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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장유상, 데뷔 첫 연극 '보도지침' 캐스팅

배우 장유상이 연극 무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전해 온 장유상이 연극 '보도지침'을 통해 데뷔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장유상은 극 중 편집장 정배 역을 맡았으며, 오종혁, 임병근, 김지철, 김찬호, 박유덕 등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장유상은 드라마 '복수해라', '영혼수선공', '하자있는 인간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리갈하이', '슈츠', '구해줘', 영화 '세트플레이', '거인', '면허시험', 그리고 시네마틱드라마 '인간증명' 등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장유상이 '보도지침'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연극 '보도지침'은 8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M C&C 2021.07.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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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상 '보도지침'으로 첫 연극무대 등판 '영역 확장'

배우 장유상이 연극 무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장유상은 연극 ‘보도지침'으로 생애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보도지침’은 제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장유상은 극 중 편집장 정배 역을 맡았으며, 오종혁, 임병근, 김지철, 김찬호, 박유덕 등 내로라 하는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장유상은 드라마 ‘복수해라’, ‘영혼수선공’, ‘하자있는 인간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리갈하이’, ‘슈츠’, ‘구해줘’, 영화 ‘세트플레이’, ‘거인’, ‘면허시험’, 그리고 시네마틱드라마 ‘인간증명’ 등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장유상이 ‘보도지침’ㅡㅇ로 얼마나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이게 될 지 주목된다. ‘보도지침’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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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슬의생' 시즌 2 많이 기대해주세요" 새해 인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신축년을 맞아 훈훈한 새해 인사를 남겼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배우 이도국, 박성연, 정유미, 전미도, 양대혁, 이달, 송덕호, 하영, 연시우 등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1일 공개했다. 먼저 JTBC '모범형사' 통해 악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도국은 '2021년에는 하시는 일 모두 대박 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쓴 메시지를 들고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tvN '청춘기록',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영화 '디바' 등에서 감초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박성연은 '평범하고 평온한 2021년 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새해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제주 낭독극 '자청비', 연극 '으르렁대는 은하수' 통해 많은 관객과 만났던 정유미는 '해피 바이러스 솟아라!! 새해에는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할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환한 미소와 함께 새해에 방영되는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들의 인사가 눈길을 끈다. 2020년 JTBC '야식남녀', '18어게인', tvN '스타트업' 등 다수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 양대혁은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길'이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미소를 보였다. tvN '빈센조' 촬영 중인 이달은 '2021년 우리 모두 힘!!내자!!요!!'라며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021년 다수의 작품에 캐스팅된 송덕호는 손하트와 함께 '2021년에는 서로 더 사랑하며 살아요"'며 센스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KBS 2TV '영혼수선공',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JTBC '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2020년을 보낸 하영은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21년 맞이 합시다!'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2021년 KBS 2TV '이미테이션'으로 첫 데뷔를 앞둔 연시우는 '2021년 모두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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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국에 계륵이 된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지상파 3사가 연기대상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에 대한 위험 감수와 드라마 자체 편수가 줄어 상 주기도 애매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코로나19로 각종 공연과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상식도 마찬가지. 미디어 주최의 시상식과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20 MMA(Melon Music Awards) 등이 객석을 텅 빈 채로 최소한의 스태프만 입장을 시켜 치러진다. 그런 와중에 지상파 12월 마지막주에 늘 치러진 지상파 연기대상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관객 없이 진행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축소를 줄인다는 일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드라마 자체의 편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기존의 '나눠먹기'라는 시상식의 색깔이 더욱 짙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지상파 연기대상은 '참가상'의 목적성이 다분했다. 그해 가장 잘 된 드라마를 위주로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모두 나오고 참석자는 트로피 하나는 손에 쥐고 돌아갔다. 특정인이 많게 3관왕 이상까지 참여하며 '나눠먹기' '몰아주기' 등에 대한 비난이 강했고 늘 문제를 떠안은 채 끝났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MBC다. 올해 연말까지 방송될 미니시리즈는 고작 여덟편이다.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그 남자의 기억법' '저녁 같이 드실래요' '꼰대인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이 방송됐고 '카이로스'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방송을 앞뒀다. 특히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작품은 두 세편 정도. 이러니 시상식을 개최해도 누구에게 상을 줘야할지 막막하고 줘도 뒷 말이 나올 게 뻔하다. 과거에도 시청자 100% 투표로 대상을 줘 이종석이 받는 등 불명예 가득했다. KBS라고 상황이 다르진 않다. 올 초 월화극은 예능·교양으로 대체 편성했고 '본 어게인' '영혼수선공' '출사표' 등은 방송 한 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나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체면을 지켰다. 영예의 대상이 누구에게 갈 지 가늠도 되지 않을 정도로 성적이 처참하다. 함박웃음을 짓는 건 SBS다.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2' '하이에나' '굿 캐스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앨리스'까지. 또 기대치는 못 미쳤지만 '더 킹 : 영원의 군주' '편의점 샛별이' 등도 화제성은 입증받았다. 한석규·남궁민·김희선·김혜수 등 대상 후보 라인업도 화려하다. SBS는 예년과 다름없이 無관객 시상식을 예정대로 치른다. 한 드라마국 PD는 "지난해 김구라가 연예대상에 나와 지상파 3사가 시상식을 통합해야 한다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드라마 편수도 줄고 코로나19로 성대하게 치르지도 못하는데 통합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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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하영, 공찬과 러브라인 "넘어와주면 땡큐"

배우 하영이 쿨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영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전보라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하영(보라 역)은 공찬(정훈 역)에게 전철역까지 자신의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제안했다. 공찬이 당황하자 하영은 "나랑 둘이 있는 거 긴장되는구나"라며 능청스럽게 굴면서 "정훈 씨가 '보라야' 하고 부르는 날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우리 좀만 앞당겨 볼까요?"라며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지완(경원 역)이 하영에게 공찬을 좋아하냐고 묻자 하영은 "좋죠. 뭐 이러다가 넘어와 주면 땡큐고 아님 말고요"라며 쿨하게 답했다. 자기 좋다는 남자는 많고 계속해서 한 사람만 보고 있을 수 없다는 것. 위풍당당했다. 함께 꽃집에 간 한지완이 하영에게 "이건 보라씨 꺼. 정훈 씨가 주면 더 좋았겠지만"이라며 꽃을 선물하자 "꽃은 꼭 남자한테 받아야 하나요. 내가 줄 수도 있는 거고. 언니한테 받아서 더 좋아요"라며 미소를 머금었다. 극 중 하영은 외국계 음료회사 한국지부 마케팅팀 대리로, 친화력이 좋고 매사에 솔직한 인물이다. 당당하고 쿨한 매력으로 각각의 배우들과 케미스트리를 과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하영은 지난해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의 동생 역할을 맡으며 데뷔했다. 올해 초에는 KBS 2TV '영혼수선공'에서 의사 역할을 소화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공유 주택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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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내내 톱클래스" '부부의세계' 8주연속 화제성 1위 지켰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020년 5월 11일부터 2020년 5월 1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 발표했다. JTBC ‘부부의 세계’는 8주 연속 드라마 1위 기록 및 전주 대비 화제성 11.86% 상승하며 종영했다. 주연배우 김희애도 8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유지했다. 열린 결말로 끝난 ‘부부의 세계’에 네티즌의 다양한 해석이 발생했으며, 현실적인 마무리였다는 반응과 가출한 아들이 집으로 돌아온 것인가와 관련해 열띤 토론이 발생했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5주 연속 드라마 2위 순위 유지는 성공했으나, 전주 대비 화제성 14.34% 감소하며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과도한 PPL, 개연성 없는 전개 등에 네티즌의 지적이 쏟아졌으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민호와 김고은은 각 4위와 8위를 기록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1.58%) 상승하며 5주 연속 드라마 3위를 차지했다. 환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주연 배우 5인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뤄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배우들의 러브라인에 높은 주목이 나타났다. 특히 조정석과 전미도의 미묘한 기류가 화제 되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정석이 6위, 전미도가 9위에 올랐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전주 대비 화제성 26.81% 감소했으나, 4주 연속 드라마 4위를 유지하며 종영했다. 방영 기간 내내 드라마 전반에 네티즌의 긍정적인 평이 많았으며, 저조한 시청률에 아쉽다는 댓글이 빈번했다. 문가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차지했다. tvN 신작 ‘오 마이 베이비’는 드라마 5위로 출발을 알렸다. 장나라 출연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나, 첫 방송 이후 '시대에 역행하는 드라마'라는 질타가 쏟아졌다. ‘난소 소멸’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에도 부정적 평이 이어졌으나, 2회 방송 이후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댓글이 발생하며 ‘1회보다 2회가 훨씬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 장나라는 출연자 화제성 7위로 진입했다. 드라마 화제성 6위는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전주 대비 화제성 24.98% 상승했다. '주말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라는 호평 꾸준하며, '사돈 커플'로 불리는 이상이X이초희 커플에 귀엽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외 엄마에게 유산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 흘린 이민정의 연기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7위는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전주 대비 화제성 6.59% 감소)', 8위는 SBS '굿캐스팅(전주 대비 화제성 4.12% 감소)', 9위는 KBS 2TV '본 어게인(전주 대비 화제성 10.58% 상승)', 10위는 KBS 2TV '영혼수선공(전주 대비 화제성 48.97% 감소)' 순이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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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 첫 SNS 개설·소통→수호 군입대 인사까지

'영혼수선공' 배우 신하균이 극중 캐릭터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에 200% 동기화됐다. 신하균은 생애 첫 SNS으로 '이시준 인스타그램'을 개설,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부터 '덕분에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와 '힐링 소통'을 이어가며 이시준 그 자체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하균이 활약 중인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극 중 신하균은 괴짜답지만, 환자를 위하는 자신만의 특급 처방으로 모든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정신과 의사 이시준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빼앗고 있다. 시청자들은 매회 펼쳐지는 이시준표 특급 처방과 명대사에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이 '영혼수선공' 이시준에 몰입하는 만큼 배우 신하균도 작품과 캐릭터 이시준에 200% 동기화된 분위기다. 그는 최근 생애 처음으로 SNS를 개설해 네티즌과 '힐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SNS 계정은 신하균 본인의 이름도 아닌 은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시준의 인스타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하균의 이러한 '홍보 요정' 면모는 병원 밖 사람들과 팟캐스트로 소통하는 시준이 SNS를 통해 '힐링 소통'하는 것처럼 느껴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혼수선공' 배우들과 작품,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시준으로 동기화된 신하균은 '영혼수선공' 태인호(인동혁 역), 박예진(지영원 역)을 비롯해 출연진과 소통하는 모습을 탈탈 털어 공개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영혼수선공' 팀 배우들과 함께 코로나19 치료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훈훈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시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신하균의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그의 오랜 팬들까지 반가워하고 있다. 신하균은 오늘(14일) "시준면"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군입대하는 엑소의 리더 수호와의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신하균·정소민 주연의 KBS2 '영혼수선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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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 '영혼수선공' 재미와 힐링,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늘(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은 여타 의학극과 달리 긴박한 상황 속 수술 장면에 중점을 두지 않는다. 치료보단 치유에 목적을 두고 환자에 접근하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의학극 속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신하균은 '영혼수선공' 이시준을 통해 '브레인'(2011) 이후 9년 만에 다시 KBS로 복귀한다. 해당 작품을 통해 유현기 감독과 재회한 신하균이 다시금 '브레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정소민은 뮤지컬 배우 한우주를 연기한다.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진 그가 신하균을 만난 뒤 치유와 동시에 성격 변화를 겪는다. 정소민이 표현할 변화무쌍한 감정 변화도 주목할 점이다. 태인호와 박예진은 신하균의 대학 동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각기 다른 매력과 환자 접근법 등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영혼수선공'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계층의 공감을 이끈다는 목표를 가졌다. 의학극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 레이더'를 가동했다. ▶KBS 2TV '영혼수선공' 줄거리 :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 처방극. 등장인물 : 신하균·정소민·태인호·박예진 등 김진석(●●●○○) 볼거리 : 대본이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렇다면 배우들의 연기가 관건인데 신하균이라니 믿고 볼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 이 시국에 어울리는 힐링극의 탄생을 기대해본다. 뺄거리 : 힐링을 전제로 한다면 밋밋함이 따라올 수 있다. 이미 다른 병원 배경 드라마에 전국민이 열광하고 있어 같은 편성은 아니더라도 아쉽다. 황소영(●●●◐○) 볼거리: 신하균이 편한 모습으로 인간미를 보여주고, 여기에 정소민이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치유를 해가는 과정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무언가 웃을 일이 없는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여 중장년층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KBS 기존 시청층과도 아주 잘 맞는 색채의 드라마.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외하면 마땅한 수목극 경쟁작이 없어 승산 있는 매치다. 뺄거리: 치료보다는 치유에 관점을 둔 드라마인데, 자칫 잘못하다간 밋밋하게 흘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놓칠 수 있다. 적당한 긴장감과 시청자에게도 치유를 전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어야 하는데 얼마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나올지 관건이다. 김지현(●●●○○) 볼거리 : 안정적인 배우 라인업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신하균을 비롯해 정소민·태인호·박예진은 캐릭터만 잘 맞는다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일만한 배우들이다. 또 정신과를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정신적 힐링'을 선물할만한 명대사들도 기대되는 점이다. 뺄거리 : 의학극이 가진 장점 중 하나는 긴박한 상황 속 높은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의학극인데 수술 장면이 없다는 점은 신선하지만 극의 긴장감을 낮출 수도 있다. 배우들이 정신상담에 있어 전문성을 가질 필요도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히 위로보다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신 치유법을 제시해야 한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5.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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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 다루는 신선한 '영혼수선공' 힐링·재미까지 잡을까[종합]

'의사 신하균'이 다시 돌아온다. 2011년 KBS 2TV 월화극 '브레인'을 통해 의학극 열풍을 불러온 유현기 PD와 신하균이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을 통해 재회했다. 이들은 2020년 국내 최초로 정신과를 다루는 의학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신하균을 비롯해 태인호·박예진도 정신과 의사를 연기한다. 정소민은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뮤지컬 배우를 맡았다. 작품의 의도처럼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6일 오후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유현기 PD를 비롯해 신하균·정소민·태인호·박예진이 참석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 처방극이다. 유현기 PD는 '영혼수선공' 기획 배경에 관해 "'마음의 아픔을 아날로그적으로 어떻게 서로 보듬고 치유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년 전 '브레인'을 신하균과 함께했었는데 그때는 조금 더 위급하고 생사가 목전에서 갈리는 의학극이라고 한다면 '영혼수선공'은 인문학적인메디컬극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의 얘기를 편안하게 다뤄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유현기 PD는 '작품의 목표'에 관해서는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정신과에 가는 걸 꺼린다. 이 작품을 통해 정신과로 가는 문턱이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캐스팅 이유'에 관해서는 "정말 솔직하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 인물만 캐스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균 캐스팅'에 대해서는 "늘 현장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연기자라고 생각했다. 같이 일하는 게 행복하고 즐겁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소민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집중력이 좋고 배우라는 직업에 투철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출연 제의를 했다"고 밝혔다. "태인호의 경우에는 꼭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라고 생각해서 꾸준히 접촉한 결과"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예진은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아서 캐스팅했다"며 "작품 중 중요한 내레이션은 대부분 박예진이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기 PD는 "극은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도 중요하다. 조연 캐스팅에도 굉장히 공을 들였다. 신인 배우들도 꽤 등장하는데 그들도 이 작품을 통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환자 역할을 하기 위해 특별 출연·우정 출연하는 반가운 배우들도 있다"며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멜로가 들어가 있느냐'에 관한 질문에 "들어있다. 다만 억지로 할려는 건 없다. 작품에 로맨스가 잘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 사람 모두 연관이 돼 있다"고 강조했다. 신하균은 '영혼수선공'에 관해 "우리나라 최초로 정신과를 다룬 작품이란 의미가 있다"며 "현대를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꼭 나눌 필요가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작품 출연 배경'에 관해서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에 관해 (시청자들과) 같이 고민하고 풀어보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레인에서 선보인 의사 연기와의 차별점'에 관해서는 "두 드라마의 결이 다르다. '브레인'에서는 날카롭고 일에 직진하는 의사를 연기하려고 했다면 '영혼수선공'에서는 엉뚱한 면도 있고 둥글둥글한 면도 있는 '괴짜 의사'를 연기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시준은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면이 있는 의사"라며 캐릭터 소개까지 덧붙였다. '정소민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한우주 역할에 정소민 외 다른 사람은 생각을 못 할 정도로 좋다. 워낙 정소민이 평소 성실하고 집중력이 좋다"며 "호흡은 정해진 애드리브가 아니어도 알아서 둘이 '주거니 받거니'가 될 정도로 좋다"고 강조했다. 정소민은 '작품 선택 이유' 관해 "지금을 살아가면서 남들에게 신경쓰는 만큼 나를 잘 들여다보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치유하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캐릭터 준비 과정'에 관해 "처음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가장 위에 있는 대목이 '물과 불의 여자'라는 것이 있었다. 우주의 경우에는 성격에 있어 진폭이 크고 잦다"며 성격 파악을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관해서는 "실제는 노래를 못한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뮤지컬 노래를 연습하게 됐는데 뮤지컬 배우들에 관한 존경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맡은 역할과 실제 성격과의 싱크로율'에 관해서는 "여태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멀게 느껴진 캐릭터였다"며 "오히려 그래서 더 끌렸다"고 답했다. '신하균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은 뒤 소감'에 관해서는 "너무 든든했다. 나의 모자란 부분을 선배가 잘 채워줄 거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답했다. '신하균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많이 배우고 배려도 받다 보니 호흡도 좋다"고 답했다. 태인호는 '출연 계기'에 관해 "의학극이라서 무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우리 일상에 주로 있는 질환들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이라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에 관해서는 "잘 챙겨주고 신하균과 밝은 에너지를 가진 정소민, 순수한 박예진이 모였다.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으로 자주 캐스팅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말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며 민망해했다. '목표 시청률'에 관해서는 "20%다. 이를 넘어서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예진은 '영혼수선공'에 관해 "따뜻하면서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의사 역할 연기를 위해 준비한 것'에 관해 "정신과 의사 역할이다 보니 공감을 잘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평소 다른 사람의 얘기를 차분히 잘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영혼수선공'은 기존 의학극과는 달리 긴박한 상황 속 수술 장면이 없다. 작품에 치료보단 치유에 목적을 두고 환자에 접근하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의학극 속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이들의 과감한 시도가 시청자들에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신선한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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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태인호 "목표 시청률은 20%, 달성하면 춤추겠다"

'영혼수선공' 태인호가 목표 시청률과 공약에 관해 밝혔다. 6일 오후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유현기 PD를 비롯해 신하균·정소민·태인호·박예진이 참석했다. 태인호는 먼저 '출연 계기'에 관해 "의학극이라서 무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우리 일상에 주로 있는 질환들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이라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에 관해서는 "잘 챙겨주고 신하균과 밝은 에너지를 가진 정소민, 순수한 박예진이 모였다.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으로 자주 캐스팅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말 아직 잘 모르겠다"며 민망해했다. '목표 시청률'에 관해서는 "20%다. 이를 넘어서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 처방극이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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