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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홍기 “왜 이렇게 잘생겼어?”…3대 기획사 출신·배우·금메달리스, 대만 연습생 출격 (‘스쿨’)

한국과 대만 합작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SCOOL’) 첫 방송에 화려한 이력을 지닌 연습생들이 대거 출격한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M, SBS FiL ‘스쿨’에서는 한국 3대 기획사 출신을 비롯해 대만 아이돌, 배우, 모델, 육상 금메달리스트, 말레이시아 비보이 국가대표 등의 이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도전장을 던진다.실력, 비주얼,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연습생들은 첫 방송부터 유닛을 결성해 입학식 무대로 맞붙는다. 연습생의 비주얼을 본 멘토 이홍기는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고 놀라는가 하면, 안무가 최영준은 “나보다 춤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무드 자체가 너무 좋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연습생들의 심사와 멘토를 맡은 라인업도 화려하다.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유주, 안무가 최영준,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이 멘토를 맡는다. 글로벌 보이그룹 멤버를 뽑는 자리인 만큼, 멘토들은 높은 심사 기준은 물론 촌철살인 심사평과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첫 방송을 앞둔 ‘스쿨’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해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스쿨’에서는 매 라운드 상위 7명이 데뷔조인 ‘드림 스쿼드’로 선정되는 만큼, 매회 잔인한 룰 속 치열한 경쟁들이 펼쳐질 전망이다.‘스쿨’은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SBS M, SBS FiL을 통해 방송된다. 여기에 대만에서는 SETN, TTV, ERAmuchTV, Line TV, Hami Video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3:21
스타

‘동굴 보이스’ 이수혁, 데뷔 첫 오디션 MC 맡는다…‘프로젝트 7’ 10월 첫방

배우 이수혁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출격한다.이수혁은 JTBC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에서 진행을 맡아 연습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며 응원을 보탤 예정이다.JTBC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하고 팀을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렉티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수혁의 ‘프로젝트 7’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혁은 중저음의 명품 보이스, 여유롭고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꽉 채울 전망이다.이수혁은 최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발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결혼 말고 동거’ ‘스타일 로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영화제에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2:11
뮤직

[줌인] 미야오 VS 이즈나, 진짜 ‘테디 걸그룹’ 대결…하반기 잇단 데뷔

올 하반기, 가요계에 두 팀의 ‘테디 걸그룹’이 출격한다. 주인공은 지난 6일 데뷔한 미야오(MEOVV)와 올 가을 데뷔를 준비 중인 프로젝트 걸그룹 이즈나(izna)다.한 프로듀서가 진두지휘한 두 걸그룹이 잇따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비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두 그룹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미야오는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이 처음 론칭한 5인조 걸그룹이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미야오’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무대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이즈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파이널 카운트다운’을 통해 선발된 데뷔조로 최근 팀명과 팬덤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미야오 VS 이즈나, 데뷔 전부터 뜨거운 대결 구도 미야오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수년간 연습생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당연히 유일무이한 ‘테디 걸그룹’이어야 하지만, 테디가 ‘아이랜드2’ 프로젝트에 대표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즈나의 데뷔 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이들로서는 각별한 동반자이자 경쟁자를 얻은 셈이 됐다. 일단 미야오는 팀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미야오’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사운드, 중독적인 멜로디와 매력적인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두세 번 이상 들으면 빠져들 수밖에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력하다. 초반 인기 가속은 무섭다. ‘미야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000만 뷰를 달성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엘라, 가원, 수인, 안나, 나린 다섯 멤버가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에 힘입어 미야오의 SBS ‘인기가요’ 데뷔 무대 영상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에도 진입하며 신인으로서 괄목할 성과를 써냈다. 이즈나도 정식 데뷔 전부터 ‘테디 걸그룹’이라는 애칭을 받고 있다. 이즈나는 지난 7월 종영한 ‘아이랜드2’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로 이뤄진 걸그룹이다. 팀명 이즈나는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소녀들의 당찬 자신감과 확신을 뜻한다. 데뷔조를 확정하는 파이널 방송에서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결성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는데, 이들의 데뷔곡뿐 아니라 향후의 음악 작업도 테디가 맡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내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미야오·이즈나는 경쟁보다는 다양성 어필” K팝 팬들은 테디가 빚어낸 두 걸그룹의 잇단 출격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다만 오랜 준비 기간을 통해 팀 컬러를 확실하게 구축한 미야오와 달리, 이즈나는 ‘아이랜드2’ 여정을 지켜보며 멤버들에게 응원을 보내 온 글로벌 팬들이 원하는 방향성을 감안해 보다 대중적인 컬러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미야오와 이즈나는 경쟁보다는 다양성 면에서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미야오는 고양이 캐릭터가 연상되고 시크하면서 부드러운, 차가울 것 같지만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이즈나는 대중의 지지를 받고 탄생한 서바이벌 출신 걸그룹답게 발랄, 청순하면서도 성숙함까지 겸비한 소녀의 면모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테디가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의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다져온 그만의 색채를 미야오에서 보다 진화한 형태로 보여준다면, 이즈나의 음악에선 기존의 것과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 평론가는 “미야오와 이즈나의 데뷔는 테디의 프로듀싱 커리어에 있어서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서바이벌 데뷔 걸그룹의 프로듀싱은 그 자체로 도전이기 때문에 새로운 ‘테디 스타일’이 기대 되는데, K팝은 총괄 프로듀서의 스타일 확립이 아니라 팬의 만족이 중요한 만큼 너무 급진적인 스타일보다는 한발짝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선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2 05:40
연예일반

김재중, 20살 차 큰누나 최초 공개 “연습생 시절 일용직 아르바이트”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20살 차이 첫째 누나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한다. 첫 출연 당시 화려한 슈퍼스타의 구수한 반전 매력, 30년 차 내공의 요리실력, 부모님과 누나 8명을 향한 뭉클한 가족애 등을 공개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재중.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요리 일상을 보여줄지 관심을 높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첫째 누나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첫째 누나는 해외스케줄로 바쁜 동생의 안부를 물은 뒤 “(다른 누나들에게) 반찬 해줬다며? 나는 왜 안 주는데?”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중은 직접 만든 무생채를 3명의 누나와 조카들에게 보냈는데 받지 못한 첫째 누나가 연락을 해온 것. 김재중은 웃음을 터트리며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누나를 집으로 불렀다.그렇게 첫째 누나가 도착했다. 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첫째 누나는, 김재중과 20살 차이로 방송에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라고. 쿨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의 첫째 누나는 이날 동생이 만들어 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냉정한 평가를 잊지 않고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며 남매는 자연스럽게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했다.김재중은 “조카들에게 아직도 미안하다”라며 “나 갈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줬잖아”라고 회상했다. 16살에 가수의 꿈을 위해 홀로 상경한 김재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김재중은 “연습생하면서 일용직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차비가 없어서 연습실에서 자취방까지 한강 다리를 건너 걸어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결혼한 누나가 김재중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던 것.김재중은 “누나, 매형, 조카 2명, 그리고 누나의 시어머니까지 같이 살고 있는 집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자신에게 방을 양보한 조카들에게 지금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고백하며, 특히 누나의 시어머니에게 감사한 게 많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나 역시 “시어머니가 아직도 네 얘기를 하신다”며 두 사람은 당시 김재중을 챙겨준 누나 시어머니와의 이야기를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김재중의 꿈을 함께 응원해준 첫째 누나와 누나 식구들의 사랑과 그에 대한 김재중의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 ‘편스토랑’ 식구들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편스토랑’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13:48
연예일반

故 구하라, ‘버닝썬 게이트’ 경찰유착 폭로 숨은 공신이었다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 속 경찰 유착 관계를 파헤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BBC는 유튜브 등을 통해 2018~9년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버닝썬 게이트 취재에 나섰던 강경윤 기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 등장한 경찰 고위층의 존재를 취재한 과정을 소개했다. 강 기자는 “도대체 그 단체 카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라는 사람은 누굴까, 그게 너무 중요했고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였는데 구하라가 등장해서 그 물꼬를 터줬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고 구하라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연습생 당시부터 친한 사이였고, 이미 단톡방 내 불법 촬영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강 기자는 “구하라로부터 ‘정말 도와드리고 싶다’며 먼저 연락이 왔다. 구하라는 최종훈과 데뷔 때부터 친했고 승리, 정준영과도 어느 정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 본인이 친분이 있어서 그들이 휴대폰을 할 때 본 적이 있는데 ‘걔네 거기에 진짜 이상한거 많아요. 기자님이 이야기 하신게 맞아요’라고 이야기 했었다”고 말했다. 강 기자는 이어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해서 솔직히 ‘사실 나는 경찰의 존재를 알고 싶은데 알 방법이 없다. 이 부분에 있어서 도와줄 수 있냐’고 했더니 당시 구하라가 최종훈에게 전화해 그 부분(경찰 실명)을 대신 물어봐줬다”고 말했다. 고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도 인터뷰에 나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구씨는 “내 동생 하라는 최종훈과 연습생 때부터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친구 사이였다. ‘기자님께 네가 알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 하라’고 설득한 걸로 알고 있다. 내가 옆에서 통화하는 걸 들었는데 동생이 ‘종훈아 내가 도와줄게. 네가 알고 있는 것 그대로 기자님한테 얘기를 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구하라의 용기 낸 행동으로 최종훈과 전화통화를 한 강 기자는 이후 단톡방에 등장한 ‘경찰총장’의 신원을 알게 됐다고. 강 기자는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이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윤규근이라는 실제 있는 경찰이었다.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최종훈의 입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구하라가) 도와준 것”이라며 “구하라는 용기 있는 여성이었다. 나한테 얘기했을 때 ‘저도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잖아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앞서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및 사적으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신고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는 폭행 및 협박죄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정준영과 단톡방 멤버들이 클럽 등지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술을 먹이고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단톡방 메시지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돼 출격을 안겼다. 또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여성을 향한 폭력적인 행태에 대한 클럽 관계자의 증언도 나왔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유포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 3월 만기출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8:05
연예일반

“롤모델=BTS‧세븐틴, 부담감보다 자신감 커”…’씨제스 새 보이그룹’ 휘브 출격 [종합]

“부담감보단 자신감이 크다.”씨제스 스튜디오가 13년 만에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가 출격한다. 휘브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롤모델은 BTS(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선배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컷-아웃’(Cut-Ou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휘브의 팀명은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의 합성어다.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이날 멤버들은 데뷔하는 것에 “꿈만 같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멤버 진범은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좋은 멤버들과 데뷔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많이 연습을 하면서 뮤직비디오나 앨범 티저 사진이 나올 때만 해도 데뷔가 실감이 안 났다. 그런데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니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멤버 이정은 “연습생 시절이 많이 생각난다. 선배 가수인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를 따라가서 말레이시아에서 커버곡으로 버스킹을 한 적이 있다. 데뷔 전이었는데 그때 큰 환호를 받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빨리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꿈이 이뤄진 것 같다”고 웃었다. 또 씨제스 스튜디오의 새 보이그룹으로 출격하는 것에 멤버 진범은 “오랜 기간 동안 연습하고 나와서 부담감이 있다”며 “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해서 자신감이 넘친다”고 웃었다. 이어 “데뷔를 투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데 ‘뱅’은 파워풀하고 칼 같은 안무가 있다면, ‘디지’는 상큼한 분위기가 담겼다. 이렇듯 상반된 매력이 우리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멤버 이정은 부상으로 인해 퍼포먼스에 참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이정은 데뷔를 앞두고 콘텐츠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비골몸통의 골절, 발목 및 발 부위의 내인성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정은 활동과 스케줄은 함께하지만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이정은 “데뷔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활 집중해서 빨리 다음 활동에 참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통증도 나아지고 있다”며 “많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컷-아웃’은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을 내포했다. 더블 타이틀곡 ‘뱅!(BANG!)’과 ‘디지(DIZZY)’가 수록된다.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뱅!’은 휘브의 출발 신호를 알리는 곡이다. ‘디지’는 탄산음료처럼 청량감 있는 리듬과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에 휘브 멤버들의 경쾌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휘브의 데뷔 앨범인 ‘컷-아웃’의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피지컬 앨범은 다음날인 9일부터 판매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8 17:12
연예일반

“내 우상이었는데”…지드래곤, 마약으로 무너진 시대의 아이콘 [왓IS]

연예인의 연예인, 대중의 우상이었던 지드래곤(GD)가 무너졌다.지난 25일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응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지드래곤이 이미 12년 전인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는 만큼 새삼 놀랄 일이 아니라며 “예견했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과거 지드래곤의 영향력이 워낙 컸던 만큼 “안타깝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지금은 전설로 남은 그룹이지만 지드래곤이 속한 팀 빅뱅의 파장은 그야말로 ‘우주 대폭발’이었다. 2006년 ‘라라라’로 가요계에 처음 출격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루저’,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킨 빅뱅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후반까지 K팝의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졌다. 당시 지드래곤은 뛰어난 랩과 춤 실력뿐 아니라 빅뱅의 히트곡들을 다수 작곡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천재’라는 찬사가 뒤따라왔다. 음악을 넘어 지드래곤의 패션, 헤어스타일, 일상이 모두 이슈가 됐다. 그 시절의 지드래곤은 독보적인 유행의 선도주자였으며 모든 이들의 우상이었다.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뱅은 멤버들의 일탈로 명성에 금이 가고 말았다. 첫 시작은 탑이었다. 탑은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씨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의경 신분으로 군 복무 중이었던 탑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경 직위에서 해제됐다. 이후 국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지난 5월 빅뱅 탈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깊숙이 개입된 승리다. 2019년 1월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클럽 버닝썬 사태에서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승리의 단톡방도 공개돼 정준영, 최종훈 등이 덜미를 잡혔다. 군인 신분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는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비록 완전체 빅뱅은 과거에 묻어둘 수밖에 없게 됐지만, 아쉬움이 컸던 만큼 팬들은 태양과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에 더욱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지드래곤은 마지막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권지용’(2017)까지 대히트를 쳤던 만큼 지드래곤 만의 음악을 기다리는 이들은 아직 많았다.실제 지드래곤은 올해 1월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월에는 태양의 솔로곡 ‘바이브’ 댄스 챌린지 영상을 함께 찍었고,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미국의 음반사 워너뮤직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6년 만에 돌아오는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이번 사건으로 솔로 가수로 재도약할 기회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지드래곤은 8년 전 JT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에게 나는 유해한 것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자유로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동경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이 말 그대로 대중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쳤다. 긴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긴 채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6 13:57
뮤직

‘씨제스 새 얼굴’ 휘브, 8인 포스터 공개...글로벌 팬심 저격 비주얼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론칭하는 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의 완전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1일 새벽 0시 휘브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의 멤버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인조로 구성된 휘브의 8인 8색 비주얼과 매력을 담은 포스터에 글로벌 K-POP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찢어진 흑백 사진 사이로 본연의 색이 드러나는 동시에 네온 컬러의 디테일을 더해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휘브는 8명 모두 출중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차세대 ‘비주얼쇼크’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휘브의 멤버 중 이정과 재하는 탄산음료 브랜드 광고의 모델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제이더와 재하는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톡톡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인홍은 JTBC2 ‘YG 보석함’에, 하승은 채널A ‘청춘스타’에 출연해 일찌감치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진범, 유건은 ‘made in cjes’의 SNS에서 브이로그와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공개 연습생이자 마지막으로 팀에 합류한 멤버인 원준까지 8명의 멤버들이 모여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더욱 모아진다.이처럼 휘브는 데뷔 전부터 광고, 예능, SNS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대세돌’ 출격을 예고한 바. 휘브의 컬러를 완성하기 위한 첫 번째 여정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팀명인 휘브(WHIB)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과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11월 8일 데뷔할 예정이다.휘브는 JYJ는 물론 거미, 노을, 솔지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했던 씨제스가 13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1 10:02
연예일반

[뮤직IS] ‘유준원 사태’ 뚫고 데뷔한 판타지 보이즈, 위기 넘고 비상 예고 ①

‘멤버 이탈’이라는 위기를 넘긴 판타지 보이즈가 비상할 준비를 끝마쳤다.21일 판타지 보이즈가 ‘뉴 투모로우’를 발매하며 드디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조로 선정돼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판타지 보이즈지만, 정식 데뷔 직전 멤버 유준원의 합류 거부로 기존 12인조에서 11인조로 출격하게 됐다.유준원은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위를 해 멤버로 선발됐다. 하이브 연습생 출신으로 첫 등장부터 화제가 됐으며,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유준원은 갑작스럽게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었다. 유준원은 당시 입장문을 통해 “회사 측에서 불리한 조항들로 계약 체결을 요청했다”며 회사 측에 신뢰를 잃게 돼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반면 판타지 보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포켓돌스튜디오는 공정 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준원 측이 투표 1위를 차지했다는 명목하에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을 요구하며 계약서 수정을 요청했다. 이를 거부하자 유준원 측이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준원은 현재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또한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처럼 아티스트가 활동 중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낸 경우는 많았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팀에서 멤버가 데뷔를 하기도 전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유준원과 소속사 간 갈등은 법정에서 가려야 할 문제로,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남은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사안이었다. 1위 멤버의 이탈로 팬덤이 깨질 수 있고, 멤버들의 사기가 꺾이거나 데뷔 일정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 그대로다. 결과적으로 유준원 사태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을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11명의 판타지 보이즈는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자신들을 먼저 알리기 시작했고, 멤버 홍성민은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예능캐로 떠올랐다. 김우석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실력파 멤버라는 점을 제대로 어필했다. ‘소년판타지’를 보지 않았던 대중도 ‘유준원 사태’를 통해 판타지 보이즈라는 그룹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그들을 향한 응원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반응도 심상치않다. ‘소년판타지’가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생방송됐던 만큼,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판타지 보이즈를 향한 일본에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7월 개최한 9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으며, 오는 10월 도쿄에서 열리는 7000석 규모의 정식 데뷔 팬 콘서트 예매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세계 음악 시장 2위 국가인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판타지 보이즈가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 이탈 사태로 인해 홍보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고, 자칫 멤버들의 의욕도 꺾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판타지 보이즈가 이 모든 구설을 딛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결국 좋은 노래와 콘텐츠로 대중에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팀은 방송에서 나온 스토리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단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팀워크와 철저한 준비가 갖춰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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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최초 서바이벌이 온다…‘NCT 유니버스’의 시작 [IS신작]

“누구에게도 지지 않도록 죽을 만큼 해서, 모든 걸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이 꽉 깨물고 준비하겠습니다.”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4세대 보이그룹 NCT에서 새로운 팀이 탄생한다.오는 27일 NCT 뉴 팀(NEW TEAM) 데뷔조 결성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NCT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 이하 ‘NCT 유니버스’)가 론칭된다.‘NCT 유니버스’는 NCT U, NCT 127, NCT 드림, WayV에 이어 새롭게 탄생하는 ‘NCT 뉴 팀’의 데뷔 인원 선발 및 팀 결성 과정까지 이어지는 프리 데뷔 리얼리티쇼다. 그동안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을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했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최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벌써부터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연습생은 총 10명이다. 리쿠, 료, 하루타, 캇쇼, 정민, 앤더슨, 민재, 류, 헤이테츠, 사쿠야로 SM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미션을 통해 최종 데뷔로 선발된 4인은 SM 루키즈로 공개된 시온, 유우시와 함께 NCT 뉴 팀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멤버 구성, 연습 과정, 최종 팀 결성 등이 가감없이 공개되는 만큼 비밀리에 진행됐던 SM의 신규팀 론칭 과정도 함께 엿볼 수 있다. ‘NCT 유니버스’를 시청하기 전에 NCT의 ‘무한확장’ 개념에 대해 짚어봐야 한다. ‘Neo Culture Technology’의 앞글자를 딴 NCT는 2016년 가요계에 처음 출격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진두지휘한 그룹으로, 하나의 그룹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유닛 그룹을 파생할 수 있다는 ‘확장성’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지난 7년간 SM은 NCT에서 NCT U, NCT 드림, NCT 127, WayV 등 유닛을 잇달아 선보였다.NCT U는 앨범 콘셉트, 장르에 따라 어울리는 멤버를 선별하는 연합팀이다. 서울의 위도 127을 딴 NCT 127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겠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 NCT 드림은 청소년 연합팀으로 시작했으며, WayV는 중화권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현재는 총 23명의 멤버가 있다.하지만 이 전 총괄이 SM을 떠남과 동시에 SM은 지난 2월 ‘SM 3.0’ 전략에서 NCT 도쿄팀을 마지막으로 NCT의 ‘무한 확장’을 종료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사실상 ‘NCT 유니버스’를 통해 탄생하는 ‘NCT 뉴 팀’이 NCT의 마지막 유닛인 것이다. 멤버들의 영입이 자유로운 NCT 체제는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팀 활동의 기간이 길어지고 결속력이 강해질수록 ‘무한 확장’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던 중이었다. NCT 체제의 변화 소식에 많은 팬들은 환영의 뜻을 보내기도 했다. SM의 이름을 내건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NCT 유니버스’를 향한 SM 소속 아티스트의 지원사격도 빵빵하다. 티저에서 이미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동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태민, 엑소 시우민, NCT 태용 등이 등장했으며, ‘아시아의 별’ 보아는 아티스트 디렉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더불어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의 걸그룹 서바이벌 ‘알 유 넥스트?’(R U NEXT)가 매주 금요일에 방영되고 있는 만큼, 두 방송이 어떤 차별점을 둘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NCT 유니버스’는 오는 27일 ENA와 티빙을 통해 첫 방송되며 일본 Hulu와 니혼TV채널, 북미, 중미, 남미 KOCOWA+ (wavve America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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