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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 스위치’로 또 한 번 도약할까 [IS포커스]

‘대세’ 아이브가 컴백한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명실상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이 3년차 활동으로 또 한 번 도약할 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브가 본격적으로 컴백을 예열하면서 가요계 컴백 러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꿰차왔던 만큼 아이브의 신곡이 어떤 파괴력으로 봄 음원차트를 강타할지 주목된다. 2021년 12월 데뷔곡 ‘일레븐’으로 대중 앞에 나선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다.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 넘사벽 인기를 구가하는 ‘초통령’으로도 군림 중이다. 2022년 발표한 ‘러브 다이브’와 ‘애프터 라이크’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본상, 대상을 휩쓴 아이브는 지난해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애프터 라이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더블 타이틀곡 ‘키치’와 ‘아이엠’은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 나란히 4월과 5월 메인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역시 발매 4일 차 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3곡 모두 메인 차트를 장악하며 음반과 음원 성적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이같은 인기는 시상식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아이브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대상), TOP10,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아이브의 성과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2월 일본 첫 팬콘 ‘더 프롬 퀸즈’로 5만 7천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난 이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펼쳐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K-아레나 요코하마, 마린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6회에 걸쳐 7만 8000 명의 관객을 만났다. 여기에 더해 아이브는 뜨거운 현지 열기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마련, 일본 도쿄돔에서 이틀간 더욱 커진 스케일로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미주 투어로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투어는 유럽, 남미, 호주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브의 미주 투어에 대해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새로운 세대 KPOP 걸그룹의 선두주자답게 뉴어크 공연으로 멋진 피날레 선사했다”면서 “차기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가능성을 내보였다”고 평가했다. 음원, 음반뿐 아니라 월드 투어의 경험으로 무대 강자로 거듭날 채비를 마친 아이브.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들이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어떤 성장 지점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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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앨범상’ 엔하이픈·NCT 드림 “팬들이 만들어 준 상” [37회 골든디스크]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그룹 엔하이픈, NCT 드림이 베스트 앨범상을 받았다.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앨범상은 엔하이픈, NCT 드림에게 돌아갔다.먼저 엔하이픈은 “3년 연속으로 나오고 있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2023년 처음부터 큰상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팬들 덕분에 받은 걸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고 내년에는 더 좋은 영감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상식에 불참해 영상으로 등장한 NCT 드림은 “올해도 베스트 앨범상을 받게 됐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신 시즈니 분들 덕에 받은 것 같다. 2022년에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에 행복했다. 올해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늘 힘써주고 응원해주시는 SM 식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8년 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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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위에 방탄소년단…‘마마 플래티넘’까지 대상 모음

그룹 방탄소년단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30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년 연속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대상을 받는 데 이어 통산 20개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또한 ‘2022 마마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마마 플래티넘’(MAMA 플래티넘)을 수상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마 플래티넘’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올해의 앨범’ 등 4개의 대상을 모두 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4개 부문 대상을 석권하며 ‘마마 플래티넘’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거침없는 행보에 SNS에는 그간의 대상을 정리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6년 개최된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받은 올해의 앨범상을 시작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지니 뮤직 어워드’,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받은 대상이 나열돼있다. 도합 70개에 달하는 대상에 방탄소년단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국내 시상식에서만 70개의 대상을 거머쥐며 매년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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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셀러브리티', 멜론서 2021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가수 아이유가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고 사용자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 멜론이 7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차트에서 아이유는 '셀러브리티'로 데뷔 후 첫 1위에 올랐다. 2010년 '잔소리', 2017년 '밤편지'로 2위에 오른 바 있는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 연간 차트 정상에 섰다. '셀러브리티'는 발매 3시간 만에 24힛츠 차트 1위, 주간차트 6주 연속 1위, 월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톱100의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셀러브리티' 외에도 '라일락', '블루밍', '에잇' 등 자신의 곡을 11곡이나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발매한 자작곡 '내 손을 잡아'가 10년 만에 콘서트 직캠 영상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연간 차트 9위에 오르는 역주행 인기를 누렸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 연간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운전만해', '치맛바람' 역시 17위, 6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에스파가 '넥스트 레벨'로 5위를 차지했고, '새비지' 역시 연간 차트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해픈'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14위,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 '스테이씨'의 '에이셉', 태연 '위켄드', 로제 '온 더 그라운드' 등이 연간 차트 50위권에 포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소환한 SG워너비'는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등을 연간차트 100위권 내에 안착시켰다. 신진 힙합 아티스트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호미들은 '사이렌 리믹스'로 연간 차트 33위를 차지했고, 엠넷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한 애쉬 아일랜드가 '멜로디'로 39위에 올랐다. 인디 뮤지션 디핵, 파테코가 함께한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2020년 발매된 곡임에도 연간 차트 41위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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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수상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막강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3일 오마이걸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여자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여자아이돌 부문에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오마이걸은 지난 5월 ‘Dun Dun Dance’로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각종 신기록을 써 내려가며 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더불어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CF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앞서 지난 8일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2년 연속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누구보다 의미 있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조사를 통해 경제, 인물,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시상하는 브랜드 어워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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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세븐틴 "中 멤버 복귀…우린 13명일 때 제일 빛나"

신인상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앨범 누적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세븐틴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분 본상을 차지했다. 얼마전 국내 활동에 다시 합류한 준과 디에잇을 응원하며 세븐틴은 무대 위에서 못다한 수상소감을 진솔하게 전했다. -골든디스크 6년 연속 본상 수상 축하한다. 특히, 작년에 세븐틴 활약이 남달랐는데. 에스쿱스 "작년에 우리 세븐틴은 '사랑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근데 반대로 캐럿(팬클럽) 때문에 우리가 받은 큰 사랑을 느끼게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한 한 해였다." -골든디스크에서 매번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세븐틴에게 골든디스크는 어떤 의미인가. 민규 "올 때마다 했던 이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항상 기억난다. 매번 올 때마다 그래도 우리가 조금 더 나아지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골든디스크로 한 해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것 같다. 굉장히 뜻깊다." -최근 준과 디에잇까지 복귀하면서 다시 완전체가 됐다. 소감이 어떤가. 디노 "아까 오늘 무대를 다 같이 모니터링 했는데, 확실히 13명은 13명이였다. 세븐틴은 13명일 때 제일 빛난다. 13명이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같이 가주고 힘내주는 우리 멤버들이 너무 고맙다." -준과 디에잇도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준 "너무 자연스럽게 예전과 똑같이 대해줘서 고맙다. 오랜만에 합류한 게 아니라 어제도 스케줄 했던 것처럼 대해준다. 이제는 멤버가 아니고 가족이다." 디에잇 "(준의 말에) 동의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 계획 또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에스쿱스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하려고 한다. 작년에도 바빴지만, 올해는 그것보다 더 바쁘게 살 계획이다." 호시 "우리 캐럿 항상 고맙고, 상황이 좋아져서 자주 만나자. 사랑한다." 원우 "캐럿들, 행복한 한 해 되자!"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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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모든 게 모아 덕분"

34회 신인상부터 올해 본상까지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어느덧 소년에서 사회 초년생의 문턱에 와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 떨리는 마음 때문에 수상소감을 미처 다 못 했을 터, 무대 뒤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못다한 소감이 있다면 마음껏 말해 달라. 태현 "신인상 받았을 때가 엊그제 같다. 모아(팬클럽) 덕분에 이런 큰 상 받으면서 계속 성장해 가는 걸 느낀다. 너무 고맙다" 연준 "너무나도 값진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진짜로 더 열심히 하겠다." -지난해 활약이 눈부셨다. 스스로를 돌이켜 봤을 때 어떤 한해였나. 태현 "시국 때문에 비록 팬분들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다섯 멤버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올해는 모아들을 직접 보고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세워둔 특별한 계획이 있는가. 태현 "작년까지는 대학교 캠퍼스를 뛰어다닌 콘셉트였다면 이제는 사회로 뛰어들 계획이다. 일단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휴닝카이 "태현 말대로 사회 초년생 콘셉트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른 계획이 있다면, 일단 팬분들과 대면으로 최대한 많이 만나서 공연하는 게 목표다. 기회가 된다면 단독콘서트도 꼭 하고 싶다." -팀이 아닌 각자 개인적인 소망 같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 수빈 "기회가 된다면 해외여행을 꼭 가고 싶다. 안 나간 지 너무 오래됐다." 휴닝카이 "멤버들과 스키장을 가고 싶다. 연습생 때는 수영장도 자주 갔는데, 요새는 그러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범규 "작년보다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고 싶다.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연준 "멤버들과 매년 물놀이를 하러 갔었는데, 최근엔 아예 못 갔다. 올해는 물놀이 꼭 하고 싶다." 태현 "작년에 열심히 노력해서 명반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그 명반을 뛰어넘는 음악 들려드리고 싶다." -고생한 멤버들에게 덕담 한 마디씩 해준다면. 태현 "연준 형이 유독 고생 많았다. 올해에는 형의 수고를 덜어주겠다. 어제까지도 제일 늦게까지 녹화했는데, 항상 고맙다." 연준 "우리 범규는 항상 밝게 있어 줘서 고맙다. 작년에도 열심히 해준 거 안다. 올해도 같이 힘차게 달려보자." 범규 "우리 휴닝카이는 항상 한결같은 모습 보여준다. 너무 고맙다. 새해에는 조금 더 행복하고, 휴닝카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휴닝카이 "수빈 형도 고생 정말 많았다. 음악방송 MC도 열심히 했고. 힘든 것들 혼자 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곁에 있겠다." 수빈 "태현이랑은 이런 덕담 자주 했었다. 또 말하지만 항상 고맙고, 큰 거 없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잘해보자."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수빈 "저번에 받은 상도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 다 모아 덕분이다. 항상 고맙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자."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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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더보이즈 "혼신의 힘으로 더비 반하게 할 것"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넥스트제네이션상에 이어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상의 이름에 걸맞게 지난해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준 더보이즈, 수상의 긴장으로 못다한 얘기를 무대 뒤에서 나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빛나는 성과를 냈다. 소감이 어떤가. 큐 "더비(팬클럽) 덕분에 이런 멋진 상 받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2022년에는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에너지와 시너지 만들어 가겠다." 에릭 "2022년이 시작됐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 더보이즈의 시작이 좋은 것 같다.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건강하고, 올해는 자주 만났으면 한다." -무대 위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컴백 계획을 살짝 언급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을까. 큐 "(웃음) 일단 올해 언젠가는 컴백을 할 거다."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우리도 모른다." 에릭 "확실한 건 회의를 한 결과, 올해 컴백할 때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더비를 우리에게 한 번 더 반하게 할 계획이다. 그것만큼은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씩 한다면. 제이콥 "새해 초부터 골든디스크에 나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새해에는 더보이즈만의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케빈 "제이콥 말대로 골든디스크 때문에 시작이 되게 좋은 것 같다. 오늘 받은 상을 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앞으로 멋진 무대, 다양한 무대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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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브레이브 걸스 "올해엔 제발 콘서트하고 싶어"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역주행에 힘입어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그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첫 참석에 긴장했다는 멤버들은 무대 뒤에서 서로를 다독이며 훈훈한 팀워크를 보였다. -지난해 걸그룹 최초로 음원 사이트 세 달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은지 "생에 한 번 일어날 수 있을까 말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 한해였다. 꿈만 같다. 덕분에 이런 큰 시상식에도 올 수 있었던 것 같고,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성과가 많았던 만큼, 고생도 많았을 멤버들에게 서로 덕담 한 마디씩. 은지 "유나 수고 많았고, (웃음) 앞으로도 수고 많길 바라고, 항상 고맙고, 그리고 사랑한다." 유나 "둘째 유정 언니, 항상 우리 팀에 웃음 줘서 고맙다. 지칠 법한데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유정 "민영 언니 항상 고음 지르느라 고생 많았다. 녹음실 가면 언니 목소리밖에 안 들렸다. 올해는 목 관리 잘하고, 정신없는 우리 동생들도 계속 잘 부탁한다." 민영 "왕눈이 은지. 진짜 낯 간지러워서 이런 말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너무너무 고맙다. 버텨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행복하자." -2022년은 브레이브 걸스에게 어떤 해가 될까. 유정 "작년은 예고 없이 찾아온 행운이었다. 정신이 없었다. 새해에는 팬분들과 가까워지고, 탄탄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콘서트가 벌써 두 번이나 밀렸다. 제일 바라는 건 우리의 이름을 건 콘서트다." -콘서트에서 꺼낼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 유정 "우리와 팬분들 사이에 어떤 시그널이 있다. 팬분들은 벌써 직감이 오셨을 것이다." 민영 "걸그룹 콘서트에서는 보실 수 없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유쾌하고 재밌는 걸 해 볼 생각이다. 기대해달라." -개인적인 목표는 뭔가. 은지 "사실 각자의 계획을 짤 시간, 또 그럴 생각이 별로 없었다. 우리가 작년에 역주행으로 우연히 잘되지 않았나. 브레이브 걸스를 세상에 더 알리는 게 개인적인 목표가 됐다." 민영 "나도 비슷하다. 우리 그룹이 해외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멤버 각자 매력이 다양하니까 개인 활동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연기든 뭐든 아직 먼 얘기이긴 한데, 기회 주시면 기가 막히게 해낼 자신이 있다."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유나 "올해는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콘서트도 열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도 무대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 다들 건강 잘 챙기고, 곧 만나자."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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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36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3년 연속 수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8일 개최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음반 부문 본상을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에도 저희를 초대해 주시고, 큰 상을 주신 골든디스크어워즈에 감사드린다. 2022년 새해가 밝았는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 상을 안겨 주신 우리 모아(MOA)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수록곡 'Anti-Romantic', 'No Rules' 무대를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수준 높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워터멜론 슈가(Watermelon Sugar)', 에드 시런(Ed Sheeran), 브루노 마스(Bruno Mars), 크리스 스테이플턴(Chris Stapleton)의 '블로(BLOW)'를 배경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다섯 멤버는 'It Boy, The Rockstar'라는 테마 아래 순수한 소년이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에 록스타를 투영하다 잠들고, 꿈속에서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한다는 스토리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와 8월 내놓은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고, 외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혼돈의 장: FREEZE'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로부터,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는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으로부터 각각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50'에 K-팝 아티스트의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1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에 올랐고,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은 빌보드 선정 '평론가들이 뽑은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 중 1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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