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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오늘(19일) 새로운 시작… ♥조아람과 연인 호흡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배우로 데뷔한다.오늘(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제작 본팩토리)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장하오는 극중 김지송(조아람)의 중국인 남자친구 ‘웨이린’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웨이린은 “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자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김지송의 말처럼, 핫한 비주얼의 소유자다. 특히, ‘달까지 가자’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장하오는 그간 무대 위에서 갈고닦은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하오는 그간 제로베이스원 멤버로서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룹뿐 아니라 장하오는 솔로로 '환승연애3' OST를 가창한 데 이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폭넓은 활약을 보였다. 나아가 장하오는 배우로서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다재다능한 매력의 정점을 선사한다는 각오다.한편, 장하오의 배우 데뷔 소식에 국내외 팬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MBC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2:43
드라마

제베원 장하오, 조아람 남친된다…‘달까지 가자’로 배우 데뷔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배우로 데뷔한다.오늘(19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장하오는 극중 김지송(조아람)의 중국인 남자친구 '웨이린'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웨이린은 “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자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김지송의 말처럼, ‘핫’한 비주얼의 소유자다. 특히 ‘달까지 가자’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장하오는 그간 무대 위에서 갈고 닦은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장하오는 그간 제로베이스원 멤버로서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룹뿐 아니라 장하오는 솔로로 ‘환승연애3’ OST를 가창한 데 이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폭넓은 활약을 보였다. 나아가 장하오는 배우로서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다재다능한 매력의 정점을 선사한다는 각오다.장하오가 출연하는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1:06
뮤직

[2025 KGMA] 변우석·안효섭·엄태구·추영우·문채원·이세영·최수영…★들의 잔치 더 빛낼 시상자 라인업

K드라마, K무비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K팝 별들의 축제를 예고한 2025 KGMA에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19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시상자로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KGMA를 빛낼 시상자들은 K콘텐츠와 K팝으로 K의 위상을 글로벌에 각인시킨 주역들, 그리고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효섭은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진우 목소리를 연기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여름 스크린 데뷔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은 안효섭은, 올해 K콘텐츠와 K팝의 시너지를 글로벌에 알린 주역으로서 K팝 축제인 KGMA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에 힘입어 업계 대세로 떠오른 배우로 변함없는 톱 주가를 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2024 KGMA에서 엔플라잉 유회승이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로 베스트 OST상을 받아, KGMA와 인연을 맺었다. 변우석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2025 KGMA로 모처럼 팬들 앞에 나선다. 2세대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최수영은 KGMA를 통해 오랜만에 K팝 아이돌 후배들을 만나 앞선 길을 걸은 선배이자 동료로서 후배들에게 상을 건네며 격려할 계획이다. 2022년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을 내며 현역 아이돌로서 위상을 뽐낸 최수영은 올해 tvN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수영은 올 하반기 방영되는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통해 ‘남남’에 이어 다시 한 번 ENA로 시청자를 만난다.그룹 위아이 멤버인 김요한은 최근 종영한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올해 KGMA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시상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최수영과 김요한뿐 아니라, K팝과 K콘텐츠 두 길을 차례로 걸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두루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옹성우는 현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투어 공연 중인 가운데 KGMA에 시상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유달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신인 그룹들이 많은 만큼, 옹성우의 참여는 KGMA에 히스토리를 더할 전망이다.이밖에 JTBC ‘옥씨부인전’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그리고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도 모처럼 가요 시상식에서 팬들을 만난다. 배우 데뷔 전 레드벨벳 경호원 이력을 가진 신승호도 시상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MC로 참여하는 만큼 신승호와의 만남도 관심을 불러모은다. K콘텐츠로 K의 위상을 글로벌하게 알린 톱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들도 KGM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 tvN ‘견우와 선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추영우는 대세 행보로 바쁜 와중에 K팝 팬이자 시상자로 KGMA에 함께 한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엄태구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에 특별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K팝 아티스트들과 엉뚱한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 KGMA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강태오는 군백기를 거쳐 올해 초 tvN ‘감자연구소’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10월 MBC 새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시청자를 만나는 그는 원조 ‘배우돌’ 그룹 서프라이즈의 추억을 안고 KGMA 무대에 선다. 문채원은 공포 영화 ‘귀시’로 드라마 ‘법쩐’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단아한 분위기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그는 최근작들에서 한층 넓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공승연은 채널A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악연’, 연극 ‘꽃의 비밀’, 영화 ‘데드라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시상자로서 KGMA 무대를 빛낸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부인 역을 열연한 채서안은 KGMA를 통해 시상식 나들이에 나서며, 최근 소속사를 옮긴 권율, 이세영도 KGMA 무대로 모처럼 팬들 앞에 선다. SBS ‘우리영화’ 이후 KBS2 ‘결혼의 완성’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이설, 영화 ‘빅토리’와 디즈니플러스 ‘강매강’으로 활약한 박세완, ‘중증외상센터’ 장미쌤으로 사랑받은 하영도 시상자로 나선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정준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tvN ‘서초동’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도훈, tvN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등 대세 배우들을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둔 서은수와 tvN ‘태풍상사’로 돌아오는 김민석도 KGMA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SNL 코리아’ 하차 후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윤가이를 비롯해 ‘트라이’로 주목받은 김단과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최윤지 등 라이징 스타들도 시상식에 참여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2025 KGMA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를 공개했으며,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및 SMTR25를 발표했다. 또 트롯 & 밴드 라인업으로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곧 4차 라인업 및 스페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KGMA는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9 08:00
연예일반

고우림 “♥김연아, 나와 완전 반대…여행에서 할 게 없어” (지편한세상)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29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너네.. 웃긴 애들이었구나? 국내 최정상들의 예능 신고식’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고우림은 “나는 MBTI가 ISFP다. 김연아는 ESFJ다. 엄청 계획형이다. 나랑 완전 반대”라고 밝혔다. 이어 “전역 후 파리 여행 갔을 때도 (김연아가) 지도에 식당 위치를 빽빽하게 저장을 다 했더라. 우리가 묵는 숙소 주변에도 뭐가 있는지 다 알아 와서 내가 손댈 게 없었다”고 회상했다.고우림은 또 요리를 잘한다는 제보에 “집에서도 가끔 한다. 파스타도 하고 (김연아가) 떡국을 좋아해서 끓여주기도 한다. 근데 내가 요리하는 것보다 내가 아내에게 많이 얻어먹는 편”이라며 “전역 후에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까 그렇다”고 설명했다.이에 지석진이 “안 그래도 최근 녹화에서 김연아를 만났는데 본인은 한가한데 신랑이 바쁘다고 했다”고 전하자, 고우림은 “요즘에는 또 달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 육군 군악대를 만기 전역한 고우림은 앞선 2022년 10월 김연아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22:04
연예일반

‘아조씨’ 추성훈의 밥값 여행기… “진짜 리얼, 제작진 도움無 ” [종합]

‘아조씨’ 추성훈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유튜브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던 그가 첫 여행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추성훈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열린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보고회에서 “진짜 제작진이 아무것도 안 도와준다”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고 밝혔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린 밥값만큼 즐기는 생존여행기다. 추성훈의 여행 동반자로는 방송인 이은지, 유튜버 곽준빈이 함께한다. 이들은 노동의 고됨과 여행의 설렘이라는 대비되는 감정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송준섭, 안제민 PD는 “단순히 일만 하는 게 아니다. 그 속에 있는 희로애락, 숨겨진 로컬플레이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까지 볼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예능”이라고 소개했다.‘극한 직업’ 타이틀에 걸맞게 고강도의 업무가 주어진다. 백두산의 약초꾼, 이집트의 나일강 상인, 중국의 가장 비싼 술 제조 공장 등 나라 별로 일당이 천차만별이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이날 제작보고회에선 ‘첫 여행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추성훈의 섭외 과정에 이목이 쏠렸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제가 모르는 사람끼리 어울렸을 때 모습이 궁금했다. 또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체력은 좋지만, 알바는 또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나오는 저의 새로운 성격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추성훈’ 타이틀을 달고 나온 프로그램인 데 대해 그는 “솔직히 처음엔 부담이 되더라.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건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면서 “정답은 그냥 즐기는 거였다. 힘들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면 참 재미있었던 여정”이라고 말했다. 세 사람의 분명한 ‘역할 분담’도 관전 요소다. 일단 부딪쳐 보는 ‘행동대장’ 추성훈, 가계부 쓰는 ‘총무’ 곽준빈, 검색 매니저 겸 오락 반장 이은지까지.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제민 PD는 “개별로도 모시기 어려운 분들을 한자리에 모으니 너무 기쁘다”고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서로 잘 몰랐던 세 사람이 여행하며 친해지고, 가족처럼 생각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추성훈은 “처음엔 세명의 호흡이 안 맞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케미스트리가 좋아지더라. 그런 스토리가 프로그램에 녹아있으니,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꾸준히 언급된 단어가 ‘리얼함’이었다. 추성훈은 “사실 출연자들이 조금 헤매거나 힘들어하면 제작진이 조금 도와주지 않냐. 여기는 아니더라. 어떻게든 우리가 다 해냈다”면서 “중국에선 구글맵도 안 돼, 영어도 잘 안 통해, 물은 먹고 싶은 데 돈은 없어, 정말 고생했다. 그만큼 프로그램이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송준섭 PD는 일할 때만큼은 현지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도움을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송 PD는 “출연자들을 100퍼센트 밀착하며 따라다니지는 않았다. 언어가 안 통해서 생기는 흥미로운 그림도 있기 때문이다.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이은지가 바디랭귀지로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감탄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1:59
예능

'1박2일' 김종민, 신혼여행 복귀...멤버들에 야유 세례, 왜

'1박 2일' 맏형 김종민이 격한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신혼여행을 마치고 녹화에 컴백한 김종민은 등장과 동시에 문세윤을 제외한 멤버 전원에게 집단 야유를 받는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당시 본인들을 서운하게 한 발언을 소환하며 오랜만에 보는 맏형을 거세게 몰아붙인다.당황한 김종민은 "오해가 있다. 모두가 메시면 이상한 것"이라면서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까지 언급하며 해명하지만, 멤버들의 불만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하지만 유독 문세윤만은 김종민에게 격한 애정 공세를 펼친다. 김종민이 신혼여행을 떠난 사이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한편 이날 '1박 2일' 팀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제주의 숨은 보물을 찾아다니는 어드벤처 여행을 펼친다. 마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탐험가 착장을 한 여섯 멤버는 두 팀으로 나뉘어 미공개 동굴 탐험에 나서고, 멤버들은 기대감 속 캄캄한 동굴 속으로 발을 내디딘다.특히 세계 최대 미로 동굴로 불리는 벵뒤굴에 입성한 문세윤, 이준, 딘딘은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던 도중 막다른 길에 봉착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박쥐떼까지 날아들자 혼비백산한 세 사람은 "너무 무서워", "진짜 그러다 맞아"라며 한동안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제주에서 펼쳐지는 '1박 2일' 멤버들의 동굴 탐험기는 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0:36
예능

세븐틴 민규 “데뷔 10년 차, 여전히 변함없어” (틈만 나면)

세븐틴 호시가 군 입대 전, 철원에서의 패기 넘치는 신고식을 치렀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세븐틴 호시, 민규가 철원을 방문해 뜨거운 청춘의 패기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완성했다.호시, 민규는 데뷔 10주년 아이돌 다운 자신감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유재석이 “최근에 잠수교에서 공연하지 않았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감탄하자, 민규는 “저희가 최초라고 해가지고. 제가 최초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으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호시가 “제가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거든요”라고 밝혀, 철원 방문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이어 네 사람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군장점 사장님 부부였다. 무려 40년 가까이 군장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부부는 “예전 군인들이 아들을 데리고 다시 오신다. ‘아직도 있구나’ 하고 반가워 하실 때 뿌듯하다”라고 오랜 시간 쌓아온 추억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때, 틈 주인이 입대를 앞둔 호시를 위해 직접 명찰을 만들어 선물하자, 호시는 “슬슬 (군 입대) 실감이 난다”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보너스 쿠폰 2장으로 시작한 첫 번째 게임은 고무링을 쏴 수통을 맞히는 ‘고무링 사격’이었다. “내가 부대에서 명사수였어”라고 자신만만해 하는 유연석에 이어, 호시가 뜻밖의 사격(?)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번째 도전에서 유연석, 호시가 연달아 성공하며 1단계를 통과했다. 틈 주인이 “군대 가면 특등사수 되겠다”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호시가 진짜 백발백중이다. 특등사수면 휴가 갈 수 있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2단계마저 호시와 민규의 원샷원킬로 가뿐히 성공, 호시는 “내가 이런 재능이 있었나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연석은 ‘예비 특등사수’ 호시를 위해 군용품까지 선물했고, 유재석은 “지금 호시는 거의 휴가 나온 느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들은 짜릿한 성공 도파민을 안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호시와 민규는 데뷔 10년 차가 된 속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규는 “최근에 1주년 때 10주년을 상상하면서 찍었던 영상을 봤다. 수염 붙이고 결혼 얘기하고 그러더라”라며 풋풋했던 데뷔 초를 회상했다. 그러더니 “지금 보니까 10년이 지난 것치고 너무 똑같다. 그래서 마흔이 돼도 (지금처럼) ‘저 앨범 나왔고, 콘서트 한다’ 이런 얘기 할 것 같다”라고 말해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마지막으로 찾아간 틈 주인은 철원 도창초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전교생이 23명인 도창초 학생들은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가족 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보너스 쿠폰 0개로 시작한 두 번째 게임은 ‘협동! 공 튀기기’. 이들은 무려 첫 도전 만에 골인에 성공해 아이들을 흥분에 휩싸이게 했다. 유연석은 확 높아진 2단계 난이도에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까 부담감이 확 올라온다”라며 두통을 호소했다. 아이들이 “성공하면 맨발로 운동장 뛸게요!”라며 순수한 응원을 더했지만, 네 사람은 온몸이 땀범벅이 될 만큼 연습에 매진했음에도 끝내 실패했다. 아이들은 “선물보다 기념품이 더 좋아요”, “(최선을 다한) 마음을 알아요”라며 삼촌들을 위로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철원의 순수한 에너지와 호시, 민규의 파이팅 넘치는 패기가 또 하나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냈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08:03
예능

‘전역’ 고우림, ♥김연아와 4년 비밀 연애… “먼저 연락한 건 아내” (‘라디오스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제대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범접할 수 없는 동굴 음역대 ‘유니콘 보이스’와 ‘피겨 여왕’ 김연아를 사로잡은 반전 매력을 장착한 그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하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고우림은 ‘팬텀싱어2’ 우승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후 군 복무를 거쳐 제대한 그는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예능감을 평가받고 싶다”는 각오를 전한다.그는 “베이스 중에서도 제일 낮은 음역까지 소화할 수 있다”라며 독보적인 동굴 음역을 자랑했고, MC들은 “진짜 신기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한석규’를 포함한 성대모사 퍼레이드까지 선보여 MC 김구라의 연이은 감탄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무대 리액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아 미주 5개 도시 투어도 갔다 왔음을 고백하며 국경을 넘는 인기를 뽐낸다. 고우림은 “아라비안나이트 무대를 보고 램프의 마왕 같다고 해주셨다”라며 ‘디즈니 빌런’ 별명을 얻게 된 솔로 퍼포먼스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했고, 특유의 끼와 에너지로 박수를 받는다.아내 김연아와의 연애부터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다. “24살에 만나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라고 밝힌 그는, “연애 전에 먼저 연락한 건 아내”라고 언급하며 두 번의 프러포즈를 건넨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특히 군복무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김연아가 쿨하게 “다녀오라”라고 말해 큰 힘이 됐다는 고백은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군 복무 중 면회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아내가 면회자 명단에 ‘김연아’ 이름을 적자 부대 전체가 뒤집어졌다”라고 밝힌 그는, 제대 후 함께 떠난 로맨틱한 파리 여행 이야기로 신혼부부의 애틋한 일상을 전한다.고우림은 현재 포레스텔라의 7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부산-대구 콘서트 투어를 준비 중이다. 방송 말미에는 특유의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로 모두를 압도하며 ‘유니콘 보이스’의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에서 펼쳐지는 고우림의 반전 매력과 제대 후 첫 예능 신고식은 18일 오후 10시 3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3:05
스타

한지은 “이동욱과 키스신 촬영 도중, 머리채 잡아” (‘라스’)

배우 한지은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4차원 매력을 발산한다. ‘맑광눈(맑은 광기 눈빛)’이라는 별명처럼 엉뚱한 입담과 예능 야망이 어우러진 첫 토크쇼 신고식이 펼쳐질 예정이다.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출연하는 ‘배우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한지은은 16년차 배우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 ‘배드 앤 크레이지’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등 다작 행보를 이어가며 활약 중이다.한지은은 ‘라디오스타’ 출연이 처음이라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선배 도지원이 “뭬야?” 연기 시범을 보이던 중, 홀로 ‘정답’을 외치며 어떤 감정일지 추측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는 “예능 출연을 위해 꼭 지키는 루틴이 있다”라며 예능 게임을 위해 영어 단어와 사자성어를 매일 외운다는 특별한 습관을 공개한다. MC들이 오늘 외운 사자성어를 묻자 잠시 당황하지만, “사불범정(私不犯政)”이라는 고사성어를 외우며 출근했다고 밝혀 예능에 대한 그의 독특한 열정을 보여준다.배우 이동욱과의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키스신에 몰입한 나머지 이동욱의 머리채(?)를 잡은 사연을 밝히면서, 해당 장면을 찍은 메이킹 영상이 더 유명해졌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최근까지 이어지는 이동욱과의 인연을 전하며 이동욱이 보낸 간식 이벤트에 감동한 일화도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 츤데레인 이동욱에 대해 그는 “감동받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이어 배우 이민호와의 인연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함께 출연한 이민호가 동갑내기로 먼저 다가와 줬다며 “털털하고 소탈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끈끈한 우정을 전한다.마지막으로 그는 “고등학교 때 댄스 동아리 출신이었다”라며, 아이키가 속해 있는 댄스 크루 훅(HOOK)에게 직접 전수 받은 댄스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VIVIZ(비비지)의 'MANIAC(매니악)' 춤에 이어, 회심의 댄스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3:46
연예일반

강지영, JTBC 퇴사→MBC 입성…첫 ‘라디오 DJ’ 활약

방송인 강지영이 스페셜 DJ 첫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강지영은 9일 방송된 MBC FM4U ‘브런치카페’에서 스페셜 DJ로 첫 등장해 편안한 진행 실력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발휘하며 청취자들에게 선물 같은 1시간을 선사했다. 두 번째 스페셜 DJ로 합류한 강지영은 9일부터 2주간 ‘브런치카페’의 DJ로 활약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강지영은 첫 라디오 진행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전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을 함께하는 청취자들과 DJ 애칭을 정하고, 직접 선곡한 노래들을 들려주며 친근하게 소통해 편안한 진행자의 모습을 보였다.이어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는 코너에서는 나직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첫 방송임에도 매끄러운 진행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성공적인 DJ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강지영은 앞으로 남은 2주간의 DJ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JTBC 특채 1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지영은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 등 시사, 교양 다방면을 아우르는 다양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를 맡아 폭넓은 활약을 펼쳐왔다.지난 4월 프리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플랜: 데스룸’에 출연,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예능에서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예능, 라디오까지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급부상한 강지영의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강지영이 스페셜 DJ로 함께하는 ‘브런치카페’는 DJ 이석훈의 하차 이후 지난달 25일부터 약 6주간 스페셜 DJ 체제로 방송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수도권 기준 FM 91.9MHz 또는 MBC 스마트라디오 ‘미니’를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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