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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동엽도 반했다… 육성재, ‘SNL 코리아’ 피날레 장식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10화에서 호스트로 나선 육성재가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칠각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무한 매력 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저격했고,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육성재는 크루들과 함께 오직 ‘웃기겠다’는 목표 하나로 무대를 장악했다. 아이돌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은 극강의 파격적인 변신과 거침없는 연기로, 그는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소년미 넘치는 댄디한 스타일로 오프닝에 등장한 그는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대급 환호를 보내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육성재에 내재된 ‘개그 DNA’와 미친 코미디 센스는 ‘SNL 코리아’를 만나 제대로 꽃을 피웠다. “아이돌이랑 배우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똑순이의 면모를 담아 “저는 ‘이랑’을 선택하겠다”라는 ‘잔망미’ 넘치는 센스 답변을 내놔 동명의 크루 정이랑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좋아하는 ‘SNL 코리아’ 크루로 김원훈을 꼽은 그는 ‘100억 받고 김원훈으로 살기’와 ‘무일푼 육성재로 살기’ 밸런스 게임엔 1초 고민도 없이 ‘무일푼 육성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빈정이 상해 노려보는 김원훈과 물러서지 않고 대치하는 육성재의 아찔한 상황극 역시 재미를 선사했다.‘에겐남’(에스트로겐 남성)이라는 이유로 ‘테토녀’(테스토스테론 여성) 지예은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후 혹독한 ‘테토남’ 훈련을 통해 이별 복수에 나선 육성재가 터프함을 장착해 수염과 장발로 아이돌 비주얼을 완벽하게 내려놓은 파격 변신은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반면에 기장에 처음 도전한 ‘아이돌 육성재’로 등장한 코너에서는 완벽한 꽃미남 비주얼로 다시 돌아오는 등 극과 극 변신을 거듭했다. 특히 기장 육성재 코너에서는 아이돌과 팬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를 연기하며 기내를 순식간에 팬미팅 분위기로 만들었으며, 안전 벨트 착용법마저도 섹시한 춤으로 소화해내는 본 투 비 아이돌의 포스부터 육성재의 싸인 티셔츠 경매 풍경까지 다채로운 판타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싸인 티셔츠를 100만 원에 낙찰 받은 후 육성재의 향기에 취해 정신을 잃은 정이랑을 깨우기 위해 육성재는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를 감미롭게 부르더니 음방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이수지의 ‘연하남’으로도 등장한 육성재는 남성적인 면모와 함께 어린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는 반전 큐티 매력으로 혼을 빼놓기도 했다. 발을 동동 굴리며 칭얼대는 연기부터 이수지와의 격렬한 스킨십까지 캐릭터에 빙의한 육성재의 프로페셔널한 활약은 베테랑 크루들도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마지막 호스트로 육성재가 대미를 멋지게 장식해줘서 크루로서 고맙다. 육성재에게 반하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라이브 코미디 쇼 특성상 오늘 당일과 무대에서 대본이 여러 번 바뀌었는데 모든 걸 완벽하게 소화해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육성재의 활약 외에도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가오가 떨어지면 헐크로 돌변하는 ‘라지 사이즈’ 김원훈 역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화제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을 패러디한 ‘연애불변의 원칙’ 등 참신한 새 코너들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노래와 정극 연기에 이어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한 육성재는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크루분들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시즌 7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SNL 코리아’ 시즌 7을 마무리하며 크루들의 진심 어린 소감도 이어졌다. 신동엽은 “시즌 7도 든든한 크루들과 멋진 호스트들, 그리고 늘 열렬히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코미디 코스를 경험했고, 멋지게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수지는 “전 출연진의 땀과 눈물이 진한 웃음으로 승화돼, 마지막까지 정말 짜릿하고 가슴 벅찼다”라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드러냈고, 김규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SNL 코리아’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매 순간 감사함을 느끼며, 떨림과 설렘 그 중간의 감정에서 재밌게 놀았다”라고 시즌 7 완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는 1화부터 10화까지 전편이 공개됐으며,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1:17
드라마

한지민·박성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캐스팅 [공식]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가장 효율적인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오는 2026년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은 네이버 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자타공인 로맨스 퀸 한지민을 필두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박성훈, 이기택과 생기 발랄한 에너지를 가진 정혜성, 김소혜가 뭉쳐 쉽고 빠른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연애 지침서를 선보인다.먼저 한지민은 극 중 더힐스호텔 구매팀 대리 이의영 역을 맡았다. 이의영은 실력도 출중하고 동료들의 신임도 두터워 일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연애에서는 정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 서른이 넘도록 그럴듯한 연애 한 번을 못 해본 이의영은 과감히 ‘인만추’(인위적인 만남을 추구)를 선언하며 소개팅에 돌입한다. 과연 이의영은 소개팅을 통해 원하던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한지민이 그려낼 이의영의 연애 도전기가 궁금해지고 있다.이의영(한지민)의 소개팅 상대인 송태섭은 배우 박성훈이 연기한다. 목공 스튜디오의 대표인 송태섭은 부드러운 인상과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지만 우연히 나간 소개팅을 계기로 폭풍 같은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에 송태섭의 마음을 흔든 간지러운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지, 박성훈 표 송태섭 캐릭터에 궁금증이 모인다.이기택은 송태섭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신지수 역으로 분한다. 신지수는 예기치 않게 소개팅에 나가서 운명의 상대인 이의영을 만나 덕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인물. 어딘가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유로움을 추구하지만 운명의 상대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한다.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내고 자유분방한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줄 신지수의 변화를 표현할 이기택의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정혜성은 더힐스호텔 구매팀 사원 정현민 역으로 한지민과 유쾌한 워맨스를 뽐낸다. 정현민은 한껏 열린 사고방식과 유연한 마인드로 한 사람을 진득하게 만나기보다는 얕고 가벼운 만남을 원하는 도파민 중독자. 사람을 만나 목적만 달성하고 헤어지는 게 일상이던 정현민의 자유분방한 연애사는 정혜성의 에너지로 한층 활기차게 펼쳐질 예정이다.김소혜는 구매팀의 사랑둥이 막내 심새벽 역으로 변신한다. 아직 사회가 낯설고 두려운 사회 초년생 심새벽은 구매팀 선임 이의영을 롤모델로 삼아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기를 꿈꾸는 상황. 그러나 예측불허의 돌발사태가 매일 벌어지면서 험난한 사회 적응기를 겪고 있다. 이에 심새벽 캐릭터로 사회초년생들의 무한 공감을 부를 김소혜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이처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인위적 만남을 추구하는 이의영 캐릭터를 중심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소개팅 상대들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 사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5:13
드라마

‘흑염룡’ 문가영이 뽑은 명장면…“최현욱과 분수대 키스 장면 가장 기억 남아”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그놈은 흑염룡’의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이 공개됐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그놈은 흑염룡’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미국,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호주,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109개 국가에서 4주 연속 TOP 1을 기록했고, 각 국가의 대표 OTT인 일본 유넥스트 및 인도네시아 비디오(video), 베트남 FPT플레이(fpt play)에서도 한국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백수정을 소화하며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보여준 문가영은 “7부 엔딩인 쌍방 고백 이후 수정과 주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분수대 키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분수대 키스 장면은 연출, 카메라, 조명, 음악의 조화가 모든 스태프분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아리따운 엔딩”이라며 ‘그놈은 흑염룡’ 팀워크의 진수가 담겨 설렘을 배가시켰던 장면이라고 설명했다.직진 연하남의 모습부터 덕후 자아를 지닌 사랑스러운 연하남의 모습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로 ‘염룡 앓이’를 유발한 최현욱은 “7회에서 할머니한테 혼나고 수정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최애 장면 중 하나다”라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최현욱은 “특히 이 장면을 연기할 때 주연이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고, 시청자분들에게 주연의 진심을 담백하고 진지하게 전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라며 연기에 몰입했던 순간을 떠올렸다.임세미는 1회에서 문파원이 온라인에서 첫 정모를 했던 장면을 최애로 꼽았다. 임세미는 “’그놈은 흑염룡’에서 첫 촬영 장면이라 더 특별했고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장면들 덕분에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게임 장면 역시 대본을 읽으면서 어떻게 풀어갈지 제일 궁금했던 장면이었는데, 실제로 의상도 입고 연기를 해보니 실제 게임 속 캐릭터가 된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해 흥미를 높였다.곽시양은 “8회에서 신원과 하진이 옥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어른이 돼서 진정한 첫사랑을 이룬 신원을 떠올렸다. 곽시양은 “두 캐릭터의 감정이 다시 한번 깊어지면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이라 더욱 인상적이었다”라며 하진과 신원 커플 서사에 푹 빠져있음을 밝혔다.이처럼 로맨틱 지수를 고조시킨 설렘 장면부터 맴찢 장면까지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몰입도를 높인 ‘그놈은 흑염룡’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주연이 본부장으로 깜짝 복귀하며 할머니 효선(반효정)에게 반기를 든 만큼 다가오는 11회와 최종회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그놈은 흑염룡’ 11회와 최종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부터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2:37
드라마

‘선업튀’‧‘눈물의 여왕’ 흥행, ‘그놈은 흑염룡’이 잇는다… 원작자 “보면서 소리 질러”

‘그놈은 흑염룡’이 2025년 tvN 로코 흥행불패 포문을 열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원작자 혜진양이 드라마 시청 소감을 직접 밝혀 관심을 높인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다.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 ‘흑역사 첫사랑’이라는 위트 있는 소재와 통통 튀는 연출로 눈을 사로잡은 '그놈은 흑염룡'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당차고 열정 넘치는 착붙 캐릭터로 글로벌 로코 여신의 귀환 알린 문가영(백수정 역), 철두철미한 본부장과 독보적인 덕후 세계관을 지닌 흑염룡의 자아를 오가며 마성의 연하남으로 매력 발산을 시작한 최현욱(반주연 역) 등 캐릭터 플레이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그놈은 흑염룡’이 tvN의 2025년 로코 흥행 불패사를 이어갈 화제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tvN은 지고지순한 순애보로 ‘선재 앓이’를 대거 양산한 ‘선재 업고 튀어’를 시작으로, 최고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눈물의 여왕’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로코 맛집' 타이틀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이 유튜브, 틱톡,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합한 사전 머터리얼 조회수(1월 6일~2월 16일 기준)에서 6260만 뷰를 돌파, '선재 업고 튀어'의 기록을 경신하며 tvN 역대 월화극 1위로 tvN 로코 흥행불패 릴레이에 청신호를 킨 상황이다.무엇보다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원작자이자 동명의 웹툰을 탄생시킨 혜진양이 드라마화에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 눈길을 끈다. 혜진양은 “첫 방송을 볼 때 원작에 있는 장면과 감성을 너무 잘 재연해 주셔서 저도 모르게 꺅하고 육성으로 소리 질렀다”면서 “특히 염룡이 특유의 감성을 100% 구현 주셔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혜진양은 "2회부터는 30대가 되어 다시 만난 다른 평행 세계의 수정이와 주연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시청자 입장에서 흥미롭고 재밌었다. 사랑스러운 수정이와 주연이를 만나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제작진분들과 배우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다. 마지막 회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본방 사수 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응원을 내비쳤다.이처럼 2025년 tvN의 로코 드라마 포문을 기분 좋게 열어젖히며, tvN표 로코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3회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09:28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최현욱 ‘밀착 보호 대상’ 됐다…오피스 생활 시작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의 오피스 재회가 이뤄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그놈은 흑염룡’ 2회에서 반주연(최현욱 분)은 자신의 흑염룡 자아를 백수정(문가영 분)에게 자꾸 들키자 문가영을 '밀착 감시 대상'으로 정한 후 오히려 더 신경 쓰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이 가운데 또 다시 주연의 흑염룡 자아가 수정에게 들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연이 갖고 싶던 한정판 피규어를 하필 초등학생이 함께 목격한 것. 양보 없는 실랑이를 펼치던 주연은 자신의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는 수정과 마주했고 머쓱한 상황이 펼쳐졌다. 수정을 의식한 주연은 급기야 피규어를 초등학생에게 양보, 결제까지 해주게 돼 씁쓸함을 안았다. 이에 주연은 접촉 사고 당시에는 흑염룡 패션, 회사에서는 등 문신까지 수정에게 흑염룡 자아를 연속 들켰던 바. 수정이 피규어까지 무려 세 번이나 자신이 그토록 철저히 감춰왔던 이중생활을 목격하자 격노했다. 이에 주연은 “위험한 여자야. 내 사회적 페르소나가 손상을 입겠어”라며 수정을 용성백화점에서 제 발로 나가게 하려는 작전을 세웠다. 주연은 회의 때 일부러 스페인어로 질문을 하는 등 수정을 몰아세웠지만 수정은 되레 유창하게 스페인어로 맞받아치는가 하면 질문에 척척 대답하며 프로 일잘러의 모습을 보여 주연을 당황케 했다.이어 전략기획팀 회식에 주연이 등장, 수정과 주연이 1대1로 술 대작을 벌여 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수정은 “다 잊자면서요. 절 가시처럼 여기고 계시잖아요”라며 자신을 경계하는 주연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 주연은 “난 그쪽이 싫은 게 아니라 위험하니까 제거하고 싶은 겁니다. 시한폭탄 같은 거죠”라며 속내를 밝혔다. 더욱이 취한 주연은 초코 우유를 달라며 술 주정을 벌였고 다음 날 아침 입가에 묻은 초코 우유와 지난 밤의 치명적인 술 주정을 기억해 내곤 절규의 이불킥을 날렸다.한편, 수정은 주연이 용성의 후계자임을 알게 된 후 자신의 행동이 걱정되기 시작됐다. 고용에 불안을 느낀 수정은 주연의 약점을 잡기로 결심했다. 주연의 뒤를 쫓은 수정은 공중 화장실에서 가죽 재킷으로 갈아입고 록 공연을 즐기는 주연의 모습을 목격했다. 수정은 설마 하는 심정으로 공연을 즐기는 주연의 사진을 전송했다. 이에 주연은 다급하게 수정의 집을 찾아와 전세 역전을 알렸다. 더욱이 주연은 “백수정 씨는 제거 대상이 아니라 밀착 감시 및 보호 대상입니다”라며 계획을 변경, 비밀 유지 계약을 맺으며 고용 안정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방송 말미, 주연은 수정과 함께 재벌 3세들의 모임을 찾았다. 그곳에서 잠시 혼자 남은 수정을 발견한 재벌남이 시비를 걸어 위기에 빠진 순간, 주연이 이를 막아 세우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애기야, 가자”라는 뜻밖의 멘트로 수정을 보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수정과 주연의 관계 변화가 예고돼 설렘을 폭발시켰다.그런가 하면 김신원(곽시양 분)은 서하진(임세미 분)이 올린 주점 술로의 홍보 게시물을 보고 찾아가던 중 멀리서 오는 자전거를 피하려다 하진의 품에 안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원이 첫 만남부터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 하진과 관계를 이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무엇보다 이날 최현욱은 본부장과 흑염룡을 오가는 갭차이 연기로 연하남의 귀여움을 더했다. 최현욱은 냉철한 본부장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초코 우유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고, 트리플 샷 에스프레소에는 미간을 찡그리는 애기 입맛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최현욱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문가영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들었고, 문가영은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최현욱을 향해 흔들리는 눈빛을 보내 또 다시 시작될 이들의 로맨스를 예감하게 했다.이날 시청률은 1회에 이어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9 08:52
드라마

김도훈,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 소감… “사는 게 즐거운 정훈이처럼”

배우 김도훈이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을 맞아 진심을 가득 담은 인사를 전했다.지난 14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훈훈한 해피엔딩과 함께 막을 내렸다.극 중 김도훈은 ‘피플즈’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강지윤(한지민)을 짝사랑하는 연하남 우정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짝사랑부터 정수현(김윤혜)과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진정한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특히, 마지막 회에서 “인사하는 사이, 그런 사이 말고 다른 사이 합시다. 좋아하는 사이 해요” 라는 대사로 수현에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김도훈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방영 내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 김도훈이 종영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먼저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에 대해 김도훈은 “정훈이를 좋아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모든 인물이 새 둥지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으니, 동화 속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처럼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우정훈을 연기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사는 게 즐겁다’라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훈이도 쉽게 풀리지 않는 매듭을 안고 살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다.”며 유쾌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낸 캐릭터를 설명했다.특히, 정훈이 담배 대신 사탕을 무는 설정은 김도훈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였다. 그는 “흡연 대신 사탕을 선택한 이유는 정훈이가 자신의 고독한 모습을 마주하기 싫어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깊은 고민의 흔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사탕은 입안에서 계속 녹아서 매 씬마다 크기 맞추기가 힘들었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하기도.김도훈이 직접 우정훈의 베스트 장면으로 유은호(이준혁)와의 팔씨름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극중 정훈이 가장 힘든 날이었다. 그간 느꼈을 불편한 감정을 마지막으로 해소하려 한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코믹하게 보일 수 있는 장면이지만, 그 속에 담긴 감정이 장난스럽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촬영 과정을 회상했다.특히 이준혁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장면을 완성했다고 밝히며,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후배로서 본받아야 할 점이 많았던 촬영이었다”고 존경을 표했다.극 중 ‘피플즈’ 팀의 끈끈한 호흡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도훈은 “모든 케미스트리는 감독님으로부터 시작됐다”라며 촬영장의 훈훈함을 전했다.이어 “‘피플즈’라는 제목의 스핀오프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다”며 “스쳐 지나가는 장면까지도 배우들의 아이디어와 훌륭한 연기력으로 풍성하게 채워 나가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박수를 쳤다.”고. 극 중 ‘짝사랑 동지’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김윤혜에 대해 “실제로도 빠르게 친해졌다. 편하게 만들어주고 중심을 잘 잡아줘서 늘 고마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김도훈은 “사랑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는 게 즐거운 정훈이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늘 즐거움이 깃들길 응원하겠습니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또 다른 좋은 작품에서 흥미로운 인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를 마친 김도훈은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0:24
스타

‘나의 완벽한 비서’ 김도훈, 피크제이와 전속계약… 문가영 한솥밥 [공식]

배우 김도훈이 피크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피크제이는 4일 “배우 김도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김도훈은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다. 앞으로 그의 역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도훈은 업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배우로 이번 계약을 통해 피크제이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도훈은 2018년 영화 ‘게이트’로 데뷔한 이후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응징자2’, ‘최면’, ‘핸섬가이즈’와 드라마 ‘의사요한’, ‘절대그이’, ‘오늘의 웹툰’, ‘법대로 사랑하라’, ‘유어 아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대중의 시선을 모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특히 2023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에서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아 극의 중요한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다. 몰입도 높은 그의 연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같은 해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이전과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2023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또 2024년 방영된 ENA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는 연기 장인 손현주, 김명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소름 끼치는 연기력이라는 호평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김도훈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강지윤(한지민)의 곁을 지키는 철없지만 다정하고 세심한 연하남 우정훈 역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의 여심 스틸러로 자리 잡았다.작품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 ‘미스터리 수사단’을 통해 밝고 센스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으며,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는 메인 멤버로 활약을 예고해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세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피크제이 엔터테인먼트는 1호 배우로 문가영을 영입하며 업계 내 입지를 다진 데 이어, 김도훈을 새롭게 맞이해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두 배우의 독보적인 매력과 피크제이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나 펼쳐질 다채로운 활동과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김도훈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4 08:25
드라마

‘나완비’ 김도훈, 통통 튀는 짝사랑 연하남 [RE스타]

배우 김도훈이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짝사랑 연하남 역할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의 CEO 강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도훈은 극중 피플즈의 CTO인 우정훈 역을 맡았다. 우정훈은 돈 많은 우명그룹 회장이자 아빠인 우철용(조승연)이 피플즈의 투자를 조건으로 꽂아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철부지 부잣집 아들이다. 다른 직원들이 모두 출근해 있는 시간에 느즈막히 막대 사탕을 물고 등장하는 인물. 하지만 여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뻔한 ‘서브남’ 스토리도 김도훈이 해서 매력이 돋보인다. 김도훈은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성격의 우정훈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한지민과 서서히 가까워지는 이준혁에게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내며 ‘서브남’으로서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도훈은 한지민 앞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정석 연하남 모먼트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우정훈은 술에 취한 상태로 첫 출근한 유은호에게 “강 대표 믿고 맡길 수 있겠다. 합격”이라고 말하면서도, 강지윤과 미묘한 교류가 있는 유은호를 견제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경쟁사인 ‘커리어웨이’에 방문한 후 충격을 받아 이준혁에게 안겨 있는 한지민의 모습을 보고 기회를 놓쳐 씁쓸해하는 진중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다채로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김도훈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2016년 독립영화 ‘미행’으로 데뷔한 김도훈은 ‘당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나의 개 같은 연애’ 등 웹드라마부터 시작해 ‘의사요한’, ‘오늘의 웹툰’,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루 소화하면 탄탄하게 내공을 다져왔다. 특히 김도훈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이다. 극중 장원고교 주인공 3명 중 이강훈 역을 맡아 어른스러우면서 미성숙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 잠재력을 증명했다. 김도훈은 지난해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선 오랜 시간 준비한 뺑소니 사고를 내며 복수에 성공하는 송호영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손현주, 김명민 등 대선배들이 등장하는 무게감 있는 작품에서도 김도훈은 상대 배우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후 김도훈은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대중에 친숙하면서도 통통 튀는 이미지를 구축해내고 있는데, 이러한 행보는 예능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도훈은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 출연해 시골 생활 속에서 남다른 붙임성 있는 성격을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테오는 “김도훈 배우가 드라마와 예능 등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눈여겨 보았다”며 “‘우리 마을 똥강아지’ 콘셉트에서 ‘본투비 똥강아지’로 김도훈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올라서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도훈은 데뷔한 후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배우”라며 “필모그래피를 보면 장르물 위주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무빙’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주연급으로 성장했다”고 짚었다. 이어 “외모, 연기력, 매력 등 모든 방면에서 주연 배우로서 자질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만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배우까지 함께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6 06:05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김무준, ‘차세대 로맨스 배우’ 등극

배우 김무준이 차세대 로맨스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김무준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에서 순수하고 시종일관 다정다감한 연하남 이안 역으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지난 16일 방송된 ‘오늘도 지송합니다’ 6회에서는 이안(김무준)이 송이(전소민)를 향해 수줍은 뽀뽀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없이 다정하고 댄디했던 이안은 단 술 두 잔 만에 인사불성이 된 모습으로 송이를 마주했다.자신을 데리러 온 송이를 지긋이 바라보던 이안은 송이의 입술에 기습으로 뽀뽀를 하며 숨겨왔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엔딩에는 깜짝 놀란 송이와 해맑게 웃는 이안의 얼굴이 교차로 나타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앞서 김무준은 드라마 ‘연인’에서 비극의 역사에 놓인 비운의 인물 소현세자로 분하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소현세자의 고뇌와 갈등, 성장을 밀도감 있게 그려낸 김무준은 ‘2023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이외에도 김무준은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까칠하지만 능력, 외모 모든 게 완벽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2’에서는 아픈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과 인턴 역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입체감 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훤칠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세대 로맨스 배우로 떠오른 김무준.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무준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김무준이 출연하는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2:34
스타

[단독] 박세영♥곽정욱, 결혼 3년 만에 부모 된다…6월 출산 예정 [종합]

배우 박세영, 곽정욱 부부가 결혼 3년만에 부모가 된다. 7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박세영이 현재 임신 상태로, 출산 예정 시기는 오는 6월”이라고 전했다. 연상녀 연하남 커플인 박세영, 곽정욱은 지난 2022년 2월 결혼했다. 박세영은 결혼 후에도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이후 신혼생활을 즐기며 임신을 준비해 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신 초기를 무난하게 보낸 박세영은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어 건강한 컨디션으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곽정욱 역시 아빠가 된다는 설렘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 특히 이날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주위의 축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작품 활동에 공백이 있었지만 개인의 삶 속에서 최고의 축복을 얻은 만큼, 박세영은 당분간 예비엄마로서 태교 및 출산 준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출산 후 육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곽정욱 역시 아빠가 되는 만큼 보다 책임감 있게 가정을 꾸려간다는 각오다. 한편 박세영과 곽정욱은 2012~2013년에 걸쳐 방송된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맺은 인연으로 부부가 됐다. 드라마에서 각각 전교 1등과 일진 학생 역을 소화했던 두 사람은 작품이 종영한 뒤에도 동료로서 친분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세영은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 ‘사랑비’, ‘신의’, ‘지성이면 감천’, ‘내 딸, 금사월’,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곽정욱은 2002년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칼과 꽃’,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 ‘신의 선물-14일’, ‘드라마 스페셜-칠흑’,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스튜디오 액트어스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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