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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이용식 딸’ 이수민, 목숨 건 득녀의 순간…♥원혁도 ‘오열’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이수민이 10시간의 진통 끝에 제왕절개로 득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출산을 함께 지켜봤다.38주차를 맞아 출산 전 마지막 검진을 본 이수민은 “지금 아기가 나와도 괜찮은 주수다. 출산 예정일은 다다음주”라고 밝혔다. 원혁은 이수민을 위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건복지부에 등록하려니까 안되더라. 문의해보니 산후 도우미로 남자가 등록된 적이 없다더라. 대한민국 남자 최초”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지며 맞게된 출산 당일, 이수민은 10시간 가량 진통을 겪었으나 자연분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제왕절개를 선택한 이수민은 수술실에 들어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딸을 품에 안았다. 원혁이 딸의 탯줄을 자르면서 “감사합니다”라고 울컥하면서 오열했다. 이어 손주를 본 이용식 또한 산고를 견딘 딸 이수민을 기특해하며 “수민이가 저 자식 보려는 눈빛이 너무 예쁜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7 00:03
예능

‘55세’ 심현섭, 2세 욕심…출산 현장에 “내 미래 보는 느낌” (‘우리 아기’)

새신랑이 된 코미디언 심현섭이 출산 현장을 보며 감격했다.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심현섭과 장서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새신랑 심현섭은 “신혼집에서 밤낮없이 노력해야 하는데 여기에 와 있다. 내 아이가 태어나면 아기 앞에서 ‘밤바야’를 외칠 거다”라며 2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 ‘순풍 요정’ 박수홍, 양세형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만난 출산 주인공은 ‘베테랑 포수’ 출신인 전 야구선수 겸 해설위원 허도환과 그의 아내 남지영 부부였다. 출산 당일 산모 남지영은 “나 못 깨어나면 어떡해?”라며 긴장했고, 허도환은 “나도 긴장된다”라며 초조해했다. 산모가 여러 차례의 유산의 고비를 넘겼기 때문이었다.걱정 속에 산모는 제왕절개를 위해 분만실로 들어갔다. 허도환은 “아내가 어릴 때 심정지를 2번이나 경험했다. 게다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상급 종합병원으로 왔다”며 위험할 수도 있는 아내의 상황을 전했다. 앞서 제왕절개로 딸 재이를 얻은 박수홍은 “안전하게 아이를 꺼내기 위해 산모는 정말 힘들다. 아내한테 진짜 잘해야 한다”라며 산모의 고통에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던 중 의료진이 분만실에서 나와 “아기는 잘 나왔는데, 산모가 불안해하면서 과호흡이 왔다. 척추 마취하며 혈압도 떨어지다 보니 불안해하는 것 같다. ‘패닉 어택(공황발작)’이다”라며 허도환을 산모 곁으로 데려갔다. 산모는 산소마스크까지 착용할 정도로 불안정한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고, 허도환은 “여보 의식 잃지 말고, 눈 떠야 해. 눈 뒤로 넘어가면 안 돼”라며 아내의 정신을 붙잡았다. 무사히 출산을 마친 아내는 병실로 올라왔고, 아기는 엄마, 아빠와 처음 만났다.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허도환의 아들은 뭐라도 아는 듯 눈을 크게 뜨고 엄마, 아빠를 바라봐 감동을 전했다. 미혼인 양세형도 작은 신생아를 안고 그대로 굳어버렸고, “순수한 영혼을 안았다는 생각에 너무 신기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 이를 VCR로 지켜본 심현섭은 “내 미래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허도환과 2세의 만남을 축하했다. 이날 출산 과정을 함께한 또 다른 부부는 17년 차 무명 배우인 탁트인과 그의 아내 박미미였다. 탁트인&박미미 부부는 세 번의 유산 끝에 찾아온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산모는 빈혈과 자궁의 혹 때문에 제왕절개 수술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다. 또 이미 둘째 출산 당시 자궁과 다른 장기들이 엉겨 붙는 ‘자궁 유착’을 경험한 바 있었다. 이번 출산에서는 자궁 유착이 더욱 심해졌을 수 있어, 자궁 적출까지도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수술을 기다리는 아내의 옆에서 탁트인은 “네가 잘못될까 봐 걱정된다”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막상 수술에 들어가는 산모는 “괜찮아. 울지 마”라며 남편을 위로하고 씩씩하게 수술실로 들어갔다. 복부 내부 유착이 심한 상태라 수술 시간이 길어졌지만,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기 울음소리에 산모도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다행히 산모의 수술도 잘 마무리됐고, 셋째의 탄생에 눈물을 쏟으며 기뻐하던 탁트인은 아내가 건강히 나오자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장서희는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함께 감격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출산 현장의 감동을 함께한 심현섭은 아내 정영림에게 전화해 “갑자기 생각났다. 잘할게”라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0:42
예능

‘미트3’ 김용빈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 임영웅보다 높은 기록” (사당귀)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8회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 선 손빈아, 미 천록담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인턴 예원과 함께 ‘걸어서 보스집으로’ 3탄으로 ‘트롯 성공 보스’ 3인방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났다. 우승자 김용빈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의 전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으로부터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빈이 “트로트가 너무 좋아서 제안을 거절했다”고 하자 전현무는 “얼굴이 귀티 나게 생겼다. 완전 SM상이다”이라며 외모를 극찬했다.김용빈은 또 트롯 서바이벌 예능 프로 출연 당시 인기투표만큼은 임영웅보다 한수 위였다고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출연 당시 8주 연속으로 인기투표에서 1위를 했다. 이건 임영웅도 못했던 기록이다”면서 “얼마 전 행사에 갔을 때 팬클럽 버스가 45대나 와서 정말 놀랐다”며 달라진 인기를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연락처 좀 줘 봐”라며 김용빈의 손을 꼭 잡고 매력을 어필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 세 번이나 도전해 준우승을 거머쥔 손빈아는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으로 감동을 안겼다. 손빈아는 “아버지가 혼자서 4남매를 양육하셨는데 지금까지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가수 이정에서 트롯 신생아로 변신한 천록담은 “과거에는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노래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 개인적으로 아프기도 했고, 사기도 당하면서 은퇴까지 결심했는데 와이프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아내를 위한 영상편지’를 요청하자 천록담은 “형의 진행은 정말 20년째 제자리 걸음이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날 세 사람은 야외 무대에 차려진 노래방 기계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다. 소박한 무대에 아쉬움도 잠시 곧이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의 관객들이 야외 무대에 모이자, 각자의 애창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스튜디오에서는 김용빈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순실이 황홀한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순실은 “이제 나는 전현무 보다 김용빈이다. 전현무는 이제 한 물 갔다. 살 빼니까 더 보기 싫다”며 마음이 변했음을 선언해 웃음을 선사했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09:10
연예일반

[TVis] 이민정, 01년생 男 배우 등장에 깜짝... “나는 01학번” (가오정)

배우 이민정이 격세지감을 느꼈다.16일 첫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하 ‘가오정’)에서는 01년생인 김재원이 마지막 멤버로 등장하자 당황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민정은 붐을 보며 “옛날에 라디오를 열심히 들었다”며 팬심을 보인다. 이어 배우 김정현과 안재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내인 김재원이 등장했다. 붐은 ‘예능 신생아’ 김재원에게 “민정 씨 초대장 받고 오셨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정현은 “못 받았다”며 쭈뼛거렸다. 이민정도 “못 받으면 그냥 나가야 한다”고 거들었다.또 김재원이 “01년생이니까 편하게 대해주셔도 된다”고 말하자, 이민정은 “우리는 01학번”이라며 깜짝 놀란다. 안재현은 김재원에 이어 김정현에게 띠를 물었고, 이를 본 붐은 “보통 90년대나 00년생들이 모이면 띠보단 MBTI를 물어본다”라며 웃었다.이민정은 본격적으로 친해지기에 돌입했다. ‘말띠’라는 김정현에게 “내가 말띠랑 잘 맞는다”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22:39
예능

‘효녀 아빠’ 되고픈 유재석…“나은이한테 기대 많아, 지호는 기대 안해”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홍천 양관식’과 만나 아내에게 안 혼나는 비결을 배웠다.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배달의 놀뭐-홍천’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하하는 삼을 먹으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반 년 만에 홍천 산골마을을 다시 찾았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홍천 가족들과 케미를 펼쳐내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유재석, 하하는 인턴 임우일과 함께 택배 선물을 배달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서하네 집이었다. 서하는 지난 홍천 방문 당시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배달 서비스가 되지 않아 울었던 어린이. 임우일은 ‘눈물의 떡볶이’로 유명한 서하, 서희 자매에게 친한 척 말을 걸었지만, 자매는 임우일을 잘 모른다고 해 굴욕을 안겼다. 하하는 “얘네가 홍천 카리나랑 윈터다”라고 소개했다가 “그건 좀 너무 갔지 않아요?”라는 서희의 똑 부러진 대답에 당황하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홍천의 ‘웃음 전도사’ 염희한 여사를 만났다. 염희한 여사는 방송 출연 후 홍천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며 자랑했고, “나만 스타가 되면 안 되잖아”라면서 남편을 소개하고 분량을 챙겨주는 등 여전히 희한한 예능감을 뽐냈다.또 염희한 여사는 유재석과 임우일을 대하는 극명한 온도차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염희한 여사 옆에서 산양삼 캐기 족집게 과외를 받으며 우쭈쭈 칭찬을 받았고, 방치된 임우일은 자율 학습을 하며 독학을 했다. 관심이 고픈 임우일이 산양삼을 발견했다며 외쳐도, 염희한 여사는 유재석에 이어 하하의 과외에 집중했다. 이에 울컥한 임우일은 “이 기분으로 못 캐겠어요”라며 토라졌다. 하산할 때쯤 임우일에게 정이 쌓인 염희한 여사는 그가 캔 산양삼을 칭찬해주면서 마음을 풀어줬다.염희한 여사의 남편은 아내 말만 듣는 ‘홍천 양관식’ 같은 면모를 보였고, 유재석과 하하는 “두 분이 왜 안 싸우시는지 알겠다”라며 깨달음을 얻었다. 유재석이 두릅전, 꿀차를 권해도 꿈쩍 않던 과묵한 남편은 염희한 여사가 먹으라고 하자 순순히 먹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여사님이 하라는 건 다 하신다”라며 염희한 여사를 계속 호출했다. 하하는 ‘홍천 양관식’에게 아내에게 안 혼나는 방법을 물었고, “(나처럼) 말을 하지 말아야지”라는 비결을 듣고 배꼽을 잡았다. 염희한 여사는 한 번도 팔씨름에서 패배해 본 적 없다는 남편을 자랑하며 1:3 대결을 권했고, 유재석-하하-임우일은 눈치를 챙기며 남편의 무패 행진을 지켜줬다.마지막은 산골마을에 보기 드문 신생아 ‘홍천 스타 베이비’가 있는 소현 씨네 집을 찾았다. 장난감 선물을 배달한 세 사람은 소현 씨네 명이 수확을 도왔다. 유재석은 부모님에게 비싼 선물을 해줬다는 소현 씨의 이야기에 “나도 우리 나은이한테 많이 기대해요. 지호한테는 큰 기대 안 해요”라면서 ‘효녀 아빠’가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을 밝혔다. 임우일은 “나중에 상처 많이 받으시겠네”라고 유재석의 꿈을 깨 웃음을 더했다. 세 사람은 봄나물 비빔밥, 명이 김치 등 맛있는 새참을 배불리 먹으며 홍천 배달을 마무리했다.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양심 가전’ 때 감동을 줬던 홍콩 커플에게 배달을 하러 간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배달의 놀뭐-홍콩’ 편과 외로운 솔로들과 함께한 ‘가정 방문’ 편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0:49
예능

유재석·유연석 ‘틈만 나면,’ 5월 6일 돌아온다 [공식]

화요 예능 강자 SBS ‘틈만 나면,’이 오는 5월 6일 오후 9시에 돌아온다.‘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해 봄과 가을에 찾아와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방영을 시작한 이래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강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 가운데 ‘틈만 나면,’ 측은 14일 “새로운 시즌의 첫 방송일이 오는 5월 6일 화요일로 확정됐다. 약속했던 것처럼 따뜻할 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 시간 빠른 오후 9시에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돌아오는 ‘틈만 나면,’ 역시 ‘최고급 수다 콤비’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믿고 보는 유재석의 매끄러운 소통력과 더불어 ‘예능 신생아’에서 ‘예능 어린이’로 급부상한 유연석의 성장형 센스가 만나 더욱 유쾌하고 쫀득해진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4년 SBS 연예대상에서 ‘틈만 나면,’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유연석은 “유재석 형님이 저한테는 MC계의 엄마다. 앞으로 ‘엠(M)마’라고 부르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한층 깊어진 케미 속에 두 사람의 농익은 시너지가 기대를 한층 높인다.그런가 하면 ‘틈만 나면,’을 함께할 새로운 ‘틈 친구’와 ‘틈 주인’의 면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그동안 ‘틈만 나면,’은 각양각색의 게스트들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에 찾아가, 예측불허 재미로 똘똘 뭉친 게임을 벌이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돌아온 ‘틈만 나면,’에서는 어떤 새로운 인연들이 함께하게 될 지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5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2:28
예능

[TVis] 주우재 “식사 대신 구강청결제? 루머” 황당 해명 (‘옥문아’)

주우재가 ‘소식좌’에 얽힌 루머를 해명했다.3일 오후 첫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이 새 MC로 데뷔하며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주우재는 “식사 대신 구강청결제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는 말에 “루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장이) 예민해서 방송 녹화하면 잘 못 먹는다”고 해명했다. 이날 녹화는 오후 6시 즈음 이뤄져 다른 MC들이 무엇을 저녁식사로 했을지 궁금해하자 주우재는 “오늘은 딸기 초코 그릭요거트 하나 먹었다”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자신은 유럽가는 20시간 비행 여정 동안 10끼를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두시간에 한번 신생아처럼 먹었다. 손이 땡땡 부어 안 접힐 정도”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21:22
예능

‘미스터트롯3’ 천록담, 트롯神 경지…설 연휴 예능 시청률 1위

‘미스터트롯3’ 트롯 신생아 천록담이 경지에 오른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이날 천록담은 트롯신에 완벽 빙의한 무대로 안방을 강렬하게 압도했다. 트롯 가수로의 도약을 꿈꾸며 가수 이정에서 이름까지 바꾼 천록담은 R&B를 완벽히 지워낸 무아지경 무대로 마스터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록담은 고난도 정통 트롯곡인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 가사 하나하나까지 연구하며 무대를 준비했다.첫 소절부터 현장을 장악한 천록담은 폭발ㅈ거인 가창력d로 마터들을 전원 기립하게 했다. 베테랑 트롯 가수 같은 퍼포먼스와 호흡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에 오른 천록담의 무대에 “진(眞)이네 진이야”, “이걸 어떻게 이겨”, “칼 갈았네” 등 찬사가 쏟아졌다. 원곡자인 진성 마스터 역시 “내공이 없으면 표현하기 힘든 노래인데 노래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이에 천록담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임찬은 잔뜩 긴장했다. 임찬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가창했다. 그는 장윤정으로부터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부른 무대”란 호평을 들었지만, 천록담의 압도적인 무대에 14 대 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최강 빅매치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춘길과 이지훈의 대결은 완벽과 완벽의 데스매치였다. 본선 1차 팀미션 선(善)에 빛나는 춘길은 김연자의 정통 트롯곡 ‘수은등’을 선곡했다. 춘길은 소름 끼치는 트롯 기교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원곡자인 김연자 마스터는 “춘길만의 꺾기 맛으로 불러줘 매력적”이라고 평했다.이지훈의 무대도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이었다. 이지훈은 고음 트롯 정서를 절절하게 보여주는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눈시울을 붉혔을 만큼 모든 걸 내던진 이지훈의 인생 무대였다. 진성 마스터는 “지금껏 많은 ‘열애’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완벽한 ‘열애’는 들어본 적 없다”고 호평했다.마스터들의 고심은 이어졌다. 이경규는 “축구에 비유하면 16강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만난 셈이다. 너무 일찍 만났다”, 진성은 “두 분 모두 완벽한 선수”, 장윤정은 “너무 강한 보컬끼리 만나서 데스매치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역대급 막상막하 트롯 대결에 놀라워했다.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이지훈이 승리했다. 대이변의 드라마가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트롯 새싹 박광현이 현역 12년 차 무룡을 꺾고 11대 4로 승리한 것. 박선주는 박광현의 ‘왜 돌아보오’ 무대에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나온 게 느껴져 소름이 돋더라. 대단했다”고 평했다. 소이현 역시 “같은 배우로서 눈물 날 것 같았다. 얼마나 애썼을지 그 진심이 느껴졌다. 15명의 마스터가 모두 술렁인 건 바로 그 절실함 때문”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광현은 “마지막 무대만큼은 나를 제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에 목이 쉬도록 불렀다”며 오열했다.트롯 명가의 위엄을 보여주는 정통 트롯뿐만 아니라 텐션을 200% 끌어올리는 무대들도 놓칠 수 없었다. 조수미 피아니스트 출신 크리스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의 선곡인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으로 성악 청년 강성규를 15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김홍남은 우연이의 ‘우연히’ 무대로 박선주로부터 “캐릭터로서 최고였다. 인상적인 무대”란 평을 받았다. 다만 결과는 아쉽게 성악 엘리트 김현수에게 1표 차로 패했다.운명이 뒤바뀐 추가 합격자도 공개됐다. 손빈아와 붙어 아쉽게 탈락한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 최재명과 이지훈과 명승부를 펼친 춘길은 국민투표단의 선택에 의해 추가 합격했다. 이와 함께 마스터 회의를 통해 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가 추가 합격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0팀이 탈락, 24팀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는 1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6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6회 연속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6회 연속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7%까지 치솟았으며, 올 설 연휴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09:27
예능

이적 “재형이 형 재력‧외모 순위 4명 중 4위”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정재형, 이적이 소년 합창단의 소원을 이뤄주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7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 친구’ 정재형, 이적과 함께 프랑스 어학원과 ‘무지카사크라’ 소년 합창단과 만나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 웃음과 행운을 선물했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재석, 유연석과 ‘찐친’ 정재형, 이적이 함께 했다. 이적이 “정재형 씨를 처음으로 예능계에 모시고 온 게 저다”라고 정재형의 예능 데뷔 공로자로 자기소개를 하자, 유재석은 “적이가 데려왔을 때 형은 신생아였고, 씻기고 이빨 닦여서 키운 건 나였다”라며 정재형의 예능 탄생기를 읊더니, “역시 우리가 호흡이 잘 맞아~척하면 척이야”라고 감탄, 친분으로 다져진 이들의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유재석, 유연석, 정재형, 이적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프랑스어 어학원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틈 주인은 남다른 강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모두를 감탄시켰다. 특히 ‘파리 9년 경력자’ 정재형이 “저도 처음엔 영화 음악 2년만 공부하자 해서 갔었다”라며 공감대를 쌓았다. 이 가운데 네 사람이 참여하는 첫 게임은 ‘글로벌 게임’으로, 랜드마크를 보고 이름, 국가를 연달아 맞히면 성공이었다. 이들은 단 2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2단계에서 한 바퀴 왕복이 추가되자, 유재석은 “우리가 노안이라기 보다 ’슬로우 포커싱’이라 어렵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도전에서 정재형은 사크레 쾨르 성당을 보고 “성심당!”이라고 외쳐 모두를 웃게 했다. 정재형은 “해석하면 성심당 맞아!”라며 한국말로 해석해 극적으로 정답을 인정받았다. 최종 실패로 2단계가 종료됐음에도, 틈 주인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따뜻한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네 사람은 아쉬운 마음으로 점심시간을 가졌다. 점심 내기 전, 정재형이 “내가 제일 형이야! 내가 살게”라고 나서자, 이적은 “형 여기서 (재력) 순위 3위나 4위야. 외모도 3위나 4위”라고 ‘재형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샀다. 정재형이 “외모는 내가 2위다. 얼마 전에 이목구비가 너무 예쁘게 생겼다는 말도 들었다”라며 발끈하자 이적은 “따로따로 봐야 예쁘단 거 아니냐”라고 받아쳐 유재석을 쓰러지게 했다.두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은 다름 아닌 명동 성당에서 이뤄졌다. ‘무지카사크라’ 소년 합창단인 틈 주인 어린이는 “인생에서 변성기가 오기 전, 짧은 시간을 멋있게 활용한다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합창단에 들어온 이유를 밝혀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에 유재석, 유연석, 정재형, 이적이 만난 두 번째 게임은 ‘동요 이어 부르기’이었다. 겨울 동요를 듣고 한 소절씩 부르면 성공. 합창단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간절히 성공을 염원하자, 네 사람은 피아노 반주까지 맞춰 가며 열렬히 연습에 매진, 7번째 도전 끝에야 가까스로 1단계를 성공했다. 정재형은 “나 먼저 가야 될 것 같아. 심장이 너무 뛰어~”라고 아우성치면서도, 기적적으로 2단계 성공까지 이뤄냈다. 더불어 유재석과 이적이 ‘말하는 대로’가 애창곡이라는 틈 주인 어린이를 위해 즉석 라이브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틈 주인 어린이는 “삼촌들과 같이 놀아서 재미있었다. 신청 계기가 다 같이 놀고 싶어서 였기 때문에 (오늘이) 기적 같았다”라는 소감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하루를 완성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08:45
예능

[TVis] 김종민 “자가 無, 배우자 없어 청약 계속 탈락” (신랑수업)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김종민이 청약 정보에 관심을 보였다.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정성호의 집을 방문한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성호는 다둥이 아빠를 꿈꾸는 심형탁에게 “아이를 낳으면 지금 사는 데보다는 넓어야 한다”며 신혼부부 특별공급 재신청,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다양한 청약 정보를 공유했다.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다급하게 수첩을 꺼내 필기를 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본인도 아직 자가가 없다며 “청약하려고 했는데 배우자가 없어서 계속 탈락했다”고 털어놨다.김종민은 또 정성호의 다둥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저는 원래 자녀를 1~2명 정도로 계획했다”며 “아이를 빨리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아이가 어떻게 생길지 상상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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