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231건
예능

박명수 “유재석-정준하, 삿대질하며 주먹다짐까지 갈 뻔” (공파새)

박명수가 웹예능 ‘공파새’에 출연해 하하, 양세찬과 만난다.27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공파새’는 2화 박명수 편을 공개한다. ‘공파새’는 SBS ‘런닝맨’의 ‘하찬 브라더스’ 하하와 양세찬이 첫 선을 보이는 유튜브 토크쇼다.오랜만에 뭉친 ‘무한도전’의 주역 박명수와 하하는 깊은 친분으로 거침없는 케미를 뽐내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시작부터 서로를 공격, 육탄전까지 벌이며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박명수는 ‘무한도전’ 조정 특집 당시 정준하와 유재석이 크게 다툰 썰을 풀 예정이다. 박명수는 “서로 삿대질하며 주먹다짐까지 갈 뻔 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하하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또 박명수는 ‘무한도전’ 시절 농담 한 번으로 개리에게 맞을 뻔한 사연과 배우 지창욱에게 크게 오해를 사 손절 당할 뻔 했던 사연까지 공개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4:45
연예일반

‘육즙수지’, ‘과즙세연과 만남 예고 영상 삭제..비판 여론 의식? [왓IS]

개그맨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아프리카 인터넷 방송인(BJ) 과즙세연의 출연 예고 영상이 돌연 삭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측은 앞선 26일 업로드된 가수 권은비 편 영상을 통해 BJ 과즙세연의 출연을 예고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수지가 과즙세연에게 “지금 보니까 거울 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떠는 장면, 과즙세연이 “연 매출이 30억가량이 된다”고 말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예고편은 공개 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일각에서는 수위 높은 노출 등으로 수익을 얻는 아프리카 BJ의 웹예능 출연 자체를 문제 삼기도 했다.결국 ‘취하면 사칭범’ 측은 권은비 편 영상을 수정, 과즙세연 출연 예고 분량을 삭제했다. 다만 영상 삭제 이유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나 설명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한편 과즙세연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거리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된 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를 통해 과즙세연을 패러디한 ‘육즙수지’를 선보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7 10:44
예능

[빌드업 코리아] 에그이즈커밍 박현용 PD “자극적인 K콘텐츠 홍수… 사람 냄새 나는 콘텐츠 필요해” [창간55]

“최근 K콘텐츠를 보면 초반 기획 의도는 좋았으나 자극적인 부분만 강조하면서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디어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제작자는 그 부분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지난 2023년 tvN에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이적한 박현용 PD와 최근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직 제작자가 바라보는 K콘텐츠와 앞으로 K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현용 PD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9.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6일 성공적으로 종영한 tvN 예능 ‘서진이네2’의 연출을 맡았다. ‘서진이네’를 통해 식당 예능을 처음 맡아 고민이 많았다고 말한 박현용 PD는 “‘서진이네’ 시즌1에는 BTS 뷔씨가 출연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그래서 시즌2를 진행하면서 출연자 섭외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그러면서 고민시 씨가 합류하게 됐고 너무 큰 활약을 했다. 혹사 논란도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고민시 씨가 너무 잘하고 시청자분들이 새 인물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그렇게 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식당 예능이 엄청난 사랑을 받은 예능 콘셉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줄 수 있는 변주가 많지 않았어요. 안 해봤던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오랜 시간 고민해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려고 했어요. 방송 호흡이 길고 반복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식당 예능에 대한 지루함을 피하려고 노력했는데, 평가는 시청자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박현용 PD는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금까지 에그이즈커밍에서 선보인 익숙한 포맷을 활용하면서도 신박한 출연자의 조합을 통해 남녀노소, 특히 MZ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에그이즈커밍의 성공 ip로 자리매김했다. 박현용 PD는 “제 인생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작품 중 하나였다. 마지막 방송을 끝내고 단체 메신저 방에 ‘함께해서 영광’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ip를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로 도파민을 얻었다. PD라면 꿈꾸는 상황 중 하나”라고 말했다.“IP가 주는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만 해도 제작자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기대 이상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PD로서의 바람입니다. 더 재밌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현용 PD가 속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걸어가는 길은 독보적이다. ‘삼시세끼’ 시리즈, ‘슬기로운’ 시리즈, ‘서진이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IP를 성공시켰으며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나영석 PD를 필두로 제작진을 앞세운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박현용 PD는 “나영석, 김태호 등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며 “제 이름과 얼굴을 내세우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큼 책임감도 더 강해지는 것 같다.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아직 워라벨보다는 도파민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박현용 PD는 “콘텐츠의 절대적인 양은 늘었지만 시청자들이 제대로 자리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볼만한 콘텐츠는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는 중”이라며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추구한다. 사람 냄새 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텐츠는 전체 제작진 능력 총합의 결과물이다.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분위기가 모여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SNL코리아’에서 조연출도 했었다. 시의성 강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세상의 좋은 부분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자극적인 K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냄새 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것이 에그이즈커밍이 가고자 하는 길입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7 08:57
스포츠일반

[창간55] '반짝 스타' 절대 사절...반효진 "창간 75주년에도 뵙겠습니다"

제33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청주종합사격장. 총기 검사를 받는 선수들 사이로 체구가 작은 여고생 한 명이 종종거리며 지나갔다. 짧은 순간 장내 기운이 달라졌다. 시선을 떼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세계 무대에서 정점에 선 반효진(17·대구체고)이었다. 지난여름, 국민을 들었다 놨다 한 선수다. 7월 30일(한국시간)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슛오프 끝에 마지막 한 발로 중국 선수를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하계 올림픽 한국 선수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역대 한국 올림피언 최연소(16세 10개월 18일) 금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이후 반효진은 야무지고 당찬 모습으로도 주목받으며 'MZ 세대' 대표 스포츠 스타로 거듭났다. 창간 55주년을 맞이한 일간스포츠는 "20년 뒤에도 내가 지면을 채우겠다"라고 예고한 그를 만났다. 한 살 조카에게 금메달 선사금메달을 걸고 돌아온 여고생 사수. 반효진은 그야말로 스타가 됐다.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고, 대구 동구·교육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언론사 인터뷰 요청도 쏟아졌다. 반효진은 "올림픽 전보다는 이것저것 바쁜 느낌이다. 사격 훈련만 했던 내 일상에 다른 일들이 많아진 건 사실"이라며 웃었다. 이어 반효진은 "여전히 익숙하진 않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촬영 중에는 그저 정신이 없었고, 방영된 후에야 실감이 났다"라고 돌아봤다.달라진 일상에도 반효진은 본분에 소홀하지 않았다. 국내 사격 대회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반효진은 "파리에서 귀국한 뒤 바로 대회(춘천시장배)에 출전했고, 2025년 국가대표팀 선발전(봉황기·경찰청장기)도 치렀다. 무엇보다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쁨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 반효진이 일상에서 파리 올림픽 여운을 느낄 때는 가족·학우와 함께할 때다. 금메달을 들고 모교로 금의환향한 지난달 12일, 전교생이 환대한 모습을 떠올린 반효진은 "새삼 내가 돌아올 곳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교생이 나를 반기는 기운이 느껴져 너무 고마웠다"라며 웃었다. 집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이뤘다. 친언니와 10살 차이인 반효진은 올해 태어난 조카 김제이양을 보며 올림픽 준비 기간 내내 활력을 얻었다고 한다. 휴대폰 배경화면도 조카와 함께한 찍은 사진이다. 내심 조카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는 상상을 했는데, 파리에서 집으로 돌아온 날 이를 이뤘단다. 겸손과 자신감, '효진적 사고'반효진의 MBTI(성격 유형 검사)는 'ESTP'다. 통상적인 해석대로면 외향적(E) 감각적(S) 사고적(T) 인식적(P) 성향의 조합이다. 반효진은 "물론 감성적인 면도 있고, 상황에 따라 MBTI와 맞지 않는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나 자신에 관한 건 극단적 T가 맞다. 정말 냉정하게 보는 것 같다. 운동선수로서는 좋은 성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격을 잘하기 위한 조건을 묻자 반효진은 "총구가 흔들려도, 잘 보고 잘 당기면 잘 맞는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시력은 좋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건 멘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좋은 사격' 정의를 심플하게 내렸다. 그러나 자신의 실력·상태·선수로서의 위치를 자평할 땐 매우 엄격하다. 그런 반효진이기에 머릿속에서 사격을 떠나보내지 않는다. 반효진은 "표현이 과하게 들릴까 봐 민망하지만, 사격과 나는 일심동체다. 정말 사격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도, 결선 격발 직전에 나를 떠올리며 심장이 뛸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라며 스스로에게 묻는다"라고 설명했다. 반효진이 유명세를 치른 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효진 선수가 노트북에 붙여놓은 문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글귀를 적은 메모를 노트북 오른쪽 상단에 붙인 장면이었다. 지난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한 일종의 '최면 쪽지'였다고. 반효진은 "'나도 부족하지만 남도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라는 당찬 인터뷰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반효진은 "사대에서 긴장감을 다스리는 건 결국 생각에 달렸다. 옆을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들뿐이고, 내가 가장 경험이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그들보다 못할 것도 없다'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라고 했다. '효진적 사고' 정의를 내려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겸손과 자신감을 동시에 채우는 자세"라고 쑥스럽게 말했다. 반짝스타 거부...2044 올림픽을 바라보다반효진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21년 7월 처음으로 총을 잡았다. 본격적으로 사격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건 당연했다. 반효진은 "처음에는 그동안 내가 했던 노력이 천재라는 단어에 가려지는 게 아쉬웠다. 이제는 '아무나 그런 타이틀을 얻는 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부족한 게 많다. 계속 채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너무 이른 성공이 독이 된 선수도 많다. 반효진은 자신 있게 말했다."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이날 창간 인터뷰를 하기 전, 반효진은 사격 대회(경찰청장기)를 위해 참석한 여갑순 국가대표팀 후보 선수 감독을 만났다. 여 감독도 고교 3학년 출전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감독님께서 '부담이 많은 걸 잘 안다'라고 하시면서 어떤 마음으로 생활하고 사대에 서야 할지 조언해 주셨다. 파리에서 돌아온 뒤 며칠 동안 부담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많은 걸 얻었다. 더 겸손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나는 금메달을 딴 날을 잊으려고 한다. 나는 T니까 가능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제 열일곱 살. 반효진은 최대한 길게 선수 생활을 하며, 최대한 많이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 그는 "파리 대회에서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큰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서, 사격이 영원히 국민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반효진에게 "20년 뒤인 2044 올림픽에는 서른일곱 살이 된다"라고 귀띔하자, 그는 "왜 그렇게 젊은 건가"라고 되물으며 "길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주 종목을 바꿔서라도 오래 사대에 있고 싶다. 어릴 때는 10m 공기소총을 시작해, 나중에 화약총으로 전향하는 사례도 일반적"이라고 했다. 2044년엔 일간스포츠도 창간 75주년을 맞이한다. 반효진은 일간스포츠 독자에게 단단히 약속했다."그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창간호에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초심만 잃지 않는다면, 할 수 있습니다."청주=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27 06:40
스타

[빌드업 코리아] 김재중 “나는 입체적인 사람… 가수로, 배우로, 대표로 3가지 매력” [창간55]

“희비를 온몸으로 느껴요.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든 시간의 흐름을 즐겁게 생각합니다.”가수, 배우, CSO(최고전략책임자), 프로듀서. 김재중 앞에 따라붙는 많은 수식어에는 그의 희로애락이 담겼다. 김재중은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간스포츠와 자신의 닮은 점이 있다며 ‘유익한 정보를 보다 가깝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한 점’을 꼽았다.“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역사 깊은 미디어 매체로 자리 잡은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창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에요.”김재중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한국 엔터계 ‘뉴 웨이브’를 일으키고 ‘K팝’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절 한류를 일으킨 주역 중 한명이다. 특히 역사의 흐름과 거대한 파도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아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아 여러 분야에 도전했다. 지난해 6월 글로벌 엔터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가 제작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내달 16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21년간 현역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걸그룹입니다. 보이는 것 외에 플레이어만이 느끼는 아픔과 고충들을 최소화하고, 꿈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순수하고 진실된 즐거움을 지낸 채 팬들과 공유하는 따뜻한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싶었어요.”가수로서는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김재중이지만, 한 회사 대표로서 직원들을 이끌어가는 건 처음이다. 김재중은 “정보와 지식을 이해하고 업무 전달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와 습득의 시간이 필요했다. 어깨너머 배운 감각적인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김재중이 깨달은 건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인사, 계급, 법, 제도, 관계, 숫자 등도 물론 빼놓을 수 없지만 ‘사람’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마인드 셋이 회사의 가장 탄탄한 초석이 되더라고요.”걸그룹 론칭 및 회사 대표로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와중에도 본업은 야무지게 챙기고 있다. 지난 6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솔로 정규 4집 ‘플라워 가든’을 발매하고, 7월에는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가 오랜만에 발매한 ‘플라워 가든’은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20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굳건한 김재중’의 비결은 무엇일까. 김재중은 뛰어난 노래 실력도, 완벽한 비주얼도 꼽지 않았다. 오직 ‘팬들과 함께 성장한 시간에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정말 팬들과 수많은 감정을 공유하며 지내왔어요. 그렇기에 더욱 애틋하고 고마움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서로를 향한 마음과 내외적으로 함께 성장했음을 증명하는 시간이 있었기에 앞으로 더 단단해지고, 때로는 몽글몽글한 모든 날이 기대됩니다.” 11월에는 동방신기와 JYJ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준수와 합동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두 사람이 가수 데뷔 20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여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는 무대다. 김재중은 지난 21일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종영 후 쉴 틈 없이 달리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16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하는 기념비적인 일도 있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 덕분이죠. 하하.” 어디 이뿐인가. 전설의 팬클럽 카시오페이아를 단순히 별자리로만 알고 있는 어린 세대에게도 김재중은 ‘핫하다.’ 단독 MC로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구’덕분이다. 냉미남 비주얼과 달리 털털한 성격과 게스트를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으로 밥 먹을 때 보기 좋은 유튜브로 입소문이 났다. 김재중은 “유튜브에서 다양한 후배들을 만나면서 가끔 ‘격세지감’을 느낄 때도 있다”며 “특히 동방신기 ‘미로틱’(2009) 시절 때 태어난 친구들이 ‘미로틱’을 부르는 현장을 보면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재중의 ‘빌드업’은 계속된다. 가수로서, 배우로서, 대표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서사를 쌓아갈 예정이다.“가수 김재중은 음악과 무대 없이 못사는 사람이에요. 그만큼 노래와 무대에 늘 진심이죠. 배우 김재중은 꾸준한 게 매력입니다. 배역에 따라 그의 삶을 잠시나마 경험하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한결같이 새 삶을 사는 것처럼 배역을 파고들어요. 반면 대표 김재중은 진중합니다. 굉장히요. 사소한 것 하나도 컨펌하고 최대한 관여합니다. 그리고 가수, 배우, 대표 모든 게 김재중의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다양한 면이 존재하고 입체적인 것처럼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7 06:10
프로야구

롯데 넘었다...LG, 역대 단일시즌 구단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 달성

LG 트윈스가 단일시즌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서울 잠실구장) 최종전에서 2만 1539명을 동원했다. 시즌 총 입장 관중은 139만 7499명이다. 지난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138만 18명을 넘어,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것. LG는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잠실구장 기준 최초로 130만 관중을 동원했다. 올 시즌 총 25번 매진(2만3750명)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16회·2012년)도 넘어섰다. 김인석 LG 대표이사는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LG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감동을 가슴깊이 새기고, 더 큰 감동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LG는 올 시즌 남녀노소 팬들에게 야구장 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먼저 젊은 팬 유치를 위해 영화, 예능프로, 유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구단의 응원문화, 먹거리, 굿즈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젊은층의 관심을 증가 시켰으며, 이례적으로 무더웠던 올해 여름 비수기 관중 수 증대를 위한 썸머크리스마스, 썸머홀릭 등 여름 특화 이벤트를 정착하여 관중 유입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야구장 외에서도 야구와 구단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여 잠재고객들의 야구장 유입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인기 브랜드와의 콜라보(빠더너스, 마루는 강쥐 등)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하였으며,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와 ‘서울의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GS25컨셉스토어를 통해 야구팬은 물론 잠재고객들에 대한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팬과의 소통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팬 보이스’ 운영 , ’야구단장 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도 운영하였으며, 외부 이벤트(찾아가는 야구교실. 여자가 사랑한 다이아몬드 등)를 진행하며 야구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LG는 26일 키움과의 마지막 홈 경기에 KBO리그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기념하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 중 추첨을 통해 25시즌 블루석 시즌권, LG스탠바이미, LG올레드TV, 닌텐도 스위치, 티켓링크 상품권 139만원, 아이폰16 등을 선물하며, 또한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 몰(LG트윈스 팀스토어(인터파크), 어센틱 팀스토어(케이엔코리아), 코카-콜라 컬렉션(형지엘리트)을 통해 20% 상품할인 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26 20:47
스타

먼데이 키즈 이진성X디셈버 DK, 15년 지기 버스킹 여행→ 음원 발매

먼데이 키즈 이진성 X 디셈버 DK,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15년 지기 두 뮤지션이 첫 버스킹 여행에 도전한다.오늘(26일) 첫 공개되는 ‘배낭메고 버스킹’은 목포로 떠난 15년 지기 두 남자 ‘디진성’(DK+이진성)의 좌충우돌 MZ 여행기. 프로그램 제목처럼 배낭 하나 달랑 메고 훌쩍 떠난 두 사람은 관객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며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앞자리가 바뀐 40대 두 사람에게는 ‘20대’라는 여행 컨셉에 맞춰 제작진에게 지갑도 반납한 채 20대 하루 평균 용돈 24,000원으로 여행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고. ‘배낭메고 버스킹’에서는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한 블록코어 룩을 맞춰 입고, 추가 용돈을 받기 위해 게임에 목숨 건 두 발라더의 모습, 난생 처음 항공샷 네컷사진 도전 등 ‘디진성’ 듀오의 다채로운 매력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두 사람이 맛과 멋이 함께하는 낭만의 도시 목포로 떠난 만큼, 목포대교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된 대반동 해수욕장에서의 버스킹을 비롯, 도시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 자락과 해상 케이블카, 바다 뷰와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 젊음의 거리 등 목포의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즐긴 알찬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한편, 버스킹에서 선보인 두 사람의 솔로곡 또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주자로 DK(디셈버)의 ‘그래서 그대는’이 오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 ‘그래서 그대는’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가수 얀의 히트곡을 DK만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DK는 원곡의 소울을 존중하는 애절한 감정 전달력과 폭발하듯 터지는 넓은 스펙트럼의 고음으로, 홀로 잊지 못하고 지워져 가는 눈물 어린 사랑의 아픔을 완성도 높게 표현해낸다.이어 이진성(먼데이 키즈)이 10월 6일 오후 6시 ‘가슴이 차가운 남자’를 선보인다. ‘가슴이 차가운 남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TRAX(트랙스)의 명곡을 이진성 고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이진성은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음색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지만 서로를 위해 다시 이별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을 공감가게 표현해낸다.AZ에서 MZ로 변신한 ‘디진성’ 듀오의 버스킹 여행기 ‘배낭메고 버스킹’은 SBS 음악예능 ‘더 리슨’,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 등을 선보여 온 음원 및 컨텐츠 제작사 도너츠컬처의 오리지널 컨텐츠로, 유튜브 스튜디오:D 채널에서 9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6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7:31
예능

강다니엘, ‘개그콘서트’ 뜬다..‘데프콘 어때요?’ 호흡

가수 강다니엘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격한다.2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개그콘서트’ 촬영을 마쳤으며, 해당 출연분은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이자 코미디언 신윤승, 조수연 등이 출연하는 ‘데프콘 어때요?’ 등에서 기존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최근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의외의 연기력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강다니엘의 이번 ‘개그콘서트’ 출연은 평소 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콘서트’는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앞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5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와 화려하게 부활했다. 평균 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개그콘서트’ 유튜브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약 63만 명으로 지난해 11월 방송 재개 전 구독자 약 4만 40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5배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6 16:14
예능

SNS 스타 베이비 태하, 화제성 터졌다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화제성이 터졌다.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된 9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회에 출연한 38개월 태하가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오르며 쟁쟁한 인물들을 제치고 TOP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태하는 인스타그램 80만, 유튜브 61만(9월 25일 기준)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베이비다. 인생 2회차 같은 어휘 구사, 남다른 공감 능력, 사랑스러운 미소 등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랜선 국민 조카’라고도 불린다. 이에 ‘내생활’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내생활’에서 태하는 생애 처음으로 혼자 만두 배달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태하가 카페에 들러 자신의 최애 음료인 ‘딸기 라테’를 사는 모습이 특히 귀여워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 주문대보다 작아서 사장님께 보이지도 않는 태하가 혼자 씩씩하게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 가격이 5천 원이라는 말에 당당하게 ‘율곡’을 꺼내 계산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했던 것. 여기에 더해 자기 몸만큼 큰 딸기 라테를 들고 음료를 마시는 태하가 사랑스러웠다.지난 25일 기준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해당 장면을 담은 클립 영상이 274만 뷰를 돌파했으며, ENA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숏츠 영상도 67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다른 SNS 플랫폼과 커뮤니티 등에서도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주문대보다 작은 태하가 너무 귀엽다”, “태하에게 딸기 라테 100잔 사주고 싶다”, “5천 원을 율곡으로 계산하는 태하의 똑똑함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이 외에도 11월에 태어날 여동생 동동이를 재워주고, 장난감도 양보해 주겠다는 태하의 오빠미 폭발하는 다짐도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35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다른 클립 영상들의 조회수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MC 도경완-장윤정의 자녀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도 온라인의 ‘내생활’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방송 직후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영상마다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늘 들고 있으며, 그중 LA 공항에서 숙소까지 둘이서 택시 타고 가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2위(9월 8일 기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LA 거리에서 큰 갈등을 겪은 뒤, 하영이의 애교로 남매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가 사르르 풀어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만 309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이처럼 다시 봐도 사랑스럽고, 기특한 아이들의 사생활 덕분에 ‘내생활’이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중이다. 첫방송 이후 시청률도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것. 앞으로 ‘내생활’에서는 또 어떤 아이들이 어떤 도전을 펼칠지, 그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럽고 대견할지 궁금해진다.한편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15:32
뮤직

'미스틱 신예' 아크 끼엔, 베트남 현지 매체와 인터뷰 “베트남 팬들 자랑스러움 느낄 것”

‘미스틱 신예’ 아크 멤버 끼엔이 베트남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끼엔은 최근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한 가운데, kenh14, SAOSTAR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졌다.먼저, 끼엔은 베트남 대표 온라인 뉴스 포털 사이트인 kenh14와 만났다. kenh14는 끼엔이 데뷔와 함께 베트남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음을 언급하며, “베트남 팬들은 (끼엔을 보며) 자랑스러움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끼엔은 인터뷰를 통해 아크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끼엔은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밤낮 없이 연습하며 멤버들과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팬들이 곧 내가 매일 노력하는 이유”라고 힘줘 말했다.미디어 SAOSTAR는 아크를 ‘괴물 신인’이라고 칭한 데 이어 끼엔을 보기 위해 베트남 공항에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에 주목했다. 이에 끼엔은 데뷔곡 ‘S&S (sour and sweet)’가 베트남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끼엔은 “앞으로 더 노력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아크가 베트남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아크는 지난달 19일 첫 EP ‘에이알스퀘어드씨’(AR^C)를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한 가운데, 끼엔의 모국인 베트남에서 아크의 데뷔 소식을 집중 보도하며 높은 글로벌 관심도를 증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불과 데뷔 2주 만에 주요 동영상 플랫폼 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하고,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 키워드 검색어 조회수 840만 뷰를 넘기며 인기를 입증했다. 구글 트렌드 지수 검색량 또한 베트남을 포함 브라질, 인도네시아,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한편, 다양한 웹 예능과 숏폼 콘텐츠에서 뛰어난 보컬과 춤 실력을 보여주며 두각을 보인 아크는 단독 웹 예능 ‘아크앤베이비’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아크의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담긴 ‘아크앤베이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12: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