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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우새’ 장나라 스페셜 mc 출격 “동안 비법은 과식”

배우 장나라가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장나라가 출연해 활약한다. 스튜디오에 장나라가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고등학생 같다, 나이가 안 든다”며 장나라의 변함없는 동안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올해 44살이 되었음을 밝힌 장나라는 장나라는 자신만의 ‘특급 동안 비법’으로 특이하게 과식을 한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장나라는 6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지 2년이 됐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SBS의 중매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다”며 장나라는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촬영 감독 남편에게 반해 고백하게 된 사연을 풀어놓는다. 특히 장나라는 ‘남편이 부르는 애칭 5단계’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또한 장나라는 촬영 감독의 아내로서, 남편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겪는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MC 신동엽은 “남편이 촬영 감독이니 사진이나 동영상을 더 잘 찍어주냐”고 묻자 장나라는 “남편이 잘 찍어주기는 하는데 이것에 유난히 예민하다”고 폭로한다. 장나라는 “연애시절부터 남편이 사진을 찍어줄 때마다 ‘이것’에 유난히 예민했다”며 장나라의 친오빠 부부와 놀러 가서 사진을 찍을 때도 준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됐다고 밝힌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2:47
연예일반

‘명품 조연’ 조유진, 매니지먼트런과 전속계약…진영‧윤현민 한솥밥 [공식]

배우 조유진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출발을 알렸다.매니지먼트 런은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조유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조유진은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과 연기력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로, 지금까지는 숨은 조연이었다면 앞으로는 명품 조연에서 주연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조유진 배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조유진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10년 이상 무대 공연을 한 베테랑 연극 배우 출신으로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으로 데뷔, 이후 영화 ‘허스토리’(2018), ‘아내를 죽였다’(2019), JTBC 드라마 ‘괴물’(2021), ‘공기살인’(2022), ‘다음 소희’(2023) 등을 통해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을 안정감 있게 소화해 내면서 입지를 다졌고,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2023), 티빙 ‘피라미드 게임’(2024)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굵직한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조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혼자서 일하다 보니 가성비 좋은 배우라고 표현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안에서 열정과 더불어 좋은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최근 차기작도 결정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했다.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이승연,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이 석이 몸 담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12:45
연예일반

박보검에 가려진 ‘가브리엘’ 치트키…박명수+김태호PD 옳았다 [IS포커스]

“출연료 30%를 깎았지만 즐겁다.”방송인 박명수와 김태호 PD의 조합은 옳았다. ‘무한도전’ 이후 6년 만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로 6년 만에 재회한 이들의 케미가 또 한번 입증됐다. 예측불가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박명수 특유의 매력이 ‘가브리엘’을 통해 발산된 것이다. 박명수가 과거 자신을 예능인으로서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김태호 PD의 새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출연료까지 깎은 노력이 헛되지 않은 셈이다. ‘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신작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이다. 박명수를 포함해 배우 박보검, 지창욱, 염혜란, 가비, 덱스 등이 출연하며 지난 21일 1.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가브리엘’은 일찍이 박명수와 김태호 PD의 재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가 MBC를 떠나고 제작사 테오를 설립한 후 여러 작품을 선보였으나, 박명수와 함께 하는 작품은 드디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명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태호 PD를 찾아가 출연을 위해서라면 출연료까지 삭감하겠다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눈길이 쏠린 바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 특집으로 방영된 ‘타인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가브리엘’ 콘셉트가 더 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당시 박명수는 실제 동갑인 의사와 체인지하며 타인의 삶을 경험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박명수는 ‘가브리엘’을 통해선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로서 삶을 시작했다. 치앙마이 공항에는 박명수와 노란색 커플티를 입고 있는 의문의 여성이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는데, 박명수는 생전 처음 만난 여성으로부터 “저는 당신의 아내입니다”라는 답변을 듣고 충격을 받아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박명수는 부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딸 하나를 둔 35살 자영업자 우티라는 사실, 그리고 솜땀을 직접 만들어 팔아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모습으로도 연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42도까지 치솟은 더위에 결국 자연인으로 돌아간 모습을 통해선 많은 코미디언들이 부러워 하는 ‘신이 내린 비주얼’을 자랑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박명수는 6개월된 딸 나란을 향해 “예쁘다”고 연발하며 계속 품에 안고 있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자아냈다. ‘가브리엘’은 앞으로 솜땀 장수로 본격 살아갈 박명수의 일상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같은 활약을 두고 박명수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대표되는 특유의 이미지가 ‘가브리엘’ 콘셉트와 맞아떨어지면서, 박명수와 김태호 PD 간의 시너지가 일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한도전’에서 자랑한 김태호 PD표 미션에서 박명수가 최대치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25일 “박명수는 예능에서 짜인 판을 깨며 재미를 주는 데 남다른 강점이 있다. ‘가브리엘’ 제작진이 이미 정해놓은 상황 설정에서 이 같은 특성을 발휘하고, 앞으로도 돌발 행동 등으로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김태호 PD는 오랜 기간 ‘무한도전’을 통해 이러한 박명수 활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짚었다. 또 “박명수의 특성은 박보검 등 드라마 요소가 더 강한 다른 출연자들의 내용이 펼쳐지는 가운데에서도 프로그램 전체의 예능적 재미가 유지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06:00
연예일반

‘미쓰라진♥’ 권다현 “子 조기 성교육 중…크면 지갑에 콘돔 챙겨줄 것” (‘고딩엄빠5’)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김수연이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고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하고 싶다”고 밝혀,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을 궁금케 한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4회에서는 배우이자 미쓰라진의 아내인 권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 부모’ 김수연-이지호가 나란히 스튜디오를 찾아 ‘장서 갈등’까지 얽혀있는 부부의 갈등과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게스트로 나선 권다현은 “교육관이 개방적인 편이라고 들었다”는 MC 박미선의 말에 “(아들이) 아직 36개월도 안 됐지만, 조기 (성)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아들이 더 크면) 나중에 지갑에 콘돔을 넣어주려고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서장훈은 “말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나중에 아들이 ‘고딩엄빠’가 된다면 정말로 어떨 것 같은지?”라고 ‘고딩엄빠’ 공식 질문을 던진다. 권다현은 “남편과 바로 (상대방 부모님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한 다음에,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소신 있게 답한다. 박미선은 “이런 대답은 저희도 처음”이라며 권다현의 남다른 교육관에 감탄을 터뜨린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인 김수연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소개된다. 김수연은 “고교 졸업 기념으로 친구와 캠핑을 갔는데 거기서 남자친구를 소개받았다. 첫 만남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는 남자친구의 자상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힌다. 그런데 이때 박미선은 “우리 남편(이봉원)도 (연애 시절) 비 오는 수요일마다 빨간 장미를 사줬다”고 남편 자랑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하지만 남친과의 달달한 연애도 잠시, 김수연은 “전과 달라진 남자친구의 모습에 몇 차례 싸웠고,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노란 장미꽃을 선물하며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해 소름을 유발한다. 다행히 김수연은 “남자친구를 붙잡아 곧 재결합했다”고 알리지만, “교제를 이어가던 중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 했고, 그의 병간호를 하다가 사랑이 깊어져 임신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2차 충격을 안긴다. 직후,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결혼을 했지만, 김수연은 “결혼 후 친정엄마가 금전 요청을 해서 날 남편 앞에서 작아지게 만들었다”면서 부부 관계가 나빠졌음을 내비친다.재연드라마가 끝나자, 김수연과 이지호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그 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때 서장훈은 “처가와 관계가 괜찮아진 상태냐?”라고 조심스레 묻는데, 이지호는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고 답한다. 이에 김수연은 “사실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제대로 못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과연 김수연이 ‘고딩엄빠’를 통해 남편에게 전하고픈 말이 무엇인지, 장서 갈등으로 촉발된 부부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김수연X이지호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4회는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8:20
영화

덱스 받고 함은정·이주빈 온다…‘타로’ 완전판 시리즈 7월 15일 공개

방송인 덱스의 배우 데뷔작 ‘타로’가 완전판 시리즈를 공개한다.LG유플러스 STUDIO X+U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오는 7월 15일 첫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완전판 시리즈인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시리즈 공개에 앞서 세 편의 에피소드를 묶은 극장판 ‘타로’가 지난 14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완성도와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기도 했던 만큼 영화와 시리즈의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완전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앞서 극장판으로 먼저 선보여진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김진영)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을 포함해 다른 네 개의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함은정과 김성태가 출연하는 ‘커플매니저’를 시작으로 익숙하고 친숙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일상성을 비트는 공포감을 선사할 박하선의 ‘임대맘’, 섬뜩한 장난에서 시작되는 기괴한 공포를 그린 오유진의 ‘피싱’,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보관함이라는 소재를 이용, 서지훈과 이주빈의 미스터리 케미를 예고하는 ‘1인용 보관함’까지 현실감 넘치는 극한 공포부터 치밀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극장판 에피소드에 녹여진 시리즈와의 연결고리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완전한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티저 예고편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에게 닥친 심상치 않은 운명을 예고하며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타로카드 속에 숨겨진 역방향의 의미를 모른 채 혼란에 휩싸이는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당신에게 찾아온 저주의 메시지’라는 카피 문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의 운명이 어떤 반전을 맞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완전판 시리즈를 통해 실체를 드러낼 7개의 섬뜩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오는 7월 15일부터 매주 월, 화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4 08:44
연예일반

‘미달이’ 배우 김성은 결혼한다…“부족한 저에게 용기 주는 사람”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배우 김성은이 결혼한다.김성은은 22일 자신의 SNS에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김성은은 이어 예비 남편에 대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김성은은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바닷가에서 예비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김성은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세 친구’,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감자별2013QR3’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3 08:38
연예일반

[TVis] 박동빈 “문화센터서 할아버지로 오해… 딸 상처받을까 걱정” (금쪽 상담소)

배우 박동빈이 늦게 결혼한 만큼 걱정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놨다.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화제의 밈으로 인기를 얻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연상 연하 부부다. 54세에 초보 아빠가 된 박동빈은 “요즘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최근에 병이 생겼다. 저는 살면서 숫자를 세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숫자를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딸이 중학교 입학할 때 저는 66세다. 지유와 함께 문화센터를 갔는데 거기서 지난주에 ‘할아버지랑 왔다’고 아내에게 했더라. 저는 자신 있게 살던 사람인데 지유한테 상처줄까봐 걱정이다”고 토로했다.배우로서 직업에 대한 고민도 이야기했다. 그는 “언제까지 배우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또 드라마 끝나고 공백기가 길어지면 불안하다”면서 “딸 지유를 낳은 후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 불면증까지는 아닌데 자다가 꿈에서 늘 시험을 본다. 항상 난감한 상황에서 꿈이 끝난다”고 이야기했다.오은영 박사는 “꿈은 상징적으로 많은 걸 시사한다. 시험을 볼 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엄청 당혹스럽고 난감함을 느낀다”면서 “현재 가장이란 역할에 대한 부담감, 혹시 내가 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늘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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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동빈 “12살 연하 이상이, 1년간 구애 끝에 연애해” (금쪽 상담소)

‘주스 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박동빈이 아내 이상이와 첫 만남 순간을 회상했다.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화제의 밈으로 인기를 얻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2살 연상 연하 부부다. 박동빈은 “연기자와 제작진 친한 모임이 있었다. 거기에 상이가 한 번 왔었는데 눈에 들어오더라”면서 “이후에 밥 먹자고 꾸준히 연락했는데 상이가 ‘선배님 이러시면 안 된다’고 철벽 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상이는 “마냥 친한 선배였고, 친한 모임이 깨질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며 “어느 순간 내가 너무 밀어내서 남자로 안 보이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남자 친구로 만나보니 색다른 매력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동빈은 “1년간 구애 끝에 열애를 시작했고 배우 안재모가 도와줬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20:24
연예일반

성빈X윤후, 어릴 때 모습 하나도 없네… 성숙해진 근황

배우 성동일 딸 성빈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자랑했다.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딸 성빈과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윤후와 성빈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반가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8일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영화 ‘하이재킹’ 쇼케이스 및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성빈은 영화에 출연하는 아빠 성동일의 응원 차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고,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훈훈한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성동일을 비롯해 하정우, 여진구, 채수빈이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7:38
연예일반

박정은 “子=아동학대 사건 피해자… 소송으로 3000만 원 마이너스” (고딩엄빠)

박정은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자 가족임을 밝혔다.19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이하 ‘고딩엄빠5’) 3회에서는 22세에 엄마가 된 박정은과 남편 박완제가 동반 출연해 “아들(초2)의 교육 문제로 부부 갈등을 겪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박정은의 아들이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자임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고, 다행히 박정은 가족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당시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한 솔루션에 돌입했다. 이후, 아들의 긍정 변화는 물론 더욱 단단해진 가족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먼저 박정은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공개됐다. 박정은은 “취직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첫 날, 지인이 소개해준 회사가 다단계 사업체임을 알게 돼 간신히 빠져나왔다”면서 “때마침, 과거 안면이 있던 오빠가 SNS로 연락을 해 만나게 됐고, 그 오빠네 집에서 하루 신세를 졌다가 자연스레 동거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동거 6개월만에 임신을 하게 된 박정은은 “아이를 출산한 뒤, 남편이 육아에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아 크게 실망했다. 결국 이혼했고, 그 뒤 조건 좋은 연상남과 경제력은 부족하지만 자상한 연하남이 다가와 고민에 빠졌다”며 재연 드라마를 마쳤다.박정은은 현재의 남편인 박완제와 나란히 스튜디오에 등장했는데, 박완제는 재연 드라마 속 ‘연하남’임을 알린 뒤 “박정은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고 덧붙여 박미선-서장훈-인교진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박완제는 “아내가 그때(아동학대 사건) 이후 많이 예민해져서 자꾸 다툰다. 특히 아들의 교육 문제로 계속 부딪히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뒤이어 박정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에 가장 먼저 기상한 아들(초등학교 2학년)은 냉장고에서 빵과 탄산음료, 과자를 꺼내 폭풍 흡입했다. 정크푸드로 배를 채우는 아들의 모습에 우려가 쏟아졌고, 이를 뒤늦게 발견한 박정은은 아들을 잘 타일렀다. 그 후, 아들이 학교에 가자 박정은은 막내딸에게 ‘학대 방지 교육’을 시켰다. 수십차례 같은 말을 반복하는 박정은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의아해했고, 이와 관련해 박정은은 “아들이 과거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를 당했다. 당시 가해자였던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아이도 저도 죽을 것처럼 힘들었다”고 말했다.문제는 아들의 ‘아동학대’ 사건으로 가계 상황도 크게 악화됐다는 것. 두 사람은 현재 배달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전기세와 수도세가 밀린 데다 통장잔고도 7,215원밖에 되지 않았다. 박정은은 “아들의 ‘아동학대 사건’으로 소송을 했는데 거기에 ‘올인’하느라, 직장생활을 제대로 못했다. 이로 인해 3천만 원 정도가 마이너스 났고, 아직도 복구가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학대가 학대로만 끝난 게 아니라 가정의 행복을 무너뜨렸구나”라며 탄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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