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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정동원 정규 2집 하라메 공개…참여 작가진 ‘대박’

가수 정동원이 새 정규앨범 전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정동원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3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동화책을 연상시키는 ‘키다리의 선물’의 책자가 펼쳐지며 시작되는 해당 영상의 첫 장에서는 이번 앨범의 트랙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선물’, ‘온리 유’, ‘화양연화’, ‘쇼 업’, ‘사랑을 고백할 나이’, ‘다시1,2,3,4’, ‘네잎클로버’,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다시 와도’, ‘먼 훗날 우리’, ‘흥!(Solo Ver.)’, ‘흥!(Inst.)’, ‘꽃등(Inst.)’까지 인스트 음원을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중 하나인 ‘흥!’에는 피처링 아티스트가 물음표로 표기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중독성을 유발하는 경쾌한 ‘흥!’의 강렬한 후렴구 뒤로, 피처링 아티스트로 추정되는 래퍼의 목소리가 짧게 흘러나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또 다른 타이틀곡 ‘꽃등’은 ‘흥!’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애절한 감성을 담아냈다. “당신 잘 있나요. 외롭지는 않나요. 더는 아프진 않나요”라는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정동원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감정을 극대화했다.이외에도 트로트부터 댄스,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수록곡들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층 성숙해진 정동원의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설렘을 자아냈고, 색다른 콘셉트가 담긴 사진들이 함께 공개되어 마치 모든 곡이 타이틀곡처럼 강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사, 작곡한 가수 설운도, 이승철의 ‘서쪽 하늘’과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 영탁의 ‘찐이야’와 조항조의 ‘고맙소’를 작곡한 알고보니 혼수상태, 임영웅의 ‘Home’을 작사, 작곡한 X-Child 등 초호화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완성도의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정동원의 새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지난 2021년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이다.앞서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JD1으로 활동하며 '에러 405(ERROR 405)’, '책임져' 등의 곡들로 K팝 스타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또한 본업인 정동원으로서도 곡 발매와 예능 출연, 최근에는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동원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5 08:48
드라마

제대한 박진영, ‘마녀’로 안방극장 복귀 [RE스타]

군 복무를 끝낸 박진영이 그룹 갓세븐 활동에 이어 배우로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로 2025년 배우로서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로맨스를 담는다. 극중 박진영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진 역을 맡았다. 동진은 미정이 마녀라는 소문의 중심에 휩싸인 후 떠나자, 통계를 공부해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천재다. 박진영은 ‘마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며 지키려고 하는 소재가 신선했다”고 밝혔다. ‘마녀’는 ‘무빙’, ‘조명가게’ 등 드라마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데, 강풀 작가 특유의 색다른 소재를 다루는 세계관 속에서 노정의와 로맨스 호흡을 맞출 박진영에게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박진영은 2012년 5월 그룹 JJ 프로젝트로 2인조로 데뷔 후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재데뷔한 아이돌 가수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나, 사실 2012년 1월 KBS2 ‘드림하이2’에서 정의봉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박진영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유지태와 2인 1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는 폭력에 휩싸인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를 동시에 맡아 1인 2역 등 어려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오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박진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2021)에서 유바비 역할로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대표작을 경신했다. 누적 조회수 34억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얻고 시작했는데, 박진영은 능글 맞으면서도 다정한 면모를 지닌 유미(김고은)의 두 번째 남자친구 유바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큰 인기를 얻었다.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 이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닭강정’ 특별출연을 통해 대중을 만났지만 2023년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잠시 활동을 멈췄다. 그는 지난해 11월 제대 후 갓세븐으로 지난달 20일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을 발매하고 완전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가수로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마녀’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한 박보영과 로맨스 호흡을 보여줄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으로 차기작까지 확정돼 앞으로 배우로서 행보에 더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진영은 아이돌 활동과 병행하면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아온 배우다. 큰 연기력 논란 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연출자 입장에서 아이돌로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글로벌적 인기를 얻은 사람은 굉장히 섭외하고 싶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아이돌 전성기는 20대에서 끝나지만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둔 박진영의 전성기는 30대에 다시 시작될 수 있다. 2025년을 기점으로 배우로서 전성기가 열릴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1 06:07
연예일반

“젊은 세대에 양보해라”…‘6번째 남우주연상’ 양조위, 은퇴 요구받은 이유

배우 양조위가 홍콩금장상영화제에서 62세의 나이로 6번째 남우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은퇴 요구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1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포스트에 따르면 양조위는 지난 14일 ‘제42회 홍콩금장상영화제’에서 영화 ‘골드핑거’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양조위의 남우주연상 수상은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2046’에 이어 6번째다.논란은 다음 날 왕정 감독이 자신의 SNS에 ‘양조위가 젊은 세대를 위해 수상을 거절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비판글을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왕정 감독은 “‘골드피거’에서 양조위의 연기는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연기가 아니었다. ‘색계’, ‘2046’에서 보여준 절제된 연기보다 훨씬 과잉되게 연기했다”며 “내가 양조위라면 수십 년 전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상을 받지 않겠다고 한 알란 탐이나 장국영의 길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왕정 감독의 저격글은 웨이보에서 9000만 회, 더우인에서 800만 회 조회될 정도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노장 스타들이 젊은 배우들에게 수상 기회를 양보해야 한다”며 왕정 감독의 의견에 동의하는 한편, “젊은 배우들은 다른 사람의 양보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한편 양조위는 지난해 중국인 배우 최초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골드핑거’는 지난 10일 국내 개봉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7:02
연예일반

‘서울의 봄’ 그 후… 또 한 번 관객들을 분노케할 ‘1980’

봄이 오지 않은 서울. 1980년 5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1980’이 올 3월 극장가를 찾는다.1979년 12·12 군사반란을 담은 ‘서울의 봄’이 끊임없는 흥행 속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전체 영화 흥행 9위에 오른 가운데 12·12를 반드시 막았어야 하는 이유를 담은 ‘1980’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1980’은 서울의 봄이 오지 못한 파장으로 한 가족에게 들이닥치는 이야기.‘서울의 봄’을 보고 분노했다면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1980’은 12·12 군사반란을 막지 못한 여파가 불과 몇 개월 만에 소시민들의 삶에 어떤 파장으로 등장하여 어떻게 망가지게 되는지 담아내며 끝없는 분노와 슬픔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전망이다.‘1980’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호외의 신문을 모티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울의 봄을 기대했던 모든 이들을 절망하게 하는 ‘서울의 봄은 오지 않았다’는 카피와 함께 1980년 5월 14일에서 3일간 전남도청 앞에 모인 열망의 인파를 담아낸 그날의 한 장의 사진으로 관객들을 1980년의 한복판으로 불러들인다. 여기에 ’062-518’이라는 태그라인은 방탄소년단의 미니 4집 ‘화양연화 pt.2’의 수록곡 ‘마 시티’ (MA CITY) 속 제이홉 파트에 등장하는 가사로 광주의 지역번호와 518을 상징한다.‘1980’은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강신일과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규리, 최근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목종을 연기한 백성현이 의기투합한 작품. ‘왕의 남자’, ‘강남 1970’, ‘사도’, ‘안시성’의 미술 감독 강승용의 데뷔작이기도 하다.1979년 12·12 군사반란을 반드시 막았어야 하는 이유를 한 가족을 통해 보여줄 ‘1980’은 더욱 커진 분노로 서울의 봄이 왔다면 없었을 그날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1 17:07
연예일반

[왓IS] 양조위, 성소와 불륜설에 첫 입장…”터무니없는 소문”

홍콩배우 양조위가 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와의 불륜설에 대해 반박했다. 16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핑크빌라는 양조위의 대변인이 해당 불륜설에 대해 “단호하게 명백한 사실이 아니”라며 “터무니없는 소문이자 완전한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중국매체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은 “양조위와 성소가 3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다”며 또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들을 두고 성소는 소속사를 통해 “터무니 없는 거짓”이라며 유포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양조위는 지난 1983년 데뷔한 후 영화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색, 계’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성소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으나 올해 3월 소속사였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15:01
연예일반

양조위‧우주소녀 출신 성소, 불륜‧출산설…”터무니 없어” 법적대응

홍콩배우 양조위와 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가 불륜 및 출산설에 휩싸였다. 성소 측은 “터무니 없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헀다. 지난 12일 중국매체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은 “양조위와 성소가 3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다”며 또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들을 두고 성소는 소속사를 통해 “터무니 없는 거짓”이라며 유포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양조위는 지난 1983년 데뷔해 영화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색, 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등에 출연한 세계적인 배우다. 최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쿨 위드 유’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성소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올해 3월 소속사였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3 14:53
뮤직

‘민희진 아이들’ 맞네...뉴진스 뮤비에 양조위 섭외하는 클래스 [왓IS]

“양조위면 말 다한 것 아닌가요?”그룹 뉴진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홍콩 배우 양조위가 출연했다는 소식에 한 가요관계자가 한 말이다. 뉴진스는 20일 0시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 side A 버전과 ‘Cool With You’ & ‘Get Up’ side B 버전을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들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정호연과 홍콩 출신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가 출연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양조위의 출연에는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의 활약이 컸다. 양조위 섭외를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서 성사시킨 것. 민 총괄 프로듀서는 지인을 통해 양조위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확인한 양조위는 분량과 상관없이 매력적인 캐릭터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는 후문.해당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신우석 감독과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어도어를 통해 “비록 짧은 등장이지만 카리스마 있고 존재감 있는 배우가 꼭 등장했으면 했다. 많은 고민 중 양조위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양조위는 짧게 등장하는 역할임에도 사전부터 시나리오를 꼼꼼히 분석해 뮤직비디오 속 백발 스타일링을 직접 제안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그는 현장에서도 대배우의 명성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1962년생인 양조위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약해오는 글로벌 배우다. 영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적벽대전’ 등 유명 작품들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출연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양조위의 뉴진스 뮤직비디오 출연은 신곡 홍보 수단은 물론 뉴진스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는 사이드 A, B 두 버전으로 공개됐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지 15시간 만인 2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도합 조회수 약 660만 회를 기록 중이다. 양조위와 정호연도 어도어를 통해 출연 소감도 전했다. 양조위는 “좋은 인연이 닿았고, 한국 팬분들께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호연도 “평소 팬이었던 뉴진스, 양조위 그리고 돌고래유괴단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 한 분 한 분이 힘을 모아 즐겁게 촬영했다. 보시는 분들에게도 그 즐거운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뉴진스는 이렇듯 ‘민희진의 아이들’답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글로벌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신곡 발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는 뉴진스의 이번 컴백은 여느 때보다 그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신보 발매 전 선공개된 ‘슈퍼 샤이’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 66위 등 심상치 않은 기록을 써내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0 15:50
스타

병헌, 미모 물 올랐네...새 프로필 공개

배우 병헌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소속사 IHQ는 병헌의 새 모습이 담긴 사진 4장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병헌의 무결점 매력이 돋보이는 내추럴한 콘셉트로 촬영되었다. 이와 더불어 한층 깊어진 병헌의 눈빛은 강렬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이다.청바지에 흰색 니트를 착용한 모습은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눈빛으로 무결점 비주얼을 증명한다. 특히 클로즈업 사진은 앞머리를 내린 내추럴한 느낌이지만, 오똑한 콧날과 반듯한 턱선으로 미모 전성기임을 입증한다. 아이돌 그룹 틴탑으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형한 병헌은 올해로 배우 활동 10년 차이다.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때빼고 광내고’, ‘미스터 기간제’를 비롯해 연극 ‘비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돌에서 연기돌로 변신한 모범적인 사례. 병헌은 군 제대 후 IHQ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섰으며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막론하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31 14:44
연예일반

배우 김영훈, W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배우 김영훈이 WS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WS엔터테인먼트는 김영훈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설렘 가득한 첫 인연을 맺은 배우 김영훈과 재계약을 체결하여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김영훈이 보여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는 진취적이고 든든한 조력자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영훈은 2001년 영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데뷔, 이후 다수의 작품으로 실력을 검증받아 드라마 ‘화려한 시절, ‘각시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피노키오’, ‘그래, 그런거야’,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자백’, ‘의사요한’,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보이스 시즌4’,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장르 불문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견고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견고히 다져왔다.김영훈이 재계약을 체결한 WS엔터테인먼트에는 공유림, 김철기, 이선희, 정수교, 지찬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3 10:41
스타

[RE스타] “청춘물은 이제 제 겁니다” 전소니가 그릴 청춘의 두 얼굴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춰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 영화, 연극, 뮤지컬, OTT,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새로운 청춘스타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청춘물의 주연으로 나서며 차근차근 주어진 작품에 최선을 다해 걷는다. 끊임없는 그의 연기 변주에 대중의 마음속 입주 신고는 저절로 진행됐다. 신예 배우 ‘전소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전소니는 2017년 첫 주연 독립영화 ‘여자들’로 정식 데뷔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단편영화를 비롯해 상업 영화 단역, 조연을 맡으며 배역과 작품을 가리지 않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고자 성실히 발버둥 쳤다. 그런 전소니의 발버둥은 그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전달됐다. 현재 전소니 소속사는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전도연, 공효진, 서현진, 정유미, 남지현 등 스크린과 TV를 종횡무진하는 대세 배우들의 둥지인 숲엔터테인먼트다. 전소니는 2014년 첫 출연 단편영화 ‘사진’에 이어 2015년 영화 ‘은밀한 유혹’에선 명품 숍 직원을 연기했으며 ‘치외법권’에선 여신도 9로 출연했다. 1초의 짧은 순간임에도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고자 성실히 작품에 임했다. 영화부터 드라마, OTT 채널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으며 존재감을 또렷하게 드러내기 시작한 건 2018년 때쯤부터였다. 특히 드라마 ‘남자친구’와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전소니는 아련한 짝사랑과 첫사랑의 가슴 시린 감성을 저릿하게 완성했다. 두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전소니’라는 이름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로맨스 외에 장르물까지 다양하게 섭렵하며 기대주로 떠올랐고, 올해 새 드라마로 다시 반갑게 찾아온다. 전소니는 계묘년에 또 하나 새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청춘월담’에서 민재이 역을 맡았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박형식 분)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전소니는 이 작품을 통해 첫 사극 도전은 물론 남장, 액션까지 선보이며 캐릭터의 복잡한 인생사를 다채롭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니는 민재이 역할에 관해 “이 작품에서 여러 상황과 감정을 겪는다. 배우로서 다양한 것을 겪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작품을 선택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극 중 남장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역에 욕심이 났다. 집에서, 궁에서, 길에서 존재하고 말도 타고 담도 넘는다”며 “남장여자 카테고리에 묶이는 일을 신경 쓰는 것보다는 정체성에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에서 전소니는 대갓집 여인다운 고아한 자태부터 남장까지 찰떡으로 소화해냈다.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민재이 캐릭터를 전소니가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전소니는 청춘 영화로도 매력을 드러낼 작정이다. 전소니는 다음달 15일 개봉하는 영화 ‘소울메이트’에서 배우 김다미, 변우석과 함께 주연으로 나선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원작인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전소니는 하은 역을 맡아 미소와 ‘소울메이트’를 자랑한다.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전소니는 김다미와 영화를 함께 만들며 “진짜 소울메이트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소니는 “(촬영지인 제주도에서) 늘 함께 놀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으러 다녔다. 영화와 현실이 흐릿해졌을 정도”라고 케미스트리를 자신했다. 이를 듣던 김다미 또한 “정말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고 미소 지었다. “김다미와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신났다”는 전소니. 그는 “영화 제목 자체가 ‘소울메이트’인 만큼 (더 친해지고 싶은) 욕심이 났다. 너무 막 다가가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으니까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게 다가가도록 노력했다. 다미가 너무 잘 받아줬고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단역부터 청춘물의 주연으로 서기까지, 연기에 늘 최선을 다해온 전소니. 그가 어떤 청춘의 얼굴을 대신해 저마다의 담을 넘어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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