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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韓 축구 미래가 뛴다…2025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1일 개막

한국 축구의 미래인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11일 막을 올린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15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그간 수많은 K리그 유망주를 배출했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고 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양민혁을 비롯해,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신예로 손꼽히는 한현서(포항), 박승수(수원)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신이다.고등부 대회 K리그 U18&17 챔피언십은 이달 12일(토)부터 24일(목)까지 총 13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18세 대회는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16강 토너먼트를 거친다. 결승전은 24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도 25개 팀이 참가해 7개 조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23일(수)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른다.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14 챔피언십은 8월 9일(토)부터 21일(목)까지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15세 대회는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8월 21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저학년 대상 U14 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결승전은 8월 20일(수)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고등부, 중등부 대회는 K리그 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토너먼트부터 생중계되며,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TV로도 생중계된다.마지막으로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이달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다. U12 대회는 K리그 U12 26개 팀과 J리그 초청 4개 팀(감바 오사카, 가시마 앤틀러스, 반포레 고후, 사간 토스)을 포함해 총 30개 팀이 참가한다. U11 대회는 K리그 25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두 대회 모두 토너먼트는 없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지난 10년간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이 이어진다.또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4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해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0 13:51
해외축구

[오피셜] 日 초특급 유망주가 토트넘에 입단했다…다카이, EPL 입성→J리그 최고 이적료

일본 수비수 다카이 고타(21)가 토트넘에 입단했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인 다카이와 2023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다카이를 품기 위해 소속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이적료 500만 파운드(93억원)를 지급했다. 이는 J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토트넘이 다카이를 향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구단은 다카이 영입을 발표하면서 그의 경력을 자세히 소개했다.토트넘은 “다카이는 지난해 J리그 2024시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와사키에서 활약하는 동안 공식전 81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으며 지난 시즌에는 팀의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2004년생인 다카이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022년 가와사키와 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꾸준히 J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지난해 9월에는 일본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1m 92cm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다카이는 여느 일본 수비수처럼 빼어난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다카이가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한일 트리오’가 결성됐다. ‘주장’ 손흥민과 양민혁과의 호흡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세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손발을 맞출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미국, 튀르키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라 잔류가 불투명하다.양민혁은 최근 토트넘 훈련에 합류했으나 1군에서 얼마나 기회를 받을지는 알기 어렵다. 때에 따라 또 한 번 임대 생활을 거칠 가능성도 있다.다카이 역시 험난한 경쟁을 마주할 전망이다.토트넘에는 미키 판 더 펜, 케빈 단소, 라구 드라구신 등 센터백이 즐비하다.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잔류하면 다카이가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더 어려워진다.김희웅 기자 2025.07.08 18:53
프로축구

김천 선수로는 ‘최초’…이승원, K리그1 6월 영플레이어상 수상→첫 대표팀 발탁까지 ‘겹경사’

김천 상무 미드필더 이승원이 2025시즌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6월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이승원(김천)을 포함해 박진영(대구), 신민하(강원), 한현서(포항)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이승원은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4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해당 기간 MOM, 베스트일레븐에 각각 두 차례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이승원은 ‘2025 EAFF E-1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되는 겹경사를 누렸다.한편 김천에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21년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이 신설된 이후 최초다.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승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7.08 15:47
프로축구

포항 수비수 한현서, 팀 K리그 ‘쿠플영플’ 선정…EPL 뉴캐슬과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0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 맞붙는 팀 K리그의 ‘쿠플영플’ 선수로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의 신예 수비수 한현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쿠플영플’은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이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만 22세 이하(U22) 유망주 각 1명을 추천하고, 팬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하는 쿠팡플레이의 특별 이벤트다. 팬 투표는 지난 6월 23일(월)부터 일주일간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됐으며, 한현서는 최종 득표율 24.6%를 기록하며 윤재석(울산), 신민하(강원), 채현우(안양)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자세한 투표 결과는 쿠팡플레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현서는 울산 HD U18 출신으로, 올 시즌 포항에 입단한 신인 수비수다. 정교한 킥과 패싱 능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조율하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팀 내에서도 가장 꾸준하고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한현서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쿠플영플'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특별한 기회를 주신 만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강원FC의 양민혁이 ‘쿠플영플’로 선정돼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에 나섰으며, 이후 국가대표 발탁과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쿠플영플’은 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유망주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팀 K리그의 베스트 일레븐을 가리는 ‘팬 일레븐’ 투표는 오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팬들은 매일 한 번씩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베스트 일레븐은 ‘쿠플영플’로 선정된 한현서와 함께 팀 K리그 소속으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07.02 08:41
프로축구

2026년부터 K리그서 외국인 GK 볼 수도…K리그2 선수 명단 20명으로 확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19일(목)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허용, ▲K리그2 출전 엔트리 인원 증가, ▲영플레이어상 수상 자격에 홈그로운 포함, ▲신임 이사 선임, ▲FC안양 상벌위원회 결과 재심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등록 가능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등록이 허용된다. K리그는 과거 8개 팀으로 운영되던 1990년대 중반 대다수 구단이 외국인 골키퍼를 주전으로 기용하자 국내 골키퍼 육성을 위해 1996년부터 단계적으로 외국인 골키퍼의 출전 경기수를 제한하고 1999년 외국인 골키퍼의 등록을 완전 금지한 바 있다.이사회는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에 외국인 선수 등록이 제한되어 필드플레이어에 비해 국내 선수들의 연봉 상승율이 과도한 점, 외국인 골키퍼 제한 규정이 도입되던 당시에 비해 구단 수가 현저히 늘어나 외국인 골키퍼가 허용되어도 국내 골키퍼의 출장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K리그 대회 요강에 골키퍼는 국내 선수여야 한다는 조항이 삭제되며, K리그1과 K리그2 모두 해당한다.■ 2026년부터 K리그2 출전선수명단 20명으로 확대2026년부터 K리그2 출전선수명단이 기존 18명에서 최대 20명으로 확대된다. K리그1은 2024시즌부터 출전선수명단 2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K리그2 출전선수명단은 선발 11명에 대기 7명까지 총 18명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선발 11명에 후보 9명으로 증원되는 방식이다.이사회는 교체카드 다양성 확보를 통해 경기력 상승을 도모하고, AFC쿼터와 아세안쿼터가 폐지되고 국적 무관 외국인 선수 등록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선수의 출장기회도 보장할 필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자격에 홈그로운 선수 추가'한국 국적 선수'로 한정되어 있던 23세 이해 영플레이어상 수상 자격에 '홈그로운 선수'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국내 축구에서 육성되어 K리그 구단과의 신인계약을 통해 한국 선수와 동일한 신분을 부여받은 홈그로운 선수에게는 영플레이어상 수상 자격도 한국 선수와 동일하게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 선임대한축구협회 김승희 전무이사, 김포FC 권일 단장이 연맹의 신임 이사로 선출되었다.■ FC안양 상벌위원회 결과 재심FC안양에 내려진 제재금 1,000만 원의 징계에 대해서는 안양 구단의 재심 요청을 기각하고 상벌위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은 지난달 20일(화)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하고, K리그 비방 및 명예 실추 행위 등을 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21 08:49
프로축구

포항, 21일 ‘해병대의 날’ 개최…제주전 필승 다짐

포항 스틸러스가 해병대와 함께 ‘필승’을 다짐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를 홈경기를 갖는다. 포항은 지난 1일 강원전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조르지의 동점골과 후반 23분 이호재의 역전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후 원정 2연전을 치른 포항 스틸러스는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와 홈경기 연승을 노린다.이번 홈경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해병대 제1사단과 함께하는 ‘해병대의 날’을 진행한다. 포항 연고의 해병대 제1사단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문광장에 해병대 모병 홍보 부스를 비롯해 수색·특수 장비 전시, 해병대 팔각모 만들기 체험, 타투 스티커존 등 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북문광장 미니 MD 판매 부스에서 ‘해병대의 날’ 기념 머플러를 판매한다. 또한, 멤버십 전용 사인회, 포토이즘, 푸드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중을 기다린다.경기 시작 전 5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조르지가 에스포항병원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한현서가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는다. 해병대 군악대가 애국가 연주와 하프타임 공연으로 장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20 13:20
프로축구

21일 강릉에 양민혁 뜬다…팬 위한 사인회+커피차 선물

양민혁(토트넘)이 강원FC 홈경기장에서 팬들과 추억을 만든다.강원FC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 양민혁이 방문한다고 밝혔다.강원FC는 여름 휴식기를 맞은 양민혁과 팬들의 만남을 계획했다. 양민혁은 경기 전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하프타임에는 양민혁 홈경기 방문 환영식이 열린다. 양민혁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친필 사인볼을 관중석에 전달한다.양민혁은 강원FC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커피와 츄러스를 마련했다. N석 가변석 뒤편에서 강원FC 팬 470명에게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양민혁은 준비한 간식으로 강원FC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양민혁은 “지난해까지 경기를 뛰다가 올해는 응원하러 가서 감회가 새롭고 팬들을 볼 생각에 많이 설렌다. 춘천에서 하다가 강릉에서 하는 첫 홈경기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와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양민혁은 2024시즌 준프로 계약으로 강원FC에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38경기 12골 6도움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역대 최초로 4회 연속 수상했고, 통산 5회로 개인 최다 기록도 세웠다. 시즌 종료 후 K리그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모두 수상했다. 준프로 선수가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것은 양민혁이 처음이다.강원FC 47번의 전설을 쓴 양민혁은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에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출전 역대 최연소 부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5.06.18 17:27
프로축구

포항 한현서, 2025시즌 5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한현서가 2025시즌 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5월 영플레이어 상은 K리그1 11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총 7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한현서(포항)를 포함해 김현준(대구), 서명관(울산), 이승원(김천)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한현서는 5월 한달간 열린 7경기 중 총 6경기에 나서며 팀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성장했다. 또한, 한현서는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탁월한 빌드업 능력으로 5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가운데 TSG 평균 평점 1위(7.13점)를 기록했다.한편 포항에서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23시즌 6월 이호재의 수상 이후 약 2년 만이다.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한현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6.16 13:27
프로축구

강원 원조 ‘No.47’ 양현준, 13일 전북전 방문→커피차 쏜다…“많이 와주세요”

강원FC 출신 국가대표 양현준이 강원FC 홈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난다.강원FC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 양현준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현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강원FC 홈경기장을 찾는다.강원FC는 팬들을 위해 여름 휴식기를 맞은 양현준과 소통해 홈경기 방문을 준비했다. 양현준은 경기 전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하프타임에는 환영식이 열릴 예정이다. 양현준은 그라운드에 입장해 관중에게 인사를 건넨 뒤, 친필 사인볼을 관중석에 전달한다.양현준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커피차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커피를 선물할 예정이다. 양현준은 앞서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서 강원FC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고 이번 방문을 통해 진심을 표현한다.양현준은 “올해도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강원FC 팬분들과 인사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정말 설렌다.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021년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한 양현준은 2022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며 '강원FC 47번'의 시작을 알렸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4회와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듬해 여름에는 셀틱 FC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양현준은 미래 한국 대표팀을 이끌어 갈 차세대 공격수로 기대받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4:05
프로축구

양현준·양민혁 잇는 ‘강원 No.47’ 신민하,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

강원FC 수비수 신민하가 2025시즌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4월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신민하(강원)를 포함해 윤도영(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조상혁(포항)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신민하는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고, 9라운드 울산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에 소중한 승점 3을 안겨줬다. 그 결과 신민하는 TSG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 신민하는 강원의 영플레이어상 계보를 잇는 양현준-양민혁에 이어 등 번호 47번을 부여받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걸맞은 실력으로 강원의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다.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5.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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