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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경호, ♥최수영과 12년 애정전선 이상 無 “삶의 중심… 연기도 그분 때문”

배우 정경호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수영을 언급했다.정경호는 최근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연기 이외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라고 말해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드러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해 약 12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정경호는 “사실 연기도 그분 때문에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며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연기 외에 절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도 최수영의 행복이다. 오래 만났고 가장 자주 본다”며 “그녀의 참을성 덕분에 오래 만날 수 있었다. 제가 늘 실수한다. 이제는 그러지 않지만, 술 많이 마시고 취한다던가”라며 최수영을 칭찬했다.이어 “예전부터 좋은 배우라는 같은 꿈을 꾸어왔기에 더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정경호는 오는 5월 30일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출연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16:49
예능

김숙, 구본승과 ♥방송 썸 아녔나 “결혼? 오빠 의견에 따를 것” (사당귀)

배우 구본승이 ‘사당귀’ 스페셜 MC로 출격해 김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1회는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핫한 토크를 아낌없이 선사할 예정이다. 김숙과 구본승은 앞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김숙과 나란히 앉아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스윗한 멘트로 달달함을 물씬 풍겨 또다시 김숙을 설레게 한다. 이에 박명수는 다짜고짜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라며 10월을 점지해 구본승을 긴장시킨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며 친정집에 사위 소개하는 조신한 모드를 선보인 후 “그런데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며 전현무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밝혀 뜻밖에 전해진 기혼 소식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앞서 전현무는 아나운서 후배 홍주연과 열애설이 불거진 인연으로 ‘사장귀’서 핑크빛 기류를 수차례 형성했다. 또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구본승은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자신의 사랑을 자랑했다.이에 전현무는 “유튜브 합방이 실제 합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김숙-구본승 엮기에 열을 올리며 러브라인 복수전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한술 더 떠서 박명수는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라더니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단언해 윤정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마치 사랑하는 여동생이 결혼 상대를 데려온 듯 전현무, 박명수 두 오빠들의 짓궂은 질문 세례에 구본승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을지 인정사정없는 러브라인 복수전이 펼쳐질 ‘사당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08:25
스타

최여진 父 “결혼 반대하고 싶지 않아”…불륜설 속내는

배우 최여진의 새아빠가 딸의 결혼 전 불륜설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8일 최여진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PD는 최여진의 새아빠를, 작가는 최여진을 찾아가 결혼 발표 후 쏟아진 말과 ‘설’에 대한 속내를 들었다. 최여진은 SBS ‘동상이몽2’ 출연 후 불거진 불륜설 등 이슈에 대해 “사실 이렇게까지 이슈 될 줄도 몰랐다”면서 “조금 시간이 흘러야 될 거 같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좋게 돌릴 수는 없지만 노력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최여진의 새아빠는 “(결혼을)반대하고 싶진 않다. 우리 집사람하고 나의 의견보다도 여진이 의견을 존중해줬으니까. 여진이가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이제 40이 넘었는데 자기가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응원해주고 그거밖에 할 게 없다”고 말했다. 최여진의 새아빠는 “쉽게 결정한 건 아니지 않냐. 본인들이 심사숙고하고 결정한 일이니까”라며 “항상 김 감독(예비사위)이 잘한다. 우리보다 더 잘 챙기고 잘한다”고 덧붙였다.최여진은 또 “누가 보면 되게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옳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연인이 아니라 친구로서도 평생 갈 사람이라 생각했다”며 “되게 뜨겁고 콩닥콩닥한 사랑이 아닌 친구 같은 연인, 부부, 가족 그런 관계”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최여진은 ‘동상이몽2’ 방송 후 쏟아진 불륜 의혹에 대해 “우린 이혼 후에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2:07
연예일반

쿠시♥비비엔, 9년 열애 끝 결혼... 오는 10월 결혼식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와 모델 출신 프로듀서 비비엔이 결혼한다.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쿠시와 비비엔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7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9년간의 장기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2003년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는 2007년 작곡가로 전향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의 대표곡을 만들었다.비비엔은 2015년 패션잡지 쎄시 모델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 연에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에 뮤직 프로듀서로 출연한 바 있다. 최근 걸그룹 이즈나의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4:25
스타

“미성년자 때 사귀지 않았다, 채무 압박 때문에 비극적 선택한 것도 아냐”…김수현 눈물 [종합]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의혹에 대해 거듭 부인하며 김새론의 유족이 폭로한 열애 증거는 ‘가짜’라고 주장했다.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여 정도 교제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장에는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김종복 변호사가 자리했다. 김수현은 검정색 셔츠와 자켓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별도로 질의응답은 진행되지 않았다. 유족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 증거로 2016년, 2018년경 김수현과 김새론이 주고받은 카톡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김수현은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고인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이다. 저는 이 사실을 증명하고자 유족이 제출한 2016년과 2018년 카톡과 올해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검증 기관에 제출했다”며 “그 결과 해당 기관은 2016년과 2018년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김수현은 김새론이 생전 사촌 언니와 나눈 카톡에서 김수현과의 교제 시기, 나이 차이,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을 언급한 것이 사실과는 틀린 부분이 많다며 “고인이라면 저와 고인의 나이 차이를 틀릴 수 없다. 또 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이름과 계약 기간을 다 틀릴 수도 없다”고 했다.김수현은 2022년 5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 후 소속사가 내용증명을 보내 채무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하며 “둘 다 배우라는 점을 빼면 저와 고인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인이었다”며 “헤어진 후로는 고인과 좀처럼 연락을 주고받지는 못했다. 둘다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배우이기도 했고 고인이 같은 소속사에 있었을 시기엔 어떻게 지내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입장이라 그랬다”고 설명했다.이어 “유족을 대변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고인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가 음주운전 사건 당시 고인이 저 때문에 힘들어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걸 들었다. 하지만 그때 고인은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제가 어떤 연락을 하는 것이 참 조심스러웠다. 이미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주연으로 출연한 ‘눈물의 여왕’이 방영됐을 당시 김새론이 SNS에 자신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올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심경도 이야기했다. 김수현은 “주연 배우로서 지켜야할 것들이 참 많았다. 그때 만약 몇 년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의 관계를 인정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나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 현장에서 밤을 지새우는 스태프들, 이 작품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제작사, 그리고 회사 식구들 다 어떻게 되는 걸까, 이렇게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으로서의 선택을 해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만약 다시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던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수현은 지난해 3월부터 제기된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줄곧 부인하다가, 김새론의 유족 측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편지 등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폭로하자 지난 14일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이후 유족 측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6년 김수현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 김수현 측 주장을 반박했다. 유족은 김새론에 대해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며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으며, 김수현에 대해서는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1 17:33
스타

김수현 직접 입장 밝힌다…내일(31일) 기자회견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30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먼저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날 당사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 배우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수현은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사귀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제기된 김새론과의 열애설를 줄곧 부인하다가, 김새론의 유족 측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편지 등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하자 지난 14일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었다고 인정했다. 미성년자이던 시절 사귀었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이후 유족 측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6년 김수현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 김수현 측 주장을 반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수현이 31일 기자회견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22:30
스타

김수현 측, 가세연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 “N번방 영상? 당연히 없어” [종합]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추가 고발한다고 밝혔다.2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0일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사진을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유튜브 채널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 고 김새론 배우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은 고발한 다음 날인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해당 사진을 재차 게시했다”며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했다.그러면서 “가세연이 김수현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를 언급하며, 디즈니플러스 측이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전했다.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이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의 주장은 지금까지 해온 여느 주장과 마찬가지로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가세연이 주장하는 영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경하게 부인했다. 가세연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열애 정황이 담긴 듯한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김새론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하의를 벗고 설거지하는 남성 사진을 공개, 이 남성이 김수현이라고 주장했다.김수현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제기된 김새론과의 열애설를 줄곧 부인하다가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편지 등이 공개되자 지난 14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2:26
PGA

'골프황제' 우즈,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와 열애 인정 "당신이 옆에 있어 행복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우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버네사 트럼프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 "사랑이 피어나고 있다. 당신이 내 곁에 있는 삶이 더 좋다. 우리가 함께 하는 여정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현지 언론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버네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 가문과 가까운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했다"며 "버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두 사람의 열애에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다. 버네사의 딸인 카이 트럼프도 골프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플로지다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즈와 버네사, 카이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와 카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벤저민 고교 동문이다.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200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도 2010년 이혼한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사이에 두 명의 자녀를 뒀다. 한편, 우즈는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 우즈 부자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 라운드를 즐기기도 했다.윤승재 기자 2025.03.24 11:10
OTT

600억 제작비 김수현 ‘넉오프’, 결국 공개 보류…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IS시선]

배우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넉오프’의 공개가 잠정 보류됐다.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다.디즈니플러스 측은 지난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촬영을 마친 ‘넉오프’는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었다.‘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남자 김성준(김수현)이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눈물의 여왕’ 이후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디즈니플러스의 2025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기도 한 ‘넉오프’는 제작비만 약 600억 원 상당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대 8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돼 왔다.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영상 콘텐츠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주연 배우의 출연료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닌 인기와 파급력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중국어권 국가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인정 받아왔다. 제작사가 그에게 억대의 높은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인지도와 그로 인한 영향력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면서, 김수현의 ‘한류 스타’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으나 김새론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주고받은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하면서 폭로를 이어갔다.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과 열애설을 부인하다가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등 신뢰가 떨어지면서 여론도 등을 돌렸다. 이를 계기로 김수현을 모델로 선정한 각종 브랜드에서는 계약을 해지하고 있으며 방송계에서는 김수현의 방송분을 편집하는 등 손절에 나서고 있다. 김수현이 강세를 보였던 중국어권에서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던 팬덤마저 거센 비판을 쏟아내면서다.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넉오프’의 후반부 촬영과 제작보고회 등 모든 홍보 프로모션 일정이 모두 중단됐다.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넉오프’ 촬영에 임한 조보아와, 합을 맞춘 주조연 배우들,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 공개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물론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기부터 교제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명확한 증거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사생활 논란의 사실 여부를 떠나 김수현은 악화된 여론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김수현이 받은 출연료는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다. 셰익스피어가 권력에 집착하는 헨리 4세를 지칭해 쓴 글로 ‘왕관에 걸맞은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김수현이 지금 휩싸인 논란의 단초들이 막대한 출연료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이었는지 의문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06:03
예능

‘환승연애3’ 다혜 “♥서동진과 결혼 시기 보는 중”…이찬원도 축하 (불후)

‘환승연애3’ 출신 다혜가 13년 열애한 남자친구 서동진과 결혼 계획을 최초 발표해 눈길을 끈다.다혜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98회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 출연한다.이날 MC 이찬원은 다혜가 13년 연애했던 남자친구 서동진과 ‘환승연애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눈을 빛낸다. 이찬원은 “프로그램에서 이어지지 못했지만, 그 뒤에 이어지지 않았냐”라며 제 일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낸다.다혜는 서동진이 매니저 역할을 하며 함께 일한다며 “남자친구가 저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고, 스케줄도 잡아온다.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를 많이 해준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산다. 이에 린이 “결혼해야 되겠다”라고 입을 떼자, 다혜는 “결혼 이야기를 계속 잘 나누고 있다. 시기를 보고 있다”라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소식을 직접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특히 다혜는 ‘불후의 명곡’에 섭외 전화를 받았던 순간을 돌아보며 “남자친구가 ‘섭외 받은 것만으로 정말 인정받았다’라고 하더라”라며 뿌듯하게 웃는다.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저보다 더 욕심을 많이 내더라. 무대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라고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면모를 고백해 환호성을 자아낸다.이를 입증하듯 서동진은 무대에 오르기 전 다혜를 에스코트하며 겉옷을 챙기고 손을 꼭 잡아 주는 등 연인이자 매니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고. 서동진은 “너 비욘세 같다”라며 무대 직전 다혜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더니, 무대가 끝나자마자 “우리 고생했다”라고 감격스러운 포옹으로 맞이해 훈훈함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재즈와 트로트 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다혜 버전 장윤정의 ‘어머나’는 어떤 무대일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번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는 이승철부터 윤미래, 장윤정, 슈퍼주니어, 임영웅 등 장르불문 한국 현대 음악의 한 획을 그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윤명선의 음악이 재 탄생된다. 각 장르 최고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윤명선인 만큼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가수 라인업 린, 정인X라디, 황치열, 신유, 다혜, 신승태X최수호, 크래비티(CRAVITY), 원위(ONEWE), 라포엠, 조째즈 등이 출연해 윤명선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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