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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현은재 웨딩마치…순백 웨딩드레스 자태 우아하게 빛났다 [왓IS]

개그맨 김병만 부부의 웨딩 포토월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하객들이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결혼식 모습이 다수 공개됐다. 박성광은 SNS에 “행복하소서”라며 기념촬영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권영찬은 이날의 주인공들의 키스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웨딩드레스 업체 SNS를 통해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선 이날 주인공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업체가 올린 영상에는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은 신랑 김병만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자녀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현씨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몸매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은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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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할 것”…김병만, 동료 ★ 축복 속 웨딩마치 [종합]

개그맨 김병만이 웨딩마치를 울리고 진정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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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김병만 오늘(20일) 웨딩마치…“더는 숨지 않아” [왓IS]

개그맨 김병만이 20일 재혼한다.김병만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부른다.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를거쳐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09:34
예능

[단독] ‘내생활’ PD, “사랑이, 유토랑 사귀냐고? 두 사람은…” [IS인터뷰]

“사랑이랑 유토랑 사귀냐고요? 제가 직접 물어본 건 아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말이죠….” 지난달 31일 종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의 메인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가 최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시즌을 마친 소감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에 답했다.KBS 공채 출신인 강 PD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전성기 시절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연출했다. 현재는 제작사 ‘스튜디오 두잇’에 몸담고 있다.강 PD는 “‘내생활’은 제 인생 세 번째 연출작이다. ‘편스토랑’을 하며 성인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슈돌’ 당시 아이들이 안겨준 기쁨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며 “KBS에서 나온 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다 보니 이번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내생활’은 자녀들의 생애 첫 도전을 지켜보고,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이다. ‘슈돌’을 연출했던 강 PD의 인연으로 당시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끈 추사랑, 박주호 삼남매 등이 다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 PD는 아이들을 출연자로 다루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었다고 강조했다. 강 PD는 “재미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자주 있었지만 그럼에도 안전이 우선이었다”며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미리 인터뷰로 조사한 뒤, 위험한 요소들은 지워주되 최대한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강 PD는 “아이들을 출연자로 내세우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작진으로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기쁨”이라며 “함께하다 보면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정이 들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때 감회가 새롭다. 신체적인 성장뿐 아니라 하지 못했던 일을 해내는 순간들을 통해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사실 예전에 함께했던 친구들을 다시 섭외할 때는 걱정도 있었어요. ‘예전만큼 관심을 가져주실까’ 싶었죠. 그렇지만 그때 아이들은 그때만의 매력이 있었고, 지금은 또 지금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성장한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말 그대로 ‘성장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강 PD는 ‘슈돌’을 연출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연예인 자녀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비연예인 자녀들 가운데서도 꼭 섭외하고 싶었던 아이들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연예인 자녀들을 적극적으로 찾았고, 그 결과 태하와 도아가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도아의 경우에는 컨택이 성사된 뒤에야 박정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태하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이미 인기를 얻었지만, 제작진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 시스템을 경험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득해 합류하게 됐다. 강 PD는 “태하의 어머님께는 해외 촬영 등 유튜브만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줄 수 있다고 설득했다”며 “태하와 총 5회 정도 촬영을 진행했는데, 어머니께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내생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사랑이와 유토의 관계다. 어릴 때부터 사랑이의 성장을 지켜봐온 시청자들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강 PD는 “어떤 사이냐고 직접 묻진 않았다. 물어본다고 해서 답해주지도 않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단순히 로맨스로만 보지는 않는다. 2살 때부터 이웃으로 지내온 친구 사이로, 진부하게 표현하면 ‘사랑과 우정 사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처럼 보이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기도 한다. 감정은 늘 변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시청자들이 ‘내생활’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1년 6개월 동안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잠시 리프레시 시간을 가진 뒤, 시즌2로 다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오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5 05:40
스타

김병만, 결혼식 앞두고 최근 혼인신고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식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했다.12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에 따르면, 최근 김병만은 재혼을 앞둔 연인 A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병만은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자녀도 혼외자가 아닌 법적으로 한 가족이 됐다.김병만은 다음 달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A씨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달 중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 B와 혼인신고했으며 B씨의 딸 C씨를 친양자로 받아들였다. 2020년부터 파양 소송을 진행, 두 차례 기각 당한 후 지난 8일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파양 선고를 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부녀 관계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고 C가 성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파양을 결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4:08
스타

“이왕이면 잘 살아야”…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재혼에 쿨한 반응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다.3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에는 절친한 이혜영, 이지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지혜는 이혜영과의 인연에 대해 “샵 데뷔 전부터 봤다”고 말했고, 채정안은 “(이혜영) 언니 엑스가 샵을 만들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이혜영은 “얽히고설켰다”며 “이상민이 그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샵에 노래를 너무 잘하고 예쁜 애가 드디어 합류했다’고 했다. 너한테는 티 안 냈지만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고 너무 괜찮아서 이 그룹이 되겠다 싶었다”고 답했다.이지혜는 “나는 그때 언니랑 상민 오빠한테 사랑받지 못해서 내가 부족한가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줄 전혀 몰랐다”며 “특히나 상민 오빠는 표현을 안 한다. 한 번도 표현을 안 해서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나한테도 별로 (표현) 안 했던 거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전남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먼저 언급한 건 이혜영이었다. 이지혜는 “‘아는 형님’ 피로연에 초대받아서 갔다 왔다”고 말했고, 이혜영은 “어떠냐. 여자분이 괜찮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혜영)언니가 진짜 너무 착하다”고 애틋해했다. ‘돌싱’ 채정안 또한 공감을 표하자 이지혜는 “그래도 서로 공통점이 있어서 위안이 되는 게 있었을 거 같다”고 말했고, 이혜영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그랬다”고 말했다. 채정안도 “서로 공감이 되는 게 있긴 있다. 이혼을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혜영은 지난 2004년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다. 이상민은 최근 20년 만의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30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상대는 비연예인인 1983년생 사업가로 전해졌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14
예능

선우용여, 사별 남편 회상 중 “김종국은 틀렸다” 왜 (옥문아)

선우용여가 인생철학부터 근황까지 러블리한 마라맛 토크를 펼쳤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3회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고령 유튜버’ 선우용여가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건강루틴을 공개하면서 남편과 사별한 뒤 1년 만에 뇌경색을 앓았다. 그 이후 삶의 루틴을 바꿨다. 이제 날 위해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다"라며, 즉석에서 지르박과 트위스트 댄스를 선보였다. 그 뿐만 아니라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TBC 공채 1기 오디션 1등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빛나는 이력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 가운데 “조미료 CF는 김혜자가 아니라 내가 원조”라고 못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이순재와의 베드신을 회상하며 “베드신을 찍으면 어떤 분이 바람둥이이고 아닌지 보인다. 이순재 선생님은 아주 반듯하다. 그런데 신성일 선생님은 그냥 착착 (능수능란하다)”라고 노필터 경험담을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 선우용여는 사별한 남편을 향한 지고지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쌍커풀 있는 남자는 싫다. 김종국도 쌍커풀이 없지만, 얘는 틀렸다”고 선을 그어 배꼽을 잡게 했다. ‘국내 1호 혼전 임신 연예인’이 된 러브스토리도 공개하며 “부모님이 반대를 하셔서 그 길로 남편과 호텔로 갔다. 그날 딸 연제가 생기는 바람에 결혼했다”고 화끈한 과거사를 꺼내 놔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더불어 선우용여는 “용여가 어떻게 잘 사나. 어떻게 엔조이하면서 사나 보시길 바란다”며 자신의 유튜브 운영 철학을 전했고, 주우재는 “선생님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힙합이신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한편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3:11
예능

“대중과 너무 멀어져 반성”…오은영 손잡은 고소영, 33년만 예능 도전으로 보여줄 새 얼굴 [종합]

배우 고소영이 오은영 박사와 함께 데뷔 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출연한다. 고소영은 아내이자 엄마로 살며 겪었던 다양한 순간들을 비연예인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23일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과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는 내용을 담는다.고소영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오은영 선생님 영향이 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면 누구든 국민 멘토인 선생님을 만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내가 가는 길이 맞나’ 싶을 때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됐고, 지금도 큰 도움받는 입장이었는데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에서의 역할에 대해 “제가 큰 솔루션을 준다기보다 저도 15년 동안 결혼생활 하면서, 엄마로서, 딸로서 여러 가지를 겪게 되면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런데 사연을 듣고 어떤 조언을 드리기보다는 내가 더 위로받고 공감하게 되더라. 마음이 편하고 진짜 출연하길 잘했다 싶었다”고 전했다.고소영은 다가가기 어려운 스타가 아닌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대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내가 소통을 안 하고 있었구나’ 자기반성을 했다”며 “저의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기존에 진행해 온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가자들은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산 사람들이다. 그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위로의 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집단의 힘을 발휘해서 사람이 마음을 모을 때 얼마나 큰 힘이 발휘되고 크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보실 수 있을거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으로 마음의 힘을 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콘셉트에 대해서는 “종교를 지칭하진 않는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자체가 주는 힘이 있다. 종교색에 부담을 갖지 말고 우리가 돌아갈 자연에서 힘을 받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문세윤은 오은영 박사,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벅찬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언제 한번 고소영 보고 죽나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인생 살 만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은영 박사에 대해서는 “함께하는 것 자체도 좋지만 저의 아내와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신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이소진 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오은영 박사의 꾸밈없는 모습을 꼽았다. 이소진 PD는 “우선 오은영 박사가 절에서 1박 2일을 보낸다. 굉장히 내추럴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또 예능 최초로 고소영이 나오고 이 두 분 사이에서 문세윤은 참기름 같은 역할을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2:07
연예일반

‘子만 다섯’ 정주리, 다자녀 표창장 자랑... 한우+홍삼까지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출산으로 다자녀 표창장을 받았다. 정주리는 14일 “도준이랑 같이 상 받고 왔어요!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받아본 상이라 자랑해 봅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고양특례시로부터 다자녀 표창장을 받는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정주리는 표창장과 함께 한우, 쌀, 홍삼 등 선물을 받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아들 다섯 명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6:15
프로야구

LG 오지환-임찬규 기록 연계 기부, 14일 키움전 '생명지킴데이'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35)과 투수 임찬규(33)가 개인 기록과 연계해 기부금을 마련한다. LG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르전에 앞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생명지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LG 트윈스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이어온 협업이다. '생명지킴데이'를 맞아 중앙매표소 옆 광장에는 '생명지킴데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 중에는 '생명지킴데이' 희망 메시지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기전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자살 예방 홍보 영상 및 공익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생명지킴데이'에는 LG 선수들도 함께한다. 먼저 선수들은 '마음구조 109'가 적힌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이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도 LG 선수들은 기록과 연계하여 기부활동을 이어간다. 오지환은 홈런 당 100만원, 임찬규는 탈삼진 당 2만원을 시즌 종료 후 자살 유족 자녀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날 경기에는 개그맨 김기리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김기리 씨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 위험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연예인 게이트키퍼로써 적극 활동 중이다. 김기리 씨는 "평소 응원하던 LG 트윈스에 시구자로 참석해 더욱 뜻 깊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구를 통해 자살 유족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생각해보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5.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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