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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노엘, 오늘(4일) 父 장제원과 영원한 이별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아버지이자 전 국민의힘 의원 장제원이 영면에 든다.4일 오전 9시 장제원 전 의원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실로암공원묘지에 마련된다.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8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장 전 의원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7:39
프로야구

"함께해 주신 소중한 시간 잊지 않겠다" 박민우·오스틴 등, 안타깝게 떠난 팬 추모

야구장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에 선수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NC 다이노스의 주장 박민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즐거운 마음으로 찾은 야구장에서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고에 가족분들이 느끼셨을 참담함을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고인의 응원을 받았던 NC 다이노스의 선수로서 안타까움과 죄송한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그는 "고인께서 보내주신 애정어린 응원과 함께해 주신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겠다. 선수단 또한 고인의 평온한 영면을 위해 진심을 다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민우와 손아섭 등 NC 선수들은 구단이 게재한 추모 게시글도 공유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NC는 31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부상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의 뜻을 표한다.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게재한 바 있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도 31일, SNS 스토리에 한국어로 '비극적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창원의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지금 겪고 계신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을 견디는 동안, 주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며 위로와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한다"라고 게재했다. 오스틴 역시 LG 구단이 게재한 추모 게시글을 함께 올려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29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LG 트윈스전을 진행하던 중 3루 쪽 매점 벽 위에 설치된 구조물(루버)이 떨어져 관중 3명을 덮친 일이 발생했다. 이 중 상태가 가장 위독했던 관중이 병원으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으나 3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KBO는 사고 하루 뒤인 지난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전을 선제적으로 취소한 데 이어, 오는 1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NC-SSG 랜더스 3연전을 무관중으로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KBO는 해당 3연전을 취소하고 사흘 간의 추모 기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KBO는 31일 애도문을 통해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야구를 사랑하는 팬 한 분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다. KBO는 희생자 및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아직까지 부상으로 고통 받고 계신 부상자 두 분의 조속한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KBO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4월 1일엔 희생자를 추모하며 KBO리그 및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윤승재 기자 2025.04.01 07:27
예능

故김수미, 가방 2개 남기고 떠났다…유품 최초 공개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억하며 며느리 서효림과 아들 정명호 부부가 유품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말미에는 고 김수미의 납골당을 찾는 서효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남편과 아버지와 함께 김수미가 영면한 납골당으로 향했다. 납골당에는 김수미의 본명이 적힌 유골함 옆으로 젊을 적 사진과 가족사진이 놓여있었다. 배우 공형진과 방송인 이상용의 편지도 남겨져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고인이 생전 좋아하던 화투를 놓아주기도 했다. 서효림은 “아직도 엄마가 그냥 촬영하러 가신 것 같다. 돌아가신 게 현실감이 없고 저 작은 병 안에 엄마가 계신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심경을 담담히 말했다.서효림의 남편 정명호는 모친의 지난해 10월 사망 당시를 발견했다. 정명호는 “새벽에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이상한 거 같으니 빨리 오라고 했다. 엄마가 침대 옆에 엎드려 계시는데 들어서 침대로 옮기는 짧은 순간에 몸이 너무 차갑다는 게 느껴졌다”며 “호흡이 없는 것 같아서 119에 전화해서 구급대원분들이 오셨는데 이미 심정지 된 지 몇 시간이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머리가 핑 울렸다”고 떠올렸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고 김수미의 유품을 꺼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두 개의 캐리어 가방만 남은 유품 중 생전 그가 적었던 일기장이 일부 공개됐다. 이를 본 정명호는 “내가 엄마에 대해 참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구나. 엄마지만 때로는 아빠 같았고 전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19:40
연예일반

故 휘성 동생 “형 마지막 모습 편안했다...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길”

가수 고(故)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가 휘성을 추모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씨는 19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오셔서 또 멀리서라도 화환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여러 업계 관계자분들 및 동료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제 형은 평안한 영면에 들었다. 가수가 된 후 항상 심한 불면증에 힘들어했는데 다행히 내가 본 형의 마지막 모습은 매우 편안히 깊게 잠든 모습이었다”고 밝히며 “그러니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우리 형을 마음속에서 잘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마지막으로 최 씨는 “형과 함께 일해오면서 주로 좋은 기억이 많겠지만 혹여나 안 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이제는 흐릿하게 지워주시고 최휘성이라는 사람을, 휘성이라는 훌륭한 가수를 잊지 마시고 오랫동안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며 “형의 소중한 음악이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묻히지 않도록 기회가 되실 때마다 계속 꺼내 와 들려주시면 우리 가족에겐 커다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자택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난 14일 고 휘성의 빈소가 마련됐으며 16일 발인이 엄수됐다. 유가족 측은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자 조의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9 16:40
스타

‘얼짱’ 故이치훈, 급성 패혈증 사망 5주기…母도 뒤따라 영면 ‘먹먹’

방송인 고(故) 이치훈이 세상을 떠난 지 5주기를 맞았다.고 이치훈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사망했다. 향년 32세. 고인은 임파선염과 몸살을 앓던 중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졌고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사망 며칠 전 이치훈은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 보자”라고 의지를 드러냈으나 병세가 악화되며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인 어머니는 아들의 유산 2000만 원을 사회에 기부하며 고인의 선한 뜻을 사회에 전했으나,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하다 같은 해 10월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당시 유족 측은 “둘이 만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는 일만 남았다.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하게 함께 하기를 기도해 달라”고 추모했다.고 이치훈은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로 데뷔했으며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BJ,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12:12
해외연예

구준엽 장모 “故서희원, 10년간 학대받아”…왕소비·시모 저격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어머니이자 클론 구준엽의 장모인 황춘매가 고인의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를 비난했다.17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춘매는 자신의 SNS에 “착한 여성이 10년 동안 학대 당하는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해봐라”라며 “그녀가 죽은 후 다시 사람이 바뀌었다”는 글을 적었다.해당 글에서 황춘매는 딸 서희원이 누구에게 학대당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와 시모 장란으로 인해 결혼 생활 동안 겪은 고통을 암시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앞서 황춘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슬픔을 스스로 간직하라”는 과거 글을 리트윗하거나, 세상을 떠난 딸을 보낸 심경을 담아 “가슴에 구멍이 뚫렸는데 어떻게 메울까”, “정의는 못 믿겠으니 전쟁터에 나가자”, “그는 사기꾼이고 나는 바보” 등의 글과 함께 고인이 생전 부른 노래 ‘다이아몬드’를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구준엽과 유족 측은 장지를 고심한 끝에 금보산(진바오산)에 안치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는 최근 구준엽의 수척해진 모습을 포착하여 보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금보산은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7:57
국가대표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18일 별세

축구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 송재익 캐스터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재익 캐스터는 지난해 4월께 암 진단을 받고서 투병하다가 이날 오전 영면에 들었다.송 캐스터의 아들은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가 힘들어하시다가 작년에 암 진단을 받으셨다. 두 분이 정이 깊으셨다. 치료했는데, 최근 암이 재발했고, 이후에는 손 쓰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라고 전했다.고인은 지난 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중계 마이크를 잡고 활약했다.특히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일전에서 한국이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자 송 캐스터가 외친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여전히 회자한다.송 캐스터는 신문선 현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캐스터-해설가 콤비'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크게 누렸다.2000년대 후반부터 활동이 뜸하던 고인은 2019년 76세의 나이에 프로축구 K리그2(2부) 중계 현장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마지막까지 정력적으로 활동하던 송 캐스터는 2020년 현장에서 완전히 물러난 뒤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왔다.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조문은 19일부터), 발인은 21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김우중 기자 2025.03.18 16:05
스타

구준엽, 故서희원과 눈물의 작별 인사…유해 금보산 안치

클론 멤버 구준엽이 부인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과 작별 인사를 했다. 15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금보산(진바오산)에서 서희원의 작별 장례식이 진행됐으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됐다. 작별 장례식에는 구준엽을 포함해 서희원의 두 자녀, 여동생 서희제, 모친 등 가족이 참석했다. 구준엽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유골함을 옮겼다고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한편 고인의 장지인 금보산은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12:18
스타

故휘성, 하늘의 별 된다…오늘(16일) 영결식‧발인

고(故) 가수 휘성이 영면에 든다. 16일 휘성의 영결식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전 6시, 발인은 오전 7시 엄수됐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자택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은 휘성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출동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고인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2일 사인미상이라고 1차 소견을 내놨다. 정확한 사인은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앞서 휘성 측은 유족의 충격을 고려해 빈소를 꾸리지 않고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고심 끝에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한 이들에게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고 휘성의 빈소가 마련돼 지인 및 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휘성은 지난 2002년 데뷔, ‘안되나요’,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고인의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07:27
뮤직

휘성, 오늘(12일) 부검…빈소 없이 곧바로 화장 후 영면

지난 10일 사망한 고(故) 휘성의 부검이 진행된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2일 오전 휘성의 시신을 부검한다. 정확한 사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약물 투약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휘성의 사망 현장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부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족 측은 부검 이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곧바로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앞서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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