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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허준호 ‘미씽2’ 해외도 열광한 K힐링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아시아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최종회가 공개된 지난 2월 1주차(1월 30일~2월 5일) Viu 주간 차트에서 말레이시아 1위, 싱가포르와 홍콩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을 차지했다. 필리핀, 태국 등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다.배우 고수와 허준호가 주연으로 활약한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실종된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시청자에게 감동과 힐링을 안겨주며 국내에서도 호평 받았다.뷰 관계자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의 흥행은 지난해 방영한 드라마 ‘고스트 닥터’와 마찬가지로 ‘귀신’과 ‘영혼’ 등을 소재로 한 작품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현지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분석했다.홍콩 PCCW의 아시아 OTT 플랫폼 뷰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해외방영권리를 독점 구매해 전 세계 국가의 현지 파트너사에 재판매를 진행했다. 송중기 배우의 싱가포르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해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아시아를 포함해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서비스되는 OTT 뷰는 올해도 다양한 K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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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드라마 아냐”… ‘미씽2’ 고수·허준호, 돌아온 ‘영혼 보는 콤비’ [종합]

배우 고수, 허준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브로맨스로 돌아온다. 15일 오전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미씽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하준, 민연홍 PD가 참석했다.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2020년 방송된 ‘미씽’ 시즌1은 ‘망자와 산 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 휴머니즘과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추적극이라는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PD는 “시즌1에서 ‘미씽’에 대해 귀여운 오해가 있었다. 저희는 굉장히 따뜻한 드라마였다. 시즌1 때 ‘무서운 드라마’로 저희가 낚시를 세게 던졌다. 근데 뚜껑이 열리니 시청자분들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시즌2도 웃음, 감동, 미스터리, 판타지가 녹아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가족 시간대인 8시 50분에 방송한다고 해서 너무 좋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산 사람들이 어떤 사연이 있는 영혼들과 만나서 서로의 간절함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그 과정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재미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씽2’에는 시즌1의 주역인 고수, 허준호, 안소희, 하준을 비롯해 뉴페이스 이정은, 김동휘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고수는 극 중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았다. 배우들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 어디 서 있는지, 마음이 어디 있는지, 안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시 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각 포지션에서 서로 잘 어우러져서 궁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장판석 역을 맡은 허준호는 저번 시즌에 이어 고수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그는 “여러분이 좋아해 주셔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드라마였고, 끝내면서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은 없었다”며 “시청률, 채널 등 문제가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감독, 작가님이 ‘하자’고 하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허준호는 “시즌 1때 고수가 온다고 해서 ‘우와, 너무 잘생기고 예쁜 동생 생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고수는 언뜻 말하기 힘든 동생이었다. 그렇지만 작품을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고 지금은 때린다. 애정을 가득 담아 때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2로 돌아온 고수와 허준호는 더 강력해진 콤비 플레이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고수는 “시즌1에서는 서로 탐색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시간 없이 바로 붙어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그때도 편했지만 제가 어떻게 하든 배우들이 받아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허준호는 “이번에 고수가 날아다닌다. 이정은 배우도 나와서 너무 좋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 친해지고 싶어서 말도 먼저 걸었다”며 “이번엔 굉장한 궁금증을 낳을 수 있는 캐릭터들로 변했다”고 소개했다. 이정은은 망자이자 ‘집밥 강선장’ 강은실로 분한다. 이정은은 “시즌1을 잘 봤는데 같이 참여하게 됐다. 시즌2를 하게 됐다는 건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의미니까 너무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섭외 제안이 들어와서 PD님, 작가님을 만났을 때 그 자리에서 출연을 결정했다. 이 작품에 대한 열렬한 팬으로서 저도 모르게 동화가 돼서 그랬다. 재밌기도 하고 의미가 있는 작품을 한다는 게 배우로서 영광스러운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고수, 허준호와 호흡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여유로움을 봤다. 처음 하는 작품처럼 정말 많이 물어봤다. 고수와 허준호의 리듬감, 변화들이 좋더라. 마을에서 만났을 때 그런 점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오일용 역의 김동휘도 시즌2에 투입돼 기대를 높인다. 그는 “오디션 제의를 받고 무조건 하고 싶었다. 시즌1을 본방 사수했었고 제가 이런 장르의 드라마를 너무 좋아했다”며 “시즌2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희는 김욱과 장판석 사이에서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이종아를, 하준은 실종전담반의 꼴통 형사 신준호로 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배들로부터 성장했다는 칭찬을 받았다는 안소희는 “시즌1 때 워낙 선배님들께 배운 게 많았다. 그 후에 새롭게 작품을 하다가 편한 분들을 만나니까 그때 배웠던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표현이 잘 됐지는 모르겠지만 촬영장에 있을 때 선배님들이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하준은 시즌1과는 180도 달라진 캐릭터를 예고했다. 그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편안함이 있었다. 이정은 선배, 김동휘 배우도 평소 어떨지 기대했었기 때문에 만나서 연기하는 것에 크게 기대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허준호는 ‘미씽2’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슬프고 아픈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시즌 끝날 때까지 슬프고 아프게만 하면 시청자분들이 보기 힘드실 것 같아서 조금 웃으면서 갈 수 있는 부분을 만들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다. 사랑이 많은 작품이다”며 “‘미씽10’까지 가고 싶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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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고수 “허준호, 다시 만나 반가워… 안 봐도 마음 아는 사이”

배우 고수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미씽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하준, 민연홍 PD가 참석했다.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2020년 방송된 ‘미씽’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제작됐다. 고수는 극 중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았다. 배우들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 어디 서 있는지, 마음이 어디 있는지, 안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시 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각 포지션에서 서로 잘 어우러져서 궁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허준호는 저번 시즌에 이어 고수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그는 “여러분이 좋아해 주셔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드라마였고, 끝내면서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은 없었다”며 “시청률, 채널 등 문제가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감독, 작가님이 ‘하자’고 하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소희는 “이 팀과 시즌2를 한다는 것 또한 너무 어렵지 않나. 어떤 현장보다 출근길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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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고수, 실종 아동 영혼 간절함에 응답

고수가 실종 아동들의 간절함에 응답한다. 2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측이 1차 티저 영상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고수, 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오는 것. 그런 가운데 ‘미씽2’ 측이 이날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에는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고수 분)과 실종 아동의 만남이 담겨 있다. 김욱은 길거리의 수많은 군중 사이에서 자신의 실종 전단을 보고 있는 아이와 마주하고 멈춰 선다. 이어 그는 전단지 뒷면에 쓰인 ‘아저씨 저 좀 찾아주세요’라는 아이의 간절한 문구를 보고 아이와 눈을 맞춘다. 이때 앉아있는 아이를 비껴가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사람들로 인해 아이가 영혼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난다. 무엇보다 단단하게 빛나는 김욱의 눈빛과 “사라진 그들을 다시 만나다”는 내레이션에서 사라진 이들을 꼭 찾아주겠다는 그의 다짐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실종 아동 전단이 붙은 보호수의 신비로운 자태가 담긴 ‘미씽2’의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됐다. 실종자들을 찾길 바라는 염원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처럼 보호수의 갈라진 틈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밝고 찬란한 빛이 담겨있다. 동시에 캄캄한 밤중에도 반짝이는 빛으로 둘러싸인 보호수가 극 중 어떤 매개체가 될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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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엽 ‘미씽2’ 합류… 안소희 절친 활약 예고

배우 이교엽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월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망자와 산 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 휴머니즘과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으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 2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교엽은 극에서 이근형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근형은 종아(안소희 분)의 고향 친구로 수더분한 시골 백수 청년이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파로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할 전망이다. 이교엽은 최근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정육 역으로 활약, 코믹하면서도 순정파인 캐릭터를 빼어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이몽’ 등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렇듯 매 작품 즐거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이교엽이 ‘미씽2’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교엽이 출연하는 ‘미씽2’는 다음 달 처음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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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스피릿’ 라이언 레이놀즈, 끼 대방출 타임!

라이언 레이놀즈의 끼가 대방출 된다. 오는 18일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TV+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Spirited) 측은 메인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유령들을 만나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작품이다. 영화는 현재 크리스마스 유령(윌 페럴 분)이 매년 크리스마스이브마다 세 명의 유령과 함께 단 한 명의 타락한 영혼을 지닌 구두쇠를 찾아 나서는 전개로 시작한다. 극 중 유령은 타깃이 된 구두쇠에게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개과천선할 기회를 준다. 그리고 올해 크리스마스이브, 현재 크리스마스 유령은 클린트 브릭스(라이언 레이놀즈 분)를 지목하지만, 클린트 대신 현재 크리스마스 유령이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경험을 한다. ‘크리스마스 스피릿’은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을 재해석한 작품 중 최초로 유령들의 관점에서 전개된다. 가족 영화 ‘대디스 홈’, ‘인스턴트 패밀리’의 숀 앤더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존 모리스 또한 각본 집필에 참여했다. 여기에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에 참여하고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은벤지 파섹, 저스틴 폴 콤비가 OST 작곡을 담당, 에미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클로에 아놀드가 안무를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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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둘러싼 케미 맛집 ‘위기의 X’…주목해야 할 관계성 셋

‘위기의 X’ 속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웃음과 공감을 더하고 있다. 웨이브 ‘위기의 X’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생 하락장에 빠진 a저씨(권상우 분)의웃픈 나날은 격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그의 인생 2막에 펼쳐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 2일 공개된 직후 2주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2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시작인 지난 9일에는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전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위기의 X’는 누구나 느끼고 고민하는 현실적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다이내믹한 에피소드의 중심에는 a저씨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있었다. a저씨를 축으로 한 다양한 관계들은 현실 격공 코미디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었다. 이에 보는 이들을 울리고 웃긴 ‘위기의 X’ 속 케미스트리 넘치는 관계들을 짚어봤다. #‘무조건 내 편’ 권상우X임세미, 달콤살벌 부부의 세계 a저씨와 미진(임세미 분)은 달콤하고도 살벌한 케미스트리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때로는 아찔한 눈빛과 대사로 웃음을 터지게 하고,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는 살벌한 부부의 세계를 보여줬다. 김정훈 감독은 “부부가 탄 배가 풍랑을 만나 침몰 직전이지만, 두 배우가 주는 특유의 매력 때문인지 이들이 나오는 장면은 슬플수록 웃기고, 찌질할수록 사랑스럽다”며 두 사람만의 케미스트리를 설명했다. 희망퇴직과 갑작스럽게 찾아온 신체적 문제로 자존감이 바닥을 친 a저씨의멘탈을 단단히 붙들어 맨 아내 미진. 욱하면 살벌하지만, 누구보다 든든한 미진은a저씨의 영혼의 파트너다. 가장 웃픈 순간 가장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a저씨와 미진의 관계는 ‘위기의 X’의 정체성이다. #‘레전드 콤비’ 권상우X성동일! a저씨를 망치러 온 구원자 허준?! 권상우와 성동일의 만남은 시작부터 화제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완벽한 콤비 시너지를 보여줬다. 배우들의 명불허전 호흡은 캐릭터의 관계성에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인생 하락장에 빠지면서 몸도 마음도 성치 않은 a저씨와 조금 이상하지만, 마음이 가는 동네 의사 허준(성동일 분)의 관계는 웃음 치트키였다. 허준의 치료인지 시비인지 모를 강력한 팩트폭행은a저씨의웃픈 상황을 한층 돋보이게 했고, 동시에 ‘동네 형’ 모멘트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a저씨의 관상만 봐도 어디가 문제인지 짚어내는 동네 명의 허준. 사실 그 역시 a저씨의 뼈 아픈 격변을 먼저 경험한 인생 선배였다. 그렇기에 a저씨의 눈물겨운 분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현실을 각성케 하는 허준의 따끔한 일침은 그래서 더 깊숙이 와 닿는다. 여기에 예상 밖의 공간에서 자꾸만 얽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재미를 더했다.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가 하면, 레이싱카를 타고 달리며 인생을 논하는 두 사람. 만났다 하면 반전 매력에 폭소를 자아내는 a저씨와 허준의 호흡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쌍방성장 케미스트리! ‘짬바’ 권상우X청춘 ‘루시도’ 완벽 호흡 a저씨의 인생 2막은 자동자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펼쳐졌다. 그러나 그곳에는 개성이 강해도 너무 강한 청춘들이 한데 모여 있었다. 어떻게든 회사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애쓰는 a저씨의 모습은 그야말로 짠했다. 영혼까지 탈탈 털린 a저씨의 곁엔 그나마 정상적인 김 대리(박진주 분)가 있었지만, 그도 예사롭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파이어족인 김 대리의 성향은 때때로 a저씨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춘들과 노련한 짬바(짬에서 나온 바이브)를 지닌 a저씨는 끝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고, 함께 성장했다. 새로운 도전 앞에 어려움이 닥치기도 했지만 빛나는 쌍방성장을 보여준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위기의 X’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위기의 X’ 전편은 오직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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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이션xSF9 재윤, 웹예능 '우당탕탕 프렌즈'로 뭉쳐! 8일 첫방송

‘아이돌판 패트와 매트’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웹 예능 ‘우당탕탕 프렌즈’로 다시 뭉친다. 온앤오프 이션, SF9 재윤은 8일(오늘)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첫 공개되는 '우당탕탕 프렌즈'의 주인공으로 출격해, ‘패트와 매트’ 케미스트리를 이어간다. 이션과 재윤은 과거 한 팬이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어 ‘아이돌판 패트와 매트’라는 애칭을 얻었다. ‘허당 끝판왕’으로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지던 두 사람은 급기야 지난 6월 ‘아돌라스쿨’에 출연해 처음으로 만나, ‘패트와 매트’ 실사판을 보는 듯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영상은 SNS를 발칵 뒤집었고, 이후 동반 화보 촬영 등을 이어가며 관계성을 무한 확장했다. ‘우당탕탕 프렌즈’는 ‘아돌라스쿨’이 낳은 얼렁뚱땅 콤비인 이션과 재윤이 ‘찐친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로 1회에서 두 사람은 ‘우당탕탕 소개팅’을 방불케 하는 다정한 케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쁜 카페에 마주 앉은 이션과 재윤은 재회의 인사 후 어색한 웃음만 발산하고, 서로의 안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제작진만 빤히 바라보는 숨막히는 어색함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다 재윤은 "음악방송에 나가도 연락이 잘 안왔는데 ‘아돌라스쿨’의 ‘패트와 매트’ 편을 하고 나서는 연락이 많이 왔다"며 입을 연다. 이에 이션은 “회사 분들도 ‘패트와 매트’ 인사를 해주시더라. 저도 좋았다”라고 맞장구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하고 싶은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며 서로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션의 위시 리스트를 따라 바리스타에 도전한 두 사람은 ‘영혼의 짝꿍’다운 허술한 모습으로 연신 폭소를 유발한다. 에이드 만들기에 도전한 두 사람은 음료를 시식하다 예능급 상황을 만들어낸다. 망고 셔벗 한 스쿱을 먹은 뒤 나머지는 저어 먹으라는 바리스타의 말을 들은 재윤은 에이드를 젓기 시작하고, 재윤은 넘치는 에이드를 받아먹기 시작한다. 넘치는 음료에도 그대로 잔을 휘젓는 이션, 흐르는 음료를 끝없이 먹고 있는 재윤의 모습이 ‘패트와 매트’를 능가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물 하나 트는 것도 쉽지 않은 두 사람의 커피 배우기, 예상치 못하게 들이닥친 손님들로 인해 멘붕에 빠지게 되는 상황이 역대급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한편 '우당탕탕 프렌즈' 1회는 8일(오늘) 오후 6시 U+아이돌라이브앱을 통해 공개된다. 2회는 11일(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07.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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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22년 지기 절친 이진호 폭로에 '녹다운' (라디오스타)

'믿고 보는' 개그맨 콤비 이용진, 이진호가 맹활약한다. 오늘(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책받침 스타 단짝' 임상아-오현경, '영혼의 개그 단짝' 이용진, 이진호와 함께하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중학교 시절부터 개그맨의 꿈을 함께 키운 이용진과 이진호는 22년 지기 절친이다. 척하면 척,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어떤 사이냐고 물으면 운구 행렬을 해 줄 수 있는 사이라고 한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용진호' 콤비는 절친답게 역대급 케미를 뽐내며 MC '김구라 잡기'에 나선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틈새 개그를 치고, 김구라의 멘트에도 제동을 건다. '용진호'의 지치지 않는 개그 본능에 녹화 내내 쩔쩔매던 김구라는 급기야 "우린 서로 맞지 않아!"라고 선을 그었다고 해 '용진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지금까지 크게 싸운 적이 없다는 절친 '용진호'는 '라디오스타'에서 22년 우정이 흔들릴 뻔한 위기(?)를 맞는다. 이진호가 소속사 이적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고백하기 때문. 이진호는 최근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SM C&C로 둥지를 옮긴 것을 두고 "SM에서 나에게 먼저 영입 제안을 했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에 이용진은 얼굴이 창백해졌고, 김구라가 꺼낸 또 다른 영입 비화에 녹다운됐다는 후문이다. 또 이진호는 여자 스타들의 관심을 받았던 '도화살의 아이콘' 이용진의 실체(?)를 폭로한다. 그는 "이용진이 여기저기 흘리는 스타일"이라며 절친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진호의 거침없는 폭로에 이용진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개인기 맛집'인 이진호는 "내 개인기가 연예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깨알 자랑한다. 실제로 이진호는 영화 '타짜'에서 김응수가 연기한 곽철용 캐릭터를 맛깔나게 따라 해, '곽철용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진호는 다음 역주행 주자를 꼽으며 포복절도 개인기를 펼쳐 임상아를물개 박수치게 한다. 또 이날 스페셜 MC를 맡은 프리랜서 방송인 도경완에게 인심 좋게 개인기를 양도해준다며 개인기 중개업자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임상아, 오현경, 이용진, 이진호와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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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에필로그 '대나무숲', 티빙서 오늘 공개

'철인왕후' 에필로그 '철인왕후: 대나무숲'이 오늘(13일)과 내일(14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tvN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철인왕후' 본편에서는 다 담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그린 에필로그로, '철인왕후' 종영 주차에 맞춰 티빙에서 공개 된다. 신혜선과 김정현을 비롯한 궁내 주요 인물들의 후일담을 예고해 많은 애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궁중 인물들의 다채로운 표정이 여러 추측을 유발하며 궁금증을 키웠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심각한 얼굴의 신혜선과 그녀를 보는 김정현의 처연한 눈빛이다. 과연 이들이 '철인왕후: 대나무숲'에서도 반전 전우애를 선보이며 웃음을 투하할지, 새로운 전개로 간질간질한 미소를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궁중 인싸’ 신혜선과 남사친들이 함께 있는 모습도 기대 포인트. 놀이에 심취해 있던 이들 앞에 나타난 인물은 누구일지, 신혜선과 남사친들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 밖에도 투닥 콤비 나인우(김병우)과 유민규(영평군)의 티키타카, 차정화(최상궁)와 김인권(만복)의 케미스트리까지 ‘철인왕후’가 자랑하는 웃음이 에필로그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총 6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늘(13일) '첫 만남의 비밀', '승부의 비밀', '여인의 비밀'을 엮은 1화가, 내일(14일)은 '남사친의 비밀', '현실남매의 비밀', '멸망의 비밀'을 엮은 2화가 티빙에서 공개된다. 양일간 '철인왕후' 본편 종료 시점에 맞춰 순차 공개 예정이며, 티빙 유료회원 대상으로 서비스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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