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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00% 오리지널 각본”.. ‘소년시대’ 이명우 감독, 이유있는 자부심 [IS인터뷰]

“‘시청자 분들에게 스킵할 어떤 순간도 주지 말자’고 다짐하며 만들었어요. 오른쪽 손가락이 올라가는 순간 끝난다! 하고 생각했죠. 재미와 감동 모두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를 연출한 이명우 감독은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얼떨떨하면서도 한편으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었다는 생각에 안심된다”고 전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이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소년시대’는 공개 3주 만에 입소문을 타더니 첫 주 대비 시청량이 무려 934% 폭증했다. 17일 기준 쿠팡플레이 인기 TV 프로그램 톱20위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명우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라고 공을 돌렸다. ‘소년시대’에는 임시완부터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등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특히 임시완의 찌질한 연기는 “하다 하다 못생김까지 연기하는 배우는 처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화제다. “임시완은 제 원픽이었어요. 이 친구가 ‘미생’ 이후로 걸어왔던 길을 유심히 지켜봤거든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엄청 열정적이더라고요. ‘소년시대’에서도 그랬어요. 가수 박남정의 ‘ㄱㄴ춤’을 추는데 현장에 댄서 효진초이를 동원했더라고요. ‘와 이 친구 진짜 매사에 진심이구나’ 싶었죠. (웃음)” 2000년 SBS 공채 프로듀서로 발탁된 이명우 감독은 ‘올인’ ‘발리에서 생긴 일’ 조연출을 거쳐 2007년 ‘불량커플’로 데뷔한 뒤 ‘무사 백동수’ ‘너희들은 포위됐다’ ‘편의점 샛별이’ 등을 연출했다. 2019년 ‘열혈사제’ 이후 SBS를 퇴사, 모스트콘텐츠의 유진오 대표와 함께 제작사 더스튜디오엠을 설립했다. 이후 2021년 11월 쿠팡 플레이에서 ‘어느 날’로 OTT에 첫 발을 내딘 뒤 이번 ‘소년시대’가 두 번째 작품이다.이명우 감독은 “지상파처럼 시청률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서 반응을 체감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토로하면서도 “가장 큰 차이는 OTT는 ‘뒤로감기, 앞으로 감기’가 가능하다는 거다. 즉 시청자분들이 작품 속 옥에 티나 숨겨진 장치를 더 잘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 감독은 ‘소년시대’가 1990년대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 주목해 레트로한 소품과 장소, 의상 등 디테일한 부분에 큰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명우 감독은 이날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조심스레 나이대를 물어보더니 “아실지 모르겠지만, 이 시절에는 공중전화기에 20원을 넣고 상대방이 받을까 말까 조마조마하게 기다리곤 그랬다. 그러다 안 받으면 20원이 철컥하고 다시 나오는데 이런 소리 하나도 고증을 살렸다”고 밝혔다.무엇보다 최근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년시대’는 100% 오리지널 대본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이명우 감독 역시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저희가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색깔을 입힌다는 장점이 있어요. ‘소년시대’는 코미디 장르인데, 코미디가 좋은 코미디로 남으려면 단순히 웃기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큰 울림이 있어야 하죠.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등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습니다.”한 작품이 큰 인기를 얻으면 팬들은 자연스레 시즌2를 기대하게 된다. “‘소년시대’ 시즌2는 ‘소녀시대’냐”고 묻자 이명우 감독은 너털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대답은 ‘NO’였다. 그는 “사실 ‘소년시대’ 기획 단계부터 시리즈를 생각하고 만들었다. 아쉽게도 ‘소녀시대’는 아닐 것 같지만, 세계관이 확장된다면 고려해 볼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소년시대’는 총 10부작으로 현재 8화까지 공개됐다. 22일 9, 10화가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8 06:05
드라마

‘소년시대’ 감독 “음문석, 충청도 사투리 연기 욕심 내...연락 多”

‘소년시대’ 이명우 감독이 자신의 연출작 ‘열혈사제’ 출연 배우인 음문석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명우 감독,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이 참석했다. 앞서 이 감독은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연출하면서 극중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장룡(음문석) 캐릭터를 완성시킨 바. 이번 ‘소년시대’ 역시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하며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를 완성도 있게 끌어올렸다. 이날 이 감독은 “실제로 음문석에게 전화가 정말 많이 왔다. 특별 출연 욕심을 내더라. 하지만 그때마다 정중하게 ‘이번은 아닌 것 같다. 참아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장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의 최고 싸움꾼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소년시대’는 총 10부작으로 24일 첫선을 보인다.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0 12:54
연예

[더보기] K콘텐트 질주에 글로벌 데뷔 무대 된 ‘한국 안방극장’

K콘텐트의 질주에 ‘한국 안방극장’이 글로벌 데뷔 무대로 우뚝 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촉발한 K콘텐트 열풍이 지속되면서 국내 창작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스튜디오 드래곤과 덱스터 스튜디오 등 국내 콘텐트 업계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 국내 유수 드라마를 만들어 온 스튜디오 드래곤은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더 빅 도어 프라이즈’ 공동 제작을 추진 중이다. 국내 제작사가 이미 만든 콘텐트나 리메이크 권리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미국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기생충’, ‘승리호’ 등의 시각특수효과를 제작한 덱스터 스튜디오는 지난 2월 할리우드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의 VFX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 역시 K콘텐트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VFX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SBS ‘열혈사제’에 이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어느 날’을 연출한 이명우 PD는 지난 2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명우 PD는 현재 CAA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계 미국인의 음악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창작업계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나타나는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콘텐트의 자막과 더빙을 담당하는 아이유노 SDI 그룹은 넷플릭스, 디즈니+, HBO, 아마존 스튜디오 등 세계 OTT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콘텐트 번역 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인자에 등극했다. 특수분장 전문 기업 CELL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200편 이상의 콘텐트 제작에 참여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SBS '사내맞선‘,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기상청 사람들‘ 등 TV에서 방영 중인 작품도 OTT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송 및 OTT 콘텐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지원에 나선다. 특히 기획안 발굴부터 제작사와 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 딜라이브 등 국내 OTT 회사들과 협업 매칭을 돕는 OTT 특화형 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 어제(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5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코리아 포커스’ 행사를 진행해 국내 OTT 콘텐트의 해외유통을 본격 지원한다. 기획안 투자설명회와 상영회 등으로 구성된 해당 행사는 국내 OTT 회사 및 제작사에게 드라마 홍보와 수출, 기획안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우리나라 시리즈물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사의 신규 기획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 마켓에서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국내 OTT 플랫폼이 제작사와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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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이명우 감독, 美 최대 에이전시 CAA와 손잡았다

‘스타 PD’ 이명우 감독이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두드린다고 제작사 더스튜디오엠 측이 24일 전했다. 이명우 감독은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미국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CAA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로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비욘세, 노라 존스, 카디 비,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되어 있다. CAA와 계약을 체결한 이명우 감독은 2019년 최고시청률 22%를 기록한 SBS ‘열혈사제’로 2019 한국방송대상, 2019 도쿄드라마어워즈,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등 국내외 유수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드라마 제작사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의 설립에 참여, 창립 작품인 드라마 ‘어느날’을 통해 다시 한번 역량을 입증했다. ‘이명우 사단’이 이끄는 더스튜디오엠은 드라마 ‘어느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사업 확대를 위해 감독, 작가 등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영입,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강화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메이저 제작사들과도 글로벌 프로젝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명우 감독은 현재 CAA와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계 미국인의 음악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더스튜디오엠은 이번 이명우 감독의 미국 활동은 B&C콘텐츠가 함께한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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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콘텐츠, 대규모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사업 본격화

모스트콘텐츠가 사모펀드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K-OST·K-Drama를 중심으로한 생태계 구축을 통해 IP 부가가치 극대화와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태양의 후예' '사이코지만 괜찮아'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신사와 아가씨' '그해 우리는'까지 차별화된 제작 역량을 입증하며 독보적으로 K-OST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모스트콘텐츠는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신생 사모펀드(PEF)인 N3캐피탈파트너스와 NBH캐피탈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모스트콘텐츠는 NFT사업을 준비중인 메이저 플랫폼과도 M.O.U를 체결, K-OST와 K-Drama를 중심으로 드라마·OST·콘서트·NFT·저작권·아카데미로 이어지는 IP 부가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의 시동을 걸었다. 현재 2022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글로벌 OST 아카데미 사업과 포스트 스튜디오 사업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열혈사제' '펀치' 등을 연출한 스타 연출감독 이명우와 함께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이 창립작 '어느 날'을 통해 업계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웰메이드 제작사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더스튜디오엠은 올해 해외 메이저 제작사들과도 글로벌 프로젝트를 병행할 예정이며 제작사업 확대를 위해 감독·작가 등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영입,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발맞춰 모스트콘텐츠는 상반기 중에 드라마 펀드 결성을 통해 더스튜디오엠의 드라마 제작투자 지원을 비롯, 제작사업 확대와 함께 드라마 IP 부가사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 한·중 O.S.T 리메이크 프로젝트·국내 최초의 필름콘서트 기반의 O.S.T 콘서트 시리즈 등 새로운 IP 부가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온 모스트콘텐츠는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K-O.S.T·K-Drama 팬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IP 부가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기자 supejs@joongang.co.kr 2022.02.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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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튜디오엠, 창립작 '어느날' 성공 축배 "킬러 콘텐트 힘의 반증"

더 스튜디오엠이 창립작 ‘어느 날’로 쏠쏠한 존재감을 높였다. 더 스튜디오엠(The Studio M)은 설립 초기부터 ‘열혈사제’, ‘펀치’, ‘귓속말’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의 참여로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창립작 ‘어느 날’을 통해 믿고 보는 웰메이드 제작사로 안착했다. 더 스튜디오엠은 검증된 제작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 플랫폼 기반의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사를 표방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스타감독 이명우 감독의 연출과 김수현, 차승원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톱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를 앞세워 '어느 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어느 날’은 SNS에서 ‘올해 최고의 드라마’, ‘연출, 연기, 색감, OST 최고’ 등 극찬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실시간 톡방에 추가 공개 일정 문의 및 전체 공개 요구가 쇄도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OTT 런칭 후 ‘어느 날’을 첫 시리즈로 선보인 쿠팡플레이도 ‘어느 날’ 효과에 반색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어느 날’ 1, 2화 공개 후 신규가입자 수가 전주 대비 254% 폭증하여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애플TV, 디즈니 플러스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인기 앱 1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1화 공개 이후 네이버 ‘지금 많이 찾는 웹드라마’에서 단 한 번의 순위변동 없이 1위를 고수하며 ‘지옥’, ‘술꾼도시 여자들’ 등 쟁쟁한 작품들을 누르고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어느 날’은 글로벌 최대 영화, 드라마 정보 사이트인 IMDB에서 평점 8.9를 차지하며 원작인 BBC ‘Criminal justice’의 리메이크작들인 인도판(IMDB 8.1), 미국판(IMDB 8.5)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원작대결 글로벌 진검승부에서도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창립작 ‘어느 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더 스튜디오엠은 국내 외에 해외 메이저 제작사들과도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병행할 예정이며 2022년 제작사업 증대를 위해 감독, 작가 등 크리에이터를 영입,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더 스튜디오엠의 관계자는 “‘어느 날’의 성공적 행보는 구독제 기반의 다양한 OTT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에서 웰메이드 킬러 콘텐츠가 가진 힘의 반증이다. 앞으로도 더 스튜디오엠은 다양한 IP를 확보해 나갈 뿐만 아니라 자사의 브랜드만으로도 믿고 보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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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X차승원의 '어느 날'이 온다..11월 공개

쿠팡플레이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 '어느 날'이 오는 11월 공개된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수현(김현수)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차승원(신중한)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열혈사제'로 재미와 작품성, 그리고 흥행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어느 날'은 과감한 연출로 작품 속 사건을 임팩트 있게 표현하면서 김수현과 차승원이 겪어 나가는 감정의 폭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한다. 쿠팡플레이의 김성한 총괄 디렉터는 “'어느 날'은 탄탄한 대본 구성에 반해서 시작하게 된 작품이다. '어느 날'을 첫 번째 시리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와우 회원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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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준비했다" 김수현X차승원 '어느날' 돈들인 값 할까

공들이고 힘들였다.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이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공개될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김수현·차승원을 비롯해 김성규, 이설 등 배우들이 합류했고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이번 대본 리딩은 이명우 감독의 따뜻하면서도 야심 찬 첫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의 김수현, 잡범들을 변호해 먹고사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으로 분한 차승원은 대본 리딩에서도 배우의 내공을 자랑하며 현장을 달궜다. 또한 교도소 내 먹이사슬 최상위 권력자 도지태 역을 맡은 김성규, 갓 입사해 어딘가 어설픈 햇병아리 변호사이지만 휴머니즘으로 똘똘 뭉친 서수진 역의 이설은 당차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이명우 감독을 필두로 김수현·차승원·김성규·이설 등 연출과 연기의 달인들이 넘치는 패기로 작정하고 준비한 드라마”라며 “범죄 드라마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웰메이드 드라마로,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할 '어느 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느 날’은 오는 11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2021.09.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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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X차승원 '어느 날', 11월 쿠팡플레이서 공개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이 오는 11월 공개된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대학생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범죄 드라마다. 무엇보다 ‘어느 날’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배우인 김수현과 차승원, ‘열혈사제’와 ‘펀치’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어느 날’에서 김수현은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하룻밤 사이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 차승원은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어느 날’ 김수현과 차승원이 차디찬 철창 속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위태로운 투샷이 담긴 1차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유치장복을 입은 무기력한 김수현(김현수)에게 차승원(신중한)이 손을 내민 후, 두 사람이 두 손을 잡은 채 각기 다른 강렬한 눈빛을 띠고 있는 것. 특히 하루아침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평범한 대학생 김수현이 다른 한 손을 굳게 쥐며 의지를 표출하는 반면, 차승원은 다른 손으로 명함을 슬쩍 집고 있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사법 형사제도 모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날카로운 디렉팅 컷이 돋보일, 문제적 시선을 담은 희대의 화제작”이라며 “정도와 정의보단 자신의 편의와 안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혼란스런 이 시대에 꼭 봐야 할 드라마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의 첫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와우 회원들에게 김수현, 차승원 배우의 명작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18:46
무비위크

김성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어느 날' 출연..김수현·차승원 호흡

배우 김성규가 쿠팡플레이 첫 독점 콘텐츠 ‘어느 날’에 캐스팅됐다. '어느 날' 측은 26일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월 공개되는 ‘어느 날’은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8부작 드라마다. 김성규는 교도소를 좌지우지하는 남자 도지태 역으로 ‘어느 날’에 합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김성규가 맡은 도지태는 10년째 교도소에 복역 중인 폭력 전과 13범으로 극 중 주인공 김수현(김현수)를 만나 모종의 관계를 형성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김성규는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1, 2를 통해 그 존재감을 부각시킨 바 있다. K-콘텐츠 장르물의 저력을 끌어낸 인상적인 활약과 더불어,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카리스마를 선사한 김성규는 영화는 물론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구축한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김성규가 완성 시킬 도지태 캐릭터에 관심이 모인다. ‘어느 날’은 ‘열혈사제’, ‘귓속말’. ‘펀치’ 등 통해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과 김수현-차승원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 제작진은 “작품마다 완벽한 소화력으로 캐릭터들을 표현, 뜨거운 감탄을 이끌어냈던 김성규가 ‘어느 날’에 합류하면서 몰입도와 완성도를 한껏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스토리를 구현하게 될 드라마 ‘어느 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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