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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다이소몰, 새해맞이 '집 꾸미기' 아이템 선봬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몰에서 '다이소-데이 새해집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새해를 맞아 집을 정리하고 단장하는 데 유용한 아이템의 재고를 확보해 선보인다. ‘인기대란템’ 특별 입고와 더불어 ‘새해 복테리어 아이템’ ‘공간별 집꾸미기 아이템’ 등 테마별로 상품을 구성했고, 추가 혜택을 담은 이벤트도 마련했다.‘인기대란템’은 높은 인기로 입고와 품절을 반복하는 정리보관 및 청소용품을 구성했다. 먼저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멀티탭을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템바보드 멀티탭 정리함’의 재고를 확보했다. 여러 가닥의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폐 가능한 덮개로 빈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는 것도 방지된다. 냉동식품 보관 및 도시락통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실리콘 용기’도 판매한다. 실리콘 재질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택배를 자주 시킨다면 ‘개인정보 지우개’의 득템도 놓칠 수 없다. 송장이나 영수증을 일일이 뜯어내거나 찢을 필요없이, 펜으로 색칠하듯이 문질러주면 주소나 연락처 등이 손쉽게 지워진다. ‘새해 복테리어 아이템’으로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한다. 보름달을 닮은 곡선 라인에 은은한 광택이 우아한 느낌을 주는 ‘유광 달항아리 인테리어 오브제’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성했다. 한자 ‘福(복)’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복을 부르는 저금통’은 ‘福(복)’ 자를 직육면체 형태로 구성해 신년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를 더했고, ‘복을 부르는 복 거실화’는 보들보들한 털실에 은은한 빛을 띠는 실로 ‘福(복)’ 자를 수놓아 집이나 사무실 입구에서 신고 들어갈 때마다 복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이 밖에, 다양한 테마별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별 집꾸미기 아이템’ 코너에서는 주방, 거실, 욕실 각 장소에서 청소나 수납/정리 등을 할 때 유용한 상품들을, ‘집꾸 인기 키워드 상품’에서는 ‘공중부양’, ‘실리콘’, ‘가리개’ 등 SNS에서 해당 키워드로 많은 검색이 이루어진 상품들을 준비했다. 이에 더해, 주방, 청소 등 카테고리별 브랜드 상품과, 톱 30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쇼핑에 추가적인 혜택을 더해 줄 이벤트도 마련했다. 집꾸 아이템을 구매 후 포토리뷰나 콘텐츠를 작성해주신 고객님들께 추첨을 통해 다이소몰 포인트를 증정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집안을 꾸미고 정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기아이템을 확보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다이소는 고객님들의 일상에 실용성과 재미를 더해드릴 수 있도록 균일가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2025.01.08 14:17
생활문화

“강남 러너들 모여라” 데카트론 강남점, 9월 7일 오픈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9월 7일 신논현역 7번 출구 부근에 신규 매장 강남점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카트론 강남점은 러닝 특화 매장으로 기록 단축용 퍼포먼스 러닝화, 러닝에 필요한 기능성 의류, 트레일러닝화, 트레일 러닝백, 러닝벨트 및 기타 악세사리 등, 데카트론 러닝 베스트셀러 제품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트레일 러닝 유저를 위한 트레일 러닝 슈즈, 의류, 백 악세사리 등 다양한 러너 전용 아이템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인기 모델인 남성 경량 러닝화 KD900도 데카트론 강남점에서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265mm 사이즈 기준 218g에 불과할 정도로 우수한 경량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쿠셔닝 반응성과 반발력이 뛰어난 Arkema Pebax® 폼 쿠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밑창의 형태도 그립력이 우수하여 1000km까지 착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데카트론의 자체 러닝 커뮤니티 클래스인 ‘데카러너스 클래스’를 진행하여 러닝 드릴 훈련, 달리기 자세 교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미 고양, 잠실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데카트론 강남점에서는 특별히 매주 2회 클래스를 진행하여 더 많은 직장인, 거주자들에게 러닝의 재미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현장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 스포츠 커뮤니티로 발돋움한다. 데카트론 강남점 관계자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네이버영수증 리뷰 시 러닝양말 무료 증정, 러닝화 구매 시 한정판 신발 주머니 무료 증정, 꽝 없는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데카트론 강남점에서 러닝의 즐거움에 눈 뜨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데카트론은 다양한 러닝 특화 아이템과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2초 텐트의 원조 브랜드로 유명하다. 하남, 고양, 잠실, 가양, 분당, 죽전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인천연수점, 동대문점 등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2024.08.23 11:00
연예일반

‘갑질 논란’ 강형욱, ‘개는 훌륭하다’ 폐지 기로 서나 [현장에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비상이 걸렸다. 강형욱이 논란이 불거진 뒤 4일이 지났는데도 전혀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는 모양새다. 그렇기에 이 논란이 결국 프로그램 폐지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강형욱을 향한 갑질 폭로는 온라인 사이트 직장 리뷰에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명절 선물로 반려견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 등 부당한 처우를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온 게 지난 19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삽시간에 확산됐다. 이후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거나, 화장실 이용도 배변 훈련처럼 통제 당했다는 주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일단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강형욱의 입장 표명을 기다려보겠다는 방침이다. 강형욱은 이 논란이 수면으로 올라온 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나,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과는 연락을 취하며 입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 사이 여론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일단 중립을 지키자는 의견도 일부 있으나, 연일 새로운 폭로가 나오고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강형욱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모르기에 신중을 기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부정적 여론 분위기를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실 여부를 따져봐야 하는 면도 있으나, 출연자 이미지가 프로그램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터라 악화된 여론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KBS는 출연자 등에 엄격한 기준이 더 요구되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폐지 카드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다. 앞서 지난 2018년 인기를 구가하던 ‘김생민의 영수증’ 또한 주요 출연자인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된 사례도 있다. KBS가 지난 20일 ‘개는 훌륭하다’의 휴방을 돌연 결정한 것 또한, 여론을 크게 의식한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출연자를 교체해 프로그램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지만, 강형욱이 ‘개는 훌륭하다’의 대표 출연자인 터라 그 또한 쉽지 않다. 앞서 가수 정준영이 성폭력 등 의혹을 받자 그가 출연 중인 ‘1박2일’도 곤혹을 치렀으나, 폐지까지 이어지지 않은 데는 대체 출연자가 있었던 점도 한몫했다. 반면 ‘개는 훌륭하다’로선 아직 강형욱을 대체할 만한 스타 반려견 훈련사를 찾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새 출연자를 섭외한다 하더라도, 섭외가 완료될 때까지 상당한 소요 기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개는 훌륭하다’가 ‘1박 2일’ 등과 같은 KBS 대표 프로그램이 아닌 터라, 휴방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2 16:08
골프일반

옥스필드CC-SNS포토제닉상 개최…“끝여름 잡고~가을 샷을 쏴라”

올데이 골프레저그룹의 옥스필드CC(18홀)가 국내 골프장 중에 처음으로 ‘2023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한다. 골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서다.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일대의 매봉산 자락에 자리잡아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옥스필드CC는 20일 골퍼들이 ‘펀조이 골프(Fun & Joy golf)’를 즐길 수 있도록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옥스필드CC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여 동안 ‘3쾌(유쾌-통쾌-상쾌)’로 나눠서 ‘SNS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국내 골프장 중에서 골퍼들의 펀조이 골프를 응원하고 SNS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하는 것은 옥스필드CC가 처음이다.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은 1, 2, 3차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옥스필드CC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응모)할 수 있다. 각 회차별로 ‘대상(1명)-최우상(3명)-우수상(6명)-아차상(9명)-특별상(3명)-행운상(8명)’ 등 30명씩 모두 90명 골퍼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은 총 1000만원 규모다.‘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의 각 회차별 대상에 선정되면 무료라운드권(4인 1팀)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증정한다. 최우수상 3명(유쾌상_통쾌상_상쾌상)에는 각각 1인 무료라운드권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수여한다. 우수상과 아차상 수상자에게도 4명이 1팀이 이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아이스커피 4매 포함)과 그늘집 쿠폰 등을 선물한다. SNS포토제닉상 콘테스트는 옥스필드CC에서 동반자들과 플레이하는 동안에 ‘유쾌한-통쾌한-상쾌한’ 포즈, 즉 ‘3쾌’를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요령은 먼저 N포털에 리뷰(영수증)를 달고, 개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올데이골프 #옥스필드 #응모분야)를 걸어 업로드 하면 된다.(※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옥스필드CC의 인스타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스필드CC의 최유경 마케팅매니저는 “SNS포토제닉상은 골퍼 개인 또는 동반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해 펀조이 골프를 스스로 소비하고 유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각자(팀)의 색깔이 드러나는 골프 풍경을 담아내면 ‘대상’의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옥스필드CC는 횡성군 매봉산 끝자락과 큰방치골(골짜기) 사이의 완만한 천연자연림이 일품인 총 31만여평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어 산세와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 그대로의 생생함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다.특히 큰방치골의 서늘한 기운이 코스를 감싸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기온도 1~2℃ 더 낮아 시원한 끝여름의 라운드가 가능하다. 코스는 옥스(OX)와 필드(FIELD)로 구성돼 있으며, 총전장은 7205야드다. 18홀은 대부분이 독립적이다. 2~3개 홀을 제외하고는 어느 코스로 출발해도 서로 이웃해서 병행하는 홀이 없기 때문에 각 홀별로 독립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옥스와 필드코스의 난이도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다. 두 코스 모두 전략적이다. 물론 옥스가 필드코스에 비해서는 심리적으로 더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샷의 일관성이 있는 골퍼라면 도전욕구와 만족감이 매우 높은 코스다. 비기너골퍼라도 IP가 충분히 확보돼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경춘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접근성이 다양해져 서울 기준 교통 시간이 예전보다 20~25분 이상 단축됐다.이은경 기자 2023.08.21 09:29
연예

인플루언서 #내돈내산 #영수증 후기, 알고 보니 짜인 대본

인플루언서들의 '내돈내산' '영수증 인증 후기'와 관련한 업계 뒷이야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12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될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에는 전 국민의 공통 관심사, 미용 그중에서도 피부, 성형, 탈모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바이럴 마케팅 업계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하루에 택배를 20개씩 받는다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마케팅 회사 대표는 '내돈내산' '영수증 리뷰'의 실체를 폭로한다. 광고의 홍수 속 그나마 소비자들이 믿었던 '내돈내산', '영수증 리뷰'마저 철저한 각본에 의해 써졌다는 것. 피부, 성형 전문의들은 일부 병원에서 이뤄지는 부조리한 행위들에 대해 고발한다. 또 상담실장의 말발에 따라 환자의 시술이 결정되는 것은 물론, 여전히 대리수술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 있고 심지어는 재료 재사용을 하는 병원도 있었다. 상담실장의 영업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MC들은 자신들이 당한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김숙은 뾰루지 한 개를 없애러 피부과에 갔다가 상담실장의 말발에 홀려 100만 원이 넘는 시술을 끊은 적이 있다고 고백하고, 이현이는 한술 더 떠 시술을 끊어놓은 피부 관리실이 없어져 관리조차 받지 못했다고 언급한다. 이밖에도 탈모 이야기가 시작되자 반색한 원조 흑채 개그맨 김용만. 그러나 그 역시 업계의 뒷얘기가 쏟아지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08:33
연예

[리뷰IS] '영수증' 소비요정 김숙 이변없는 '스튜핏 하우스'

김생민과 김숙, 송은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3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2회 출장영수증 주인공은 소비요정 김숙이었다. 김숙은 통장요정 김생민, 텀블러 요정 송은이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하면서 자신의 집이 ‘샵세권’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출장영수증 게스트로서 “주차난이 너무 심해 주차가 10대 정도 가능한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며 고민을 밝혔다. 그러나 현관에서부터 신발장에 가득 찬 새 신발들과 지나친 운동화 구매에 스튜핏 스티커가 붙여졌다. 다음 타자는 홍옥이었다. 사과를 좋아하는 언니의 사과 과수원 구입과 판매 스토리가 이어지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땅을 판 언니에게도 어김없이 '스튜핏'이 이어졌다. 또 김숙은 자신이 직접 식탁을 리폼했다며 그뤠잇 스티커를 기대했지만 김생민은 "인천으로 목공 일을 배우러 다녔으며, 팔이 짝짝이가 됐다"고 하자 김숙은 "3:1로 싸우자는거냐 나가"라며 분노했다. 이에 김숙은 비장의 물건을 내놓았다. 바로 '탄산수 제조기" 김숙은 "우리 집에는 정수기가 없어. 대신 탄산수 제조기가 있어"라고 말하자 김생민은 안 봐도 스튜핏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물을 한컵 먹자 김생민은 입을 다물고 말았다. 심지어 송은이에게 "누나 근데 이거 맛있다"라며 탄산수 중독을 멀리하는 행동을 하며 스튜핏을 떼어줘 웃음을 폭발시켰다. 문제의 어린 왕자 전등을 발견한 출장 감식반은 임시로 다른 조광기를 넣은 어린 왕자 조명을 보며 ‘웨이터 어린 왕자’라며 터지는 웃음을 금치 못했다. 이외에도 각양각색의 조명기기들이 공개되며 김숙의 조명사랑을 드러냈다. 김생민이 수 백장의 LP판, 수 십 권의 책 등이 그뤠잇을 예상케 했으나 출처를 모르는 책, 들러붙어 음악을 들을 수 없는 LP판등의 실상으로 인해 스튜핏이 이어졌다. 그러나 스튜핏 스티커로 가득 찬 후 의외의 물건에서 그뤠잇이 탄생됐다. 바로 두루마리 휴지였다. 김숙은 "휴지 공장에 촬영 차 갔다가 휴지를 만들고 남은 것들을 갖고 가라고 해서 갖고 와서 후배들에 나눠줬다"며 두루마리 휴지가 몇 개 더 있음을 밝혔다. 이에 김생민은 "알뜰 살뜰 그뤠잇"을 선사하며 김숙의 스튜핏 바다에서 유일무이한 그뤠잇을 발견하며 처음으로 환하게 웃음 지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03 13:45
연예

[리뷰IS] "가랑이관리 9만원?"…'영수증' 김생민vs권혁수 양보없는 취향

관리를 스튜핏 웃음을 그레잇이다. 3일 오전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 2회에서는 2대 공감요정으로 권혁수가 등장해 “한강 뷰가 보이는 빌딩을 가질 수 있을까요?”라는 통큰 소망을 내놓았다. 권혁수의 통 큰 소망에 김생민은 “한강을 보기 위해서는 벽에 붙어서 창 밖을 봐야 한다”라면서도 자신에게 없는 개인기를 대방출하자 "개인기는 큰 소득 부럽다 그레잇" 이라며 이런 능력이 늘어나면 한강 뷰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진단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권혁수의 영수증 내역은 통장요정 김생민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영수증 항목을 세세히 분석하던 김생민이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황당한 항목을 발견한 것. 권혁수는 브라질리언 왁싱에 9만원을 지출해 김생민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생민은 “권혁수 씨는 지금 가랑이를 관리 하는 건가요?”라고 되물으며 이해 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권혁수는 관리 전과 후의 발걸음을 비교해 보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강조했지만 김생민은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9만원이 들어서 싫어요”라며 시종일관 통장요정다운 면모를 보이며 권혁수와 웃음 터지는 취향 밀당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영수증 최초로 직업 군인이 마이너스 통장을 없애기 위해 영수증을 의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세와 관리비가 합쳐서 10만원 밖에 들지 않는다고 밝혀 김생민의 부러움을 한 가득 샀다. 그러나 군인 답지 않은 절제되지 못한 소비 릴레이에 '스튜핏'이 쏟아졌다. 양말 건조대 구입에 지출을 하자 김생민은 "마를 것은 언젠가 마릅니다"라며 마를 것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핫도그를 대량 구매하자 김생민이 핫도그와 조국은 단어가 붙지 않는다고 말하자 권혁수는 "처음 알았어요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다는 걸"이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게임 아이템 결제 내역에 모두들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김생민은 혀클리너 항목을 보곤 "절실함이 없으시다"며 훈련 상황 소리를 내며 혀를 닦는 시늉을 보여 훈련과 혀클리너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생민은 고급 섬유유연제, 칫솔 살균기, 차의 실내등, 차 인테리어 물품 등 향기, 불빛, 악세서리등 계속해서 훈련과는 맞지 않는 내역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자 거침없이 ‘조잡 스튜핏’을 던지며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이에 김생민은 "너무 필요해서 구입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차를 팔고 내년 5월부터 흑자 인생을 시작하자"며 아울러 "삼국지, 난중일기, 조선왕조실록, 태백산맥 등을 읽어라. 인터넷 쇼핑이나 게임 생각 할 때마다 이런 책을 읽으시라"고 조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03 13:43
연예

[리뷰IS] '김생민의 영수증' 공감·재미 다 잡은 15분 예능 '그레잇'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이 첫 방송부터 공감과 재미를 모두 다 잡았다.19일 '김생맨의 영수증'이 첫 방송됐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아이튠스 팟캐스트 청취율 1위를 하며 KBS 2TV에 총 6회분 편성된 프로그램. 지상파 예능 최초로 15분 편성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김생민이 시청자들이 보낸 영수증을 토대로 소비 패턴을 분석, 어떤 점을 개선해야하고, 어떤 점을 잘했는지를 분석해준다. 마지막엔 시청자의 상황에 맞게 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도 제시해준다. 영수증에 따라 '스투핏'과 '그레잇'을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선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여성 시청자가 사연을 보냈다. 결혼을 위해 네일아트와 패티케어를 받은 영수증을 보고 김생민은 "결혼식 사회를 많이 보는데 신부는 장갑을 낀다. 네일 아트를 왜 하냐"며 답답해했다. 이어 "드레스를 입으면 발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필요한 소비라고 지적하며 스튜핏을 외쳤다.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사실을 확인하고 여름에 임부복을 구매한 것에 대해 김생민은 "만삭이 되면 배가 급격하게 많이 나온다. 겨울이 되면 만삭인데 여름에 임부복을 사는 건 스튜핏"이라고 꼬집었다. 생수는 집에서 싸서 다녀야하고, 소화제는 사지 않고 점프를 하면 된다고 코멘트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생민은 평소 아내가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생민은 "아내가 아이 둘과 집에서 있는데 에어컨을 켜지 않고 선풍기 강풍으로 있으면 그레잇"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아이 둘과 같이 삼계탕을 먹으러 가면 두 마리만 시키면 된다. 아내는 남는 걸 싸와서 비닐 장갑을 끼고 살을 다 발라낸다. 그리고 물을 넣고 다시 끓여서 다음날 또 먹는다"고 말해 MC 김숙과 송은이가 웃었다.김생민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코멘트와 예상을 뛰어넘는 지적으로 공감과 재미 모두 선사했다. 절약정신이 묻어나는 김생민의 명언과 '스투핏', '그레잇'이라는 추임새는 유행어가 될 조짐이다. 방송 이후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이 결정되는 '김생민의 영수증'. 장기 예능이 되고, 편성이 연장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2017.08.20 08:34
경제

‘나홀로 여행족’에게 유용한 숙박·교통 앱 인기

1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최근 혼자 여행을 떠나는 ‘나홀로 여행족’도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은 1995년 12.7% 수준이던 1인 가구는 지속 증가해 지난해에는 2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30%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돼 나홀로 여행족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혼자서도 여행을 즐길 만큼 여행은 간편화, 대중화되고 있다. 나홀로 여행족의 여행 스타일의 핵심 키워드는 ‘F.E.E.D(피드)’로 정리된다. 보다 빠른 의사결정으로(Fast decision), 쉽게(Easy to go),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E-commerce systems), 매일 실시간 비교 검색하는(Day by day) 2030대의 여행 스타일을 설명하는 키워드다. 세일투나잇은 ‘당일예약’이 가능한 호텔, 외식, KTX 등을 시중보다 최대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은 빈 방, 빈 좌석 등을 판매하므로 필요한 순간에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만원 대에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 뷔페 등 당일 예약 상품이 그날그날 등록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 없이 빠르고 쉬운 모바일 거래로 ‘득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트립어드바이저에는 2억 건 이상의 리뷰가 있어 사전 정보 확인이 유용하다. 음식점 정보와 호텔숙박, 관광명소 등 A부터 Z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논스톱으로 얻을 수 있다.위시빈은 명소 찾기 기능, 스트리트뷰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가고 싶은 명소는 'Wish', 이미 다녀온 명소는 'Been'을 눌러 설정해놓으면 새로운 여행을 위한 일정을 만들거나 지난 여행과 추억을 일정으로 만들고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여행자가 공유해 놓은 일정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기능으로 여행 일정을 짤 수 있다.무빗은 750개 이상의 도시를 지원하는 대중교통 길찾기 앱이다. 지자체 등 대중교통관리기관이 제공하는 정보 외에도 교통지체의 원인, 차량 내 붐빔 정도, 버스 운전사의 친절도, 와이파이 이용 여부 등의 세세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트라비 포켓은 예산을 입력한 후 소비 내용을 기록하면 남은 예산을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자동으로 환율을 계산하여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를 소비했는지 보여준다. 소비 목록은 식비, 쇼핑, 관광, 교통, 숙박 등 카테고리별로 설정할 수 있고, 사진 추가 기능이 있어 영수증을 찍어서 기록할 수도 있다. 소비된 목록은 여행 경비 리포트로 볼 수 있고 엑셀파일로도 저장 할 수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2.09 17:00
연예

제스프리, 뉴질랜드 항공권 당첨 이벤트 실시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6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스프리 쌩쌩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스프리 쌩쌩챌린지는 몸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C, 대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제스프리 키위 섭취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건강 증진을 돕는 이벤트다. 4개월 이벤트 기간을 결산해 선정되는 최종 우승자에게는 뉴질랜드 가족항공권(4인 기준)이 제공된다. 이벤트 응모는 오프라인과 모바일로 가능하며, 제스프리 키위를 구매한 뒤 제품에 붙어 있는 라벨 7개 혹은 14개를 모아 우편으로 보내거나 제스프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통해 제스프리 라벨 이미지와 구매증빙용 영수증을 함께 찍어 보내면 된다. 또한, 매달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 상품권(3명), 50만원 상당 상품권(5명), 영화관람권(100명), 기프티콘(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제스프리 키위를 먹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스프리 그린키위 10kg 한 박스(10명)를 증정할 계획이다.오진우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상무는 “더욱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스프리 키위만의 다양한 영양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께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여서 건강과 뉴질랜드 여행의 행운까지 모두 잡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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