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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UV 1위 인기 톡톡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이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서울체크인’은 파트2 시작인 7화 공개 직후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 UV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공개된 7화에서는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의 서울 데이트부터 '이효리 찐팬' 홍현희 부부와의 합동 생일 파티까지 펼쳐졌다. 서울에서 만난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이사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효리를 향해 무한 팬심을 고백하던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로 놀라게 했다. 5월 10일로 생일이 같은 이효리와 홍현희의 합동 생일 파티를 열었다. 타로점을 좋아하는 이효리를 위한 타로카드 전문가 초청부터 이효리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음식 준비까지 홍쓴(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한 팬심 가득한 이벤트는 감동을 배가했다. 더불어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부부들의 진솔한 대화는 뭉클함을 안겼다. 공개 직후 “성공한 덕후의 표본”, “두 사람 아이콘택트하는데 나도 울컥함”, “손님 대할때 진짜 온 마음 다해 대접하네,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음”, “서로 힐링받는 사이가 된 듯”, “홍현희 좋아하는 표정 찐이다”, “효순부부 엄청 감동받은 듯” 등의 호평이 올라왔다. ‘서울체크인’은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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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이상화-박세리, 말 앞에선 순한 양

이상화-박세리가 한유미-정유인-김자인-김성연과 함께 우당탕탕 좌충우돌 홀스 스키 도전기로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특급 웃음을 안긴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늘(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24회에는 평창을 찾은 '노는언니2' 멤버들과 전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 위원 이상화가 이색 동계 스포츠에 도전, 잠들어 있던 운동신경과 예능감을 동시에 폭발시킨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즌 기념으로 평창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노는언니2'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자인-김성연과 스페셜 게스트 이상화는 스키점프 여자 국가대표 1호 박규림 선수와의 만남에 이어 말과 사람이 교감하며 호흡을 맞춰 설원을 달리는 동계 스포츠 홀스 스키 체험에 나선다. 이에 앞서 말 별이와 벤자민을 만난 언니들은 사탕을 먹이로 주고 아이콘택트를 나누는 등 교감에 나서며 홀스 스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러나 박세리는 과거 골목길에서 마주했던 말에게 어깨를 물렸던 사연을 전하며 걱정을 드러낸다. 급기야 마음을 다잡고 홀스 스키에 나선 박세리에게 말이 무차별 똥 공격을 날리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박세리의 스키날이 아슬아슬하게 말의 똥을 빗겨 가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반칙 아이템전에 버금가는 홀스 스키 아이템전이 발발된 상황. 버라이어티한 모습으로 빅재미를 선사한 박세리의 홀스 스키 도전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반면 중학교 때 이후 처음으로 스키를 탄다는 이상화는 떨리는 마음도 잠시, 동계인다운 안정적인 모습으로 "자세가 제일 좋아!" "재벌 귀족 같다" "벤자민이랑 어울려서 공주 같아"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상화는 스케이트 타듯 스무스한 코너링과 질주 본능을 선보이면서도 끝까지 우아함을 잃지 않는 면모로 '동계 神'의 위엄을 다시금 입증한다. 그런가 하면 칼바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노천탕으로 향한 언니들은 어마무시한 벌칙을 건 수중 배구 대전으로 다시 한번 승부욕을 끌어올린다. 박세리, 김성연, 김자인의 세리 팀 대 한유미, 이상화, 정유인의 유미 팀으로 나뉜 상황에서 전 배구 선수 한유미의 선전에도 이상화가 연이어 헛손 스윙을 시전하며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 것. 더욱이 경기가 과열되면서 설전이 오가더니, 유도와 배구 기술이 난무하는 등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면서 웃음을 더한다. 제작진은 "홀스 스키부터 노천탕 배구까지 '노는언니2' 멤버들의 명불허전 운동신경과 남다른 예능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유쾌한 시간이었다. 특히 예능신이 강림한 듯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게 했던 이상화와 박세리의 활약을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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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 부메랑"…'유퀴즈→노는언니' 이재영·이다영 지운다(종합)

거센 후폭풍에 피해 영역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포츠계를 넘어 방송계도 날벼락을 맞았다. 피해를 감수 하고서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방송가다. '학교폭력 가해'라는 예민한 사항에 민감한 반응은 당연하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과 티캐스트 '노는 언니'가 이재영·이다영 선수 지우기에 나섰다. 자의 반 타의 반 출연자 검증 논란에 여러 번 휩싸였던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빠르게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고, '노는 언니' 측 역시 같은 결정을 내렸다. 흥국생명 소속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해 4월 22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 배구선수로 활동 중인 근황과 함께 롤모델로 꼽은 김연경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놔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6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모습을 드러냈고, 8월 11일에는 '노는 언니'에서 기존 멤버들과 함께 MT를 떠나는 등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방송 출연은 '학폭 가해' 논란과 함께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애물단지 영상이 됐다. 각 프로그램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이재영·이다영 자매를 둘러싼 '학폭 가해' 논란에 따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상에서는 이재영·이다영 자매에 대한 인성 이슈가 끊임없이 불거졌지만 명백한 학폭 논란은 더 이상 눈가리고 아웅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니재영·이다영 선수를 지목하고 있엇다. 특히 글쓴이는 학폭 관련 구체적 사건들을 적시해 신빙성을 더했다. 또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가해자들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여러 TV에도 나온다. 가해자가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는 글을 올렸더라. 본인이 했던 행동은 새까맣게 잊었나 보다'고 꼬집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흥국생명과 이재영·이다영 선수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재영·이다영 선수는 자필 사과문으로 나름의 진정성을 어필하려 했지만 배구 팬들과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선수에 대한 조치는 소속 구단의 일, 다만 방송가는 이들이 논란과 의혹을 인정한만큼 '지우기'가 불가피 한 상황이 됐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현재 구단에서 두 선수에 대한 징계를 고민 중이다. 구단은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연맹은 구단 결정을 지켜본 뒤(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재영·이다영 선수는 현재 팀 숙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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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원희, 20년 전 추억 소환 "강호동에게 실망했다"

'원조 바비인형' 김원희가 '아이콘택트' 스페셜 MC로 출격, MC 강호동과의 남다른 과거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새로운 인간계 스페셜 MC 김원희가 3MC(강호동·이상민·하하)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했다. 3MC는 "원조 ", "가장 바른말을 구사하는 MC"라며 '김원희 찬양'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20년 전에 원희 누나랑 콩트를 했었다. 내가 나이로는 오빠인데, 역할에선 항상 김원희 씨가 누나였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부모님이 안 계신 가운데 가난하지만 항상 바른 누나여서, 코 흘리는 남동생 호동이의 머리를 항상 세게 때리는 역할이었다"고 미안해했다. 그러다가 김원희는 "그때 강호동 씨에게 실망한 게 있다. 촬영 중간에 식당에서 고기를 구우면 통 권하지를 않더라. 그걸 보고 점수가 깎였다"고 말해 강호동의 진땀을 흘리게 했다. 이어 하하는 김원희에게 "MC로 같이 호흡을 맞춰 본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중 한 명을 고른다면 누구?"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강호동은 "김용만도 넣자"며 한 명이라도 제쳐 보려고(?) 애를 썼다. 고민하던 김원희는 "김용만 씨는 10년 이상 같이 했고, 유재석 씨는 같은 인간으로서 존경할 만한 대상이다. 그리고 신동엽 씨는 언제 만나도 유쾌하고 부담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후보들을 줄줄이 떠올려 강호동을 다시 긴장하게 했다. 김원희는 과연 누구를 택했을까. 한편,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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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9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2위는 박나래

방송인 유재석이 9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인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 유재석이 52.3%의 지지를 얻어 9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을 이끈 데 이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비지상파에 첫 진출하며 '국민 MC'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 2018년 MBC '무한도전' 종영 후 새롭게 시작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착한 예능'으로 불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MBC '놀면 뭐하니?'는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 부캐 열풍을 이끌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유재석에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가 2위에 등극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신박한 정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방송인 강호동이다. 현재 JTBC '아는 형님'과 tvN '신서유기' 시즌8, 채널A '아이콘택트' 등을 중심으로 열띤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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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팽현숙이 밝힌 최양락과의 결혼 뒷얘기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포복절도 뒷얘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4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개그우먼 겸 요리사로 2020년 10월 기준 예능인 브랜드 평판 7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팽현숙이 ‘사상 최초의 인간 게스트’로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찾아온다. ‘삼돈’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열렬한 환영 속에 스튜디오를 찾은 팽현숙은 “내가 브랜드 평판 7위인데, 최양락은 34위야”라며 등장부터 남편을 ‘지그시’ 눌러주는 ‘대세’의 포스를 발산했다. 강호동은 “사랑 없이 30년 부부가 유지가 되느냐고”라며 수습하려 했지만, 팽현숙은 “내가 참고 참아서 사람 만들었어. 지금 술집에서 내 카드로 술 마시고 있을 거야”라고 폭로해 3MC를 넉다운시켰다. 이후 팽현숙은 “남편과 결혼을 하기로 했을 때인데, 고영수 선배님께서 ‘잠깐 귀 좀 빌려줄래?’라고 하셔서 갔더니 ‘걔 또X이야’라고 귓속말을 하시더라”며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뒷얘기를 대방출했다. MC들은 대폭소했고, 팽현숙은 “그 아저씨도 미친X이지. 제정신이야? 선배가 돼 가지고”라고 거침없이 2차 공격을 감행했다. 이날의 첫 눈맞춤에선 결혼 적령기이지만 ‘비혼주의자’인 한 여성과 그녀가 결혼하기를 바라는 ‘결혼주의자’ 고모가 대격돌한다. 이들의 만남을 지켜보던 팽현숙은 “사실 나도 비혼주의자였어”라며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남편 쪽에서 10월 1일이라고 갑자기 결혼 날짜를 발표해 버리는 바람에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그 당시 기자에게 ‘후배와 결혼할 건데 이름은 안 되고 이니셜만 써요’라고 당부했는데, 기사는 ‘최양락, 후배 팽 모 양과 10월 결혼’으로 났어요. 팽 씨가 나밖에 더 있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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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가상인데도 진정성 넘치네...네 커플 향한 '충성' 시청자 늘어난 이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우다사3’는 가상과 리얼을 넘나드는 현명한 줄타기로 출연자들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까지 끌어들여 ‘연애 예능’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현재 7회까지 방송된 ‘우다사3’는 매주 영상 클립수가 200만뷰를 넘어설 만큼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또한 2% 안팍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방송분은 영화 ‘완벽한 타인’을 연상케 하는, 네 커플의 밀도 있는 대화로 가상(예능) 커플임에도 극강의 리얼리티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날 시청률은 평균 1.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11.3%)에 이은 종편 채널 시청률 2위로, 채널A '아이콘택트'는 0.9%,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1.6%였다. 트로트 열풍으로 인해, 전 시즌에 비해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지 화제성은 갈수록 뜨거워져 ‘장수 연애 프로그램’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충분히 증명해낸 셈.사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여성들만으로 연애 리얼리티를 만든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에 가깝다. 섭외도 쉽지 않고, 설사 출연을 결정했다 하더라도,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것 자체에 난관이 많다. 게다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서 연애 감정까지 싹트게 해준다니. 이 무모한 도전을 ‘우다사’는 시즌3까지 이어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3에서는 ‘가상’이라는 장치를 가미해 현명한 결과를 낳았다. 여성 출연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오히려 더욱 자유롭고 적극적인 연애 이야기를 보여주게 한 것. 황신혜는 김용건과 캠핑카를 타고 다니며 인생의 버킷리스트, 로망을 실현 중이며 오현경은 탁재훈에게 “오빠와 진짜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말을 서슴없이 던진다.김선경은 이지훈과 열한 살 나이차 때문에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감정이 시키는 대로의 연애를 하면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주연과 현우는 “이게 현실인지 예능인지 헷갈린다”고 할 정도로 몰입해 수많은 ‘우주 커플’ 지지자들을 양산했다. 즉 ‘부캐’라는 범주 안에서 더더욱 자유롭게 자신이 꿈꾸는 인생, 사랑, 라이프 스타일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대리만족과 공감,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예능 속 설정이 ‘부캐’긴 하지만, 서로간의 대화나 행동들이 다 거짓 없고 진실해 오히려 ‘극강의 리얼리티’로 시청자들에게 와 닿고 있다는 반응이 크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역할극 같지만 평소 모습이 다 나와서 오히려 더 재밌다”, “우주 커플, 설렘 폭발입니다. TV 안 보던 제가 우주커플에 매여 마구 흔들리고 있어요”, “김선경 님의 소녀 같은 순수함과 털털한 모습에 빠져들었습니다. ‘선지 커플’의 하동살이 계속 보여주세요”, “오현경 님의 솔직한 모습, 매력적인데 탁재훈 님이 받아주면 안되나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우다사3’에서 실제 연인이 되는 커플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설령 나오지 않아도 ‘우다사3’는 시청자들에게 이미 많은 즐거움을 줬다. ‘뜻밖의 커플’인 네 커플은 일부 주위의 불편한 시선에도 용기를 내서 진실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박수받아 마땅하다. 트로트 예능 홍수 속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 장수하길 기대해본다. 최주원 기자 2020.10.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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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양동근, "강렬한 그 한 컷이 기억에"···애타게 찾은 한 사람

배우 양동근이 '아이콘택트'를 찾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제가 13살 때 출연한 드라마에서,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양동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20대의 양동근을 그린 그림 한 장이 공개됐고, 양동근은 "그 이미지, 강렬한 그 한 컷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라며 그림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침내 눈맞춤방에 앉은 양동근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울컥한 듯 말을 잇지 못했고, 그러다가 눈시울이 붉어진 채 환하게 웃었다. 그는 웃다가도 다시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해, 그리웠던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절절히 드러냈다. MC 강호동은 "얼마나 그리웠으면..."이라며 양동근의 감정에 공감했다. 양동근이 애타게 찾고 싶었던 단 한 사람과의 감동 가득 눈맞춤 현장은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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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오늘(16일) '라스' 스페셜 MC…유쾌한 활약 예고

이상민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나선다. 가수 이상민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상민이 오늘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상민은 스페셜 MC로 '라디오스타'를 찾아 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상민은 남다른 센스로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만의 친숙하고 편안한 매력을 바탕으로 게스트들의 에피소드에 공감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육자회담',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채널A '아이콘택트'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상민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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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아이콘택트' 스페셜 MC, 함소원보다 함진마마 모시고 싶었다"

'아이콘택트'에 눈맞춤 경험자인 함소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가운데, 그를 섭외한 MC 이상민이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상민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눈맞춤의 기적에 대한 경험담을 여기서 듣고 싶어서 내가 한 분을 초대했다"며 함소원을 소개했다. 환영 속에 나타난 함소원은 "상민이가 계속 전화를 해서 왔다"며 "시어머니 모셔야지, 애 봐야지, 남편도 챙겨야 돼서 너무 바쁜데..."라고 투덜댔다. 하지만 막상 이상민은 "난 사실, '소돈'보다 시어머니이신 마마를 모시고 싶었다"고 고백해 함소원을 머쓱하게 했다. 함소원은 "상민이가 전화하면 우리 시어머니 얘기를 한 시간, 내 얘기는 2초 하고 끊더라. 시어머니도 '아이콘택트'를 보신다"고 말해 3MC를 흥분하게 했다. 이어 함소원은 시어머니 '함진마마'를 흉내 내며 "어머니께서 '아이콘택트' 보시다가 '야, 쟤네가 돼지야? 돼지 같지 않은데...내가 한 번 나가줘야 되겠는데?'라고 하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3MC는 '아이콘택트' MC 자리까지 노리는 패기부자 '함진마마'의 출연을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한바탕 웃은 뒤 함소원은 과거 '아이콘택트'에서 했던 친정엄마와의 눈맞춤을 떠올리며 "엄마를 너무 사랑하지만, 표현 못 하는 게 있는데, 그 날 엄마를 쳐다보니 눈물이 막 나면서 방송이 뭔지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라며 감동의 순간을 돌아봤다. 또 "눈맞춤을 하고 나서 모녀 사이가 더욱 단단해지고 끈끈해졌다"고도 고백했다. '눈맞춤 전도사'로 나선 스페셜 MC 함소원과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이날 말 못할 사연을 감춘 듯한 토니안&강남의 눈맞춤을 지켜볼 예정이다. 토니안&강남이 출연하는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오는 9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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