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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 “산불로 연락 안 닿는 출연자 있어…애타고 불안”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자 개그맨 윤택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걱정했다.윤택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자연인이다’를 14년째 이끌어 오면서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왔다. 그분들의 삶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선물과 동시에 그 소중함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늘 깨닫는다”며 “이번 산불 피해가 얼마나 크고 가슴 아픈 일인지 더욱 실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윤택은 “평생을 가꿔온 터전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함께했던 소중한 존재들을 잃은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도 있어 마음이 애타고 불안하기만 하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그는 “자연은 다시 살아난다. 불탄 숲에도 새싹이 돋고, 황폐해진 땅에도 생명이 깃든다. 우리도 다시 일어설 것이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신 분들께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자연의 회복력처럼, 여러분의 삶도 반드시 다시 피어날 것”이라고 응원했다.윤택은 지난 2012년부터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MC로 활약 중이다.한편 지난 22일 시작한 경북 산불은 일주일만인 28일, 경남은 10일만인 30일 오후 1시께 주불이 완전 진화됐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이번 산불은 30일 기준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지역에서만 불에 탄 산불영향 구역이 4만 5157㏊로, 이는 서울 면적의 약 80%에 달한다.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주택 3000여동이 전소되고, 국가유산 피해 30건, 농업시설 2000여건 등 시설 피해도 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07:23
예능

‘지구마불3’ 김태호 PD “‘무한도전’부터 위기라고… 독기 품고 새로운 것 고민해”

김태호 PD가 연출자로서 위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 김훈범 PD를 비롯해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한 부루마블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를 던져서 결정된 장소로 바로 떠나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김태호 PD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는 회사에서 만든 콘텐츠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3년 전 제작사 테오를 만들었던 이유는 제가 새로운 콘텐츠를 연출해야겠다는 욕심보다 젊은 크리에이터들한테 기회를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태호 PD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연출자로서 시험대가 아니냐는 질문에 “과거 ‘무한도전’부터 위기와 시험대라는 말을 들어왔다. 이제는 위기나 시험대 이야기를 듣지 못하면 위기라고 생각한다”며 “거친 바람이 있을 때 독기를 품고 새로운 것도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새싹들이 잘 자라게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지구마불’이라는 새싹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단계에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0 12:11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신동‧경수진‧이세희 MC 발탁… 28일 첫 방송

‘나는 솔로’(SBS Plus·ENA 공동 제작)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SBS Plus·ENA·티빙 신규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막강 3MC 군단’ 신동-경수진-이세희의 합류를 알리며 공식 티저를 선보였다.‘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솔로’의 제작진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성공적인 론칭 후 또 다시 야심차게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낸다.스튜디오 MC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경수진, 이세희가 출격한다. 신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번뜩이는 순발력으로 대활약한 그야말로 ‘예능 신동’이다. 특히 ‘나는 SOLO’ MC 이이경이 ‘나는 SOLO’ 론칭 1주년 간담회에서 “신동 형님이 MC석에 앉고 싶다고 연락하셨다”고 밝혔을 만큼, ‘나는 솔로’의 ‘찐팬’이다. ‘성덕’이 된 이번 ‘지볶행’ MC 자리에서 신동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경수진은 그간 여러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성격과 ‘금손급’ 손재주로 ‘경반장’이라 불리며 사랑받은 ‘예능 블루칩’이다. ‘연프 MC는 처음이지만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신동, 이세희와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희 역시 '예능 새싹 MC'인데, 작품 속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는 만큼 그녀의 MC 변신 도전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막강 3MC 캐스팅을 마친 ‘지볶행’은 최근 첫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는 ‘돌싱 특집’ 출연자인 10기 영수-정숙이 등장해 시작부터 도파민을 자극한다. ‘나는 솔로’ 10기 방송 당시 ‘손선풍기’ 플러팅, ‘곱창찌개’ 진실공방 등으로 ‘대혈투’를 벌였던 두 사람이 재회해 여행길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모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 티저에서 푸른 바닷가가 보이는 조용한 숙소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것도 잠시, “수영복 얘기했어?”라고 퉁명스럽게 물은 10기 영수의 목소리로 ‘갑분싸’ 사태를 맞는다. 그런 10기 영수를 향해 10기 정 은 “검색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차갑게 말한다. 그러자 10기 영수는 “나한테 알려주면 내가 간다고, 어쩌라고”라며 짜증을 부리고, 10기 정숙은 또 다시 “오빠가 얘기했잖아!”라고 응수한다. 결국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지 말고! 됐어! 얘기하지마! 시끄러워!”라며 극대노한다. 과연 다시 만난 10기 영수와 10기 정숙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들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지지고 볶는 여행’ 1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4:42
예능

‘미스터트롯3’ 천록담, 트롯神 경지…설 연휴 예능 시청률 1위

‘미스터트롯3’ 트롯 신생아 천록담이 경지에 오른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이날 천록담은 트롯신에 완벽 빙의한 무대로 안방을 강렬하게 압도했다. 트롯 가수로의 도약을 꿈꾸며 가수 이정에서 이름까지 바꾼 천록담은 R&B를 완벽히 지워낸 무아지경 무대로 마스터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록담은 고난도 정통 트롯곡인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 가사 하나하나까지 연구하며 무대를 준비했다.첫 소절부터 현장을 장악한 천록담은 폭발ㅈ거인 가창력d로 마터들을 전원 기립하게 했다. 베테랑 트롯 가수 같은 퍼포먼스와 호흡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에 오른 천록담의 무대에 “진(眞)이네 진이야”, “이걸 어떻게 이겨”, “칼 갈았네” 등 찬사가 쏟아졌다. 원곡자인 진성 마스터 역시 “내공이 없으면 표현하기 힘든 노래인데 노래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이에 천록담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임찬은 잔뜩 긴장했다. 임찬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가창했다. 그는 장윤정으로부터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부른 무대”란 호평을 들었지만, 천록담의 압도적인 무대에 14 대 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최강 빅매치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춘길과 이지훈의 대결은 완벽과 완벽의 데스매치였다. 본선 1차 팀미션 선(善)에 빛나는 춘길은 김연자의 정통 트롯곡 ‘수은등’을 선곡했다. 춘길은 소름 끼치는 트롯 기교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원곡자인 김연자 마스터는 “춘길만의 꺾기 맛으로 불러줘 매력적”이라고 평했다.이지훈의 무대도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이었다. 이지훈은 고음 트롯 정서를 절절하게 보여주는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눈시울을 붉혔을 만큼 모든 걸 내던진 이지훈의 인생 무대였다. 진성 마스터는 “지금껏 많은 ‘열애’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완벽한 ‘열애’는 들어본 적 없다”고 호평했다.마스터들의 고심은 이어졌다. 이경규는 “축구에 비유하면 16강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만난 셈이다. 너무 일찍 만났다”, 진성은 “두 분 모두 완벽한 선수”, 장윤정은 “너무 강한 보컬끼리 만나서 데스매치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역대급 막상막하 트롯 대결에 놀라워했다.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이지훈이 승리했다. 대이변의 드라마가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트롯 새싹 박광현이 현역 12년 차 무룡을 꺾고 11대 4로 승리한 것. 박선주는 박광현의 ‘왜 돌아보오’ 무대에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나온 게 느껴져 소름이 돋더라. 대단했다”고 평했다. 소이현 역시 “같은 배우로서 눈물 날 것 같았다. 얼마나 애썼을지 그 진심이 느껴졌다. 15명의 마스터가 모두 술렁인 건 바로 그 절실함 때문”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광현은 “마지막 무대만큼은 나를 제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에 목이 쉬도록 불렀다”며 오열했다.트롯 명가의 위엄을 보여주는 정통 트롯뿐만 아니라 텐션을 200% 끌어올리는 무대들도 놓칠 수 없었다. 조수미 피아니스트 출신 크리스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의 선곡인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으로 성악 청년 강성규를 15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김홍남은 우연이의 ‘우연히’ 무대로 박선주로부터 “캐릭터로서 최고였다. 인상적인 무대”란 평을 받았다. 다만 결과는 아쉽게 성악 엘리트 김현수에게 1표 차로 패했다.운명이 뒤바뀐 추가 합격자도 공개됐다. 손빈아와 붙어 아쉽게 탈락한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 최재명과 이지훈과 명승부를 펼친 춘길은 국민투표단의 선택에 의해 추가 합격했다. 이와 함께 마스터 회의를 통해 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가 추가 합격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0팀이 탈락, 24팀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는 1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6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6회 연속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6회 연속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7%까지 치솟았으며, 올 설 연휴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09:27
예능

NCT 정우, 첫 출연부터 수상…예능 새싹 폭풍 성장 [2024 KBS 연예대상]

NCT 정우가 첫 출연한 ‘연예대상’에서 수상부터 시상까지 ‘예능 새싹’의 존재감을 빛냈다.정우는 지난 21일 개최된 ‘2024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KBS Kpop 채널의 웹예능 ‘노포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상을 수상, 프로그램을 이끄는 새싹 MC로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데뷔 이래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받는 상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트로피를 받은 정우는 “뜻깊은 상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시즈니(팬덤 별칭) 정말 사랑한다”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이날 인기상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른 정우는 깔끔한 진행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참석자 및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정우는 ‘노포기’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메인 MC로 활약, 셔누와의 완벽한 티키타카는 물론 게스트로 찾아오는 가요계 선후배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 공감 토크를 이끌어내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MC의 면모를 빛내고 있는 바, ‘예능 새싹’ 정우가 앞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정우가 속한 NCT 127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2024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2 10:23
뮤직

[줌인] 잘 컸다 정동원…노련한 본체-부캐 넘나들이

‘트롯’ 본체와 ‘K팝 아이돌’ 부캐릭터를 오가며 꽉 찬 한 해를 보낸 정동원이 ‘본업 모드’로 돌아온다. 정동원은 오는 11일 발라드 트롯 신곡 ‘고리’를 발표한다. ‘고리’는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의 곡. 트롯 신곡 발표는 무려 1년 2개월 만이라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정동원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 초 부캐릭터 JD1으로 다시 한 번 데뷔,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정동원이 트롯이란 정공법으로 2024년 활동에 방점을 찍는 셈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트롯 신동’ 정동원이 ‘고리’에 담아낸 성숙미 정동원은 지난 1월 ‘부캐릭터’ JD1을 선보이며 트롯 외 장르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JD1 활동 기간 만큼은 철저히 트롯 가수의 ‘뽕끼’를 뺀 아이돌 퍼포먼스로 기존 정동원 보컬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트롯맨 정동원에 대한 팬들의 갈망도 분명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빼어난, 하지만 어린 나이기에 더없이 순수한 정동원만의 트롯 감성에 열광한 우주총동원(팬덤명)의 그리움이었다. 정동원의 소식은 잠잠했지만 그의 부캐릭터 JD1은 올해 초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대표님(정동원)의 신곡도 연내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호언했고, 정동원은 그 약속을 지켰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올해 변성기를 겪으며 고군분투를 이어왔다. 다행히 현재 변성기가 끝나 음역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혔고, ‘고리’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신곡 ‘고리’는 섬세한 감성 트롯이다. 리릭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녕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라는 절절한 가사를 아직 10대인 정동원이 어떻게 표현해냈을지도 주목된다. 소속사는 “정동원이 대중에게 사랑받은 포인트 중 하나는 나이답지 않은 깊은 감성 표현력이고, 정동원이 감성적인 부분은 타고났다고 생각한다. 나이답지 않은 곡 이해도와 해석에 작곡가들도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며 “애절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탁월한 감성으로 해석해 냈다. 해가 바뀔 때마다 깊어지는 정동원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트롯 컴백을 앞둔 시점이지만 정동원의 2024년을 되돌아볼 때 부캐릭터 JD1으로서의 활동은 빼놓을 수 없다. 데뷔곡 ‘후 엠 아이’로 가요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그는 이후 발표한 ‘에러 405’로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엔 언타이틀의 ‘책임져’를 리메이크 싱글로 선보이며 Y2K 감성에도 도전,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어린 나이부터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도전에 성공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 “대중 친화적 현실 성장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정동원의 행보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보기 드문 독보적인 성장 사례다. 2018년 열한 살의 어린 나이에 출연한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2019년 7월 SBS ‘영재 발굴단’에 다재다능 트롯 아이돌로 소개되고 같은 해 11월 KBS1 ‘인간극장’에서 트롯,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일상까지 공개하며 그의 출발점부터 모든 과정이 대중에 여과없이 공개됐다. 이 트롯 새싹은 2020년 ‘미스터트롯’을 통해 결국 꽃을 피우는 데 성공,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동원은 어릴 적부터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아 성장 과정도 대중의 눈앞에서 투명하게 펼쳐졌다.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이나 스타들이 철저히 준비된 이미지로 데뷔하는 것과 달리, 정동원은 ‘현실 성장형’ 아티스트로 자리 잡으며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여정을 걷고 있는 셈”이라며 “이같은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진솔함과 인간적인 면모를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으며, 시청자와 청중 역시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보며 잘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고 정동원의 성장 행보를 짚었다. 음악으로 신뢰를 쌓은 정동원은 현재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영역을 확장하며 단순 트롯 스타를 뛰어넘어 종합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박 평론가는 “정동원이 자신의 활동 영역을 확장한 것은 스스로의 가능성과 도전에 대한 긍정적 신호라 볼 수 있다. ‘미스터트롯’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향후 롱런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박 평론가는 “음악적으로는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실험과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을 계속해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에 맞는 곡을 찾고,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며 음악성을 더욱 깊게 확장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배우로서의 활동은 정동원의 다면적인 매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무기”라며 “연기 도전으로 감정 표현력과 캐릭터 해석력을 높이는 경험 역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소속사는 “정동원은 10대이고 여전히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에너지를 드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8 06:00
예능

BTS 진, ‘달려라 석진’으로 초등생도 사로잡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초등학생들과 완벽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진은 27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3화에서 매력적인 만능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진은 PC방을 점령한 수십 명의 초등학생을 보고 잠시 동공 지진을 일으켰지만 이내 폭주하는 음식 주문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특급 아르바이트생’의 기량을 뽐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미남이 끓인 라면은 더 맛있다”라는 너스레를 떠는 등 유머도 잃지 않았다. 아이들은 그런 진을 보며 “아르바이트생이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해요”라며 환호했다. 이어진 컴퓨터 게임 대결에서는 진의 센스가 돋보였다. “형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라며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동시에 모든 아이들을 섬세하게 챙기는 훈훈함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는 많이 줘야 한다”라며 달걀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게임에서 져 아쉬워하는 아이에게는 따듯한 위로와 인사를 건넸다. 진은 ‘달려라 석진’ 회차를 거듭할수록 유쾌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은 1화에서 처음 보는 등산객들과 넉살 좋게 어울리면서도 주변인을 살뜰히 챙겼고, 2화에서는 남자 고등학생들과 친구처럼 하나가 됐다. 3화에서는 친근하게 아이들을 대하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4화 예고에는 첫 게스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유튜버 곽튜브,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정장을 입고 물에 젖은 채 퀴즈를 풀어 흥미를 돋웠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진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현란한 요리 솜씨와 궂은 날씨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태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해당 방송은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진은 21일 서울관광 홍보대사로 발탁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14:29
뮤직

‘미스틱 신인’ 아크, 데뷔 10일차 활약 새콤달콤하네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가 데뷔 10일 차 새콤달콤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는 지난 19일 첫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데뷔 첫 주 다양한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웹 예능 콘텐츠에 활발히 출연한 가운데,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 제목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아크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sour’ 모멘트 : 파격 프로모션→1000만 뷰 칼각 퍼포먼스아크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전 첫 EP의 수록곡 ‘더미’를 선공개하고,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를 촬영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로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 칼각 퍼포먼스를 펼쳤다.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전파 댄스’를 비롯해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당당히 꿰찼다.이 가운데 아크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진행한 ‘S&S (sour and sweet)’ 댄스 챌린지는 단독 영상으로만 1000만 뷰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절도 있으면서도 유려한 아크의 탁월한 완급 조절이 빛난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영상 역시 현재 13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sweet’ 모멘트 : 끈끈 케미→빛나는 팬사랑아크는 첫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를 통해 탁월한 예능감은 물론 멤버 간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들은 각종 웹 예능 콘텐츠에서도 유쾌한 상황극을 이어가고, 지치지 않는 텐션을 자랑하며 ‘예능 새싹’ 탄생을 알렸다.뿐만 아니라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인기 가속화 중인 아크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음악 방송 전 미니 팬미팅을 진행하며 달콤한 팬사랑을 전해주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들을 위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국내외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크는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에서만 ‘ARrC’ 키워드 검색량 조회수 740만 뷰를 넘긴 데 이어 다수의 베트남 유력 매체가 아크의 데뷔를 집중 조명하며 괄목할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11:45
뮤직

미스틱 신인 아크, 데뷔 전부터 ‘새싹 예능캐’ 등극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새싹 예능캐’에 등극했다.아크는 지난 7일 밤 9시 Mnet과 유튜브 채널 M2에서 동시 방송된 첫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 4회에서 ‘운’ 스탯을 올리기 위해 다채로운 미션을 소화하며 열정을 발휘했다.도하와 현민은 일출을 보는 미션을 받아 새벽 이른 시간 일출 명소로 향했고, 끊임없는 대화와 농담으로 텐션을 끌어 올렸다. 명소에 도착한 후 구름 낀 하늘에 불안해한 것도 잠시, 떠오르는 해를 발견한 두 사람은 일출에 감탄하며 “아크 파이팅, 대박나자”고 외치며 멤버들을 향한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맛집 오픈런에 도전한 끼엔과 최한, 생전 처음 바다 낚시에 도전한 지빈과 지우의 모습도 대비를 이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일찍이 줄을 선 사람들을 보고 최한이 불안해하자, 끼엔은 “너 럭키해서, 오늘 여기에 있는거야”라며 힘을 북돋웠고, 결국 오픈런에 성공해 폭풍 돈까스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바다 낚시 시작 전, 3~4마리는 잡을 거라는 지우의 확신과 달리 지빈이 먼저 연이어 낚싯대를 들어 올리자 희비가 갈렸다. 하지만, 지우 역시 오랜 인내 끝에 낚시에 성공하며 퀘스트를 완료했다.이 가운데 리오토는 느긋한 모습으로 새로운 긍정 예능캐의 탄생을 알렸다. 관광지에서 폭포 3개를 모두 봐야 성공하는 ‘운’ 스탯 미션에서 마지막 폭포를 보지 못했고, 만보계 미션 역시 복불복으로 실패해 아쉬워하면서도 리오토는 “그래도 (나머지) 폭포도 보고, 예쁜 풍경도 많이 봐서 만족스럽다. 전 운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미션 최종 성공을 알렸다.퀘스트 성공 후 멤버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도 잠시, ‘월드 오브 아크’ 시스템 오류로 형 라인인 끼엔과 현민을 제외한 동생들이 로그아웃되어 이들을 재로그인 시키기 위해 형들이 직접 나섰다. 끼엔과 현민은 동생들의 평소 취향부터 물건을 맞히는 미션에 도전했고, 동생들 역시 현실 세계에서 모니터를 통해 형들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 가운데, 모든 미션을 성공시켜 멤버들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아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첫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13:53
프로야구

'이정후에서 황유민으로' 그라운드에서 못 이룬 꿈, 필드에서 이어가는 '천재 야구소녀' [IS 인터뷰]

"천재 야구소녀요? (웃음) 지금은 골프 꿈나무입니다."'천재 야구소녀'라 불렸던 중학생이 어엿한 성인이 됐다. 그는 더 이상 야구 배트를 잡지 않는다. 야구 글러브 대신 흰색 골프 장갑을 끼고 필드에 선 그는 골프 클럽을 힘차게 휘두른 뒤 그린을 향해 멀리 날아가는 공을 바라봤다. 종목이 달라졌지만, 그의 눈빛은 열정 넘쳤던 '천재 야구소녀' 그대로였다. 박민서(20)는 중학생 시절 시속 100㎞의 빠른공을 던지고, 비거리 75m 홈런을 치는 여자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매일 밤 지하주차장에서 배트를 돌리는 열정을 불태운 그는 '여자야구 3세대' 김라경(24) 이후 한국 여자야구를 이끌 재목으로 관심을 모았다.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중학교 때까지는 여자 선수가 리틀야구팀에서 뛸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엔 설 자리가 없었다. 해외로 눈을 돌렸으나 코로나19가 앞길을 가로막았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호기롭게 시작한 야구선수의 꿈이 막힌 것이다.답답하던 중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금은 종영된 야구 웹예능 '마녀들' 출연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들이 사회인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이곳에서 박민서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를 만나 시야를 넓혔다. 이때 심수창 티빙 해설위원과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그에게 골프 도전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들이 후원사와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봐 준 덕분에 박민서는 고등학교 3학년에 골프 선수로 전향했다. 다만 그때까지만 해도 박민서는 야구를 포기하지 못했다. '천재 야구소녀'로 조명받던 시절 "여자야구 발전에 힘이 되고 싶다"라고 한 약속이 마음에 걸렸다. 언젠간 야구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골프를 시작한 뒤에도 사회인 야구 경기에 나섰다. 골프 스윙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우타자에서 좌타자로 바꿔 타석에 들어설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다. 언제든 야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지만 두 종목 사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한 탓에 성장이 더뎠다. 프로 골퍼의 길은 만만치 않았다. 스윙 메커니즘도 야구와 많이 달랐다. 뒤늦게 골프를 시작한 박민서가 어렸을 때부터 골프만 해왔던 또래 선수들을 이기기는 정말 어려웠다.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문제를 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무력감에 시달렸다. 박민서는 자연스레 야구를 내려놓고 골프에만 매진할 수밖에 없었다. 박민서는 남다른 승부욕으로 꿋꿋이 버텼다. 더 잘하고 싶다는 오기로 매일 스윙을 휘둘렀다. 오전엔 쇼트 게임을, 오후엔 장타 연습을 하며 땀을 흘렸다. 그렇게 수많은 실패 끝에 나온 정타의 쾌감은 놀라웠다. 어느덧 그는 야구 배트의 정타 소리보다 드라이버의 정타 소리가 더 좋은 '골프 선수'가 됐다. 그의 롤모델도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골프선수 황유민으로 바뀌었다. 황유민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강한 스윙'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서는 "야구할 때 내 장점이 강하게, 자신 있게 휘두르는 스윙이었다. 골프를 시작하면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내 장점을 죽였는데, 황유민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천재 야구소녀' 타이틀은 이제 내려놓았다. 박민서는 '골프 새싹'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부터 박민서는 세미 프로 진출을 1차 목표로 아마추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그는 "올해 세미 프로든 점프투어든 본선에 한 번 정도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박민서는 "언젠간 다시 야구를 할지 모른다"라면서도 "야구에서 골프로 왔을 때처럼, 벽에 부딪쳐서 떠밀리듯 돌아가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젠 스트레스를 받아도 골프로 풀 정도로 재미를 붙였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동탄=윤승재 기자 2024.06.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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