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8건
영화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곽선영·권유리 ‘침범’, 3월 12일 개봉 [공식]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곽선영, 권유리 주연 영화 ‘침범’이 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20일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침범’의 3월 12일 개봉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이날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의 어긋나는 시선과 서로를 침범하는 듯한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또래와 달리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7살 소현(기소유)과 무너지는 일상 속에서 그런 딸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엄마 영은의 모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모녀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년 후 과거의 기억을 잃고 특수 청소 업체에서 일하는 민의 초점 잃은 눈빛과 그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 민의 일상을 서서히 침범하는 침입자 해영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표정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너를 만난 후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라는 카피처럼 20년의 시간차를 사이에 두고 각각의 인물들 사이에 벌어질 사건들은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꿈에서 깨어나는 민의 얼굴과 20년 전 영은과 소현의 불안한 일상이 짧은 몽타주로 교차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릴 적 기억을 잃고 자신의 진짜 이름도 몰라, 타인에 대한 높은 경계심을 가진 민의 삶에 갑자기 끼어드는 침입자 해영으로 인해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 너네 집 아니야. 적당히 있다 가”​라며 차갑게 해영에게 경고하는 민과 묘한 표정으로 그를 응시하는 해영의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20년 전 모두가 너를 괴물이라고 말했다”는 카피와 함께 시작되는 영은과 소현의 이야기는 남들과 다른 7살 딸의 기묘한 행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은의 간절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은과 소현, 민과 해영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 끊임없이 몰아치는 예측 불가한 사건들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3월 12일 극장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0 16:15
영화

반지의 제왕 VS 퇴마록, ‘판타지 대작’ 한미 대전…블록버스터 애니 통할까 [IS신작]

판타지 대작 소설이 애니메이션을 입고 스크린에 돌아온다. 할리우드 대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한국 대표 오컬트 ‘퇴마록’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해 11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2’가 10대와 가족 관객층에서 성공을 거두며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2’를 이어받아 애니메이션 흥행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달 개봉한 ‘무파사: 라이온 킹’과 새해 첫날 개봉한 ‘수퍼 소닉3’는 한국 대작 ‘하얼빈’에 밀려 더딘 관객 유입을 보이면서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 가운데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과 ‘퇴마록’이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개봉을 결정,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두 작품 모두 12세 이상 관람가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은 물론 원작 IP를 추억하는 3040 관객까지 사로잡을 지 관심이 쏠린다. CGV 서지명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두 작품 모두 원작이 역사가 깊은 작품들이다 보니 앞서 2023년 큰 흥행을 거둔 ‘슬램덩크’처럼 과거 향수가 있는 관객들은 물론, 자녀와 함께 보는 새로운 작품으로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오는 25일 개봉하는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이하 ‘로히림의 전쟁’)은 J.R.R 톨킨 원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해 전 세계적 흥행을 거둔 실사 영화 3부작에서 다뤄진 ‘반지 전쟁’의 200년 전을 그린다. 특히 영화 두 번째 시리즈인 ‘두 개의 탑’ 속 헬름 협곡 전투가 벌어진 로한을 배경으로, 새로운 인물인 로한의 왕 헬름과 공주의 헤라, 그들과 대립하는 침입자 울프가 등장해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운 ‘새 떡밥’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수입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로히림의 전쟁’은 당초 설 연휴 시작인 28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개봉일을 앞당겨 황금연휴 첫날부터 시리즈 팬들과 만나게 됐다. 개봉에 열흘 앞서 15일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도 재개봉을 하면서 기대를 예열한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은 CGV 무비차트에서 13일 오전 기준 예매율 9.8%로 4위에 등극했다. 재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순위다.믿고 보는 제작진이 완성도도 보장한다. 피터 잭슨과 영화 각본을 맡은 필리파 보엔스가 스토리와 제작에 참여했으며, ‘공각기동대 SAC’ 시리즈로 북미에서 주목받는 카미야마 켄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카미야마 감독이 배경 작가 출신인 만큼 실사 영화 못지않은 장대한 판타지 세계관이 섬세한 미장센으로 구현된 점도 기대 요소다.한국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퇴마록’은 내달 21일 개봉한다. 1993년 연재되어 누적 판매량 1000만부, 온라인 조회수 2억 3000만 뷰를 돌파한 이우혁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앞서 실사 영화와 웹툰으로 미디어믹스를 선보인 바 있으나 애니메이션은 첫 시도다. ‘퇴마록’은 일찍이 ‘K오컬트 바이블’로 칭해질 정도로 한국 판타지 장르에 한획을 그은 작품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해 영화계에서 ‘파묘’로 K오컬트를 성공시킨 쇼박스 배급작이다.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가 3D 카툰 렌더링 기술로 실사 영화 못지않은 실감 나는 작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우혁 작가가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가이드 등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원작의 에피소드와 메시지, 숨은 설정까지 디테일하게 고증했다는 전언이다. 이 작가는 “한국적인 특성을 강하게 녹여낸 작화들이 인상적이었고 캐릭터 비주얼 또한 원작자로서 보기에 충분히 잘 표현되었다”고 만족을 표했다.다만 두 작품 모두 상대적으로 친숙한 요소가 덜한 판타지 장르이기에 원작 팬덤을 넘어 대중적 관심을 불러올지가 관건이다. 서 팀장은 “두 작품이 지브리나 디즈니 작품과는 결이 다르긴 하지만, 최근 관객은 스토리 매력도를 우선하기에 장르물의 선입견은 덜 한 편”이라며 “‘퇴마록’의 경우 쇼박스 작품이기에 입소문을 탄다면 관객 유입은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짚었다. 또 “먼저 개봉하는 ‘로히림의 전쟁’이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면 다음 달 이어지는 ‘퇴마록’까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5 06:05
연예일반

[RE스타] ‘데뷔 20주년’ 천우희, 5월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천우희가 5월 비슷한 듯 다른 매력으로 TV와 OTT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선 우울한 시간 여행자 앞에 들이닥친 수상한 침입자로 컴백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이트 쇼’에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돌아온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6일 “천우희는 다양한 장르에서 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구축한 배우”라며 “이 같은 매력으로 개성 강한 작품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내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 또한 색다른 소재인 만큼 배우로서 천우희의 활약이 더 빛날 수 있다”고 짚었다. ◇ 엉뚱+사랑스러움, 장기용과 로맨스까지천우희는 지난 4일 첫방송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천의 얼굴’다운 첫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 도다해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담긴다.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SKY캐슬’의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이로운 사기’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 복귀주(장기용)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 도다해를 연기한다. 1~2회에서는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병으로 스스로 머리를 내려 치는 등 비범함을 드러냈다. 초능력을 다루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천우희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만들어낼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다.특히 실제 연하인 배우 장기용과 앞으로 펼칠 로맨스가 관심거리다. 천우희는 바다에 빠진 귀주를 구하며 첫 등장한 후, 귀주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다해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들은 쌍방 구원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용은 “우리 로맨스는 달달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는데 그중 애틋함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고, 천우희는 “멜로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장기용과 의지하고 격려하며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정말 그랬다”고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 발랄하지만 오싹...궁금증↑오는 17일 공개되는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천우희를 포함해 배우 류준열,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극중 천우희는 돈도 돈이지만 흥미에 이끌려 쇼에 참여하는 인물로 분한다. 천우희가 연기하는 인물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짐작케 한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쇼가 시작되기 전인 레드 커튼을 배경으로 핀 조명을 받는 8명의 참가자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천우희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천우희는 메인 포스터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인물들 중에서 유독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오히려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예고편 영상에선 극중 2층의 배우 이주영과 대립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따뜻한 힐링물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비교해 ‘더 에이트 쇼’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복잡하고 첨예한 갈등을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6:14
연예일반

송지효, 4년만 스크린 컴백…‘만남의 집’ 출연 확정

배우 송지효가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29일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만남의 집’은 15년 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지효는 태저 역으로 출연한다.‘만남의 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은 ‘나가요 : ながよ’, ‘상주’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아왔다. 차정윤 감독은 “송지효만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주인공과 만나 ‘만남의 집’의 섬세한 결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송지효의 영화 출연은 2020년 6월 개봉한 ‘침입자’ 이후 처음이다. 송지효가 ‘만남의 집’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한편 ‘만남의 집’은 2024년 1월 크랭크인 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9 09:45
연예일반

‘전 소속사와 갈등’ 송지효,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

전 소속사와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배우 송지효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신생 기획사 넥서스이엔엠(NEXUS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3일 넥서스이엔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하게 연기하며 매력을 펼쳐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활동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넥서스이엔엠은 넥서스파마(주)에서 출자한 자회사로, 전 나무엑터스 상무를 대표로 영입하며 설립됐다. 송지효는 앞서 넥서스파마 화장품 브랜드 앰배서더로써 활동하며 맺은 신뢰 및 과거 나무엑터스에서 함께한 의리를 바탕으로 이번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소속사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더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아티스트의 활동을 설계함으로써 소속된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주고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넥서스이엔엠이 되겠다”고 말했다.송지효는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으로 데뷔 후 tvN ‘응급남녀’, ‘구여친클럽’,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JTBC ‘우리, 사랑했을까’,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성난황소’, ‘침입자’ 등에 출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14:07
연예일반

김무열, 프레인TPC와 재계약.. ‘우씨왕후’ → ‘범죄도시4’ 열일 행보

배우 김무열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소속사 프레인TPC는 13일 “끊임없이 도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무열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열 배우와 계속해서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덧붙였다.김무열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 '정직한 후보', '침입자', '악인전' 등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트롤리', '그리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와 더불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하여 또 한번 변신을 예고했다.또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하이쿠키'는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영화 ‘범죄도시4’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프레인TPC는 곽민규, 김가은,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10:54
연예일반

빌리, 미니 4집 포스터로 컴백 예열..미스터리한 분위기

빌리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티징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6일과 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티징 포스터를 잇달아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빌리 멤버들은 버스 안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멤버 션만이 이들을 버스 밖에서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경찰들이 한 집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포일러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 이야기는 여름의 끝자락, 어느 달 11일에 일어난 침입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예고된 가운데, 빌리가 그간 전개해온 ‘사라진 빌리 러브’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빌리는 컴백마다 단편 영화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의 콘셉트 필름, 아트웍 등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도 신보 관련 힌트가 담긴 티징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 팬들의 수많은 추측들이 이어지면서 빌리가 선보일 새 앨범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빌리의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7 09:30
영화

‘똑똑똑’, ‘식스 센스’ 감독의 新미스테리 스릴러가 온다

2023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최고의 화제작 ‘똑똑똑’이 내달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똑똑똑’은 휴가를 즐기던 가족이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고,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담은 영화다.‘똑똑똑’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아바타: 물의 길’의 박스오피스 흥행 독주를 막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번에 국내 공개된 ‘똑똑똑’ 의 메인 포스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네 명의 인물이 살벌한 무기를 든 오싹한 장면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오두막을 바라보고 서 있는 인물들은 뒷모습만으로도 굉장한 압도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데이브 바티스타는 특유의 거대한 몸집으로 존재만으로도 위압감을 풍겨 그가 연기한 레너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한다. 선택하라’는 카피 문구 역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영화 ‘똑똑똑’은 ‘식스 센스’, ‘23 아이덴티티’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은 스릴러 명작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낯선 침입자 레너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외신에서 “데이브 바티스타의 연기는 완벽하다”(La Estatuilla), “데이브 바티스타의 절제된 연기가 인상적이다”(CNN) 등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루퍼트 그린트를 비롯한 명배우들 역시 합류했다. 오는 3월 8일 국내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3 08:26
연예일반

송지효,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지석진과 한솥밥

배우 송지효가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송지효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앞으로 송지효가 선보일 도전에 당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송지효는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응급실’, ‘구여친클럽’,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영화 ‘쌍화점’, ‘신세계’, ‘바람 바람 바람’, ‘침입자’ 등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우쥬록스에는 배우 오만석, 가수 이현우, 방송인 지석진, 코요태빽가, B.A.P 젤로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9 08:55
연예일반

극한의 감금 탈출 액션 ‘셧 인’ 안방에서도 본다

안락한 안방에서 극한의 감금 탈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 ‘셧 인’이 2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셧 인’은 마약중독자인 전 남편에 의해 2평 남짓한 창고에 72시간째 감금된 제시카(레이니 퀄리 분)가 침입자로부터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탈출하려 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셧 인’은 ‘로건’, ‘본 얼티메이텀’ 제작진과 ‘디스터비아’, ‘이글 아이’의 연출을 맡은 D.J 카루소 감독의 참여 소식으로 영화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작품. 개봉 후 장르적 재미와 탄탄한 전개는 물론 밀도 높은 서스펜스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문 하나 없는 작은 창고 안에 홀로 72시간째 감금된 엄마 제시카가 문밖의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온갖 수를 써서 탈출을 꾀하는 극한의 스토리가 89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밀도감 있게 펼쳐진다. 15세 관람가.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2 17: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