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66건
연예일반

[RE스타] ‘데뷔 20주년’ 천우희, 5월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천우희가 5월 비슷한 듯 다른 매력으로 TV와 OTT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선 우울한 시간 여행자 앞에 들이닥친 수상한 침입자로 컴백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이트 쇼’에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돌아온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6일 “천우희는 다양한 장르에서 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구축한 배우”라며 “이 같은 매력으로 개성 강한 작품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내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 또한 색다른 소재인 만큼 배우로서 천우희의 활약이 더 빛날 수 있다”고 짚었다. ◇ 엉뚱+사랑스러움, 장기용과 로맨스까지천우희는 지난 4일 첫방송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천의 얼굴’다운 첫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 도다해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담긴다.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SKY캐슬’의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이로운 사기’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 복귀주(장기용)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 도다해를 연기한다. 1~2회에서는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병으로 스스로 머리를 내려 치는 등 비범함을 드러냈다. 초능력을 다루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천우희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만들어낼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다.특히 실제 연하인 배우 장기용과 앞으로 펼칠 로맨스가 관심거리다. 천우희는 바다에 빠진 귀주를 구하며 첫 등장한 후, 귀주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다해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들은 쌍방 구원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용은 “우리 로맨스는 달달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는데 그중 애틋함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고, 천우희는 “멜로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장기용과 의지하고 격려하며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정말 그랬다”고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 발랄하지만 오싹...궁금증↑오는 17일 공개되는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천우희를 포함해 배우 류준열,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극중 천우희는 돈도 돈이지만 흥미에 이끌려 쇼에 참여하는 인물로 분한다. 천우희가 연기하는 인물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짐작케 한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쇼가 시작되기 전인 레드 커튼을 배경으로 핀 조명을 받는 8명의 참가자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천우희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천우희는 메인 포스터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인물들 중에서 유독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오히려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예고편 영상에선 극중 2층의 배우 이주영과 대립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따뜻한 힐링물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비교해 ‘더 에이트 쇼’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복잡하고 첨예한 갈등을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6:14
연예일반

송지효, 4년만 스크린 컴백…‘만남의 집’ 출연 확정

배우 송지효가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29일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만남의 집’은 15년 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지효는 태저 역으로 출연한다.‘만남의 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은 ‘나가요 : ながよ’, ‘상주’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아왔다. 차정윤 감독은 “송지효만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주인공과 만나 ‘만남의 집’의 섬세한 결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송지효의 영화 출연은 2020년 6월 개봉한 ‘침입자’ 이후 처음이다. 송지효가 ‘만남의 집’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한편 ‘만남의 집’은 2024년 1월 크랭크인 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9 09:45
연예일반

‘전 소속사와 갈등’ 송지효,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

전 소속사와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배우 송지효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신생 기획사 넥서스이엔엠(NEXUS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3일 넥서스이엔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하게 연기하며 매력을 펼쳐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활동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넥서스이엔엠은 넥서스파마(주)에서 출자한 자회사로, 전 나무엑터스 상무를 대표로 영입하며 설립됐다. 송지효는 앞서 넥서스파마 화장품 브랜드 앰배서더로써 활동하며 맺은 신뢰 및 과거 나무엑터스에서 함께한 의리를 바탕으로 이번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소속사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더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아티스트의 활동을 설계함으로써 소속된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주고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넥서스이엔엠이 되겠다”고 말했다.송지효는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으로 데뷔 후 tvN ‘응급남녀’, ‘구여친클럽’,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JTBC ‘우리, 사랑했을까’,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성난황소’, ‘침입자’ 등에 출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14:07
연예일반

김무열, 프레인TPC와 재계약.. ‘우씨왕후’ → ‘범죄도시4’ 열일 행보

배우 김무열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소속사 프레인TPC는 13일 “끊임없이 도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무열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열 배우와 계속해서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덧붙였다.김무열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 '정직한 후보', '침입자', '악인전' 등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트롤리', '그리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와 더불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하여 또 한번 변신을 예고했다.또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하이쿠키'는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영화 ‘범죄도시4’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프레인TPC는 곽민규, 김가은,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10:54
연예일반

빌리, 미니 4집 포스터로 컴백 예열..미스터리한 분위기

빌리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티징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6일과 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티징 포스터를 잇달아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빌리 멤버들은 버스 안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멤버 션만이 이들을 버스 밖에서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경찰들이 한 집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포일러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 이야기는 여름의 끝자락, 어느 달 11일에 일어난 침입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예고된 가운데, 빌리가 그간 전개해온 ‘사라진 빌리 러브’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빌리는 컴백마다 단편 영화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의 콘셉트 필름, 아트웍 등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도 신보 관련 힌트가 담긴 티징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 팬들의 수많은 추측들이 이어지면서 빌리가 선보일 새 앨범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빌리의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7 09:30
영화

‘똑똑똑’, ‘식스 센스’ 감독의 新미스테리 스릴러가 온다

2023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최고의 화제작 ‘똑똑똑’이 내달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똑똑똑’은 휴가를 즐기던 가족이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고,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담은 영화다.‘똑똑똑’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아바타: 물의 길’의 박스오피스 흥행 독주를 막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번에 국내 공개된 ‘똑똑똑’ 의 메인 포스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네 명의 인물이 살벌한 무기를 든 오싹한 장면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오두막을 바라보고 서 있는 인물들은 뒷모습만으로도 굉장한 압도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데이브 바티스타는 특유의 거대한 몸집으로 존재만으로도 위압감을 풍겨 그가 연기한 레너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한다. 선택하라’는 카피 문구 역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영화 ‘똑똑똑’은 ‘식스 센스’, ‘23 아이덴티티’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은 스릴러 명작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낯선 침입자 레너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외신에서 “데이브 바티스타의 연기는 완벽하다”(La Estatuilla), “데이브 바티스타의 절제된 연기가 인상적이다”(CNN) 등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루퍼트 그린트를 비롯한 명배우들 역시 합류했다. 오는 3월 8일 국내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3 08:26
연예일반

송지효,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지석진과 한솥밥

배우 송지효가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송지효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앞으로 송지효가 선보일 도전에 당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송지효는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응급실’, ‘구여친클럽’,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영화 ‘쌍화점’, ‘신세계’, ‘바람 바람 바람’, ‘침입자’ 등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우쥬록스에는 배우 오만석, 가수 이현우, 방송인 지석진, 코요태빽가, B.A.P 젤로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9 08:55
연예일반

극한의 감금 탈출 액션 ‘셧 인’ 안방에서도 본다

안락한 안방에서 극한의 감금 탈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 ‘셧 인’이 2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셧 인’은 마약중독자인 전 남편에 의해 2평 남짓한 창고에 72시간째 감금된 제시카(레이니 퀄리 분)가 침입자로부터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탈출하려 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셧 인’은 ‘로건’, ‘본 얼티메이텀’ 제작진과 ‘디스터비아’, ‘이글 아이’의 연출을 맡은 D.J 카루소 감독의 참여 소식으로 영화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작품. 개봉 후 장르적 재미와 탄탄한 전개는 물론 밀도 높은 서스펜스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문 하나 없는 작은 창고 안에 홀로 72시간째 감금된 엄마 제시카가 문밖의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온갖 수를 써서 탈출을 꾀하는 극한의 스토리가 89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밀도감 있게 펼쳐진다. 15세 관람가.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2 17:06
연예

이제연, HB엔터 재계약 "전폭적 지지"[공식]

배우 이제연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1일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작품과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제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제연은 한국과 독일의 합작 영화 ‘공백의 얼굴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독고 리와인드’, ‘나를 기억해’, ‘인랑’, ‘염력’, ‘침입자’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활약했다. 브라운관에서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다시 만난 세계’, ‘단 하나의 사랑’, ‘열혈사제’, ‘바람피면 죽는다’, ‘달리와 감자탕’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출연을 확정 지어 촬영을 마쳤다. 다양한 작품과 자신만의 흡입력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제연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상욱, 천정명, 안재현, 조병규, 차예련, 윤종화, 이이경, 김재영, 김지은, 최민, 정의제, 문지후, 최희승, 윤예주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1 11:50
무비위크

KCM 주연 영화 '리프레쉬' 글씨부터 음악까지 전문가 참여

KCM의 새로운 도전에 여러 전문가들이 힘을 보탠다. KCM 주연 영화 '리프레쉬(김길영 감독)'에 캘리그라피 이상현 작가와 김태훈 음악감독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리프레쉬'는 한물 간 가수 K가 국립 마음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치료를 담당하게 되고 그들과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타이틀 제작에는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1호인 이상현 작가가 나섰다. 이상현 작가는 서예가로 시작하였으나 서예에 디자인을 활용하여 캘리그라피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성시경, 서인영 등 가수들의 앨범 표지를 포함하여 수많은 광고, 기업, 제품 등의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작업했다. 영화 '타짜'와 '복수는 나의 것'을 시작으로 여러 화제작들의 타이틀을 탄생시키며 캘리그라피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공개된 '리프레쉬' 타이틀 로고는 소외된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음악에는 김태훈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김태훈 감독은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과 '침입자' 음악을 맡아 미스터리한 영화 속 분위기를 살렸다. 더불어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편과,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맡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모두 활약했다. 김태훈 감독은 '리프레쉬'에서 모든 음악을 담당하여 잔잔한 기타 선율과 따뜻한 노랫말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KCM과 김찬미가 아름다운 노래를 완성시키는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 '리프레쉬'는 KCM 주연의 영화로 관심을 받고 있다. KCM은 2004년 데뷔하여 개성 강한 음색으로 인기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하였다. 그 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KCM이 영화 '리프레쉬'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며 많은 관심을 모은다. '리프레쉬'는 이러한 가수 KCM의 연예계 인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리프레쉬'라는 팀을 꾸려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는 잊혀진 가수 K를 직접 연기한다. 20년간 함께 해온 의리의 매니저 관빈 역에는 홍경인이, 트라우마 치료를 받고 있는 음악가 현주에는 김찬미가 각각 분한다. 2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7 16: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