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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고현정-려운…‘나미브’ 2.3%

려운이 생방송 무대 직전 대 위기를 맞았다.1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7회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오른 유진우(려운)가 가혹한 현실 앞에 위태롭게 흔들리면서 강수현(고현정)과 유진우의 인생 역전 프로젝트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나미브’ 7회 시청률은 전국 2.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스타라이즈 방송 이후 유진우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런 유진우를 발굴한 강수현에게도 다른 소속사 대표들의 연락이 가열차게 쏟아졌다. 이때를 틈타 강수현은 심준석(윤상현 분)과 함께 유진우를 알리기 위한 프로필을 만들며 서포트에 돌입했다.그러나 죽은 동생에 대한 원한으로 인해 강수현의 파멸을 바라는 장현철(이승준 분)이 자신의 수족인 크리스(이기택)를 시켜 강수현과 유진우를 방해하면서 불안감을 높였다. 유진우의 가장 큰 약점인 유진우의 엄마를 부추겨 아들의 이름으로 또 다른 빚을 지는가 하면 스타라이즈 담당 PD에게 악마의 편집을 하라고 부추겨 유진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 탈락을 위한 빌드업에 나섰다.유진우의 탈락을 바랐던 크리스 역시 스타라이즈에 참가한 연습생을 통해 유진우에게 과거 교통사고 현장에 유진우가 떨어트렸던 강수현의 명함을 건네며 생방송 무대에서 떨어질 것을 강요해 분노를 자아냈다. 강수현 없이 사방에서 쏟아지는 외압을 홀로 견디던 유진우는 결국 또 다시 트라우마에 휩싸인 채 강수현과 연락을 차단하고 말았다.강수현과 했던 약속과 크리스의 협박 사이에서 갈등하던 유진우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한 뒤에도 무대를 얼마 남기지 않고 자취를 감춰 충격을 안겼다. 뒤늦게 생방송 현장에 도착한 강수현과 심준석은 사라진 유진우를 찾아 다녔고 가까스로 옥상에서 유진우를 발견한 강수현은 서둘러 그를 무대에 올려 모두를 안도케 했다.하지만 여전히 두려움에 빠져 있던 유진우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와중에도 무대 위에 그저 우뚝 서 있기만 해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런 유진우의 마음을 알고 있던 강수현은 애타는 속을 감추고 묵묵히 자리를 지켰고 강수현의 시선을 느낀 유진우는 북받치는 감정에 홀로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유진우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유진우에게 인생을 건 강수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고 있다.‘나미브’ 8회는 14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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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엔터 첫 보이그룹, 팀명은 다이몬…내년 1월 데뷔 [공식]

엔브이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하는 6인조 보이그룹의 팀명이 다이몬으로 확정됐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내년 데뷔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 이름인 다이몬과 로고, 심볼 등을 공개했다. 또 ‘N11’으로 운영하던 공식 SNS 채널의 프로필을 다이몬으로 변경했다.다이몬은 민재, 세이타, HEE, TK(태극), REX, JO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 다이몬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자신들의 운명을 진취적으로 결정하고 이뤄나간다는 의지를 담아낸 이름이다.다이몬은 오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에서 자신들의 첫 번째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겨울에 즐기는 환상적인 여름 페스티벌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다이몬은 태양보다 뜨거운 신인 그룹의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N11 TV’와 네이버 포스트 ‘주간N11’을 통해 연습생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보여줬던 다이몬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데뷔를 준비한다”며 “2024년의 중심에 설 신인 보이그룹 다이몬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K팝 5세대 보이그룹 대열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다이몬의 데뷔 앨범은 내년 1월 발매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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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니버스 티켓’, 화제 출연자에도… 시청률 1%대

SBS 신규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이 첫방송 됐다. 그러나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유니버스 티켓’은 SBS가 2021년 ‘라우드’에 이어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가수 윤하, 효연, 김세정, 댄서 리안, 프로듀서 아도라가 프로듀서, 그룹 있지 예지와 채령이 출연한다. 1화에서는 격적인 배틀에 앞서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번 순위는 지난 7월 프로필 선 공개를 통해 사전 투표로 결정된 것. 트롯 요정 임서원이 9위, 티저 영상에서 화제를 모은 황시은이 5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가 매겨진 가운데, 미얀마 출신의 리엘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첫 배틀은 1대1 지목 대결인 만큼, 상위권 참가자들이 하위권 참가자 중 이길 수 있을 만한 상대를 선택해 시작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기를 높였다. ‘인싸’ 참가자 18위 코토코는 깜찍한 매력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에게도 사랑받은 코토코는 나연의 ‘팝’을 선곡해 특유의 발랄함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효연은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존재만으로도 뿜어져 나오는 매력이 있다. 제가 연습생 때 가장 부러워했던 부분”이라고 언급했다.본국에서 활동 경력이 많은 참가자도 등장했다. 일본 걸그룹 프리킬의 비주얼을 맡고 있는 19위의 나나는 “목표는 ‘유니버스 티켓’의 센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미의 ‘가시나’를 소화한 나나를 보며 김세정은 “감히 말하자면 센터감”이라고 평가했다.31위 방윤하는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인 그룹 ITZY(있지)의 ‘스니커즈’ 노래와 랩을 완벽하게 구현해 유니콘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ITZY(있지) 예지는 “이 노래의 포인트를 알고 있다”며 만족했고, 윤하는 “나와 이름이 같다는 게 자랑스러울 정도”라며 극찬했다.임서원은 ‘미스트롯’을 통해 ‘리틀 장원영’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참가자로 모두의 경계 대상으로 꼽혔다. 임서원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 노래뿐만 아니라 춤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또 한 번 라이브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효연은 “내가 캐스팅해 가고 싶다”며 임서원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반면 화제의 참가자 걸그룹 다이아 출신의 권채원 그리고 버스터즈 전지은의 무대는 유니콘에게 혹평받았다. 아이돌 경력이 있는 참가자들로 호기롭게 무대에 나섰지만, 불안한 음정과 댄스 실력을 보여줬던 것. 유니콘 김세정은 “무대에서 부족하더라도 실력이 드러나서는 안 된다. 피, 땀, 눈물 흘려서 무대를 완벽히 만들어 내는 게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할지언정 완성은 해내야 된다. 두 분 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따끔한 심사평을 남겼다.화제의 출연자들과 인지도 높은 프로듀서들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유니버스 티켓’ 1화는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그러나 아직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유니버스 티켓’이 ‘제2의 K팝스타’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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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신비주의는 NO!…데뷔전략부터 남다른 라이즈, 위기 넘고 비상할까 ②

시작부터 남다르다. 공식 데뷔 전부터 모든 ‘패’를 다 공개하는 파격적인 전술을 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새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의 이야기다.4일 데뷔하는 라이즈는 데뷔전략부터 눈길을 끈다. 라이즈는 지난달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멤버 7인의 프로필 사진은 물론 연습 중 찍은 단체 사진, 멤버들의 개인 셀카 등이 제약 없이 올라왔다.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닌 사복과 민낯 차림, 멤버들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장난을 치는 등 정해진 포즈가 아닌 진짜 일상의 모습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에는 첫 싱글 ‘겟 어 기타’의 앨범 안무 영상,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했다. 팬들은 안무 영상을 통해 라이즈의 실력을 체감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대기 시간에 가위바위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장면이 등장해 멤버 간 케미도 확인시켰다. 팬들과 주된 소통 창구인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잊지 않았다. “공식 데뷔 프로모션이 아니냐”는 착각이 일 정도의 풍성한 콘텐츠였다. 그 결과 라이즈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어 168만,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4만 명(2일 기준)을 돌파했다. SM에 따르면 맏형 쇼타로부터 막내 엔톤까지, 7인의 라이즈 멤버 모두 비주얼과 실력이 빠지지 않는 SM 최정예 연습생 출신들이다. 이 멤버들의 정체성을 가장 임펙트있고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존 프로모션이 아닌 새로운 데뷔 전략을 채택했다는 게 SM의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장과 함께 ‘SM 3.0’을 맞은 SM의 색다른 방식이기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SM은 그간 팬들의 환상을 지키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신비주의’ 전략을 앞세웠다. 유튜브, SNS 등 대중과 접점을 이룰 매개체가 없었던 시대이기에 신비주의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1996년 데뷔한 1세대 아이돌 H.O.T.는 ‘스타=우상’이라는 공식을 지키며 무대 외의 노출을 최소화했다. 멤버들의 고유 번호와 색깔을 부여할 정도로 콘셉트에 충실했고, 공백기에 들어가면 이들의 근황은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됐다. 2003년 등장한 2세대 동방신기도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했지만 H.O.T.에 비하면 대중과 만날 기회가 잦았다. 공백기가 짧았고, 출연하는 예능 방송이나 라디오 비중이 증가했다. 첫 극장용 TV 드라마이자 연기 데뷔작인 ‘베케이션’도 만들어졌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경우 일찍부터 멤버들의 예능감이 인정받아 다양한 방송에 고정 MC를 맡기도 했다.2012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3세대 아이돌 엑소부터 본격적으로 신비주의가 탈피됐다. 엑소는 무려 데뷔 전 100일 간 티저 프로젝트를 진행, 각 멤버 별 사진과 영상으로 개개인의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초능력 소년들’이라는 세계관도 확립됐다. 다만 엑소의 그룹 콘셉트와 짜여진 각본에 따른 콘셉트였기에 일상의 모습을 담은 라이즈와는 구분된다. 3.5세대라 불리는 NCT는 2016년 프레젠테이션 쇼를 통해 데뷔 전략이 공개됐다. 멤버들의 영입, 유닛, 확장이 자유로운 ‘로테이션 시스템’의 시작을 알렸다. NCT 또한 엑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계관의 연장선에 놓여 수많은 티저와 영상이 공개됐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듀싱 시스템 ‘루키즈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도입됐다.4세대를 거쳐 5세대로 향할수록 아이돌 그룹의 ‘신비주의’ 전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지난 5월 데뷔한 하이브의 보이넥스트도어도 데뷔 전 두 곡의 선공개곡 뮤직비디오를 한 번에 공개하며 이슈를 모았고, 9월 데뷔를 앞둔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 몬스터는 자체 제작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데뷔 준비 과정을 낱낱이 보여줬다. 라이즈도 이 흐름을 따라 ‘공개’에 치중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그 결과, 데뷔 전부터 라이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폭되면서 가요계에 큰 관심이 없는 대중에게도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에 스타와 팬들의 간격이 줄어들고, 정식 데뷔를 더욱 기다리게 하는 효과를 낳은 것이다. 물론 방대한 노출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다. 라이즈 멤버 승한의 과거 사생활 관련 사진이 온라인에 무단 유출된 것. 팬들에 가까이 다가가 그룹을 효과적으로 알린 라이즈지만, 과열된 관심으로 사생활 유출이라는 위기를 맞게 됐다. 라이즈가 위기를 넘어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라이즈만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임진모 대중문화 평론가는 “라이즈는 ‘SM 3.0’ 체제에서 시작되는 첫 그룹이다. 이전과는 다른 음악적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시작하게 됐다”며 “라이즈만의 음악은 무엇인지, ‘SM 3.0’ 체제의 음악이 얼마나 참신한지가 대중이 궁금해하는 지점이다. 그 새로움에 따라 라이즈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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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세계관 ‘라스타트’ vs 하이브스런 ‘알 유 넥스트?’ [줌인]

SM엔터테인먼트(SM)와 하이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엔터사가 각각 직접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간 방송사가 만든 포맷에 각 소속사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엔터사 고유의 색깔을 가져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라스타트’와 ‘알 유 넥스트?’의 이야기다. ◇ SM 브랜드 내세운 ‘라스타트’지난 7월 ENA와 티빙을 통해 SM표 오디션 프로그램 ‘NCT 유니버스 : 라스타트’(이하 ‘라스타트’)가 첫 방송됐다. ‘라스타트’는 새로운 NCT 유닛 그룹인 ‘NCT 뉴 팀’의 데뷔조 선발 및 팀 결성 과정이 이어지는 리얼리티쇼다. 그동안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의 보안을 철저히 유지했던 SM이 최초로 시도한 경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서바이벌에 참여한 연습생은 총 10명으로, SM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최종 데뷔로 선발된 4인은 데뷔가 확정된 SM 루키즈 시온, 유우시와 함께 NCT 뉴 팀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포맷인 시청자 투표가 아닌 심사위원단의 결정으로 데뷔조가 결정된다. ‘라스타트’는 오는 14일 종영한다.제작진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라스타트’만의 차별점으로 “SM 최초로 신규팀 론칭 과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사에서 신규팀을 준비할 때 진행하는 T.E(Training Evaluation) 시스템을 방송 안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미션 방식도 SM 그 자체다. 오롯이 SM 자체 그룹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슈퍼주니어 ‘U’, 샤이니 ‘루시퍼’, NCT드림 ‘츄잉껌’ 등 SM 아티스트의 명곡 무대가 미션으로 주어진다. 연습생들은 이 무대를 원곡자인 SM 직속 선배들 앞에서 선보인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지금의 SM을 만든 선배 가수들이 직접 평가를 내리고 지도한다. 현장에 찾아와 본인의 곡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피드백을 주는데, 같은 과정을 거쳐 데뷔한 회사 선배로서 진심 어린 의견을 주고 응원하는 모습이 ‘라스타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SM 최장수 연습생이었던 소녀시대 효연은 “인생 절반을 SM과 함께 했다. 솔로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전쟁이었다”는 뼈 아픈 경험담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을지 짐작케했다.또 SM 보컬 트레이너, SM 신규팀 A&R, 트레이닝, 매니지먼트 등 각 파트의 대표 구성원이 모인 아티스트 디렉터가 심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SM 트레이닝 시스템의 중 하나인 ‘그룹 포토’가 베네핏으로 진행됐다. 미션 상위권 순위에 든 멤버들은 시온, 유우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이는 데뷔 조합을 보기 위해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 SM 고유 전통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라스타트’는 SM 아티스트 총출동과 더불어 신인팀의 준비과정을 그대로 구현하며 ‘SM세계관’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하이브 레이블 특성 담긴 ‘알 유 넥스트?’하이브는 제2의 뉴진스·르세라핌을 찾는 여정을 떠났다. 6월 첫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를 통해서다. ‘알 유 넥스트?’는 엔하이픈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22인 연습생들이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총 7개의 관문을 거쳐 최종 6인이 데뷔조로 선발된다. 엔하이픈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기에, ‘알 유 넥스트?’는 여자판 아이랜드라 말할 수 있다. 이들은 뉴진스(어도어), 르세라핌(쏘스뮤직)에 이은 하이브 3번째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심사위원의 판단에 의해 데뷔가 결정되고 별도의 탈락자가 없는 ‘라스타트’와 달리 ‘알 유 넥스트?’는 글로벌 투표가 결과에 반영되며, 미션에 따라 탈락자가 발생해왔다. 현재까지 10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해 오는 9월 1일 최종 데뷔조를 가린다. ‘알 유 넥스트?’ 제작진은 “연습생 모두 하이브의 단일 레이블 빌리프랩이다. 빌리프랩의 육성 방식과 인재상을 반영해 이야기를 만든 게 ‘알 유 넥스트?’의 출발점”이라며 “데뷔 그룹의 방향성을 고려하는 등 레이블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제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미션의 형태는 다양하다. 인원 수가 많아 다양한 유닛이 구성되고, 연습생들은 원더걸스, 카라, 애프터스쿨, 2NE1 등 K팝의 새 역사를 쓴 2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노래로 대결을 펼쳐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무대를 볼 수 있다. 물론 하이브 직속 선배인 르세라핌, 뉴진스의 곡도 빠지지 않는다. ‘트라이아웃’, ‘데스매치’, ‘올라운더’ 등 각 관문마다 다양한 주제가 주어진다. 전형적인 서바이벌의 형태다. ‘라스타트’에 SM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면 ‘알 유 넥스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코치진에는 가수 조권, 김재환, 박규리, 이현, 댄서 아이키가, 단독 MC로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했다. 이현은 하이브 전신 빅히트 뮤직의 1호 가수이며,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깊은 인연이 있기에 하이브와 완전히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 ◇ 매운맛 사라진 ‘라스타트’·‘알 유 넥스트?’‘라스타트’와 ‘알 유 넥스트?’ 모두 각자의 강점을 내세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완성해냈다. SM이 K팝의 원조 기획사답게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줬다면, ‘알 유 넥스트?’는 레이블의 특성을 담아내 연습생들의 다채로운 면을 끌어냈다. 대신 한 엔터사에 소속된 연습생끼리만 경쟁을 펼치다 보니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과열된 대결 구도가 사라졌다. 전체적인 맛은 ‘순한 맛’인데 연대와 화합이 등장했고, 오랜 노하우가 쌓인 각 기획사의 전문성이 돋보여 더욱 프로페셔널해진 솔루션이 제공됐다. 때문에 기획사의 이름이 곧 그룹의 정체성이 된 K팝계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변화까지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는다.‘라스타트’의 데뷔조는 NCT뉴팀으로, ‘알 유 넥스트?’의 데뷔조는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게 된다. 과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떤 연습생이 최종 데뷔라는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K팝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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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유 넥스트?’ 국내 이어 글로벌 흥행 청신호…영서·이로하 국내외서 인기

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알 유 넥스트?’는 지난 14일 3회 방송이 종료된 뒤,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현황을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전 세계에 송출했다. 해당 영상은 JTBC 송민교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1차 글로벌 투표와 2차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별 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연습생들의 프로필 사진과 영상만을 본 뒤 투표한 1차 글로벌 투표(6월 23일 12시~7월 5일 24시)에는 총 345만342건의 투표수가 집계됐다. '글로벌 K팝 스타'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일본,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에서 해외 투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차 글로벌 투표 결과 국내 데뷔권에는 민주(1위), 이로하(2위), 영서(3위), 지민(4위), 원희(5위), 아이리스(6위), 해외 데뷔권에는 이로하(1위), 영서(2위), 샤넬(3위), 지우(4위), 원희(5위), 루카(6위)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투표 결과가 상이해 눈길을 끈다.2차 글로벌 투표부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연습생들의 경연 무대를 비롯 캐릭터를 파악한 뒤 투표하는 만큼 순위에도 일부 변동이 있었다. 2차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결과 국내 데뷔권에는 민주(1위), 영서(2위), 원희(3위), 이로하(4위), 지민(5위), 윤아(6위), 해외 데뷔권에는 샤넬(1위), 영서(2위), 지우(3위), 민주(4위), 이로하(5위), 윤아(6위)가 차례로 자리했다.1·2차 글로벌 투표에서 데뷔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습생부터 새롭게 데뷔권으로 치고 올라온 연습생까지 회차가 거듭될수록 순위가 요동치고 있어 최종 데뷔조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영서와 이로하는 두 차례에 걸쳐 집계된 국내외 투표 데뷔권 순위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고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한편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 유 넥스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이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통해 2차 글로벌 투표가 진행 중이다. 1인당 3픽으로 줄어들며 한층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투표는 1일 1회, 1인 1계정으로 진행된다. 추후 위버스와 토스 합산 점수가 투표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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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표 그룹 초코, 리얼리티 뜬다…12일 최초 공개

그룹 초코(ChoCo)가 리얼리티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오는 12일 Mnet 산하 디지털 채널 M2에서 최초 공개되는 리얼리티 ‘초코 인 할리우드’(ChoCo in Hollywood) 1회에서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초코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초코 인 할리우드’에 등장하는 초코 아티스트는 제이크, TJ, 안판, Sean, 아직 프로필이 미공개인 후보 연습생들로, 평균 나이 15세 미만의 알파세대가 주축이다.리얼리티에서는 멤버들의 최근 모습은 물론, 지난 2019년 병아리 연습생으로 초코에 합류한 순간부터 4년 동안 초코만의 독창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연습생에서 아티스트로 폭풍 성장하는 과정을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이른바 슈퍼루키 4대 요소(실력, 매력, 비주얼, 팀워크)를 모두 갖춘 초코 아티스트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어린 나이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번뜩이는 감각을 뽐내며 회사 관계자 및 프로듀서들의 칭찬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초코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초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조중훈 대표(조PD)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본인의 창의력으로 창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주도적인 교육방식을 트레이닝에도 가미해서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모습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리얼리티 인터뷰를 통해 초코만의 육성 철학을 공개한다.솔로와 그룹의 경계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펼치며 알파세대의 꿈과 삶, 고민, 정체성에 대해 노래하는 ‘K팝 5.0 아티콘'을 목표로 삼은 초코는 첫 방영을 앞둔 리얼리티 ‘초코 인 할리우드’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초코 인 할리우드’ 1회는 오는 12일 M2에서 최초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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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 김새론, 故 문빈 조용히 애도..‘민들레’ 사진 변경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이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을 조용히 추모했다.최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을 민들레 꽃씨 사진으로 변경했다. 민들레 꽃씨는 문빈이 세상을 떠나기 전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사진이다. 김새론은 별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았지만, 문빈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앞서 문빈은 지난 11일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민들레 꽃씨 사진과 함께 “로하(팬덤명)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씨야 바람 타고 널리 널리 퍼져나가렴.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살랑살랑 간지럽혀 줘”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김새론과 문빈은 과거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함께 활동한 연습생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판타지오 사옥 앞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4 15:48
연예일반

[IS시선] “요즘 연습생은 ‘생기부’ 제출”...훅 가는 학폭 이슈, 대응은 세심해야

# 기획사 A사 관계자는 최근 연습생 지망자 중 학교 ‘생활기록부’를 첨부해오는 이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는 프로필 사진이나 특기 등을 준비해오는 사례가 많지만,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생활기록부를 가져오는 연습생이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제작사 B사 관계자는 학교 폭력 이슈가 터질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린다. 출연진의 주목도가 다소 떨어지는 게 ‘터지면 훅 가는’ 학폭 이슈가 있는 것보다 낫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최근 학폭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엔터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연예인의 학폭 문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지적된 확실한 리스크지만 여전히 별다른 대응책이 없기 때문이다. 어설픈 대응에 나섰다가는 설화(舌禍)를 자초할 수 있어 엔터사 입장에서는 골칫거리일 수밖에 없다.MBN ‘불타는 트롯맨’은 1위를 달리던 황영웅의 학폭 문제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다. 당시 제작진은 황영웅의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감쌌다. 제작진이 출연 강행을 고수하면서 2차, 3차 폭로가 쏟아졌고 결국 황영웅은 자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 사이 ‘불타는 트롯맨’ 시청률은 연속 상승에서 꺾여 가장 높아야 할 최종회 시청률이 전 주 시청률을 넘지 못하는 굴욕도 맛봐야 했다.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의 경우 출연자 김현재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만인 7일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사흘 만에 김현재의 중학교 담임 선생님, 지역 경찰관, 교우 등을 접촉해 학폭 제보의 신빙성을 따지고 있다는 입장을 추가로 발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관계자들은 학폭 이슈가 ‘시한폭탄’같다고 입을 모은다. 연예인 본인이 학폭 사실을 숨길 경우 사실상 알아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본인이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학폭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의혹이 제기되면 그제야 대응해야해서 어려운 문제”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학폭 이슈와 관련해서는 매뉴얼이라는 게 따로 없다”며 “사안도 다 다르다보니 개별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엔터 산업은 많은 자본을 투입해 고부가가치의 연예인 IP를 만들어내는 구조인 만큼, 엔터사 입장에서도 의혹 제기만으로 담당 연예인 축출이라는 결정을 내리는 게 쉽지 않기도 하다. 또 다른 엔터사 관계자는 “팩트 확인이 최우선”이라며 “사회적 가치에 반하는 이슈를 감싸는 게 아니라, 수많은 스태프와 관계자들의 노력이 담기고 자본이 투여된 프로젝트의 운명을 결정짓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그럼에도 어떤 식으로든 학폭 이슈에 대한 조직 차원의 대응법은 필요해 보인다. 문제는 학폭 의혹의 사실 여부를 가리는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하거나,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려 마녀사냥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쓸데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엔터사가 세심한 대응방안을 고심하는 게 필요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3 06:23
예능

'소년 판타지' 3월23일 오후 10시 첫방송…'보이즈 플래닛'과 정면승부

MBC ‘소년 판타지’가 Mnet ‘보이즈 플래닛’과 맞붙는다.MBC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소년 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 판타지’)가 3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Mnet에서 지난 2월 2일부터 방송을 하고 있는 ‘보이즈 플래닛’은 목요일 오후 8시50분 편성돼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결성을 위한 서바이벌이라는 점에서 비교와 경쟁이 불가피해졌다.‘소년 판타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앞서 매력 넘치는 참가자들의 티저를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프로그램 MC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로 모든 아이돌 연습생의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단독으로 나선다.뿐만 아니라 ‘소년판타지’는 16일 본격적인 프로모션 타임 테이블을 오픈하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다. 오는 17일 ‘소년 판타지’ 참가자들의 첫 프로필 티저 영상 오픈도 앞두고 있다.‘소년 판타지’는 3월 방송을 앞두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하이!판타지’ 오프라인 이벤트도 예고했다. 다음 달 1일 코엑스에서 하이터치회와 사진 촬영, 포토카드 배부 등 다채로운 코너로 얼굴을 미리 비추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3.02.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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