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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이세영, 몸 사리지 않는 열연 진가발휘

배우 이세영의 연기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발휘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견인하고 있다. 14일과 15일 방송된 MBC 월화극 '카이로스' 13, 14화에는 미래에 일어나는 비극을 막기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이세영(한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동인(이택규)과 신구(유회장)를 잡기 위해 신성록(서진)과 계획을 세우던 이세영은 다른 사람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며 본인이 미끼가 되기를 자청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조동인과 신구 앞에 선 이세영은 신구의 비리증거를 갖고 있는 척 연기했지만 결국 들통났다. 순식간에 조동인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 이세영은 그에게 바닥에 내쳐지고 주사기에 찔리는 등 갖은 고초를 겪으며 홀로 고군분투했다. 특히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을 구하러 온 신성록에게 "이택규부터 잡아요"라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세영은 납치 사건 이후 퇴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신구의 녹취파일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세영은 고규필(김진호)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메모지 하나만 들고 행방을 찾아 다니는가 하면, 겨우 찾게 된 고규필이 누군가의 공습에 쓰러져있자 그를 대신해 그의 아이를 돌보는 등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롤러코스터급 행보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세영은 매회 반복되는 감정신과 위험천만한 장면을 소화하며 '캐릭터 맞춤형 배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세영은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할 뿐만 아니라 위험천만한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스스럼없이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연기로 드러내고 있다. '카이로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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