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집’은 15년 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지효는 태저 역으로 출연한다.
‘만남의 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은 ‘나가요 : ながよ’, ‘상주’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아왔다. 차정윤 감독은 “송지효만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주인공과 만나 ‘만남의 집’의 섬세한 결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지효의 영화 출연은 2020년 6월 개봉한 ‘침입자’ 이후 처음이다. 송지효가 ‘만남의 집’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