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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렌드웨이브 2025' 초호화 라인업에 이어 中 무형문화재 작가들과 협업 공개

5월 3일 개최되는 'Trend Wave Festival 2025(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가 중국 무형문화재 작가들과의 협업 소식을 알리며 '트렌드웨이브 2025'를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 예고했다.3만 2천 명의 트렌드 서퍼와 함께 K-CULTURE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축제이자 K-POP 아티스트와 댄스 퍼포먼스팀의 막강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웨이브 2025'가 색다른 협업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중국의 대국 장인 칭호가 따르는 공예 미술가 차오아이친이다. 차오아이친은 평생을 백자에 문화적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풍화신(風火神)의 딸'이라 불리는 도자기 대가로 알려져 있다. 차오아이친이 ‘트렌드웨이브 2025’와 협업하는 찻잔은 소수만 제작되는 데다가 오프라인에서만 판매되던 것으로, 실제로는 1,800위안(한화 약 36만 원) 정도이다. 차오아이친은 이번 협업에 대해 "젊은이들이 전통 문양과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결합한 찻잔을 들 때, 진정한 문화적 가치는 보이는 것이 아닌 문명의 전통이 담고 있는 온도라는 것을 그들이 알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현대 예술가 쩡용(회화·영화·음악 크로스오버 창작자) 또한 '트렌드웨이브 2025' 협업 소식을 알렸다. 화가이자 음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쩡용은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 '템페레 국제 단편 영화제' 등 유명 영화제에 초청된 독립 영화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梦剧院 Dream Theater>가 그려진 후드티 역시 '트렌드웨이브 2025'와 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그는 "인천은 아시아 문화의 교차점으로서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대화가 이루어지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내 작품과 한국 K-POP 창작자들이 영감을 주고받아 예술이 미술관을 넘어 거리로 나가 더 활기찬 풍경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예술가가 '트렌드웨이브 2025'와 협업한 찻잔과 후드티는 '트렌드웨이브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이 한·중 젊은이들 간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잇고,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는 바이다.두 예술가와의 협업 공개로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는 '트렌드웨이브 2025'는 국내외 컬쳐링 파트너사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K-TREND를 알리고 인천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 알렸다.'트렌드웨이브 2025'는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소셜 미디어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3.31 14:07
생활문화

픽미툰, 신개념 콘텐츠 플랫폼 빌드업 본격 돌입

숏폼 제작사·감독·웹툰 스튜디오·인플루언서 등 핵심관계자 총회 열어 사진1: 좌로부터 인플루언서 서이 다연 그린 태리 시현 로빈 수미사진2: 픽미툰 플랫폼 관계사 총회 사진 좌로부터 얼데이 김민준 대표, 픽미툰 서기원 이사, 김희성 감독, 송담 박정빈 대표, 문테크 문제성 대표인플루언서 기반 보이스툰 및 숏폼 드라마 등 차세대 콘텐츠를 공급하는 신개념 플랫폼 '픽미툰(PickMeToon)'이 27일 핵심 창작진 및 제작 파트너들과 함께 전체 빌드업 미팅데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빌드업에 돌입했다.이번 총회에는 픽미툰의 운영진을 비롯해 숏폼 제작사 송담스튜디오, 영화감독 김희성, 웹툰 스튜디오 대표, 그리고 픽미툰의 핵심 콘텐츠 주연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다연, 수미, 그린, 시현, 로빈, 서이, 태리 등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총회는 인플루언서 중심의 영상·음성·웹툰 장르를 통합한 몰입형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 간의 공식 시너지 구축을 논의하고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숏폼·보이스툰·웹툰 제작을 잇는 융합형 콘텐츠 생태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픽미툰 서기원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미팅 데이는 이미 내부적으로 성숙단계에 있는 이슈들을 공유하고 숏폼 드라마 기획 및 제작 방향, 보이스툰 제작 체계 및 인플루언서 캐스팅 프로세스, 크리에이터 중심 수익 모델 구조, 글로벌 플랫폼 확장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면서 플랫폼 런칭 전부터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동시에 설계되는 유기적 협업 모델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인플루언서 다연은 픽미툰은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단순한 활동들을 넘어 숏폼 드라마 웹툰 등을 통해 IP 기반의 콘텐츠 주인공으로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너무나 멋진 기회에요. 저희 인플루언서의 개성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보이스툰과 숏폼 드라마, 그리고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화보 및 쇼츠까지 플랫폼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되도록 열심히 하고 싶고 주변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이 매우 커요 라고 전했다.송담스튜디오 대표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플랫폼이 탄생하는 순간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설렘을 느낀다.면서 숏폼 드라마, 음성, 웹툰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스토리 플랫폼의 등장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픽미툰 운영진은 “오늘 총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구축하는 융합형 콘텐츠의 첫 걸음이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콘텐츠 포맷을 시장에 제시하겠다’는 선언과도 같다”며 “앞으로 픽미툰은 스토리, 목소리, 캐릭터, 숏폼 영상이 하나로 연결된 새로운 플랫폼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8 17:12
스포츠일반

‘300승 달성’ 이종훈 마주 “경마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날까지 노력하겠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윈스턴 처칠 수상, 알렉스 퍼거슨 전 축구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말과 경마를 사랑한 마주(馬主)라는 점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주로 활동하며 100억원 이상의 경마 상금 수익을 벌어들였다.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영국의 수상보다 더비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경주마의 마주가 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마주를 명예롭게 여겼다. 퍼거슨 감독은 "고인이 된 아내가 내가 경주마에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지 알았다면 나를 죽였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국내에도 이들 못지않게 마주로서 영예를 소중히 하며 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마주가 있다. 국내 최초로 300승을 달성한 이종훈 마주가 그 주인공이다. 이 마주는 지난 16일 부경 4경주에서 경주마 '벌마킹'의 우승으로 역사적인 30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이종훈 마수의 300승은 20년이라는 세월을 한국 경마와 함께하며 엄청난 투자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주에 출전한 땀의 결실이다. 마주는 말 수급부터 보유한 말의 부상 등 위험에 따른 손실과 우려를 감내한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다승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2005년 데뷔한 이종훈 마주는 2008년 코리안오크스에서 경주마 '절호찬스'의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헤럴드경제배까지 총 17차례 대상경주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경마의 걸출한 명마들이 이 마주의 품에서 탄생했다.이종훈 마주가 지금까지 보유한 경주마와 경주 출전 횟수는 압도적이다. 이 마주는 현재까지 총 186두의 경주마를 보유했는데, 이는 서울·부경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경주마를 보유한 김창식 마주와도 39두의 차이가 난다. 이 마주의 경주 출전 횟수는 1986회. 서울에서 가장 많은 경주에 출전한 조용학 마주보다 130회 더 많다. 이 마주가 보유 경주마를 통해 벌어들인 순위 상금만 약 196억원에 달한다. 300승을 달성한 이종훈 마주는 "기수와 조교사, 관리사 등 경마 종사자분들과 훌륭한 말을 생산하는 축산농가 덕분"이라며 "경마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레저 스포츠로 인식되는 날까지 더 나은 경주를 위해 좋은 말을 공급하고 경마 문화 발전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3.21 05:40
영화

‘계시록’ 연상호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협업, 먼저 연락 와”

연상호 감독이 세계적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의 협업 계기 및 소감을 전했다.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참석했다.이날 연상호 감독은 영화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 대해 “제 또래 영화감독에게는 작품도 그렇고 영향력이 지대한 감독이다. ‘칠드런 오브 맨’ 등 작품 영향도 컸다”며 “롱 테이크의 대가이자 매 영화에 영화적 발명을 넣는 감독”이라고 말했다.이어 협업 계기에 대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제작사를 통해서 저랑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다”며 “영어 영화가 아니라 한국어 영화라도 좋다고 했다. 쿠아론 감독이 ‘돼지의 왕’이 칸영화제 초청됐을 때부터 저를 팔로우업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연 감독은 “당시 제가 ‘계시록’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제 전작들이 장르성이 강했다면 ‘계시록’은 한국적 면이 많다. 그래서 ‘이 작품을 어떻게 글로벌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다”고 떠올렸다.연 감독은 “근데 쿠아론 감독이 이 이야기를 되게 좋다고 했다. 한국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되게 보편적일 거 같다고 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며 “이후 편집본 등에서도 여러 버전을 보내며 소통을 나눴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연 감독은 또 “쿠아론 감독은 이 영화로 제가 어떤 비전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많이 들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잘 보여주고 있는지 편집 단계에서부터 마케팅 단계에서까지 계속 이야기했다. 최초 이야기를 이루기 위해서 론칭 순간까지 팔로잉하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연재한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오는 21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2:11
예능

고아성 라디오 DJ 데뷔…‘라디오 북클럽’ 새 MC

배우 고아성이 MBC 표준FM ‘라디오 북클럽 고아성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DJ로 데뷔한다.고아성은 오는 23일부터 ‘라디오 북클럽’ 새 MC를 맡는다. 2008년부터 방송한 ‘라디오 북클럽’은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책 전문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영화감독 장진, 소설가 백영옥, 유튜버 김겨울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진행을 맡아왔다. 새 진행자로 낙점된 고아성은 영화 ‘괴물’, ‘설국열차’,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서 활약한 배우로, 평소 책에 깊은 애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MBC 라디오 측은 “고아성 씨는 책을 ‘인생에서 제일 큰 것’이라 표현할 만큼 자타공인 문학애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라디오 북클럽’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느슨하지만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라디오 북클럽 고아성입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수도권 표준FM 95.9MHz 및 스마트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8 11:21
예능

양현민♥최참사랑 난임 고백… 2년간 5번 시험관 시도 (‘동상이몽2’)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난임을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난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지난 2년간 다섯 번의 시험관 시도를 했었지만 임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참사랑은 양현민에게 “오빠는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시험관 시술을 또 해볼까 한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양현민은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드렸고 시험관을 그만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나는 네가 힘들어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하지만 최참사랑은 “나는 다시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쉬었던 게 있다. 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양현민에게 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참사랑은 “(시험관 실패가) 정서적으로 사람 감정 기복이 심해지더라. 당연히 여겼던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니 실패한 사람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던 양현민은 “아내가 (시험관 시술로 인해) 주사를 맞으면 배가 온통 멍이고, 호르몬 변형 때문에 살이 많이 찐다. 아이를 대신 낳을 수 있으면 진작 내가 했을 것”이라면서 “방법이 없으니 지켜볼 수밖에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해서 금연, 금주도 한 번에 결심했다. 그런데도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았다”며 부부의 마음고생을 전했다.부부는 다시 의지를 가지고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섰다. 시험관 9차 시도 끝에 아이를 얻은 장수원 부부가 찾았던 병원으로 향했고 가장 중요한 최참사랑의 난소 나이는 35세였다. 의사는 “나이에 비해 젊게 나온 거라 괜찮다”며 부부를 안심시켰고 스튜디오 MC들 역시 응원을 북돋아줬다.한편,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의 집에 절친한 사이인 영화감독 이병헌, 배우 고창석, 개그우먼 안영미가 직접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영미는 양현민과 10개 작품에서 만난 이병헌 감독에게 ‘페르소나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지만 이병헌 감독은 “다른 어떤 배우를 갖다 놔도 안재홍이 1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투자할 사람 데려오면 페르소나 될 수 있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병헌 감독은 “내가 너의 페르소나가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최참사랑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양현민과 영화 ‘스물’에서 최참사랑부부 역할을 맡았던 최참사랑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불러만 주면 할 수 있고, 작은 역할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지켜보던 고창석은 “우리 아내도 배우를 하고 있다. 연기를 하기 위해 아내가 몸무게를 37kg까지 뺐다. 말을 안했을 뿐이지 이 사람이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아기를 낳고 보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을 거다. 밖에 나가고 싶어서. 나는 아기를 낳고 일중독이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08:59
산업

CJ문화재단, 2025년 창작자 지원사업 공모 진행

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한다.‘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4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원을 받았던 튠업 뮤지션 중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홍이삭 등이 있다.선정 뮤지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뮤지션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 광흥창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 지원 및 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아지트 광흥창 녹음 및 공연장 무상 이용, 객석 규모별 공연 및 글로벌 투어, 해외 진출 기회 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CJ문화재단이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스토리업’은 미래의 영화감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해 제작 지원금 2000만 원과 작품 제작에서부터 국내외 영화제 출품 과정까지 단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3월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응모 시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제77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에 초청돼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한 단편영화 ‘메아리’가 2022년 ‘스토리업’에 선정된 임유리 감독의 작품이다.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성 감독의 1: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시나리오 개발, 제작, 편집 관련 멘토링을 기존 총 5회에서 올해는 연출 역량 함양을 위한 제작 단계 멘토링 1회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주요 영화제 러닝타임과 심사 경향을 반영해 작품 러닝타임을 25분 이내로 변경하고, 선정된 감독이 주요 영화제에 진출하거나 수상할 경우 영화제 참석 등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스테이지업’은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해 창작지원금과 작품 기획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담 PD 매칭, 제작사와의 계약 또는 해외 진출 시 후속지원금 지급 등 시장 진출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3월 24일까지이며,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 다수의 유명 작품이 스테이지업 지원으로 탄생했다.뮤지컬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선정 작품 수를 4개 작품으로 확대한다. 제작사와의 비즈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확대하는 등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 시 창작자 격려금 1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CJ문화재단은 “지원을 받은 창작자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한층 더 폭을 넓혀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해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모집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1 08:47
문화

봉준호 감독 뜬다...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 행사, 17일 개최

시네라처문화콘텐츠연구소와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5 봄’ 행사가 열린다.박이웅, 김태양, 봉준호 감독 등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진행된다. 17일과 24일 오후 6시 반부터 영화상영 후 진행되는 1, 2회차 행사는 맹수진 평론가와 조한기 평론가가 모레이터를 맡는다. 두 사람은 ‘영화감독을 말하다: 박이웅 감독 ‘아침바다 갈매기는’, 김태양 감독 ‘미망’’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특히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은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 3회차 행사는 4월 7일 오후 6시반에 에무시네마 전관에서 영화상영 후 지하 공연장에서 봉준호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황영미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다. 이번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5 봄’ 행사에서 다루는 영화는 모두 해외의 중요한 영화제에서 수상했거나 초대받았던 작품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에무시네마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3:21
드라마

박보영·최우식, 해외 길거리서 포착…손잡고, 마주 보고 ‘멜로 케미’ 과시

배우 박보영과 최우식이 실제 커플 같은 케미를 과시했다.박보영은 28일 자신의 SNS에 “멜로무비”라는 글과 함께 최우식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해외 어느 길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은 실제 커플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보영이 최우식의 모습을 찍어주거나, 박보영과 최우식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 마주 보고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연출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데이트의 순간을 포착한 듯한 느낌이다. 박보영과 최우식은 지난달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호흡을 맞췄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청춘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돼주며 각자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시간을 그리는 로맨스다.박보영은 극 중 영화감독으로 김무비 역을, 최우식은 배우 출신 영화 평론가 고겸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맞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09:27
예능

[TVis] 유재석 “장항준 커피차‧분식차 보내달라고… 나와 친분 과시” (‘식스센스’)

방송인 유재석이 영화감독 장항준의 과시욕을 폭로했다.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는 부산으로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이선빈, 강태오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유재석은 “부산이 오랜만이다. 20대 때는 촬영이 아니어도 가끔 놀러 왔다. 경표는 광안리에 10년 만에 왔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경표는 “광안리는 10년 만에 왔다. 보통 해운대 근처에 있었다. 영화제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이 우리 소속사 식구다. 영화제 할 때마다 다들 ‘CJ의 밤’, ‘메가박스의 밤’ 같은 행사를 할 때 저희는 ‘장항준의 밤’을 3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항준이 형이 소속사를 한다. 벌어오는 것에 비해서 나가는 게 많지 않냐. ‘장항준의 밤’까지 하려고 하면 그것도 돈 아니냐”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이 쓸 때는 크게 쓴다”고 말했다.유재석은 “장항준 감독이 작품 들어가면 전화를 한다. 커피차나 분식차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자기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고 과시하고 싶어 한다”고 폭로했다.한편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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