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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핸섬가이즈’ 뮤직앤뉴, OST 유통·제작 역량 부각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가 영화, 드라마, 예능, 웹툰 등 영역을 넘나드는 OST를 유통·제작하며 콘텐츠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유통에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며 음악 IP 콘텐츠사로 거듭나고 있는 뮤직앤뉴는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닥터 차정숙’ 등 인기 드라마는 물론 다양한 IP의 OST를 제작·유통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뮤직앤뉴는 최근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OST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킵 홀딩 온’(Keep Holding On), 펀치의 ‘뷰티풀’(Beautiful)을 공개하며 발매를 이어가고 있다.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장기 흥행에 돌입한 ‘핸섬가이즈’의 OST도 뮤직앤뉴가 유통을 맡았다. 뮤직앤뉴는 ‘상구(이희준)가 설거지할 때 듣는 음악’으로 쓰이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OST를 80~90년대 미국 스타일 팝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 곡까지 아우르는 플레이리스트로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성황리 종영 후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을 유통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OST 역시 비비, 곽진언, 크러쉬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중 이효리 어머니의 테마곡으로 사용된 비비의 ‘일기장’은 예능 속 어머니의 속마음과 맞아떨어지는 가사로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공개 후 리스너들은 “따뜻하고 다정한 노래”, “밤양갱보다 더한 노래”, “엄마 보고 싶네” 등 호평을 쏟아냈으며, 수록곡 중 최다 스트리밍 횟수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지난해부터 네이버웹툰과의 음악사업협력을 통해 네이버웹툰 ‘사내연애 사절!’과 ‘킬러 배드로’ 컬래버 OST 기획∙제작에 돌입한 뮤직앤뉴는 영케이(데이식스), 더보이즈, 태민(샤이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타깃 시청층이 선호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품에 듣는 재미를 더했다. 오는 8월에는 토요웹툰 3위를 기록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의 첫 번째 컬래버 OST를 발매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웹툰 IP 협력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김기태 뮤직앤뉴 이사는 “뮤직앤뉴는 음원 유통 기반의 콘텐츠사로서는 이례적으로 1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리스너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 예능, 웹툰, 애니메이션 등 음악의 폭넓은 확장성을 통해 국내외 팬들이 다양한 포맷의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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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빅토리’→ 박훈정 감독 ‘슬픈열대’…마인드마크, 1차 영화 라인업

신세계 산하 미디어콘텐츠사 마인드마크가 2024년 및 2025년 1차 영화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발표한 영화는 총 8편으로,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관객들을 만날 4편의 투자배급 작품과 하반기부터 크랭크인하는 4편의 제작 작품이다. 첫 번째 개봉작은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다. 1999년 대한민국 남쪽 끝 거제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토론토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은 하반기 개봉한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 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가세했다. 미국 독립영화 배급사 A24의 첫 블록버스터 ‘시빌 워’를 배급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조우진, 정경호 주연 코믹 액션영화 ‘보스’를 선보인다. 영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10번째 연출작 ‘슬픈 열대’도 제작한다. 열대우림의 절대자인 사부가 키워낸 킬러조직 ‘슬픈 열대’ 소속 아이들이 서로를 의심, 피의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또한 오컬트·공포물 ‘도깨비: 신체강탈자’, SF 로맨틱 코미디 ‘지구에는 왜 왔니?’, 미스터리 스릴러 ‘파비’도 제작에 돌입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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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제프 지분 투자…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본격화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다날의 계열사 제프(대표 예정민)에 지분을 투자하며 본격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1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제프의 첫 번째 외부투자자로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앞서 진행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 제프의 모회사인 다날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NFT, 메타버스 사업 협업을 비롯해 계열사 간 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다날은 시장 점유율 1위인 휴대전화 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가상계좌, QR코드 등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제프는 다날이 지난해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다날핀테크의 블록체인,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기술 등 그룹 내 핵심 역량을 투입한 '제프월드(JEFF World)'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제프월드'는 NFT 커뮤니티와 메타버스 쇼핑, 엔터테인먼트,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프로젝트다. 커뮤니티 토큰이코노믹스에 기반해 메타버스 활동으로 받은 보상을 쇼핑 결제에 사용하는 등 가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2.0을 지향하며, 유저들은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통해 개인 공간에 자신만의 세계관을 펼칠 수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프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사용될 NFT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프월드' 내 테마파크 조성, 시사회 개최, 영화 상영 등 덱스터스튜디오의 IP와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다날과 또 한 번 의미 있는 협업을 하게 되었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제프월드가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덱스터스튜디오의 메타버스 사업 역시 지속화, 고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과 함께'(2017~2018) 시리즈,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 제작 영화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자리매김한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유 IP를 활용한 어셋 라이브러리를 제작, 구축 중에 있으며 국내 굴지 기업들과 손잡고 NFT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버추얼 휴먼 등 실감 미디어 및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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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다날과 MOU…메타버스 사업 진행

덱스터스튜디오와 다날이 손을 잡았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산업 선점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18일 오전 "다날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유 IP 및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구현, NFT 제작 및 유통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덱스터스튜디오와 다날은 물론, 계열사 간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신과 함께’(2017~2018) 시리즈,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 제작 영화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자리매김한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유 IP를 활용한 어셋 라이브러리를 제작, 구축 중에 있으며 롯데컬처웍스를 비롯한 국내 굴지 기업들과 손잡고 NFT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버추얼 휴먼 등 실감 미디어 및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시장 점유율 1위인 휴대전화 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가상계좌, 오픈형 간편결제, QR코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다날은 다날엔터테인먼트, 다날핀테크, 제프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다날핀테크가 운영 중인 페이코인은 국내 12만 가맹점, 250만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제프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프월드(JEFF World)’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날과 다양한 각도에서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분야의 시장을 선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양사가 만난 만큼 시너지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덱스터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날 박상만 대표는 “국내 최고의 VFX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다날 그룹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NFT 사업과 높은 효과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한 제프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페이코인이 실물결제에 이어 가상과 현실을 잇는 핵심수단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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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메가박스와 MOU 체결 "신규 프로젝트 공동 기획·개발"

덱스터스튜디오와 메가박스가 손 잡았다. 덱스터스튜디오는 12일 "메가박스와 ‘영상화 기획·제작 및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지금까지 영화 ‘미스터 고’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백두산’ ‘모가디슈’ 등을 제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메가박스는 2014년 한국영화 투자사업을 시작해 연간 10편의 영화 투자 배급 및 제작을 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동주’ ‘박열’ ‘리틀포레스트’ ‘자산어보’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영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교섭’ ‘헌트’ ‘드림’ ‘보고타’ 등 경쟁력 있는 텐트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확대를 기하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와 메가박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이를 영화 및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해당 IP를 기반으로 한 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향후 메가박스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의 VFX, DI(색 보정), 사운드 보정 등 후반 작업 전반에도 참여한다. 그간 유수의 작품을 통해 증명해 온 덱스터스튜디오만의 기술력을 더해 작품 전체 퀄리티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내실 있는 영화들을 꾸준히 제작해 온 메가박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개발해 양질의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덱스터스튜디오는 2022년을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콘텐츠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원작 IP를 추가 수급하는 동시에 감독 및 작가를 확보해 자체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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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VFX 시장 선도' 덱스터 10년史 "믿고보는 제작사 될 것"

덱스터스튜디오 기획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한 'VFX 탐구 영역 X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 기획전이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 'VFX 탐구 영역 X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 기획전은 한국 VFX 시장을 선도하며 올인원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안착한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을 회고하고 한국 VFX의 시작과 발전 양상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0년 동안 축적해 온 덱스터스튜디오의 VFX 기술력과 제작사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19), 본격적인 디지털 VFX 시작을 알린 ‘퇴마록’(1998), ‘태극기 휘날리며’(2004) 등을 포함한 7편의 영화를 특별 상영했다. 특히 15일과 16일에는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작업 당시를 회상하는 동시에 덱스터스튜디오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욱 대표는 “단순 VFX 제작을 넘어 우리 작품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고 지금까지 다섯 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현재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 중인 콘텐츠도 있고 공동 제작 중인 작품도 있다. 앞으로도 덱스터스러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믿고 보는 제작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강종익 대표 역시 “늘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스토리가 뭘까 많이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덱스터스튜디오의 단기적 목표는 기술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 업그레이드이다. 장기적으로는 VFX 전문 기업, 종합 콘텐츠사를 넘어 IT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확장하고 성장해서 모든 임직원과 성과를 나눌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월 설립된 덱스터스튜디오는 10년 동안 VFX 기술 발전에 힘쓰며 업계 방향을 설정, 선도해왔다. 대표작으로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 ‘1987’(2017), ‘PMC:더 벙커’(2018), ‘기생충’(2019), ‘승리호’(2021) 등이 있으며 현재 ‘더문’, ‘사일런스’, ‘해적:도깨비 깃발’, ‘비상선언’, ‘외계인’, ‘원더랜드’ 등을 작업 중이다. 같은 기간 종합 콘텐츠사로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덱스터스튜디오는 ‘미스터 고’(2013)를 시작으로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백두산’, ‘모가디슈’(2021)를 제작했다. 이중 ‘신과 함께’ 시리즈는 한국영화 최초 ‘쌍천만 시리즈 탄생’이라는 신화를 썼고 ‘백두산’과 ‘모가디슈’는 그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글로벌 OTT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D.I(Digital Intermediate) 및 음향 스튜디오 라인을 증설했으며 경기도 파주에 200평 규모의 제1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디원)을 런칭, 한국 버추얼 프로덕션과 MR(Mixed Reality) 기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VFX 탐구 영역 X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 기획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좌석의 약 30%만 운영했으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거나 48시간 내 PCR 음성 판정을 받은 자에 한해서만 상영관 입장을 허용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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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와이낫미디어 MOU 체결 "뉴미디어 콘텐츠 강화"

기술력 돋보이는 다양하고 참신한 뉴미디어 콘텐츠 선보인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와이낫미디어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제작·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그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을 제작해 흥행에 성공했다. 와이낫미디어는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NOW 내 웹드라마 채널 ‘콬TV’와 ‘내맘에콬’, ‘리얼:타임:러브’ 등을 운영 중인 콘텐츠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웹드라마 최초로 1억 뷰를 넘긴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비롯해 ‘일진에게 찍혔을 때’, ‘7일만 로맨스’, ‘리얼:타임:러브’ 시리즈 등이 있다. 덱스터스튜디오와 와이낫미디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활용한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는 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를 덱스터스튜디오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 접목함으로써 드라마 장르의 확장성 및 최적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사업 모델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확장현실(XR), 인공지능(AI) 등 덱스터스튜디오의 메타버스 기술 노하우에 와이낫미디어의 뉴미디어 채널, 콘텐츠 제휴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과 동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OTT향(向) 드라마 공동제작 및 유통에도 힘을 보탠다.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아시아 최고 수준의 VFX 기술력과 와이낫미디어의 드라마 기획 및 제작 역량으로 OTT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고 유통함으로써 양사간 수익 규모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 기술력을 활용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MZ세대에 파급력이 큰 와이낫미디어와 함께한다면 보다 실험적이고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만들어나갈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는 “글로벌 OTT 및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향 드라마 라인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 최고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한 덱스터스튜디오와의 협업을 계기로 높은 수준의 메타버스 캐릭터와 드라마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2021.10.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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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OTT 부문 1위

티빙(TVING)이 소비자 투표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OTT 부문 1위에 올랐다. 티빙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OT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에 대한 기초조사와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전화 설문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14일간 진행된 조사에서 약 61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역대 최고 투표수를 기록했다. 티빙은 2020년 10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뒤 올 1월 선보인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을 시작으로, 드라마, 예능,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올 연말 시즌2를 예고하며 프랜차이즈IP로 입지를 마련한 첫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부터 나영석PD의 '신서유기 스프링캠프', tvN '놀라운 토요일'의 스핀오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와 최근 시즌이 공개되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등 신선하고 차별화된 기획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국내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과 재담꾼 이수근까지 뭉친 오리지널 예능 '골신강림'을, 웹툰 원작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과 '술꾼도시여자들'이 각각 9월과 10월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생중계, 독일 분데스리가 그리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토트넘 경기의 OTT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며 스포츠 영역까지 외연 확장하고 있다. 티빙의 황혜정 콘텐츠사업국장은 “티빙의 브랜드파워 상승의 원동력은 출범 직후부터 공들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의 힘”이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를 기반으로 K-OTT를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지난 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할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와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 강화를 위해 JTBC, 네이버 등과도 협력에 나선 티빙은 올해 약 30여개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양한 독점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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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디오비와 MOU 체결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

덱스터스튜디오가 디오비와 메타버스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는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와 ‘메타버스 공동 사업 추진 및 가상 얼굴 생성·합성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인 덱스터스튜디오는 그간 영화 제작과 함께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5년 시그라프에서 디지털 휴먼 메이킹 영상 ‘Someone’을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 ‘봉신연의:영웅의 귀환’(2016) 이연걸 디에이징,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차태현 디지털 캐릭터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화하며 3차원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제작 경험을 다수 축적했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최근 화제가 된 버추얼 휴먼 루이를 제작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스타트업이다. 루이는 실제 인물 사진(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생성한 가상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을 활용해 ‘불쾌한 골짜기(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인간과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를 없앴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및 아바타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본격적인 기술 협력에 나선다. 먼저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정교한 VFX 기술을 디오비스튜디오의 가상 얼굴 생성 및 합성 기술에 적용하는 연구 개발을 진행, 영화·드라마·OTT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환경에서 사용 예정이다. 바디 트래킹 기술을 통한 가상 바디 생성·합성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도 추진한다. 해당 기술은 인간형 디지털 캐릭터 등장을 요구하는 영화·드라마·게임 등에 접목할 예정이며 향후 본격화될 메타버스 내 가상 캐릭터로 활용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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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스튜디오, 광고 시장 진출..광고대행사 크레마와 MOU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종합광고대행사 크레마월드와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크레마월드와이드와 ‘뉴미디어 광고 홍보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그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20) 등을 제작했다. 지난 2009년 창립한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연매출 247억원(2020년 기준)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10여 년간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광고 기획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대행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초개인화 마케팅 및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덱스터스튜디오와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숏폼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 ▲브랜드 무버셜(Movie+Commercial)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숏폼, 메타버스, 무버셜 등이 떠오르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한 조항으로 양사는 향후에도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화를 넘어 최근 드라마, OTT, 게임 업계로 발을 뻗은 덱스터스튜디오는 크레마월드와이드와의 MOU 체결을 통해 광고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 이종 산업 진출을 통한 플랫폼을 또 하나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MOU로 또 한 번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크레마월드와이드의 노하우와 인적 자원에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양질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양사가 힘을 합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레마월드와이드 손동진 대표는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IP와 세계관 및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기술과 자원을 크레마월드와이드의 강점인 광고 기획에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의 마켓 4.0 전략에 부응하는 차별적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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