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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전원 군필돌 하이라이트, 녹슬지 않은 예능감↑

하이라이트가 돌아왔다. 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하이라이트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전원 군 복무를 마친 하이라이트는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가요계 출격을 예고한 상황이다. '아는 형님'에서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예능돌 하이라이트의 명불허전 예능감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하이라이트는 등장부터 귀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멤버들은 군백기 동안 쌓아 놓은 에피소드를 쉴 틈 없이 대방출했다. 특히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마친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세 멤버는 ‘의경’만이 겪을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담을 전했다. 손동운은 “요섭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했다”며 드라마 버금가는 애틋한 일화를 공개했다. 반면 양요섭은 전혀 다른 감성으로 그날의 기억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던 윤두준은 “군대 얘기 할 때마다 나 혼자 육군이라 소외감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이 “외로운 육군에서 두준이가 얻은 건 뭐냐”고 묻자, 윤두준은 센스 있는 답변으로 녹슬지않은 예능감을 증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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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윤두준→이기광, 군백기 에피소드 대방출 (아는 형님)

'아는 형님' 하이라이트가 군백기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전원 군 복무를 마친 하이라이트는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가요계 출격을 예고한 상황. '아는 형님'에서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예능돌 하이라이트의 명불허전 예능감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이라이트는 등장부터 귀여운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멤버들은 군백기 동안 쌓아 놓은 에피소드를 쉴 틈 없이 대방출했다. 특히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마친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세 멤버는 '의경'만이 겪을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담을 전했다. 손동운은 "요섭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했다"며 드라마 버금가는 애틋한 일화를 공개했다. 반면 양요섭은 전혀 다른 감성으로 그날의 기억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던 윤두준은 "군대 얘기 할 때마다 나 혼자 육군이라 소외감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이 "외로운 육군에서 두준이가 얻은 건 뭐냐"고 묻자, 윤두준은 센스 있는 답변으로 녹슬지않은 예능감을 증명했다. 돌아온 예능돌 하이라이트의 활약상은 오늘(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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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양요섭, 아이유 '밤편지' 열창에 강호동 "유기농 음색"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아이유의 '밤편지'를 들려준다. 내일(2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불어온다'로 돌아온 전학생 하이라이트가 등장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손동운을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완료했다. '아는 형님'에서 5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하이라이트의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다. 유쾌한 군대 에피소드부터 드라마 같은 사연까지 '원조 예능돌' 다운 입담을 방출한 하이라이트. 특히 막내 손동운은 "'아는 형님'을 발판삼아 일어나 보겠다"라는 귀여운 포부를 밝힌다. MBC '복면가왕'에서 부뚜막 고양이로 8연승을 기록하며 아이돌 최다 연승자에 이름을 올린 양요섭은 형님들을 위해 '화제의 노래'를 다시 선보인다. 아이유의 '밤편지' 무대에 강호동은 "노래를 듣는데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음색이 유기농이다"라고 극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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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하이라이트' 군백기 후 첫 공식활동 예능돌 컴백

오랜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첫 공식 활동으로 단독 리얼리티 웹 예능 '반전의 하이라이트'를 택했다. 2021년 예능돌의 귀환을 알린다. 16일 오전 11시에 처음 공개되는 '반전의 하이라이트'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스페셜 라이브에서 완전체로 모인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티키타카를 폭발했다. 평일 점심 시간 팬들과 마주한 하이라이트는 5월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만나기 위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첫 번째로 '반전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데뷔 이래 처음으로 네 사람만의 리얼리티 예능을 찍었다. 군대가기 전부터 하이라이트만의 리얼리티 예능을 바랐고, 모두가 전역 후 완전체로 촬영해 설렜다.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 너무나 큰 힐링이었고, 시청자분들께 행복감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스케일에 놀랐다"는 윤두준의 말에 모두가 입을 모으며 '반전의 하이라이트'를 촬영하면서 느낀 포인트를 전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반전의 하이라이트'를 통해 먹방부터, 캠핑, 삽질, 댄스 등 다양한 게임은 물론 함께 책을 읽고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리얼리티까지, 낮과 밤이 다른 하이라이트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예고했다. 막내 손동운은 라이브 동안 반전의 입담으로 멤버들을 배꼽 잡게 하며 "하이라이트의 리얼 타임 같은 힐링 예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이기광은 고기보다 맛있었던 양요섭의 라면을, 손동운은 윤두준의 무아지경 '롤린' 댄스 커버를 꼽았다. 이 밖에도 원조 먹방돌 윤두준의 2021년 버전 먹방과 밤에 펼쳐지는 하이라이트와 책의 만남도 공개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반전의 하이라이트'가 준비 중인 반전 선물도 공개했다. 비하인드 쿠키 영상 공개와 생생한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포토북도 펀딩을 통해 공개하겠다는 소식을 알렸다. '반전의 하이라이트'는 총 12부작으로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1박 2일 동안 캠핑카를 타고 강원도 태백으로 떠나 '낮에는 게임, 밤에는 리얼리티'라는 일명 '낮겜밤렬(리얼)'의 콘셉트로 진행되는 예능 적응기를 다룬다.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wavve(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작사 SM C&C STUDIO는 wavve(웨이브), Seezn(시즌)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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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원더랜드' 이기광, 군백기 무색한 깔끔한 진행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전문 MC 못지않은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며 연일 활약하고 있다. 이기광은 지난 23일 Seezn(시즌) 애플리케이션과 일본 ZAIKO를 통해 공개된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그룹 드리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작부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0월 데뷔한 신인 드리핀을 위해 부드러운 진행으로 긴장을 풀어줬고,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속썰랜드', '소원 익스프레스', '팬토피아' 세 가지 어트랙션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포인트를 짚어내며 다양한 토크와 이벤트도 펼쳤다. '아이돌 원더랜드' MC를 맡아 매주 수요일마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기광은 앞서 공개된 에이티즈, 더보이즈, 펜타곤 편에서도 능숙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생방송 중 일어나는 예측 불가한 상황도 특유의 센스로 유려하게 꾸며 그의 진행 실력이 더욱 돋보였다. 또한 적절한 리액션과 경청하는 자세, 게스트들의 토크를 잘 유도하는 능력도 겸비해 이기광에 대한 시청자들의 칭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이기광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스페셜 MC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패널로 출연해 '만능 예능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군 복무로 1년 7개월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 센스 넘치는 멘트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역하자마자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기광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아이돌 원더랜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Seezn(시즌) 애플리케이션과 일본 ZAIKO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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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우영X조권→피오X송민호, 입담+춤 다 되는 '찐' 예능돌

'아는 형님' 조권, 우영, 송민호, 피오가 물 만난 예능감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AM 조권, 2PM 우영,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조권은 입장하자마자 강호동을 끌어안으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제대 후 '아형'을 통해 예능 복귀 신고식을 하게 된 조권과 우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원조 예능돌이高(고)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송민호, 피오는 "형들이 군대 간 사이에 예능에서 좀 놀았高(고)에서 왔다"며 수줍게 웃었다. 조권과 우영은 '아형'이 부대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여자 전학생이 나오면 재미가 있든 없든 본다. 남자 전학생일 땐 재밌으면 본다"고 전했다. 아형 멤버들은 우영에게 "군 복무 동안 예능에서 눈에 띄는 후배가 있었냐"고 물었다. 우영은 단번에 피오와 송민호를 꼽으며 "'신서유기'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형들 옆에서 활약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하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조권 역시 "그 속에서 자기 캐릭터를 가져가는 게 대단하다"고 거들었다. 또 조권은 "송민호, 피오 같은 후배들을 보면서 '나도 빨리 방송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이 조권의 고유명사 '깝권'을 이을만한 후배가 있었는지 묻자 조권은 단호하게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강호동, 이수근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신서유기'와 '아는형님'에서의 온도 차가 너무 다르다"라며 "여기에서는 무섭다. 절대 챙겨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희도 '신서유기'로 광고 찍지 않았냐. 수근이가 평소에 커피 얼마나 많이 마시는데"라며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민경훈은 피오, 송민호에게 '강호동의 이중성'을 물었다. 피오는 "'신서유기' 쉬는 시간에 호동이는 잔다. 멤버들을 잘 챙겨주거나 대화도 많이 할 것 같지만, 그냥 잔다. 촬영 때 모든 에너지를 쓰고 충전한다"고 밝혔다. 송민호 역시 "제작진에서 '쉬었다 갈게요' 소리가 들리면 바로 잔다. 건드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조권은 "잘 때 건드리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안 건드려봐서 잘 모르겠다"면서도 "왠지 말을 걸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이에 피오는 "호동이는 자다가 주변에 시끄러워지면 '크흠'하고 반대로 돌아눕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동생'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강호동은 당황하며 "내가 매정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명언 타임을 시작했다. 강호동은 "세상에는 용장, 덕장 등 여러 장수가 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장수는 '퇴장'이다. 후배들의 시간에 빠져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맞다. 후배들이 혹여나 불편해할까 봐 배려하는 거다. 나 때는 전화로 '양수리' 하면 바로 달려가야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10년 지기 절친 피오와 송민호. 서로에게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 줄 수 있냐는 '아형' 멤버들의 질문에 송민호는 "안 해줄 것 같다. 행복이 과하다 싶을 때 마음을 진정시킬 때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상상이 안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피오는 "자기가 만난다는데 별 수 있나"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어 피오는 "나는 여동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우영은 여동생에게 조권을 소개해줄 수 있다고. "권이는 친절하고 싹싹하다"라며 칭찬했다. 반면 조권은 'NO'를 외치며 "우영은 화려한 언변과 유머러스함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안된다"고 설명했다. 피오와 송민호는 'Promis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Promise'는 피오가 지난해 7월 공개한 싱글 음원으로, 절친인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그간 한 번도 무대를 하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아형'에서만 공개하는 한정판 라이브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우영은 2PM의 히트곡 안무를 메들리로 혼자 완벽하게 재연했다. 최근 역주행 바람이 불고 있는 2PM의 '우리집' 하이라이트 안무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영은 역주행 소식을 알고 있다며 "유튜브 댓글을 보면 '30대가 되니 이제야 깨달았다'는 분위기더라.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분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조권은 19cm 하이힐을 신고 보깅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조권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Animal'과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로 화려한 춤사위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 송민호는 '내 자신이 프로 같다고 느꼈던 적'에 대해 "턱이 빠졌는데 턱을 때려서 맞추고 다시 랩을 이어갔다. 팬들도 전혀 몰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예능 속 캐릭터 때문에 사자성어 노트를 많이 선물 받았다는 송민호는 "아직 단 한 장도 보지 않았다. 캐릭터 변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JYP에 들어가고 싶어 원더걸스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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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조권X우영X송민호X피오, 신구 예능돌의 매력 티키타카 [종합]

'아는 형님' 원조 예능돌과 대세 예능돌이 뭉쳤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AM 조권, 2PM 우영,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조권은 입장하자마자 강호동을 끌어안으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제대 후 '아형'을 통해 예능 복귀 신고식을 하게 된 조권과 우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원조 예능돌이高(고)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송민호, 피오는 "형들이 군대 간 사이에 예능에서 좀 놀았高(고)에서 왔다"며 수줍게 웃었다. 조권과 우영은 '아형'이 부대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여자 전학생이 나오면 재미가 있든 없든 본다. 남자 전학생일 땐 재밌으면 본다"고 전했다. 아형 멤버들은 우영에게 "군 복무 동안 예능에서 눈에 띄는 후배가 있었냐"고 물었다. 우영은 단번에 피오와 송민호를 꼽으며 "'신서유기'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형들 옆에서 활약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하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조권 역시 "그 속에서 자기 캐릭터를 가져가는 게 대단하다"고 거들었다. 또 조권은 "송민호, 피오 같은 후배들을 보면서 '나도 빨리 방송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이 조권의 고유명사 '깝권'을 이을만한 후배가 있었는지 묻자 조권은 단호하게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강호동, 이수근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신서유기'와 '아는형님'에서의 온도 차가 너무 다르다"라며 "여기에서는 무섭다. 절대 챙겨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희도 '신서유기'로 광고 찍지 않았냐. 수근이가 평소에 커피 얼마나 많이 마시는데"라며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민경훈은 피오, 송민호에게 '강호동의 이중성'을 물었다. 피오는 "'신서유기' 쉬는 시간에 호동이는 잔다. 멤버들을 잘 챙겨주거나 대화도 많이 할 것 같지만, 그냥 잔다. 촬영 때 모든 에너지를 쓰고 충전한다"고 밝혔다. 송민호 역시 "제작진에서 '쉬었다 갈게요' 소리가 들리면 바로 잔다. 건드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조권은 "잘 때 건드리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안 건드려봐서 잘 모르겠다"면서도 "왠지 말을 걸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이에 피오는 "호동이는 자다가 주변에 시끄러워지면 '크흠'하고 반대로 돌아눕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동생'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강호동은 당황하며 "내가 매정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명언 타임을 시작했다. 강호동은 "세상에는 용장, 덕장 등 여러 장수가 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장수는 '퇴장'이다. 후배들의 시간에 빠져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맞다. 후배들이 혹여나 불편해할까 봐 배려하는 거다. 나 때는 전화로 '양수리' 하면 바로 달려가야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피오와 송민호는 'Promis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Promise'는 피오가 지난해 7월 공개한 싱글 음원으로, 절친인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그간 한 번도 무대를 하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아형'에서만 공개하는 한정판 라이브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우영은 2PM의 히트곡 안무를 메들리로 혼자 완벽하게 재연했다. 최근 역주행 바람이 불고 있는 2PM의 '우리집' 하이라이트 안무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영은 역주행 소식을 알고 있다며 "유튜브 댓글을 보면 '30대가 되니 이제야 깨달았다'는 분위기더라.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분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조권은 19cm 하이힐을 신고 보깅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조권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Animal'과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로 화려한 춤사위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 송민호는 '내 자신이 프로 같다고 느꼈던 적'에 대해 "턱이 빠졌는데 턱을 때려서 맞추고 다시 랩을 이어갔다. 팬들도 전혀 몰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예능 속 캐릭터 때문에 사자성어 노트를 많이 선물 받았다는 송민호는 "아직 단 한 장도 보지 않았다. 캐릭터 변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JYP에 들어가고 싶어 원더걸스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 전학생은 신동의 진행하에 '아형 장학 퀴즈' '5초 안에 말해요' '믹스 음악 퀴즈' 등의 게임을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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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이라이트, '엠카' 컴백과 동시에 스페셜 MC 맡는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MC를 맡는다.23일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라이트가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스페셜 MC로 투입된다.지난 20일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이날 '엠카' 컴백 무대와 동시에 진행까지 맡은 것. 하이라이트은 어느덧 데뷔 9년 차를 맞았다. 새 그룹명으로 팬들 곁에 찾아왔지만 입담과 예능감은 여전하다. 스페셜 MC로 마이크를 잡고 원조 예능돌의 위엄을 과시할 것을 보인다.하이라이트는 재치 입담과 더불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아름답다'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엠카'에는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씨엔블루, 몬스타엑스, 프리스틴.,세븐어클락, 립버블, B.A.P, MVP, VICTION, 구구단, J-Min, 러블리즈, BTOB, 여자친구가 출연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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