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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연참’ 주우재, 눈도 못 마주친 짝사랑 고백 “말 한마디도 못 해”

주우재가 학창 시절 짝사랑 ‘썰’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1회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특징’을 주제로 시청자 참여 라이브 코너 ‘연참 위키’ 코너가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당시 같은 반 친구를 짝사랑한 적 있다. 눈도 못 마주치고 말 한마디를 못 했다. 전혀 티를 안 내서 그 친구는 몰랐을 거다”고 고백한다. 곽정은도 짝사랑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친구를 좋아했다. 사전 찾으면 되는데 일부러 영어 단어를 물어봤다”며 “25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 단어를 볼 때마다 그때가 기억난다”며 추억에 잠긴다.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나타나는 습관에 관한 이야기도 오간다. 서장훈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핸드폰을 열심히 확인”하는 것에 주목, 김숙 역시 “연예인들이 촬영 끝나자마자 바로 웃으면서 핸드폰을 보면 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한다. 더불어 과거 주우재를 의심했던 상황이 있었다고 밝힌다는 후문이다. 실시간 채팅으로 녹화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과거와 달라진 방법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숙은 “요즘 스타일이다. 예전엔 다른 걸 했었다”고 반응한다.‘연애의 참견’ 161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2023.01.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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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한혜진 경악하게한 남친의 장난.."정신 나갔다"

장난과 복수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녀가 힘들어 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7회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28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장난기가 많다. 처음엔 고민녀도 친구에게 장난스럽게 복수하는 남자친구가 귀여워 보인다. 하지만 본인이 남자친구의 타깃이 되자 생각이 바뀐다. 고민녀가 실수로 남자친구의 신발에 휴지를 넣게 되는데 그걸 안 남자친구는 위험한 물건을 고민녀의 신발에 넣어둔다. 고민녀가 따지자 남자친구는 장난인데 왜 화를 내냐며 웃을 뿐이다. 이에 한혜진은 "정신나갔나보다. 너무 위험하다"라며 깜짝 놀라고, 김숙과 주우재는 "심지어 이건 피할 수가 없지 않나", "이건 장난이 아니다"라며 경악한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장난인 것처럼 받은 것을 그대로 돌려주는 사람이라고.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복수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김숙은 "평소에 주우재가 하는 말 아니냐"라고 짚자, 주우재는 "아예 다른 얘기다. 이건 친구가 살짝 스쳤는데 몇 시간씩 때리는 거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28세다"라고 반박한다. 곽정은은 "몸은 컸지만 어린 시절에 멈춘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인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대형사고까지 치고 만다. 남자친구의 말도 안 되는 복수심에 주우재는 "이건 '눈눈이이'가 아니라 '눈에 망치, 이에 대포'다"라고 발언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고민녀를 불행하게 만든 남자친구의 행동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17회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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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레전드"..'연참3' 주우재 기겁하게 만든 사연

모든 것이 불편한 '프로 불편러' 연인과의 연애에 MC들이 분노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2회에서는 남자친구와 1년 반째 연애 중인 26살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다. 소개팅 중 남자친구는 손님보다 종업원들 목소리가 더 크다며 불편해 한다. 고민녀는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싶다는 말에 감동을 받고 그와 연애를 시작한다. 하루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칭찬해 달라고 한다. 오징어덮밥의 오징어 개수를 세서 컴플레인을 걸고 한 그릇을 더 받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그는 헬멧을 쓰지 않은 배달기사나 거리가 어두운 것도 모두 신고하면서 자신 같은 사람 때문에 세상이 밝아진다며 뿌듯해 한다. 이에 곽정은은 "세 번째 일화는 정의감 있는 거 맞다"라고 평가하고, 한혜진은 "하지만 앞의 두 개 때문에 세 번째 일화도 퇴색됐다"라며 반박한다. 그리고 이런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녀는 가장 친한 친구와도 절교하게 된다고. 남자친구가 절친을 향해 예상치 못한 말을 하자 주우재는 "어떻게 매주 레전드를 찍냐"라며 기겁하고, 한혜진은 "진짜 내가 불편하다"라며 황당해 한다. 반면 김숙은 남자친구를 "치밀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는 후문. 과연 고민녀 앞에서는 너그럽지만 남들에겐 늘 불편한 감정을 전부 말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남자친구와의 연애는 어떻게 흘러갈까. 결말이 공개될 '연애의 참견 시즌3' 112회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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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주우재 "시대 바뀌어도 연애?결혼 따로는 NO"

모델 주우재가 결혼과 연애에 관한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07회에서는 28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0개월째 연애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두 사람은 고민남이 생계를 위해 시작한 기타 레슨을 통해 처음 만났다. 레슨생의 적극적으로 대시로 두 사람은 이내 사귀게 되었고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다. 하지만 10개월 후, 여자친구는 애정이 식었는지 고민남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고민남은 관계를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원래 모습 그대로가 좋다며 선물도 필요 없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고민남은 자신을 생각해 준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날 여자친구는 선을 보러가겠다는 폭탄 선언으로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연애는 사랑하는 고민남과 하겠지만, 고민남은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없을 것이니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하겠다는 것이었다. 화를 내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지금처럼 행복하게 연애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조건 따져 결혼하겠다는 게 왜 나쁘냐며 자신을 사랑한다면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오히려 속상해했다. 이에 김숙은 "뭘 이해해달라는 거냐"라며 분노했고, 곽정은은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정리했다. 고민남은 자신이 한심한 걸 알면서도 여자친구가 원하는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결국 음악을 포기하고 임용고시를 준비했고, 여자친구는 자신의 덕분에 고민남이 공부를 하고 있다며 응원하면서 여전히 맞선 자리에 나갔다. 김숙은 "만약 저렇게 결혼하더라도 행복할까?"라고 의문을 가졌고, 서장훈은 "고민남이 합격해도 결혼은 안 할 수 있다. 그때 되면 다른 조건을 더 댈 수 있다"라고 추측했다. 곽정은은 "지금 세대들이 생각하는 결혼의 의미는 M&A 쪽에 가까워져있는 것 같다. 필요에 의해서 사람을 만나고 있다. 이건 인간적이지 않다. 처음부터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가능한 사람이 아니었다. 삶은 계속 이어지는 거니 고민남이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주우재는 "오늘은 내가 꼰대라고 불려도 된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고 한들 여기까지 가서는 안 된다. 누가 연인 앞에서 선을 보겠다고 말을 할 수 있겠나. 공부를 시킨 것도 본인의 보험일 뿐이면서 자신 덕에 공부하고 있다고 말한 게 괘씸하다. 정말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 거다. 그러니까 당장 힘들어도 꼭 헤어져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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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주우재 "전 여친과 한 건물에? 신경 안 쓰여"

배우 겸 방송인 주우재가 전 남친과 한 건물에 살게 된 25살 고민녀의 사연에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01회에는 2년 전에 헤어진 전 남친이 복학하면서 고민녀의 아래층으로 이사 오는 사연이 소개된다. 이런 상황을 보며 주우재는 "요새는 이웃이란 말이 어색해졌다. 의도하지 않으면 마주칠 일이 별로 없어서 신경 쓰이지 않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는 반면, 한혜진은 "한 동네에 살아도 신경 쓰이는데 한 건물에 살면 미칠 수 있다"라며 반박한다. 또한, MC들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은 관계에서 전 연인과 쿨하게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나는 집에 못 들인다"라며 단호하게 말하고, 곽정은은 "고민녀가 전 남친을 아직 좋아하나보다"라며 고민녀가 전 남친을 받아주는 이유를 짐작한다. 김숙은 "남자가 고단수라서 그걸 아는 것 같다.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모르면 어떻게 남의 집에 가서 저런 행동을 하겠나"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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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남친 준 선물 포장 안 된 이유…주우재 "악마 아니야?"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자 친구가 제자에게 잘해주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2회에는 동갑내기 남자 친구와 연애 중인 2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남자 친구는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문제는 과외를 일주일 중 5일을 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고민녀는 데이트할 시간이 부족해진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데 남자 친구는 센스 있는 선물로 고민녀를 달래준다. 그러나 남자 친구가 알 것 같지 않은 브랜드의 화장품을 포장하지 않은 채로 선물했다는 점에서 MC들은 의아함을 느낀다. 여기에 데이트할 때마다 과외 학생에게서 전화가 오고,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고민녀가 서운해하자 남자 친구는 데이트 할 땐 휴대 전화를 꺼두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에 곽정은은 "오버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며 의심한다. 특히 과외 학생이 20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서장훈은 "과외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고등학생과 성인은 차이가 있다"라며 경계하고, 한혜진 역시 "고민녀 입장에선 엄청난 빌런이다"라며 공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상상하지도 못한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얼마 전 받은 선물의 정체 또한 밝혀진다. 주우재는 "악마 아니야? 어떻게 이러냐"라며 분노한다. 남자 친구의 과외 아르바이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남자 친구의 진심은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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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주우재, 감정 쓰레기통 취급에 분노 "남자친구 아니다!"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여자 친구가 '연애의 참견3' 사연에 등장한다.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89회에는 공무원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공무원으로 발령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고민남은 자신 대신 진상 민원을 처리해준 동료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사귀고 난 뒤 여자 친구의 반전 성격이 드러난다. 남들 앞에선 누구보다 환하게 웃던 천사 같은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 앞에선 세상 불평쟁이였던 것. 여자 친구는 학창시절 자신보다 공부를 못했던 친구가 대기업에 취직했다는 소식에 친구가 부모님 빽으로 취직했다며 폭발하고, 자신은 능력 있지만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다며 비관한다. 여기에 여자 친구는 이런 우울한 감정을 SNS 상태메시지에 그대로 남긴다. 이런 모습을 보며 서장훈은 "혹시 여자 친구가 중2인 거냐"라며 황당해 하고, 곽정은은 "사연을 듣는 것만으로도 감정쓰레기통 된 거 같다"라며 안타까워한다. 김숙은 "고구마 100개를 먹은 거 같다. 사연 들으면서 이렇게 기운 빠진 적이 있냐?라며 힘들어 한다. 늘 우울해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고민남은 맛집을 찾거나 호캉스를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자신의 우울함이 풀리겠냐며 고민남의 정성을 무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도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고민녀의 행동에 주우재는 "남자친구가 아니다!"라며 경악한다. 자기 연민에 빠져 상대를 괴롭히는 여자 친구와 연애하는 고민남의 사연은 '연애의 참견3'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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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주우재, 결정 장애 남친 사연에 3단 분노 "헤어져라"

고민녀에게 모든 선택권을 주고 책임까지 전가하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9회에는 동네 오빠와 1년째 연애 중인 20대 후반의 고민녀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늘 아무거나 좋다며 고민녀에게 선택권을 줬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은 배려가 아니라 스스로 어떤 것도 결정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남자친구는 자신이 아플 때에도 병원을 갈지 말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출장을 갈 때도 어떤 길로 가야 할지 고르지 못했다. 결국 고민녀는 남자친구 대신 선택을 해주는데 남자친구는 이후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고민녀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병원에 가지 않아 위경련이 나고, 고민녀가 골라준 초행길로 갔다가 접촉사고가 난 것 모두 고민녀의 탓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남자친구는 경찰 공부를 하는 친구의 말을 듣고 경찰이 되기로 결심,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할 것인지 말 것인지 또 한 번 고민녀에게 물었다. 이후 남자친구는 회사에서 문제집을 풀다 혼나자 일과 공부를 병행하라고 말했던 고민녀 탓이라 화를 내더니 시험에 합격하자 이번엔 본인이 결정을 잘해서라고 셀프 칭찬했다. 잘못되면 고민녀 탓, 잘되면 본인 탓이라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한혜진과 김숙은 "이게 무슨 논리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난다"라며 황당함을 표했고, 주우재는 "대체 왜 만나냐"라며 분노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절친의 결혼식을 다녀온 날 갑자기 프러포즈를 했다. 알고 보니 친구가 결혼하라고 말한 것. 이에 고민녀는 인생의 대소사마저 남의 의견을 따르는 남자친구와 결혼해도 될지 MC들에게 참견을 부탁했고, 주우재는 "인생이란 내가 하는 선택을 내가 책임져 가며 사는 거다. 이 사람과 만나면 책임이 2배가 될 거다. 헤어져라"라고 충고했다. 한혜진 역시 "내 선택들이 모여서 '나'를 만든다. 그런데 과연 이 남친에겐 알맹이가 있을까. 남친과 계속 만난다면 모든 것들을 책임져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어떻게 한 인간이 한 인간을 책임질 수 있겠나. 그건 불가능하다"라는 의견을 전했고, 곽정은은 "인간은 이미지가 아니라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한다. 이미 당신에게 많은 행동으로 실망시킨 사람은 앞으로도 실망시킬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5월 4일부터 편성 시간을 변경해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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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곽정은, 힘든 상황 처한 연인에 해줄 수 있는 좋은 말

남자친구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연애의 참견' MC들이 모두 경악한다. 오늘(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6회에는 3년 동안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꽤 오랜 시간 함께 했음에도 여전히 고민녀밖에 모르는 남자친구. 때로는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남자친구의 넘치는 애정표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몇 개월 사이 남자친구에게서 알 수 없는 행동의 변화가 나타난다. 알고 보니 집안에 좋지 않은 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이 힘든 가정 상황을 고백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연인이 해줄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좋은 말은 OOO이다"라고 조언해 공감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의 회사 로비에 경찰관이 찾아온다. 바로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한 것. 뿐만 아니라 고민녀는 톡 93개를 받는다. 여기에 결정적인 남자친구의 선넘는 행동이 드러나자 주우재는 "난리 났다. 진짜 왜 저러나"라며 탄식을 내뱉는다. 곽정은은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많다"라며 공감하고, 한혜진은 "진짜 힘들다. 우리는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지만, 3년이나 만난 연인의 입장에선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해 과연 남자친구의 과한 행동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른다. '연애의 참견 시즌3' 66회 '연참' 드라마에는 대한민국 첫째들이라면 공감할 장남-장녀 커플의 사연이 소개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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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주우재, 선넘는 여자친구에 분노 "장난 아닌 사회성 결여"

선 넘는 여자친구의 장난기에 '연애의 참견' MC들이 분노를 터트렸다.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3회에는 장난이 심한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카페 아르바이트 중 손님에게 복불복 음료를 판매해 카페에서 잘릴 정도로 장난이 심했다. 여자친구의 장난기는 특히 고민남에게 많이 발산됐다. 샤워가운만 입은 남자친구를 호텔 복도에 밀고 문을 잠가버린다거나 아픈 남자친구에게 고양이 사료로 죽을 쒀주는 등 만행에 가까웠다. 참다못한 고민남은 결국 화를 냈다. 그때 여자친구에게서 조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 소식을 듣게 됐고, 고민남은 큰일을 겪은 여자친구에게 화낸 것을 미안해하며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것마저 여자친구의 장난이었다. 고민남은 장난을 위해 패드립까지 서슴지 않는 여자친구에게 크게 실망했다. 장난이란 이름으로 지나친 행동을 하는 여자친구를 보며 김숙은 "개그맨들이 장난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선을 넘진 않는다. 100명 중에 한 명이 불편하다면 그 개그는 하면 안 된다. 웃음 강도가 낮아지더라도 모두가 유쾌해야 한다"라고 소신 발언했고, 주우재 역시 "이건 장난의 문제가 아니다. 여자친구는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여자친구의 장난을 멈추게 할 방법을 찾는 고민남에게 곽정은은 "여친이 정말로 바뀌길 원한다면 여자친구가 장난을 칠 때 짧게 정색을 하고 그 자리를 떠나라. 장난에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여자친구에겐 이 연애 자체가 장난으로 보인다. 남자친구를 진짜 사랑한다면 자신을 떠날까 봐 겁이 나서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할 거다"라면서 "여자친구에게 한 마디 하겠다. 일단 그 장난은 재미가 없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정상적으로 살길 바란다"라고 충고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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