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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영탁x이찬원x정동원x송가인, 트롯 빅4..제1회 KGMA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 확정

남녀노소 대한민국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를 주도한 톱스타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에 출격한다.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수 놓을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는 트롯을 비롯해 올해 꾸준히 사랑받은 성인가요 부문의 아티스트들이 대상이다.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1회에 참여해 관객들과 축제를 함께 할 스타들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한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여러 자작곡들로 트롯붐을 일으킨 주인공 중 한 명이다. 특유의 흥겨운 리듬감과 고음으로 성인가요 팬들뿐 아니라 1020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드라마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그는 최근 ‘슈퍼슈퍼’라는 신곡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영된 TV조선 추석 특집 ‘영탁쇼’는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해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찬또배기’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이찬원은 어린 시절부터 ‘트롯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전국구 스타가 된 이찬원은 시원한 창법과 꺾기로 트롯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솜씨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작사, 작곡한 ‘참 좋은 날’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노래를 선사한 그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 쇼 ‘이찬원의 선물’이 당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할 만큼 남녀노소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트롯신동으로 일찌감치 얼굴을 알렸던 정동원 역시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단숨에 주목을 이끌어낸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구필수는 없다’로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 제작자로서 독립된 페르소나 JD1도 탄생시켰다. JD1은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두번째 싱글 ‘에러 405’를 통해선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명실상부 ‘트롯여제’로 군림 중인 송가인은 ‘내일은 미스트롯’ 초대 진으로 대중에 얼굴과 목소리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판소리 전공자로 특유의 한 맺힌 음색으로 대중의 마음을 웃고 울리며 트롯붐을 일으키는 데 큰 몫을 차지했다. ‘가인이어라’라는 인사말로 모든 게 설명된다고 할 만큼 탁월한 스타성을 자랑한다.한편 KGMA 조직원회는 앞서 11월 16일 MC는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17일 MC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이 맡는다고 밝혀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상식을 빛낼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을 발표해 K팝의 성대한 페스티벌을 예고했다.KGMA 조직위원회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 라인업 발표에 이어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9.23 08:00
예능

한봄 ‘현역가왕’서 자진하차.. “육아에 전념”

트롯 가수 한봄이 ‘현역가왕’에서 자진하차했다.22일 MBN ‘현역가왕’ 제작진은 “한봄은 지난 12월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자진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한봄씨 의사를 존중해 남은 참가자들과 경연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한봄 하차와 관련된 내용은 26일 5회 방송분에서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경연에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제작진도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과 감등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한봄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현역가왕’을 통해 임신 9개월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선 “공연, 행사 섭외가 안 들어올 것 같았다. 그래서 일부러 펑퍼짐한 옷을 입고 공연을 다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2010년 SBS 트롯 예능 ‘트롯신이 떴다 시즌2’에 출연했던 한봄은 같은 해 데뷔해 ‘아님말고’, ‘와룡산’, ‘못해요 못해’ 등 활발히 활동했다.한편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17:31
연예일반

화제성‧시청률 다 잡았다…‘현역가왕’, 이유있는 신드롬

‘현역가왕’이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꽉 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3회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더불어 3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현역가왕’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가 조사한 12월 1주차(12월 4~10일) 인터넷 반응 DB 부문에서 시청자 버즈량(게시글 수, 댓글 수, 동영상 조회 수)와 미디어 버즈량(뉴스 수, 동영상 수) 모두 고루 높은 수치를 보이며 드라마와 예능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부문에서 역시 전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현역가왕’은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갖춘 현역들의 활약과 몰아치는 전개로 서바이벌 예능 특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화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붙잡은 ‘현역가왕’의 이유 있는 인기를 분석했다.◇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 ‘현역가왕’은 현재 대한민국 트롯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위 말 하는 ‘잘 나가는’ 현역들을 한데 모아놓은 만큼, 보증된 실력으로 경연 수준을 한 단계 레벨 업 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마스터들 역시 한 치 오차 없는 역대급 무대를 보고도 “대부분 이만큼은 한다”고 말할 정도로 냉정한 평가 기준을 드리워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것. ‘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이 강 대 강으로 맞붙은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를 유발하며 “매회 연말 시상식을 보는 기분” “어벤저스 등판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쏟게 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서바이벌 방식…현역들도 당황 ‘현역가왕’은 서로의 눈앞에서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인 후 즉시 평가를 내리는 ‘자체 평가전’에 이어 대결 상대를 현장에서 직접 지목하는 ‘현장 지목전’ 등 가차 없는 서바이벌 방식을 채택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들이 탈락자들을 추가 합격시키던 슈퍼패스 방식을 과감히 없애고 다음 라운드 진출 문턱을 확 높이는 등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 수준에 맞춘 구성으로 “신선하고 새롭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보통의 경연과 다른 혹독한 ‘현역가왕’만의 진행 방식에 당황한 현역들이 날 것 그대로의 리액션이 포착돼 리얼리티를 배가하고 있다.◇살아남기 위한 견제와 질투, 우정의 눈물까지 이렇듯 현역들은 오직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의 라이벌을 대놓고 견제하는가 하면, 오히려 대결을 신청해 맞불을 놓는 등 위기와 질투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인간적이다” “솔직해서 오히려 재밌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동시대를 함께 활동 중인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트로트 가수로서 지닌 애환과 아픔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깊은 우정을 드러내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신선한 트로트 변주로 눈호강 귀호강 선사‘현역가왕’ 참가자들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감각으로 트로트를 새롭게 변주하며 재발견을 이끌고 있다. 요요미와 두리는 스토리텔링이 탄탄하고 볼거리 풍성한 뮤지컬 형 무대를 선사했고, 마스크걸은 ‘사의찬미’ ‘황성옛터’ 등 고전 트로트 곡을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로 선보이며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창력은 당연하고, 본인만의 개성과 독특한 구성까지 갖춘 무대들이 연이어 속출, 트로트의 글로벌화에 대한 믿음을 심으며 다가올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작진은 “선발대로 나선 참가자들을 포함해 다음 주 공개될 나머지 참가자들 역시 피를 토하는 노력을 더한 무대로 놀라움을 안길 것”이라며 “트로트 여제들이 쏟아낼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필살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다시 판을 뒤집으며 전율을 안길 ‘현장 지목전’ 제 2라운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 4회는 오는 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4:42
연예일반

‘현역가왕’ 강소리, 현역 12년 차의 카리스마 보여준다

강소리가 현역가왕에 등장했다.지난 28일 대한민국 현역 여자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 MBN ‘현역가왕’이 31인의 현역가수를 선보이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이 날 방송은 31인 출전 가수들의 자체평가로 서로의 무대에 점수를 주고, 최저 3인은 방출 후보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트롯한일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로 나가기 위해 출전한 31명의 현역 트롯 가수들 중 현역 12년차 가수로 출전한 강소리는 강렬한 레드 원피스와 레드 롱부츠의 스타일링과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등장, 시청자의 눈을 사로 잡았다.강소리는 광대 연기는 물론 독백 연기까지 한 편의 모노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인 주미의 ‘그런거라네’ 무대에선 광대의 삶에 자신의 긴 시간 가수로의 삶이 중첩되는 듯 감정이입 되어 왈칵 눈물을 쏟았다.한편 강소리는 2012년 ‘사랑도둑’으로 데뷔했다. SBS TV 오디션 ‘트롯신이 떳다’와 MBN ‘헬로 트로트’로 얼굴을 알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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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박군,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 “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뻐”

가수 박군이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박군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 플로리스 홀에서 열린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예비전력 근무 유공자 육군 초청행사’에 참석, 육군참모총장의 주최 아래 열린 위촉식에서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가 됐다.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하며 강인한 군인 정신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전역 후 예능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예비군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0살에 특전사에 입대,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한 박군은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강철부대’를 통해 예비역 상사로서 군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와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전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하며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전역 후에도 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예비군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1 18:33
연예일반

‘불타는 트롯맨’ 홍원빈, 별사랑·하이량과 한솥밥..팔월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가수 홍원빈이 팔월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3일 팔월엔터테인먼트는 홍원빈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팔월엔터테인먼트는 “탁월한 음악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두루 갖추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홍원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홍원빈의 음악적 도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막힘없는 행보를 펼칠 홍원빈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홍원빈은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어 ‘인생을 거꾸로 살자’, ‘품’, ‘나의 고래’, ‘배웅’, ‘남자도 울고 싶어요’ 등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해 특유의 깊이 있는 중저음 보이스와 탄탄한 음악 내공으로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특히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2’, MBN ‘불타는 트롯맨’ 등 다수의 음악 예능을 통해 대체 불가 무대 매너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홍원빈이 새 둥지를 튼 팔월엔터테인먼트에는 별사랑, 하이량, 김호연 등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소속돼 있으며, 홍원빈의 합류와 함께 ‘막강 트로트 군단’의 눈부신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한편 홍원빈은 각종 방송 및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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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연말 트로트 대전… MBN ‘불트’ vs TV조선 ‘미스터트롯2’ 맞불

안방극장 트로트 오디션의 맞불로 후끈 달아올랐다. MBN의 새 예능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의 시그니처 예능 ‘미스터트롯’ 시즌2가 방송일 이틀 차이로 격돌한다. MBN의 ‘불타는 트롯맨’이 오는 20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독립 제작사를 차려 대표로 변신해 선보이는 예능이다.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의 대결인 셈. ‘미스터트롯2’에 도전장을 던진 ‘불타는 트롯맨’이 트로트 오디션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불타는 트롯맨’은 상금 액수에 한도가 없는 오픈 상금제의 도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오픈 상금제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한도 없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예고편에 공개된 오픈 상금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머니볼이 무대 위에 매달려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회차마다 올라가는 상금이 ‘미스터트롯2’가 내건 상금 5억원을 초과할지 관전 포인트다. 최고 상금이 7억원이 될 수 있다는 내부 관측도 있다. 또 심사위원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서혜진 대표와 함께 ‘미스터트롯1’을 함께했던 가수 김준수와 박현빈이 ‘불타는 트롯맨’으로 이동해 대결 구도에 불을 지핀다. 홍진영도 ‘불타는 트롯맨’으로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대선배 남진, 설운도, 주현미 등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데뷔 44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하는 심수봉이 눈에 띈다. ‘백만송이 장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등 히트곡을 낸 심수봉이 애정 어린 조언으로 트로트 원석들을 선별할 예정이다. MC도 관전 포인트다. ‘미스터트롯2’의 심사위원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맡는다. 제작진은 “장윤정을 의식해 도경완을 섭외했다”고 선전 포고했다. 부부인 두 사람이 각각 경쟁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는 점은 흥미로운 볼거리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예선부터 국민투표를 도입해 100명을 추렸다. 공개된 참가자 100명을 보면 20대가 대거 포진했고, 10대도 눈에 띌 정도로 연령대가 확 낮아졌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계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는 상금 5억원을 걸고 ‘제2의 임영웅’을 찾는다. TV조선이 ‘미스트롯’ 1~2와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시즌1은 방송 당시 시청률 35%를 돌파했다. 프로그램 구성도 이미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보완돼 완성도가 높다. 무대 준비부터 심사, 참가자 관리, 점수 합계 등에 능숙하다. 안방마님 김성주가 MC를 맡았다는 점도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의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된다. 김성주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앞선 시리즈를 이끌어 왔고, 점수집계 오류 등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정리해가며 우승자를 발표하는 등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심사위원에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객관적인 심사평을 내놓는 장윤정, ‘트로트 대부’ 진성, 붐 등이 시즌1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아모르 파티’로 MZ세대에서도 유명한 김연자가 새로 합류한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부제에 맞게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앞서 다른 방송사 트로트 오디션에서 이미 우승,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KBS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과 준우승자 재하,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준우승자 나상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1위의 박서진 등이 신설된 ‘우승부’에서 경쟁한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성민, 개그맨 손헌수, 래퍼 슬리피, 김선근 전 아나운서 등 의외의 인물들도 출전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9 08:30
연예일반

‘가요무대’ 나상도, 가을 감성 자극하는 ‘감나무골’ 열창

나상도가 ‘감나무골’ 무대로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나상도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1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 나훈아의 ‘감나무골’을 열창했다. 나상도는 브라운 컬러의 수트와 붉은색 넥타이로 댄디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창력으로 ‘감나무골’을 열창했다. ‘늦가을연가’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는 나상도를 비롯해 최백호, 한혜진, 김용임, 이정희, 김혜연, 마이진, 장송호, 우연이, 태진아 등이 출연했다. 다채로운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벌떡 일어나’, ‘살아지더라’로 활동하고 있는 나상도는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거둔 이후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감각을 뽐내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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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행복하게 살게요"…'4월 결혼' 박군♥한영 손편지 약속(전문)

가수 박군(36)과 가수 겸 연기자 한영(44)이 결혼한다. 지난 달 28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박군과 한영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4월 말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다. 박군과 한영 측은 7일 "두 사람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며 "자세한 내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군과 한영은 열애설이 터지기 전부터 이미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미우새' 방송 전 직접 결혼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열애에 이어 결혼까지 먼저 기사화 되면서 꽤 당황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되는 과정이 예상과 조금 달랐다할지라도 박군과 한영이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건 사실이다. 이에 박군과 한영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7일 밤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고, 고마움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해 더 큰 축하와 응원을 불렀다. 박군은 손편지에서 가장 먼저 '가족'이라고 부르는 팬들을 향해 "제일 먼저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이었다. 진솔하고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방송 전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했지만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 저 역시 많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가족님들의 말씀들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다"며 "짧은 연예인 생활동안 꿈이 흔들릴 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남겼다. 한영 역시 결혼을 알리려 했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은 서로 격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예쁘게 인사했다. 박군과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호흡 맞추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깜짝 열애 소식에 결혼까지, 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해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한영은 2005년 걸그룹 LPG로 데뷔,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MBC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다음은 박군 손편지 전문 가족여러분들께. 첫 말을 어떻게 적을지 고민이 많아서 몇 번이나 지우고 다시 썼습니다. 가족님들께 제일 먼저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 이어서 팬카페에 글을 바로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셨을 가족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진솔하고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당연히 방송 전에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사로 먼저 나간게 너무나 죄송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서 저 역시 너무나도 당황했었습니다. 방송 당일 방송 전에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기에 계획을 수정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점, 그래서 오늘 이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가족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가족님들의 말씀들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습니다. 짧은 연예인 생활 할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가지 안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습니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족님들 말씀대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족님들의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 박군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은 한영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한영입니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게 되네요.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몇일전 생각지도 못한 열애 기사가 나가게 되었고 기사가 나간 날 바로 말씀드리고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 있었던지라 바로 말씀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조금 걸린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날 방송 전 글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은 서로 격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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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박군♥한영 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4월 결혼 '축하↑'

가수 박군(36)과 가수 겸 연기자 한영(44)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달 28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박군과 한영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4월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다. 박군과 햔영 측은 7일 "두 사람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며 "자세한 내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군과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호흡 맞추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군은 열애 사실이 공개 된 당일 SNS에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깜짝 열애 소식에 초스피드 결혼까지, 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에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해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한영은 2005년 걸그룹 LPG로 데뷔,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MBC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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