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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규덕, 수진 아닌 혜경 선택…스킨십까지 ‘직진’

MBN ‘돌싱글즈5’의 규덕이 ‘비밀 도장 데이트’에서 혜경을 선택한 뒤, ‘불도저 직진’ 모드에 들어가 신선한 충격과 설렘을 안겼다.지난 20일 방송한 ‘돌싱글즈5’ 7회에서는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의 ‘비밀 도장 데이트’ 현장이 모두 공개됐다. 특히 그동안 수진, 혜경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규덕이 혜경에게 본격적으로 직진하는 모습이 펼쳐져 ‘최커(최종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인기녀’ 새봄은 하루에 무려 세 번의 데이트를 나가는 등 복잡한 사각관계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로맨스 행보를 이어가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먼저 세아-새봄에게 선택받은 종규의 낮 데이트가 펼쳐졌다. 종규는 세아와 데이트를 나가기 전, 거실에 있던 새봄에게 “이따가 봐~”라고 다정하게 인사했다. 현관에서 이를 듣게 된 세아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종규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당연히 (새봄이가) 신경 쓰이니까, 기분이 별로 안 좋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데이트 장소인 유채꽃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사진 삼매경에 빠져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으며, 그러던 중 세아는 “내가 아기가 두 명이어도 괜찮아?”라고 물었다. 종규는 “전혀 상관 없다”고 즉답했는데, 세아는 “(아이가 있는 상대가) 스스로 괜찮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은 없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MC 이혜영은 “두 사람에게는 확실히 ‘자녀 유무’ 정보 공개가 큰 변수가 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이후 두 사람은 고깃집에서 다정히 점심을 먹었다. 같은 시각, 새봄은 예쁘게 단장한 채 종규와의 데이트 장소에 먼저 도착해 그를 기다렸다. 그러나 종규는 세아와의 데이트가 길어져, 새봄이 기다린 지 한 시간 뒤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종규는 그런 새봄에게 미안해하면서도, “(나 말고) 민성, 규온 씨는 어떠냐?”라며 선을 긋는 듯한 말을 했다. 설렘을 안고 기다렸던 데이트가 미적지근하게 흘러가자 새봄은 “이제 그만 일어날까?”라며 먼저 자리를 정리했다.모두가 ‘돌싱 하우스’로 복귀한 가운데, 이번에는 남자들이 찍은 ‘비밀 도장 데이트’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여기서 세아는 종규가 자신을 선택해, ‘영화관 데이트’가 확정되자 살짝 미소를 지었고, 새봄은 민성-규온에게 표를 받아 민성과 ‘초등학교 카페 데이트’, 규온과 ‘LP바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규덕이 찍은 ‘도장’의 주인공이 공개됐는데, 그의 선택은 바로 혜경이었다. 혜경은 규덕에게 ‘노래방 데이트’ 신청을 받자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반면 규덕의 선택을 받지 못한 ‘0표’ 수진은 세아를 찾아가 “내가 매력이 없나 봐…”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수진은 “해볼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라는 세아의 조언에 또 한 번 용기를 냈다. 이후, 주방 식탁에 앉아 있던 규덕의 옆자리에 가서 그의 귀를 만지는 플러팅을 감행해, 계속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잠시 후, 새봄은 민성과 폐교를 개조한 카페에서 아기자기한 데이트를 즐겼다. 민성은 새봄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줬고 아기자기한 선물도 건넸다. 또한 민성은 둘째 날 함께 했던 ‘골프 데이트’를 회상하며 “재밌었다”고 어필했다. 이어 “(새봄이가) 골프 말고 다른 코스를 찍었으면 당연히 그쪽을 따라갔을 것”이라고 ‘새봄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새봄이 아이를 양육 중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고 있던 민성은 “아이가 있는 사람은 아이 있는 사람이 편할까? 없는 사람이 편할까?”라고 새봄의 마음을 떠봤다. 새봄이 이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그는 “(마지막 ‘자녀 유무’ 정보공개 후) 이야기를 다시 나눠 보자”면서 새봄을 민성이 기다리는 데이트 장소로 데려다 줬다. 규온은 새봄이 도착하자, 새봄의 음악 취향을 반영한 노래들을 미리 선곡해 틀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러면서 “네가 봤을 때 난 (남자로) 어떤 것 같아?”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새봄은 “활동적인 사람인 건 확실하지만, (나의 이성 보는 기준인) 유쾌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관과 이전 결혼 생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의외로 대화가 잘 통하자 새봄은 “아홉 살 나이 차이도 괜찮아?”라고 깜짝 플러팅을 했다. 그런가 하면 규온이 2일 차 ‘정보공개방’에서 새봄의 ‘자녀 양육’ 정보를 열람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과연 새봄이 자신의 자녀 양육 사실을 알고도 ‘직진 행보’를 이어간 두 사람 중 한 명으로 로맨스 노선을 정할지, 아니면 계속해 종규에게 다가가려 할지 이들의 사각관계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혜경과 규덕은 ‘노래방 데이트’를 시작했다. 여기서 규덕은 혜경의 신청곡인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한 후, 혜경의 어머니가 임영웅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말에 즉석에서 ‘이젠 나만 믿어요’를 부르는 모습을 녹화해 혜경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급기야 그는 ‘누나’ 혜경에게 ‘내 여자라니까’를 세레나데로 선물해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데이트 후, 규덕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첫인상 1위로 (혜경을) 뽑은 이후 계속 관찰해 봤는데, 너에게 최선을 다해봐야겠다는 확신과 용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혜경이 “(용기를) 더 내도 돼”라고 화답하자, 규덕은 혜경의 손을 덥석 잡은 뒤, “우리 도망칠까?”라고 도발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규덕이 확실히 (수진이랑은) 온도 차가 있었다”라며 혜경을 향한 ‘불도저 직진’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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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첫방 앞두고 ‘모녀여행 페스타’ 진행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첫 방송을 앞두고 ‘모녀여행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가수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첫 방송을 앞두고 ‘모녀여행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장 멀리 떠나기 어려운 전국의 엄마와 딸들을 위한 이벤트로 영화관, 카페 등 일상 속 데이트 스팟 48곳을 모녀가 함께 방문할 경우 방송 이미지가 담긴 엽서와 여행 가이드북, 스티커가 포함된 프로그램 굿즈를 받을 수 있다. SNS에 스팟 방문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당첨 기회도 주어진다.추천 데이트 스팟은 메가박스, 데이트립 추천 장소, 도토리 캐리커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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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의 B컷] CGV, 고객은 필요하지만 책임은 지기 싫어

오랜만에 간 극장은 어두웠다. 중학생 때부터 즐겨 갔던 CGV의 한 지점이었다. 코로나19를 한창 지나고 있던 시기였다. 관객은 물론 직원도 별로 보이지 않았고, 조명도 드문드문 꺼져 있었다. 상영관에 올라가려는데 에스컬레이터도 가동을 멈춘 상태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극장가가 힘들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던 때였다. ‘고객이 누려야 할 서비스를 줄이는 것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었지만, 모두 다 어려울 때니 서로 분담할 수 있는 고통은 분담하는 게 또 상생 아닌가. 좋게 마음먹기로 했다.그맘때쯤 CGV는 SVIP들에게 주는 선물을 무기한 연기했다. CGV의 VIP에는 모두 네 등급이 있는데, 가장 아래 등급이 VIP이고 이어 RVIP, VVIP, SVIP 순이다. 최고 등급인 SVIP까지 올라가려면 RVIP나 VVIP 단계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있다. 돈뿐만 아니라 CGV의 VIP 고객으로 오랜 기간 충성도 있게 구매를 해야 SVIP까지 등급을 올리는 게 가능하다. 이렇게 오래 브랜드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CGV는 매년 다이어리나 무드등, 개인용 3D 안경 등 작은 선물을 제공해왔다.당시만 해도 12월에 회원 등급이 정해지고 1~2월엔 선물이 배송 되는 시스템이었는데, 그 해엔 미루고 미루다 결국 추석이 지나고서야 선물이 도착했다. 그것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고객과 나눈 것이리라 생각했다. 그것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화관 가는 게 꺼려지던 시기에도 꾸준히 일정 금액 이상의 매출을 극장에 발생시켜준 고객과 말이다.그랬던 CGV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가장 먼저 한 게 티켓값 인상이었다. 작년 5월 이후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3사는 일제히 영화 관람료를 1000원씩 올렸고, 그 선두엔 CGV가 있었다. CGV는 3년 연속 영화 관람료 인상을 주도했다. 지난 수년간 지속해서 적자의 늪에 허덕여왔다는 게 그 이유였다.놀이문화가 부족한 국내에서 극장은 늘 문화생활의 중심이었다. 가족 나들이, 데이트 등 특별한 날의 많은 부분을 극장이 차지했다. 자연스레 극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했다. 코로나19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줄면서 그 주변 상인들 역시 매출 감소에 허덕여야 했다. 그렇다면 이들 상인들도 자신이 파는 커피의 값을, 음식의 가격을 3년 연속 1000원씩 올렸을까. 모두가 일제히 음식값을 그렇게 인상했다면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여론의 뭇매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더구나 극장이 어려울 때만 관람료를 인상한 건 아니다. 이전에도 마블의 신작 등 관객들이 선호하는 블록버스터가 개봉할 때면 CGV를 비롯한 극장들은 티켓값을 올리곤 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겠다는 듯 관객들을 배려하지 않았던 극장이 정작 힘들 때는 그 고통을 관객과 나누겠다는 건 책임 있는 기업의 자세로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부터 CGV는 주식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안타깝게도 좋은 일은 아니다. CJ CGV는 지난달 20일 57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CJ가 지분율에 따른 배정분 2800억 원 가운데 600억 원의 유상증자에만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CJ는 자신들이 100% 소유한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를 4500억 원 가치로 현물 출자해 CJ CGV의 지분을 취득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여기서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마련하는 대금 대부분은 채무상환에 쓰이게 된다. CJ CGV 주주 입장에선 경영실패로 생긴 부채 부담을 주주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기업거버넌스포럼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내고 부채상환 등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은 부실 경영의 책임을 회피하고 그 책임을 결국 주주에게 전가하며 기업과 주주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라며 CJ CGV 측에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 CGV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CJ CGV의 주가는 9300원. 상장 이후 최저치다.일련의 일들에 대해 CGV 측은 일간스포츠에 “재무 구조 안정화를 기반으로 극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한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액 주주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지극히 기업 중심적인 입장이 아니라 할 수 없다.엔데믹 이후 전쟁과 이로 인한 원료 수급 등의 문제로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다. 두 사람이 영화 보고 팝콘만 먹어도 5만 원 돈이 훌쩍 나가게 되니 극장 나들이도 전처럼 만만하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한줌 희망을 안고 주식에 돈을 맡긴 소액 주주들은 불안한 주식시장에 매일 울고 웃는다. 대중이 지금 CGV에게 원하는 게 정말 CGV가 펼치는 신사업과 그에 따른 새로운 경험일까. 20여년을 CGV의 VIP로 지낸 고객 1인으로서 이 상황에 더없는 회의감이 든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2 09:00
e스포츠(게임)

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가 뭐길래

넥슨의 대표작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의 인기가 여전하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여름 쇼케이스 관련 티켓이 삽시간에 매진되면서 20년 장수 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쇼케이스 ‘뉴 에이지’ CGV 생중계 관람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판매된 생중계 티켓은 오픈하자마자 매진됐다. 이에 넥슨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CGV 생중계 2차 판매를 예고했다.지난 15일에는 ‘뉴 에이지’ 현장 입장권이 티켓링크에서 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다.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된 메이플스토리 20주년 팬 페스트 행사도 6000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팬 페스트 입장권은 오픈 당시 3분 만에 전량이 매진됐다. 뉴 에이지 쇼케이스는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생중계된다. 영등포, 용산 아이파크몰, 대전, 서면, 대구아카데미, 광주터미널 등 전국 6곳의 CGV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핸드볼경기장과 영화관 외 최대한 많은 이용자들이 여름 쇼케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할 계획이다.이번 여름 쇼케이스 1부에서는 각 직업군의 테마송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어서 CGV 영화 상영관의 몰입감 있는 사운드가 더욱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2부에서는 여름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을 최초로 공개된다. 넥슨 관계자는 “현재 커뮤니티에는 ‘뉴 에이지’ 타이틀을 토대로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될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에 대해 다양한 추측과 의견이 오가며 쇼케이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위젯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세계 최초의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 2003년 4월 출시돼 지금까지 인기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게임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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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원 쿨투라 편집장, 韓 최초 골든글로브 국제투표단 참여

골든글로브®는 2023년 4월 10일(태평양 표준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국제 투표단에 문화전문지 쿨투라 설재원 편집장이 한국 1호(최초) 투표회원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골든글로브®는 95명의 HFPA 회원과 215명의 국제 투표단으로 구성된 310명의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투표단을 발표하였다. 새롭게 구성된 투표단은 라틴계 25%, 아시아계 14%, 흑인 10%, 중동계 9%, 백인 42%이며 유권자 중 최소 17%는 스스로를 성소수자라고 밝혔다. 헬렌 호니(Helen Hoehne) HFPA 회장은 “광범위한 글로벌 모집 노력을 한 결과 다가오는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00명의 투표인단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유권자의 58%가 스스로를 인종적 다양성(ethnically diverse)에 부합한다고 밝힌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투표단은 200명의 유권자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52%가 스스로를 인종적 다양성에 부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가오는 제81회 시상식에서는 다양성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국가를 대표하는 유권자가 늘어났다. 한국, 카메룬, 코스타리카, 쿠바,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세르비아, 탄자니아 등 새로 추가된 국가를 포함하여 총 76개국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HFPA의 최고 다양성 책임자인 닐 필립스(Neil Phillips)는 “다양한 유권자를 발굴하고, 참여시키고, 적극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은 골든글로브가 스스로를 확장하고 재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강력한 증거”이며 “올바른 리더십, 효과적인 커뮤니티 파트너십,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괄목할 만한 혁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국제 유권자의 기준은 미국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인쇄, 방송, 라디오, 사진 및 온라인을 포함한 국제 미디어 매체의 검증된 엔터테인먼트 저널리즘 활동을 보유한 인물이며 외부 독립 저널리즘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격 증명 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자격을 부여한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투표단 한국 투표회원 1호로 참여하게 된 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 설재원 에디터는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였으며, 쿨투라 파리특파원을 거쳐 현재 편집장을 맡고 있다.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메스티아영화제, 판타지필름페스트, 네덜란드씨네키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영화담당 에디터로 참여하며 취재해 왔다. 영화제 외에도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 국제무용올림픽 탄츠올림프, 샤갈미술관 공식 초청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취재를 진행하였으며, 도서편집자로서 80년대 한국영화를 이끈 배창호 영화감독의 대담집 ‘배창호 영화의 길’,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영화관에서의 일만 하룻밤’, 유성호 한양대 인문대 학장의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소설·영화·드라마’ 시리즈 등 예술과 문학에 관한 책을 100권 이상 기획했다. 주로 영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문학과 영화를 공부하고 있다. (주)Writer 대표이사이며, 작년 겨울에 창간한 계간 한미문예잡지 ‘K-Writer’ 발행인이기도 하다. 설재원 편집장은 “한국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투표회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소비해야 할 영화와 드라마가 무척 많아지겠지만, 마법 같은 콘텐츠를 즐겁게 시청하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선정하는 데 작은 목소리를 내겠다. 더불어 한국콘텐츠의 우수성을 골든글로브 시상식 투표단에 알리고 한국영화·드라마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투표자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행동 강령의 적용을 받으며, 약력과 사진 등은 골든글로브 웹사이트에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1944년부터 시작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TV와 영화 분야의 영예로운 성취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4년 1월 7일(일)에 개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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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정호연, 9년째 변함없는 사랑..‘리바운드’ 데이트 인증

배우 이동휘, 정호연 공식커플이 영화관 데이트를 인증하며 9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이동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을 통해 “희망의 3점 슛”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 사진을 공개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도 “122분 동안 울고 웃다 즐거웠다. 안재홍 같은 코치 만나고 싶다”라며 시사회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재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부터 9년째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두 사람은 ‘리바운드’ VIP 시시회 참석 사진을 나란히 인증함으로써 변하지 않는 사랑을 과시, 지켜보는 팬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리바운드’ 제작사와 친분 및 안재홍과 절친한 사이로 이날 VIP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 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다.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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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영숙, 광수와 달달한 극장 데이트 "우리 개복치~'" 애정 굳건

'나는 솔로' 9기 영숙이 광수와 건전한 연애 전선을 과시했다.영숙은 최근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했는데 한 팬이 "광수님 볼은 이제 안녕한가요?"라고 묻자, 광수와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올려놔 부러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영숙은 "햇빛에도 바람에도 약한 울 개복치 볼따구...안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광수의 볼쪽에 이모티콘을 붙여서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또한 "광수님은 인스타 안하시나봐요?"라는 질문에 그는 "안 하는데 가끔 제 폰으로 피드 구경해요 ㅋㅋㅋ"라고 쿨하게 답변했다.최근 9기 옥순과 11기 현숙-영호 등이 결별설에 휩싸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1년 넘게 굳건한 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영숙은 은행에 다니는 직장인이며, 광수는 정신과 의사로 '나는 솔로' 9기에서 최종 커플이 되었다. 이후에도 예쁘게 교제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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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임윤아 “시즌 3 제작된다면 이 멤버 리멤버!” [일문일답]

임윤아가 영화 ‘공조2’ 흥행에 감사를 표하며 ‘공조3’가 제작된다면 이 멤버 그대로 가고 싶다고 작품과 동료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12일 배급사 CJ ENM 측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 임윤아의 스페셜 인터뷰 3탄 전문을 전격 공개했다. -관객수가 600만을 넘어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는데. “영화를 찾아 주신 관객들은 사랑이다. 정말 고맙다. 700만 관객까지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N차 관람과 입소문을 부탁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신들을 좋아한다. 정말 현장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다.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뿐만 아니라 장영남, 박민하까지 다 함께할 수 있는 신들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즐겁지 않았나 싶다. 특히 집 안에서 가족들이랑 잭, 철령까지 함께했던 폭탄 제거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장면, 모두 영광의 상처에 대해 대결하듯이 폭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현장에서도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웃었던 기억이 난다.” -‘공조3’가 제작된다면 참여할 것 같나. “이 멤버 리멤버로 가고 싶다. 관객들이 계속 사랑을 줘서 이 멤버들이 계속 오래 함께 ‘공조’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차기작 계획이 있나. “영화 ‘2시의 데이트’ 촬영을 마쳤고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중이다. 오는 2023년부터 관객들과 시청자를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팬데믹이 마무리되며 한국영화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 “영화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관객 덕분에 많은 한국영화가 지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관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한국영화에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 ‘공조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2 11:00
연예일반

‘당소말’ 남태훈, 원지안과 첫 데이트 중 눈물 흘린 이유는?

원지안과 남태훈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긴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11회에서는 장석준(남태훈 분)이 하준경(원지안 분)과의 데이트에 진땀을 뻘뻘 흘린다. 하준경은 윤겨레(지창욱 분)가 자신이 아닌 서연주(최수영 분)를 선택하자 깊은 절망감에 건물 아래로 투신,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장석준은 크게 다친 하준경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 하며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등 순애보를 펼쳤다. 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금방이라도 얼굴이 닿을 듯 밀착한 하준경과 장석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태훈은 한껏 상기된 얼굴로 하준경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늘 절망 속에 갇혀 있던 하준경에게 심경 변화가 찾아온 것 일까.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준경은 윤겨레가 아닌 남태훈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당소말’ 제작진에 따르면 하준경이 남태훈의 마음을 자극하기 시작하며 두 사람 사이 미묘한 관계 변화가 일어난다. 또 영화관 데이트를 하던 중 남태훈은 하준경의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눈물을 흘린다고 해 과연 두 사람 사이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1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7:15
연예일반

김혜수, 팔짱 끼고 달달한 영화관 심야데이트

배우 김혜수가 심야 영화관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2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헤어질 결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화 ‘헤어질 결심’을 관람한 몇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흰색 모자와 커다란 박스티에 흰색 반바지를 입고 있으며 흰색 슬리퍼를 신고 있다. 빨간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 또 김혜수는 지인 혹은 매니저로 보이는 누군가와 팔짱을 낀 채 영화관을 걷고 있다. 김혜수의 차기작은 tvN 새 드라마 ‘슈룹’으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김혜수는 극 중 사고뭉치 왕자들과 왕을 남편으로 둔 까칠한 중전 임화령을 연기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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