다.고규필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방법’(2020)부터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카이로스’, SBS ‘홍천기’(2021), KBS2 ‘연모’, 티빙 ‘장미맨션’(2022),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2021년 방영된 ‘연모’에서는 동궁전 내관이자 휘(박은빈)의 충직한 신하 홍내관으로 등장했다. 홍내관은 박은빈이 여인이라는 비밀을 지켜주면서도 가장 가까운 친구로 고규필은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범죄도시3’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규필은 바로 다음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다음 달 7일 이지훈, 한승연이 출연하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를 통해서다. 그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렇게 마이크를 잡고 캐릭터를 설명하는 게 데뷔 이후 처음이다. 낯설고 떨리지만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고규필은 26일 첫 방송되는 KBS2 ‘가슴이 뛴다’, 7월 5일 공개되는 디즈니+ ‘형사록2’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난다. ‘범죄도시3’의 최대수혜자, 초롱이로 깊은 인상을 남긴 고규필의 행보가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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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필모 깨기’ 열풍…작품마다 인생 캐릭터 탄생

배우 박은빈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는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은빈의 필모그래피가 회자되며 그의 ‘필모 깨기’로 이어지고 있다. 한 사람이 연기한 캐릭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극과 극 캐릭터들을 안정되게 소화한 박은빈의 연기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아동복 모델로 데뷔 한 박은빈은 아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를 거치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렸다. 그리고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이전까지 그의 연기를 봐온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박은빈은 이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성인 연기자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스스로 입증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야구 구단 운영팀에서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자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변해 걸크러시로 무장한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스토브리그의 명대사로 회자되는 “선은 니가 넘었어!” 신은 박은빈의 폭발하는 연기 내공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명장면이었다. 이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청춘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박은빈은 캐릭터의 고요한 물결 같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그의 짙은 감정 연기는 브라운관 너머의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대로 전하며 드라마의 몰입도와 설렘 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한 악장을 대역 없이 연주한 박은빈의 부단한 노력 역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다음 작품 ‘연모’에서 박은빈은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 이휘로 완벽히 변신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왕재로서 손색없는 능력과 왕세자다운 강인함,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여려지고 마는 이휘의 복잡한 마음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모습 등 드라마의 완급을 조절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연모’는 원탑 주연으로서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박은빈의 가진 힘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톱10에 랭크되는 등 K사극의 역사를 다시 쓰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박은빈은 올여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힐링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실하고 충실하게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그는 목소리 톤부터 손짓, 걸음걸이, 눈빛 등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우의 진심을 제일 먼저 알아주고 영우의 진심과 박은빈의 진심을 더해서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마음을 느껴주면 좋겠다”고 말했던 박은빈의 말처럼 치열한 노력과 진정성은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완성해 많은 이들을 ‘영우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박은빈의 열연에 힘입어 ‘우영우’ 6회는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EN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물론, 넷플릭스 한국 순위와 가장 많이 본 비영어권 TV 시리즈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박은빈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이 지닌 특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각 인물들이 가진 서사의 깊이를 더해가는 그만의 표현력과 완급 조절의 힘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한층 배가 시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라고 불릴 정도로 각 캐릭터마다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자신만의 속도로 차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이 만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믿보배’로 성장한 박은빈. 박은빈이 선보일 우영우의 성장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는 20일 오후 9시 ENA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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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스토브리그’→‘연모’→‘우영우’… 박은빈은 틀리지 않았다

잔잔하고 조용한 것 같지만 이보다 더 다이내믹한 필모그래피가 없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은빈 이야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우영우는 극에서 대한민국 1호 자폐스펙트럼 변호사다. 박은빈은 이 작품에서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 아니 작품의 표현을 빌리자면 고래처럼 펄떡인다. 자폐스펙트럼의 진단 기준을 직접 공부하며 치열하게 우영우 캐릭터를 준비했다는 박은빈은 우영우를 현실 세계의 인물처럼 리얼하게 그려냈다. 장애가 작품에 들어가면 자칫 과장되거나 희화화되기 쉬운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박은빈이 중심을 잘 잡은 덕에 시청자들이 편하게 극에 몰입할 수 있다. 아역 배우로 데뷔, 데뷔 30년을 바라보는 박은빈은 그만큼 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집중할만한 부분은 그렇게 많은 작품을 했는데도 어느 하나 과하게 기억되는 게 없다는 점이다. 최근까지 박스오피스에서 오래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지지를 받은 영화 ‘마녀2’의 경희나 지난해 안방극장에 다시 사극 붐을 일으킨 ‘연모’ 속 남장 여자 이휘만 봐도 그렇다. 비범하고 주위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을 맡아 담백하게 소화하는 것은 박은빈의 특장기다. 여기에 2014년 ‘비밀의 문’ 이후 쭉 이어진 작품을 보는 선구안은 계속해서 박은빈에게 좋은 필모그래피를 남겨주고 있다. 많은 청춘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드라마 ‘청춘시대’ 1, 2를 비롯해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깬 ‘스토브리그’, 넷플릭스에서 사랑받으며 사극의 매력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린 ‘연모’를 지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르기까지 박은빈의 선택작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회만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꺾으며 한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고, 2회 시청률 1.805%(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ENA 채널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박은빈은 우영우에 대해 “대본을 보고 내가 어떻게 연기하면 되겠다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실제로 내가 섣불리 먼저 선입견을 갖고 대하는 대본도 아니어야 할 것 같았다.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 연기를 한다는 것이 괜찮을지 의문이 생기더라. 그래서 찾은 해답은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영우의 진심을 제일 먼저 알아주고 영우의 진심과 박은빈의 진심을 더해서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그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특별한 캐릭터를 맡더라도 ‘특별함’을 강조하지 않고 작품에 잘 녹아들도록 조율하는 박은빈의 힘. 그의 진심이 또 한번 통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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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갈소원, 김희선 아역으로 첫 등장…빛나는 존재감

배우 갈소원이 빛나는 존재감으로 애틋한 서사에 몰입도를 높였다. 갈소원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 5회에서 구련(김희선 분)의 아역으로 첫 등장했다. 어린 련은 혼인을 앞두고, 정인을 향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다는 듯 미소 지었다. 그런 자신을 바라보던 정인이 한숨을 쉬자, 련은 "설마 저와 혼인을 하는 게 싫으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사랑하는 이에게 질투하는 마음을 뾰로통한 표정과 말투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련은 "평생 변방을 떠돌 텐데 어찌 두고 갑니까"라는 정인의 말에 "그 대의에 제가 반한겁니다"라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강단이 느껴지는 갈소원의 눈빛과 목소리는 정의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현재의 련과 꼭 닮아있었다. 우연히 붉은 연지를 눈두덩이에 바르게 된 련이 "붉은 색이 참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설레했을 때 갈소원의 수줍은 모습은 현재의 련이 붉은색의 아이섀도를 바르는 이유를 가늠케 하기도 했다. "연모합니다"라는 정인의 말을 듣고 환하게 웃는 련의 모습과 당일 꽃가마를 탄 련이 사랑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자 행복해하는 모습은 갈소원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를 만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배가하다가도, 련의 숨겨진 서사를 향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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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아역 배우 고우림, 첫사랑 소년으로 활약 눈길

아역 배우 고우림이 설렘 가득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연모'에서 박은빈(휘)의 첫사랑 소년 로운(정지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고우림이 순수한 소년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 지운으로 분한 고우림은 최명빈(휘, 훗날 박은빈)과의 첫 만남을 풋풋하고 순수하게 그려내며 두 주인공의 운명적인 서사에 첫 단추를 채웠다. 고우림은 사헌부 집의의 아들이자 끈기와 집념, 그리고 인간적인 성품을 지닌 인물로,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최명빈의 등장으로 인해 그의 삶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고우림은 최명빈과의 첫 만남에서 연못에 빠진 자신을 살려준 그에게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끼며 수줍은 소년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물에 빠진 책을 정성스레 필사해 휘에게 선물하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서로 호감을 갖고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사람의 콩닥콩닥 설레는 데이트 장면은 본격적인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달빛 가득한 밤, 소망이 담긴 유등을 띄우고 둘만의 추억을 쌓아가는 소년소녀의 풋풋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고우림은 담 밑에서 주웠다는 뜻의 '담이'라는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최명빈에게 '연선'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선물하며 짧은 시간임에도 서로에게 흠뻑 젖어든 마음을 느끼게 해 애틋함을 남겼다. '연모’ 첫 방송에서 어린 지운 역으로 극 초반 이야기의 한 축을 풀어낸 고우림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단 하나의 사랑', '화양연화', 그리고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에서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아역 배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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