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FC1995 부천FC1995가 수비수 김원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원준은 실전 경험을 위해 2026시즌 K3리그 임대를 결정했다.
김원준은 188cm의 뛰어난 피지컬과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센터백 자원이다. 동아대 입학 후 포지션을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준우승을 견인하며 수비 실력을 인정받은 김원준은 지난해 부천에서 첫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부천은 김원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더 많은 경기 경험과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2026시즌 K3리그 임대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23일 화성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원준은 이번 임대를 통해 경기 감각과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후 부천에 돌아와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영민 감독은 "김원준은 피지컬과 왼발 빌드업이라는 뛰어난 장점을 가진 선수"라면서도 "아직은 경험이 필요한 단계라고 판단해 임대를 결정하게 됐다. 실전을 통해 성장한 뒤 돌아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원준은 "임대 기간 성실히 훈련에 임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좋은 선수가 돼서 다시 부천에 돌아오고 싶다.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