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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올리비아 로드리고 내한공연 1회 추가…9월 20·21일 2회 공연

Z세대 대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내한 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돼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오는 9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내한공연 티켓이 16일 오후 12시 진행된 선예매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주최 측은 9월 21일 오후 7시, 1회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가 발표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데자 부'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굿 포 유'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사워'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5주간 1위를 포함해 1년 이상 톱10에 머무르며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전 세계적으로 420억 스트리밍을 포함해 약 1,800만 앨범 유닛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고 ‘Z세대 최고 아티스트’, ‘가장 다재다능한 Z세대 신인 아티스트’라는 찬사와 함께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올해의 여성’,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에 선정되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15:42
연예일반

블랙핑크 제니, 팬클럽 ‘블링크’ 이름으로 1억 기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팬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16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따르면 제니는 이날 팬클럽 ‘블링크’(BLINK)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경기 안성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건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청소년들이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터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체 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주거 환경과 학교로서의 공식 인가를 받지 못해 학교 건물 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다.한국해비타트는 “제니가 팬클럽 블링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꿈을 키워갈 학교 건축에 함께해 준 데 감사를 전하며 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지누션의 션도 제니의 기부 비하인드를 전했다. 션은 이날 개인 SNS에 “블랙핑크 제니가 하랑이(션의 둘째 아들)가 첫 번째 기부 마라톤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멋지다며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가 꼭 지어지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해줬다”며 “블링크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기부증서에 제니 & Blink 라고 썼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션은 “팬들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너무 이쁘다”며 제니를 향해 “고마워! 로뎀나무 학교 잘 지어지면 한번 놀러와!”라고 덧붙였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6 14:53
세계

中 왕이 외교부장, 에리완 브루나이 외교부 장관과 회담

지난 1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에리완 브루나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평화 유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왕이 외교부장은 회담에서 양국 정상의 지도 아래 중국과 브루나이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이 브루나이와 함께 협력의 내실을 심화하고 협력 분야를 확장하여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중국이 아세안 국가들과 '남해 각자 행위 선언'을 계속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하며, '남해 각자 행위 선언'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에리완 브루나이 외교부 장관은 중국이 국제 사회에 더 큰 영향력과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자료 제공=CMG 2024.05.16 13:04
연예일반

“나는 2학년 차노을”… 초등학생이 부른 노래, 터졌다

“나는 2학년 차노을 차미반의 친구. 춤 추고 랩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 초등학교 숙제로 낸 자기소개 영상이 대박 날 줄 누가 알았을까.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차노을 군 이야기다. 지난달 10일 유튜브에 ‘해피’(HAPPY)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올라왔다.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차노을 군은 약 1분 동안 귀여운 랩을 선보인다.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를 물어봐. 정말 힘든 질문이야 답이 너무 많아…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 X2’ 해당 영상은 15일 기준 조회수 163만 회, 좋아요수 4.9만 개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수많은 챌린지 영상도 양산했다. ‘해피’ 가사를 개사해 랩을 하고,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해 ‘해피’ 영상을 리메이크한 것들이다. 또한 ‘해피’ 가사 중 “물어봐”를 “무더봐”로 발음하는 차노을 군의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자아내 ‘짤’로도 만들어졌다. ‘해피’ 영상은 차노을 군의 아버지인 차성진 씨가 제작 비하인드를 밝히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차성진 씨에 따르면 ‘해피’는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있는 노을 군이 새 학기에 친구들과 효과적으로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에 제작됐다. 차성진 씨는 실용음악과를 전공했고 ‘여울비’라는 인디밴드에서 오래 작곡을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해피’ 가사를 10분 만에 작사하고 뮤직비디오도 이틀 만에 뚝딱 만들었다. 인기에 힘입어 차노을 군은 지난 13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상 속 배경인 세종호수공원이 ‘해피’ 영상으로 전국의 많은 사람에게 세종시 관광명소를 알릴 기회의 장이 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차노을 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동행축제’ 홍보 영상에도 출연해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시키고, 지난 6일에는 ‘해피’ 앨범을 정식 발매해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졌다”던 영국 낭만파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명언이 떠오른다. 차노을 군이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얻을 수 있었던 건 화려한 비트도, 영상편집도 아니었다.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순수하게 전달하면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끌어낸 덕이다. 차노을 군은 ‘해피’로 얻게 된 수익금 상당 부분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도 펼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05:45
연예일반

밴드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투어 전국 5개 지역 매진

밴드 페퍼톤스가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는 오는 6월 22~23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6개 도시에서 20주년 기념 투어 ‘2024 PEPPERTONES CONCERT ‘Party Plenty’’ (이하 ‘파티 플렌티’)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포함해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5개 지역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페퍼톤스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파티 플렌티’는 페퍼톤스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전국 투어다. 지난 3월 발매한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Twenty Plenty)의 수록곡을 비롯, 페퍼톤스의 명랑한 에너지를 녹여낸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페퍼톤스는 그간 ‘레디, 겟 셋, 고!’, ‘행운을 빌어요’, ‘땡큐’등 대표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 9일 열린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는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부문을 수상하며 ‘뉴테라피 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페퍼톤스는 내달 22~2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전국 투어 ‘파티 플렌티’의 화려한 포문을 연 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5 15:32
e스포츠(게임)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 16일부터 4일간 열려

WCG는 16일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3개 국가의 틱톡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5대 5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인 발로란트로 진행된다.이번 WCG 챌린지는 인도네시아 우승팀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 우승팀을 선발한다. 각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2개 팀은 지역대표 자격으로 오는 8월 개최되는 ‘WCG 2024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라이벌스 프로그램으로 대결한다.지난 11일 진행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 추첨식에서는 발로란트 전문 방송인이자 틱톡 크리에이터 4명이 팀장으로 참여해 팀 구성을 진행했다. 12일에는 인도네시아의 틱톡 크리에이터 4명이 팀 구성을 확정지었다.본 경기는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6일부터 4일간 치러진다. 16일과 17일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18일과 19일에는 인도네시아 지역 토너먼트가 이어진다.스마일게이트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피풀에서는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 생중계에서 볼 수 없는 맵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WCG 공식 틱톡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WCG 측은 “이번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 틱톡과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게임 커뮤니티에서 영향력 있는 틱톡 크리에이터를 한곳에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15 11:23
연예일반

세븐틴, 베스트 앨범 美 빌보드 차트 상위권 점령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5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200’ 톱10에 올려 놓았다.또한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월드 앨범’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3위를 차지하며 빌보드의 음반 관련 세부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296만 장을 넘기는 등 일찌감치 빌보드 호성적을 예고했다.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글로벌 200’에 50위, ‘글로벌(미국 제외)’에 21위로 랭크됐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1계단, 19계단 오른 순위다. 아울러 ‘마에스트로’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5위로 안착했다.세븐틴은 음반과 음원의 쌍끌이 인기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차트에 4위로 재진입했다. 팀 통산 45번째 차트인이다.세븐틴은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로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 간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5 08:46
해외축구

손흥민, 공격P 5위인데…EPL 베스트11 제외→도대체 누구에게 밀렸나

손흥민(토트넘)이 전문가들이 뽑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이자 EPL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와 게리 네빌이 선정한 이번 시즌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캐러거는 3-2-4-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올 시즌 최고의 선수 11인을 뽑았다. 최전방에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이름을 올렸고, 그 아래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콜 파머(첼시)가 위치했다.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데클런 라이스(아스널)와 로드리(맨시티)를 꼽았다. 수비수 셋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뽑았고, 골키퍼 한 자리는 조던 픽포드(에버턴)에게 할애했다. 네빌은 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11명을 선정했다. 캐러거가 뽑은 멤버와 크게 다르진 않았다.최전방에 왓킨스 대신 엘링 홀란(맨시티)이 자리했고, 수비 라인에 벤 화이트(아스널)와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이 포함됐다. 네빌은 최고의 골키퍼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를 호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맹활약을 하고도 두 전설에게 외면받았다.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한 터라 베스트11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지난 시즌 부진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도움을 올렸다. EPL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그의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은 유독 돋보인다. 총 25개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한 손흥민은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포인트를 기록했다.다만 손흥민이 제외될 이유는 충분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왼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를 오가며 활약했는데, 두 포지션 경쟁자들의 개인·팀 성적이 월등하다. 두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은 스트라이커 왓킨스와 홀란은 손흥민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왓킨스는 19골 13도움, 홀란은 2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왓킨스의 애스턴 빌라는 토트넘보다 한 계단 위인 4위, 홀란의 맨시티는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맨시티는 우승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캐러거와 네빌의 선택을 모두 받은 왼쪽 공격수 포든은 올 시즌 17골 8도움을 기록, 손흥민보다 어시스트 1개가 적다. 하지만 팀이 우승을 겨냥하고 있고, 지금껏 맨시티의 순항을 이끈 공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로 언급되기도 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김희웅 기자 2024.05.14 17:53
연예일반

제베원 ‘유 해드 미 엣 헬로우’, 하루만에 ‘밀리언셀러’…K팝 최초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신보 앨범이 ‘밀리언셀러’에 올랐다.1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13일 선보인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는 발매 당일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3개 앨범 연속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케이팝 최초의 그룹이 됐다.신보는 전 세계 2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최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 역시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필 더 팝’을 비롯해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핫 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필 더 팝’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3시간 만에 580만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4위에 올랐다.‘유 해드 미 앳 헬로우’에는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가 담기며 제로베이스원의 청춘 3부작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신곡 ‘필 더 팝’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에 나선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4 11:28
연예일반

이경규 ‘존중냉장고’ 진돗개 입마개 논란…“상처받은 반려인 분들 죄송” [공식]

이경규의 ‘존중냉장고’가 진돗개 입마개 편파, 시민 무단 촬영 논란에 휩싸인데 대해 제작진이 사과했다. ‘존중냉장고’ 제작진은 14일 채널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제작진은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적었다.앞서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제작, 방송인 이경규가 진행 중인 웹 예능 ‘존중냉장고’는 지난 10일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펫 에티켓을 잘 지키는 시민을 칭찬하자는 취지였지만 정작 영상 속 존중 없는 태도와 진행 방식에 논란이 불거졌다.영상에서 이경규와 출연진은 경의선숲길을 산책하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카메라에 담으며 보호자의 배설물 처리 방식과 반려견의 인식표, 입마개 착용 여부를 관찰했다. 화면 속에는 시츄, 말티즈 같은 소형견 품종을 비롯해 진돗개, 보더콜리, 사모예드 등 중대형견들이 등장했으나 이경규는 유독 진돗개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만 입마개 착용 여부를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 또한 ‘진돗개 발견, 이번에도 입마개 없음’ 등의 자막으로 진돗개를 맹견처럼 묘사했다. 진돗개는 동물보호법이 정한 입마개 의무 맹견 품종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상 속 이경규는 “진돗개는 (법적으로) 입마개를 안 해도 괜찮다”면서도 “다른 분들이 봤을 때 좀 위협적인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입마개를 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시민 무단 촬영 논란도 제기됐다. 지적받은 진돗개 견주는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촬영이 되어 유명인이 진돗개 혐오를 조장하는 도구로 쓰인다니 강아지를 입양하고 가장 힘든 순간”이라며 “그저 입마개 없이 남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무지한 견주로 박제가 되어버렸다. 동의 없이 이런 모욕적 영상을 올리셨으니 저도 법률적 자문을 받아 취할 수 있는 조처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영상에 담겼다는 또 다른 보호자는 “산책 중 촬영에 대한 고지를 받은 적이 없는 저로서는 너무 당황스럽다. 왜 당사자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해서 올리냐”며 “심지어 영상의 내용과 목적까지 너무 편파적이라 제 강아지가 나온 것뿐 아니라 영상 자체로도 몹시 기분 나쁘다.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니 내려달라”고 댓글을 남겼다.이 같은 지적이 계속되자 결국 제작진이 사과문을 올린 것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받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제작진은 진돗개 입마개 착용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나 촬영에 동의를 얻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해당 영상도 그대로 게시되어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존중냉장고’는 1990년대 방송돼 재미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이경규의 ‘양심 냉장고’를 2024년 재해석한 웹 예능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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