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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RE스타] 이찬원, 예능+음악 다 잡은 모범 트롯 스타

흔히 ‘기세’가 무섭다는 말을 한다. 일이 한 번 잘 나가기 시작하면 그 분위기를 타고 계속 잘 된다는 의미인데,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건 단연 ‘내공’이다. 2020년대 들어 가요계 지형도를 바꾼 ‘트롯 열풍’의 진앙지였던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낳은 많은 스타들이 저마다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내공’의 멀티테이너로 이찬원을 첫 손가락에 꼽겠다. ◇철저한 준비+타고난 센스…방송가 이유 있는 러브콜 2020년 ‘미스터트롯’ 최종 3위로 ‘초대 미(美)’에 선발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이찬원은 트롯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재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하이엔드 소금쟁이’,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에서 전문 예능인 이상으로 활약했으며 JTBC ‘톡파원 25시’와 SBS ‘과몰입 인생사’, E채널 ‘한끗차이:사이코멘터리’ 등에선 아나운서나 전문 MC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예능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배경엔 철저한 준비성이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원은 지역 행사에 가기 전에 해당 지역과 행사에 대해 철저히 공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관련 멘트를 나누며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처럼 사전에 준비해가는 루틴은 방송 스케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종영한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이선희 CP는 이찬원에 대해 “MC로서 책임감이 크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열거하며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 처음 봤다”고 철저한 준비성과 폭넓은 시야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자신의 강점이나 매력을 내세우기보단 각 프로그램 특성에 걸맞게 ‘모드’를 전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게스트로 나설 때나 MC로 나설 때 각 롤에 맞는 모습을 바꿔가며 보여주는 영리함도 돋보인다. 특히 그는 대본에 의해 사전에 준비된 멘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녹화 과정에서 실제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가감없이 드러내곤 하는데, 과하거나 부족함 없는 적당한 첨언들은 오히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여기에 아이돌 버금가는 강력한 팬덤을 소유한 만큼 ‘시청률 치트키’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추석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 당일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남다른 배경지식과 입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야구 캐스터로도 나섰는데, 실제 전업 캐스터 뺨치는 진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는 점 역시 방송가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 K스포돔 꽉 채우고 전국투어도 성황…알짜 본업 미남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도 굉장하다. 지난 6월 8, 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진행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과시한 그는 현재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각 공연마다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그에 앞서 지난 5월엔 미니 2집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네 번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기록을 세웠는데, ‘뮤직뱅크’ 기준 무려 17년 만의 1위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찬원의 가수로서의 강점은 진정성 있는 감성 전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다. 트롯이라는 주 장르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만 MZ세대답게 현대적인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음악적으로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찬원은 단순히 트롯 가수가 아니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라 볼 수 있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이 이찬원의 장점인데, 예능에서는 재치 있는 발언과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호감을 주면서 스타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고 평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5:48
연예일반

네임드 제작진 의기투합…SBS ‘국민 참견 재판’ 22일 첫방

SBS 네임드 제작진들이 파일럿 예능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에서 대거 의기투합한다.‘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다시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려 보는 사이다 참견 프로젝트다.특히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그 때 그 사건’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SBS 히트 드라마 ‘피고인’의 정민균 촬영감독과 ‘열혈사제’의 최제락 촬영감독이 직접 촬영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그 사건을 지켜보는 듯한 리얼리티 넘치는 몰입감이 배가되면서 고퀄리티 드라마 타이즈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SBS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 황채영 작가가 참여해 사회적 공분을 샀던 ‘그 때 그 사건’에 대한 밀도 있는 재구성으로 우리 사회에 다시 한 번 느낌표를 던지고, SBS 간판 예능 ‘집사부일체’ 시리즈의 김정욱 PD, 김솔마로 PD가 연출을 맡아 예능적인 무드를 녹여내 완성도를 높인다.한편, ‘국민 참견 재판’의 국민 대표 배심원으로는 촌철살인 ‘사이다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민대표’ 서장훈,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이과 대표’ 이상윤, 한 아이의 부모로써 남다른 공감을 이끌어낼 ‘부모 대표’ 한혜진, 확신의 논리정연함으로 논쟁의 한 축을 담당할 ‘문과 대표’ 타일러가 함께 한다.‘국민 참견 재판’은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3 14:34
연예일반

조진웅, 설 연휴 ‘데드맨’ 홍보 박차…“옆집 사람도 데리고 와”

배우 조진웅이 뜨거운 홍보 열정으로 설 연휴 ‘데드맨’ 홍보맨에 등극했다.지난 7일 영화 ‘데드맨’이 개봉한 가운데, 이만재 역을 맡은 조진웅이 유튜브, 라디오. 매거진 커버 등 열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튜브 ‘살롱드립2’, ‘14F 일사에프’에 출연한 조진웅은 특유의 입담으로 장도연, 김대호와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진웅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 업로드된 선공개 영상에서 “(‘데드맨’ 예매 안 하고) 그러고 있을 거예요? 옆집 사람도 데리고 와잉~”이라는 재치 있는 예매 독려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여기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에서는 압도적인 등장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 것은 물론 남다른 센스로 청취자에게 영화를 홍보했다. 이에 DJ 김태균, 최강희는 “영화 안 보면 안 되겠다”, “(조진웅은) 뜨거운 사람”이라며 박수를 보냈다.조진웅의 존재감은 매거진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에서도 빛났다. 극 중 자신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보낸 배후를 찾으려는 이만재의 집요한 눈빛을 화보에서도 십분 발산해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조진웅의 뜨거운 홍보 열정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GV는 물론 10~11일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을 직접 만나고 있다.한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4:34
예능

‘슈퍼폴’ 이용주, 첫방부터 열혈 막내 하드캐리 빛났다

코미디언 이용주가 열혈 막내로 활약하며 ‘세계경찰: 슈퍼폴’의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이용주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글로벌 범죄 공조 수사 프로그램 ‘세계경찰: 슈퍼폴’에서 첫 방송부터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용주는 작전 지휘 차량에서 신입 요원의 당찬 모습으로 열혈 막내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길고비치 연쇄 살인 사건을 다뤘는데 이용주는 특유의 재치와 명석함으로 프로그램의 진행을 탄탄히 뒷받침했다. 방송 내내 사건 당시의 상황과 피해자들의 신원, 사건 속 숨겨진 이야기 등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브리핑하며 이해를 도왔으며 상황에 알맞은 리액션과 질문으로 사건에 긴박함을 더했다.특히 앞서 들었던 사건의 특징이나 증거들을 놓치지 않고 조합해 국내 살인 사건과의 유사성을 짚어내고, 사건을 예리하게 추리하며 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또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동료 요원들은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며 이용주를 의심했으나, 이용주는 특유의 위트 넘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이처럼 이용주는 주도면밀한 모습부터 사건이 해결된 순간까지 실감나게 표현해 앞으로 남은 회차를 통해 선보일 흥미진진한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세계경찰: 슈퍼폴’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용주가 속한 ‘피식대학’의 멤버들이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며 이용주와의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경찰: 슈퍼폴’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5 14:44
스타

‘대외비’ 조진웅 홍보에 광폭행보...유재석-조세호와 티키타카까지

배우 조진웅이 영화 ‘대외비’ 홍보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지난 1일 배우 조진웅 주연의 영화 ‘대외비’가 베일을 벗었다. ‘대외비’는 개봉 전부터 ‘마지막까지 한눈팔 틈이 없었다’, ‘한국판 조커의 탄생’, ‘연기 참 맛있다’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조진웅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조진웅은 ‘대외비’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열혈 홍보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매거진 화보부터 뉴스, 라디오 그리고 예능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선보인 것.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위대한 유산’ 특집에 출연한 그는 영화 ‘명량’, 드라마 ‘시그널’ 등 역대 필모그래피를 짚으며 의미를 되새겼다. 작품 촬영 비하인드를 재치있게 풀어내는 그의 활약에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물론, 시청자들은 웃음과 박수를 보냈다. 또 조진웅은 이성민, 김무열과 함께한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 화보 컷에서 블랙 레더 자켓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랑하기도. 이외에도 JTBC ‘뉴스룸’,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큰 화제를 모으는 등 영화 ‘대외비’ 홍보에 앞장섰다.조진웅은 관객들과의 만남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개봉일 당일을 시작으로 오는 4일, 5일까지 ‘대외비’ 무대인사에 모두 참석한다. 오랜만에 관객들과 소통할 기회를 맞이한 만큼,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조진웅이 열연한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3 18:10
연예일반

전도연, 서울예대 동기 유재석 만난다! ‘유퀴즈’ 출연 확정

배우 전도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뜬다.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전도연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주말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출연하고 있는 전도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작품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촬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특히 전도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과 서울예대 동기라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집중된다. 전도연이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서 어떤 매력과 입담을 뽐낼지 궁금증을 높인다.‘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23:05
연예일반

전도연, 서울예대 동기 유재석 만난다! ‘유퀴즈’ 출연 확정

배우 전도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뜬다.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전도연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주말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출연하고 있는 전도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작품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촬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특히 전도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과 서울예대 동기라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집중된다. 전도연이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서 어떤 매력과 입담을 뽐낼지 궁금증을 높인다.‘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23:04
연예일반

‘라스’ 박수홍 “절친 유재석 비롯 많은 응원에 힘 얻었다”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밝힌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박수홍, 꽈추형,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하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요즘 많은 응원에 힘을 얻고 있다”고 고백하며 절친 유재석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전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지난 ‘라스’ 출연 당시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찐한 애정을 드러냈다.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의 신혼 생활도 공개한다. 결혼 생활이 어떠냐는 ‘라스’ MC들의 질문에 박수홍은 “아내가 열혈 서포터 역할을 하며 날 도와주고 있다”며 미소 짓는다고. 이어 박수홍은 “수많은 지인과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특히 절친 유재석으로부터 크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소개한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박수홍은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53살이 된 박수홍은 요즘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그는 최근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아내와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이와 함께 ‘라스’에서는 연예계 미담 자판기 박수홍의 미담이 쏟아진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라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노래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이날 ‘라스’에는 자리를 비운 MC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이자 박수홍의 또 다른 절친 송은이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송은이는 안영미의 빈자리를 채우는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수홍이 절친 유재석에게 큰 감동을 받게 된 사연은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8 16:50
연예일반

최수영, 앨범·드라마·예능 모두 섭렵 “남다른 책임감과 깊은 애정으로 소화”

최수영이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 가득한 홍보 레이스를 펼쳤다. 최수영은 최근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하고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팀 활동에 이어 그는 드라마, 예능 등 빼곡한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해내며 열혈 행보 또한 보이고 있다. 먼저 최수영은 소녀시대 단독 예능 JTBC ‘소시탐탐’으로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빠듯한 개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8회 동안 단 한 회도 빠짐없이 출연, 우정 여행, 농촌 체험, 추리 게임, 토크쇼, 콩트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마다 예리한 추리력과 협상 실력을 뽐냈고 ‘소시탐탐’은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최수영은 소녀시대 홍보 활동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최수영의 활약에 “진짜 ‘티얼스’가 뭔지 보여줬다”, “레전드 게스트다”, “안 빼고 열심히 해서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수영의 활약은 웹 예능 ‘출장 십오야2’와 ‘문명특급’에서도 빛났다. 그는 ‘출장 십오야2’에서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해 뮤직비디오 방영권을 얻어내는가 하면, ‘문명특급’에서 소녀시대 팬으로 알려진 MC 재재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2년 버전 ‘멤버들의 꼴 보기 싫은 점’을 꼽으며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고, 춤출 때 머리를 흔드는 쪼(습관)를 공개했다. 이에 방송 후 최수영의 ‘포에버 원’ 음악방송 단독 직캠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최수영 쪼를 보면 시원해지고 신나는 효과가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는 멋진 쪼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최수영은 ‘포에버 원’ 음악방송 활동 종료 후 SNS를 통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앨범을 만들면서도 다시금 모두의 스케줄 조율 등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히고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또 타협하고, 진심에 의심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다. 앨범이 나오고 이때를 기다려왔다는 듯이 세상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면서 역시나 메시지를 완성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팬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올여름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우리 꼭 영원하자 징글징글한 소녀들아”라는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 이처럼 최수영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바람직한 홍보 행보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를 지켜본 ‘소시탐탐’ 정승일 PD가 “예능도 작품으로 생각하는 프로 정신과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할 정도. 그런가 하면 최수영은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주인공 서연주 역을 맡아 풍성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예능부터 소녀시대 앨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16:36
드라마

전도연 반찬가게 사장님 된다... tvN ‘일타 스캔들’ 출연 확정

전도연이 반찬가게 사장님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도연은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정경호도 캐스팅돼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다. 무한경쟁 입시지옥을 배경으로 따뜻하면서도 냉정한,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도연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자 과열된 입시 교육시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 ‘남행선’ 역을 맡는다.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변명하지 않는 외강내강형의 인물로, 뒤늦게 입문한 사교육 시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일타강사와 계속 엮이게 된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영화, 드라마 등 자유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전도연은 2016년 ‘굿와이프’에 이은 두 번째 tvN 드라마다. ‘굿와이프’에서 심연을 파고드는 명연기를 선보인 전도연이 신작에서 또 한번 선보일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정경호는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더해진 일타강사 ‘최치열’로 변신한다. 일타강사가 되기 위해 뛰어난 실력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춰 재력과 유명세까지 넘치게 갖고 있다. 하지만 높은 유명세만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고, 그럴수록 더욱 예민하고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인간이 되는데 무한 체력과 긍정의 남행선을 만나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이야기를 펼친다. 매 작품마다 흡인력 강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전도연과 정경호의 캐스팅과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 ‘갯마을 차차차’ 등의 연출한 유제원 감독의 만남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양희승 작가와유제원 감독은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설레는 로맨스 코미디는 물론, 입시 전쟁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속 숨기고 있는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2023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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