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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이천수 “안정환, ‘같이 방송하고 싶다’는 말 끊더라” (‘라스’)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전 동료이자 방송인 안정환에 대해 언급했다. 이천수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안정환 형이 방송을 안 했던 축구선수들을 (프로그램에) 쓴다”며 “그런데 저는 안 쓰더라. 내가 하고 싶다고 하는데도 그렇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도 행사에서 만나서 ‘형님이랑 방송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끊더라”라며 “월드컵 때 골을 안 줘서 그런 건가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23:37
예능

‘최강야구’ 스핀오프 온다…내년 티빙 공개 [공식]

티빙이 JTBC 인기 예능 ‘최강야구’의 스핀오프를 2025년 초 오리지널로 선보인다.티빙 오리지널 예능 ‘최강야구 스핀오프’(가제)는 매 시즌 도전을 거듭하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쓴 ‘최강 몬스터즈’가 비시즌을 맞아 새로운 이벤트를 맞이하는 여정을 담아낼 예정이다.‘최강야구’는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11번째 구단이 프로야구팀과 맞서기 위해 전국의 야구 강팀들과 진검승부를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JTBC에서 방송됐다. 지난 2023 시즌 ‘최강 몬스터즈’는 승률 7할을 기록한 데 이어, 6번의 직관 경기를 모두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2023 뉴트리데이 일구상’과 ‘2023 KBO 골든글러브 특별활약상’을 수상하며 프로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탄탄한 팬덤으로 무장한 ‘최강야구’는 2024 시즌도 마지막 직관 티켓을 초고속 매진시키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입증했는데, 이번에는 티빙 오리지널로 스핀오프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최강야구 스핀오프’가 다채로운 방식으로 인기 IP를 변주해온 티빙이 선보이는 새 스핀오프라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빙은 그동안 예능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신서유기),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놀라운 토요일),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비밀의 숲), ‘사장님의 식단표’(손해 보기 싫어서) 등 캐릭터와 세계관을 확장하며 차별화된 스핀오프를 선보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을 모은다.제작진은 “그동안 ‘최강야구’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최강 몬스터즈’의 비시즌을 리얼하게 보여줄 스핀오프를 기획했다”면서 “이번에는 어떤 선수들이 이색 도전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8 10:28
영화

[오!뜨뜨] ‘이별, 그 뒤에도’ ‘피의 게임3’ 등, 수험생 취향 저격 콘텐츠 출격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이별, 그 뒤에도‘이별, 그 뒤에도’는 프러포즈 날, 연인 유스케를 사고로 잃은 사에코와 유스케의 심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나루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고, 나루세는 자신 안에 살아 있는 유스케의 기억을 점점 자각한다. 드라마는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에게 다가온 가슴 아픈 기적을 그린다. 넷플릭스 영화 ‘치히로 상’,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비기닝’ 등에 출연한 아리무라 카스미가 사에코 역을 연기했다. 나루세 역은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아 또 한 번 세심한 멜로 연기를 펼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 섹션 초청작이다. #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3‘피의 게임’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피의 게임’은 출연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두고 게임의 최후 생존자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2부터 MBC에서 웨이브로 플랫폼을 옮긴 ‘피의 게임’은 숨겨진 룰, 예측 불가한 반전 전개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누적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수치 1위를 기록했다.타 서바이벌 예능과의 차별점은 ‘불공평한 경쟁’이란 콘셉트로, 게임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한 생존을 위한 어떠한 행동도 문제 되지 않는다. 서바이벌 예능의 시초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에 화제의 인물 충주맨, 주언규, 최혜선 등이 새롭게 합류해 혈투를 펼친다. #티빙: 퍼펙트 리그 2024‘퍼펙트 리그 2024’는 공 하나에 울고 웃었던 2024 KBO 리그 10개 구단의 이야기를 선수와 커리어, 구단과 팀, 전술과 심리전, 순위 경쟁과 우승 등 여러 주제로 조명한 콘텐츠다.‘아워게임: LG트윈스’ 이현희 감독과 ‘골 때리는 그녀들’ 장정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내놓는 스포츠 콘텐츠로 KBO 공인 레전드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가 스토리텔러로 참여,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했던 선수들의 비하인드 등을 들려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06:05
프로축구

최용수·설기현 러브콜 “은퇴한 박주영, FC슈팅스타 시즌2 오라” [IS 현장]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에서 각각 감독과 코치 역할을 맡은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과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이 박주영(울산 HD)을 향해 농담 섞인 러브콜을 보냈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K4리그 팀들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최용수 FC슈팅스타 감독과 설기현 코치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은퇴가 예정된 선수들 가운데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박주영을 꼽았다. 박주영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진 않았으나,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정팀' FC서울전에 교체로 투입돼 사실상 현역 은퇴 경기를 치렀다.설기현 코치는 “지난주에 박주영 선수가 은퇴했다는 기사를 봤다. 감독님께 바로 말씀드렸다. 시즌2를 한다면 감독님이 컨택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최용수 감독도 “팀에 상당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사실 (박)주영이 말고도 진작 은퇴했어야 할 친구들이 있다. 알아서 슈팅스타에 오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용수 감독은 FC슈팅스타의 감독 역할을 수락한 배경으로 “처음엔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나 싶었다. 박지성이 단장이라고 해서 흔쾌히 수락한 건 아니다”라며 웃어 보인 뒤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이 다시 모여서 열정을 되살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였다. 한 번 해보자는 도전이었다”고 했다. 이어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전술과 전략을 준비했다. 설 코치와 대화를 통해 많이 도움을 받았다. 포백으로 공격축구를 시도해 보려 시도도 많이 했다. 큰 불만 없이 따라와 준 설기현 코치에게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설기현 코치는 “처음 코치로 제안받았을 때 사실 실망했다. 항상 감독이라는 생각으로 했었다. 최용수 감독님 밑이라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저와는 상반된 스타일이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슈팅스타 감독으로서는 K리그 지도자분들 중에 최용수 감독님을 대체할 분이 없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올해 1월 41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던 김영광은 주장으로서 슈팅스타 선수단을 이끈다. 그는 “은퇴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고, 편한 마음으로 은퇴했다”면서도 “그런데 하루, 한 달, 세 달이 지나면서 저 스스로 죽어간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처음 제안이 왔을 때부터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고, 경기를 하면서 다시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단장 역할을 맡은 박지성은 “팀이 추구하는 방향, 열정을 돌이킬 수 있다는 희망에 끌렸다. 또 팬들에게 K리그를 알릴 수 있고, 더 깊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수락하게 됐다”며 “선수들에게 바라는 건 (선수 생활에)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런 것들을 떨쳐 버릴 기회라는 점이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도전 의식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스탠포드호텔=김명석 기자 2024.11.14 17:06
프로축구

박지성 “슈팅스타 단장 수락 이유, 팬들에게 K리그 더 알리기 위해” [IS 현장]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의 FC슈팅스타 단장 역할을 맡게 된 박지성 현 전북 현대 고문이 “팬들에게 K리그를 더 알릴 수 있고, 더 깊게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FC슈팅스타는 K리그 등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 K4리그(4부)에 도전하는 팀이다.박지성 단장은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취지를 처음 들었을 때 과연 이게 될 수 있을까, 은퇴한 선수들이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기대하면서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FC슈팅스타는 박지성 단장을 필두로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이 사령탑,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이 코치로 나서 팀을 이끈다. 김영광과 데얀, 염기훈, 고요한, 현영민 등 은퇴한 레전드들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장결희 등이 선수로 출전한다.박지성 단장은 “이 팀이 추구하는 방향, 열정을 돌이킬 수 있다는 희망, 그리고 팬들에게 K리그를 알릴 수 있고 더 깊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락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임해주고 있다. (최용수 감독의) 슬로건을 토대로 깨어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선수들에게 바라는 건 혹시나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런 것들을 떨쳐 버렸으면 하는 기회라는 것”이라며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겠다는 도전 의식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나 역시 단장을 맡으면서 감독님과 어떻게 소통해야겠구나, 감독님이 선수를 어떻게 컨트롤하는지 보면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슈팅스타 출연이 향후 예능 프로그램의 꾸준한 출연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선을 그었다. 박지성 단장은 “예능 진출로 마음을 먹은 게 아니다. 몇 번 예능에 출연하면서 느낀 거지만, 정기적으로 예능 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축구 현안 등에 대한 질문은 따로 받지 않았다.스탠포드호텔=김명석 기자 2024.11.14 16:22
스포츠일반

‘품새계 메날두’의 바람 “축구는 손흥민, 태권도는 이주영 떠올렸으면” [IS 인터뷰]

“이주영은 메시랑 호날두를 합친 선수예요.”태권도 자유 품새 최강자인 차예은(23·용인시청)이 본 후배 이주영(20·한국체대)은 완벽한 선수다. 성격이 다른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모두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이다.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이주영은 최근 본지와 만나 “이미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은 땄고,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첫 시니어 부문) 금메달을 따야 한다. 이번에 우승해서 후배들이 좋은 대우를 받도록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이주영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5세 때 처음으로 흰띠를 멨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지금껏 7년간 품새 공식 대회에서 딱 한 번 패했다. 유년 시절부터 ‘칼각 천재 태권도 품새 소녀’로 불린 이유다.품새 부문 국내 최강자인 그는 “공인 품새는 태권도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주먹 지르기 등을 연결해 만든 품새다. 정확성과 표현력을 심사한다. 실수를 안 하는 건 기본이고, 표현을 잘해야 한다. 한국 선수들의 품새는 부드러움과 힘이 공존한다”고 매력을 전했다. 이주영은 지난 8월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자유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2위를 차지하기 전까지 줄곧 금메달만 목에 걸었다. 그 많은 메달을 어떻게 관리하냐는 물음에 “엄마가 상자에 넣어서 보관하신다”고 담담히 말했다.그에게 첫 패는 쓴잔이 아닌 동기부여가 됐다. 이주영은 “패배하면 다들 속상해하는데, 나는 한 번 해보고 ‘재밌다. 오히려 한 번 잃어봤으니 다시 만들면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 이주영은 더 유명해지는 게 목표 중 하나다. 본인의 부귀영화가 아닌, 품새가 더 알려지고 이 종목을 수련하는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했으면 하는 게 그의 바람이다. 2년 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태권도계 김연아’가 되겠다고 밝힌 이주영은 “(그렇게 되기까지) 아직 많이 남은 것 같다. 큰 대회에 나가서 계속 1등을 하다 보면 가까워지지 않을까”라며 웃었다.품새와 겨루기는 별개 종목이지만, 여전히 대중은 태권도 하면 은퇴한 이대훈을 떠올린다. 그의 뒤를 잇는 태권도 간판스타를 꿈꾸는 이주영은 “품새 하면 이주영이라고 뜨면 좋겠는데, 안 유명해서 가능할까”라면서도, 이내 “축구 하면 손흥민, 태권도 하면 이주영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이번 세계선수권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바라보고 있는 이주영은 “1등은 안 질린다. 선수로서 목표는 무조건 1등”이라며 “세계선수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금메달을 따고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4.11.14 05:33
예능

“미친X처럼 경기해보자, 오늘”​…장시원PD ‘최강럭비’ 12월 10일 넷플릭스 공개

‘최강야구’를 이을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가 오는 12월 공개된다.11일 넷플릭스는 ‘최강럭비’의 12월 10일 공개를 확정지으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으로 그동안 한국 예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재에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장시원 PD가 이번에는 럭비를 선택,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를 담아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한민국 최고의 럭비 팀을 가리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7개 팀의 모습과 그 사이에 놓인 금빛 우승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한국전력공사부터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 파워 럭비의 근본 포스코이앤씨, 럭비계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OK 읏맨 럭비단, 수사불패 불사조 정신의 국군체육부대, 그리고 대학리그 최상위 포식자 고려대학교와 80년 전통의 럭비 강호 연세대학교까지 일곱 팀이 출격한다. “하나만 바라보고 다 여기 왔다”, “미친X처럼 경기해보자, 오늘”​이라며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망은 레전드 경기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직 승리를 위해 ‘일곱 럭비 팀의 생을 건 전진’이라는 카피와 함께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럭비라는 스포츠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어 “스포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라는 캐스터 정용검의 한 마디처럼 ‘최강럭비’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한 달여 간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는 “럭비는 전진해야만 이기는 스포츠”라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거친 스포츠인 럭비! ‘최강럭비’는 그런 럭비의 내면까지 보여주는 사상 첫 예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과 닮은 럭비를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앞서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서바이벌 예능을 탄생시킨 넷플릭스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격렬한 서바이벌을 통해 쾌감과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럭비 불모지’라고 불릴만큼 열악한 환경에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진정성 있게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럭비 팬들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예능을 사랑하는 시청자들까지도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스포츠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1 13:36
예능

정근우, 선배 이택근에 독설 후 분노 표출… 그 이유는?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경기상고를 움찔하게 만든다.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상고 양 팀의 승리를 향한 혈투가 펼쳐진다.이날 몬스터즈 선수들은 웜업 시간부터 초집중하며 타격 연습을 이어간다. 이를 지켜보던 경기상고 선수들도 감탄할 정도. 그리고 이 흐름은 본 경기까지 이어져 ‘거를 타선이 없다’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안타를 만들며 최근의 연승 기세를 이어간다.하지만 몬스터즈에 맞서는 경기상고도 2025 프로 야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6명을 배출한 강팀이다. 특히 트윈스에 지명된 경기상고의 추세현은 첫 타석부터 매서운 스윙을 보여주며 몬스터즈를 긴장하게 한다. 게다가 이번 시즌 도루 20개를 성공한 호타준족형 타자이기에 누상에 나가면 적극적으로 다음 베이스를 노린다. 과연 몬스터즈의 주전 포수 박재욱은 빠른 발로 베이스를 노리는 추세현을 잡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몬스터즈 타선에서 묘한 하극상이 벌어진다. 최근 코치에서 선수로 복귀한 이택근이 기대에 못 미치는 스윙으로 덕아웃의 원성을 산다.결국 정근우는 이택근에게 독설을 하며 분노를 표출한다는데. 과연 정근우의 독설이 이택근의 타격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는 ‘선배의 위엄’을 되찾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최강야구’ 106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47
예능

‘유퀴즈’ 조세호, 결혼 후 첫 방송…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Magic’ 특집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유퀴즈’ 268회에는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통산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선수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출연한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조세호는 방송 처음으로 결혼식 후기와 함께 SNS를 뜨겁게 달군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결혼식에서 아내와의 까치발 키스로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가 이날 방송에서 아내의 키를 둘러싼 소문을 비롯해 결혼식 국수 사건(?)도 해명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60년간 풀지 못한 생명과학 난제를 해결한 김재경 교수는 매일이 다른 수면량부터 수학으로 계산한 수명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의 에피소드부터 수학 유전자를 이어받은 수학자 가문의 숨겨진 일화 역시 흥미를 선사한다. 약 복용, 질병 치료에도 효과적인 시간이 있다는 연구 내용과 함께 사망률 10배 이상 높인다는 ‘선택’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월요일에 피곤한 수학적 이유까지 김재경 교수가 공개하는 모든 내용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못다한 세리머니부터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한국시리즈 중 덕아웃에서 있던 의외의 일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다. 80년대생으로 최연소 사령탑의 자리에 오른 이범호 감독의 깜짝 메시지도 관심을 더할 예정. 2차전 승리로 MVP가 됐던 양현종 선수가 “우리 팀에 누구 있다고?”를 외쳤던 폭소 유발 뒷이야기와 함께, 나성범 선수는 기적 같았던 김도영 선수와의 재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만 원 때문에 야구를 시작했다”라는 나성범 선수의 흥미진진한 프로 입성기와 경기 시작 전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는 양현종 선수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감동을 전하기도. 함께라서 최강이 될 수 있었던 베테랑 선수들의 야구 인생 비하인드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결같이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29년째 리즈인 배우 송승헌과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송승헌은 등장부터 친분 없던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를 공개하며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든다. 작은 공장 사무실에서 만난 소지섭, 원빈과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시트콤으로 본격 배우가 된 데뷔 스토리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류 드라마의 시초였던 ‘가을동화’의 뜨거웠던 인기와 함께 당시 한류를 제대로 체감했던 유재석의 특별한 스토리도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화려한 20대를 보냈던 송승헌은 “연기를 일과 돈벌이로만 생각한 적이 있다”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연기에 대한 자세를 바꾸게 된 사연을 풀어낼 예정. 20년 이상을 함께한 팬클럽 회장 결혼식에 몰래 참석한 일화와 결혼을 향한 그의 요즘 고민과 목표도 관심을 더한다. 송승헌과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다는 유재석은 “승헌이 너무 웃겨”라며 토크 내내 배꼽을 잡으며 송승헌의 인간적인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 노래방 바이브로 선사하는 송승헌 표 ‘내꺼하자(인피니트)’ 무대를 비롯해 배우 송승헌의 모든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유퀴즈’는 지드래곤의 출연과 함께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파워’를 입증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6 10:43
영화

린가드·오상욱·김예지→안성재 셰프…대세 ★들 ‘글래디에이터Ⅱ’ VIP시사회 참석 응원

파리올림픽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부터 국내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글래디에이터Ⅱ’ 응원에 나섰다.5일 오후 7시 20분부터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글래디에이터Ⅱ’ VIP 시사회 포토월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 아시아 최초로 펜싱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수상한 오상욱,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윤현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또한 전 국민을 강타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독창적인 심사평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안성재 셰프와 특별한 일식 요리를 선보이며 최종 생존자 탑 8에 든 장호준 셰프가 함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이자 FC 서울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와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소녀시대 유리, 엑소 수호, 카라 한승연, 인피니트 엘(김명수),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배우 김재영,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 모델이자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 등도 자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한편 ‘글래디에이터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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