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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중국은 행정도 ‘노답’…“감독 선임 시작도 안 했다” 中 축구협회, 한 달 넘게 손 놓고 있다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원활하지 않은 형세다.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8일 “중국축구협회의 공지에 따르면, 중국 축구대표팀은 올해 10월과 11월 A매치 기간 국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현재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가 시작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엄청난 난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올해 6월 경질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탓이었다.이반코비치 감독이 물러난 뒤 한 달 넘도록 소문만 무성할 뿐, 아직 선임 작업을 시작도 안 했다는 게 중국 언론의 주장이다. 이달 한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한 중국은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중국은 당장 큰 대회에 나서진 않지만, 오는 9월 A매치를 치러야 한다.매체는 “현재까지 신임 감독 선임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터라 9월 A매치에도 대표팀 감독이 공석일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5.07.29 00:27
프로야구

10년 몸담았던 KIA 떠나는 최원준, NC서 '예비 FA' 가치 입증하나

예비 자유계약선수(FA) 최원준(28)이 10년째 몸담았던 KIA 타이거즈를 떠나 NC 다이노스에서 새출발한다. 최원준은 28일 KIA와 NC의 3 대 3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NC는 28일 투수 김시훈(26)과 한재승(24) 내야수 정현창(19)을 주고, KIA 외야수 최원준(28)·이우성(31)·홍종표(25·내야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최원준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의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받은 유망주 출신이다. 김기태 감독이 지휘봉을 잡던 당시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2020년 123경기에서 타율 0.326, 이듬해에는 143경기에서 타율 0.295를 올린 뒤 상무에 입대했다. 최원준은 지난해 136경기에서 타율 0.292 9홈런 56타점으로 KIA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올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229 4홈런 19타점으로 부진했다. 출루율(0.282)과 장타율(0.313)을 합한 OPS는 고작 0.595에 머물렀다. 득점권 타율은 0.159에 그쳤다. 외야에서 몇 차례 어이없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최원준은 최근 김호령과 고종욱의 활약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주전 외야수 나성범까지 부상에서 복귀함에 따라 후반기에는 단 한 경기도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NC는 최원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NC는 올 시즌 중견수(선발 기준)의 타율이 0.241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다. 중견수 OPS(출루율+장타율)는 고작 0.691다. 외야수의 경우 수비는 기본이고, 타격도 중요하다. 천재환 한석현 최정원 순으로 많이 나섰지만 주전을 꿰차지 못했다. 기존의 김성욱은 트레이드를 통해 SSG 랜더스로 떠나보냈다. NC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는 현재와 미래의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특히 중견수 포지션 보강과 팀 타선의 장타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라고 밝혔다.최원준은 통산 8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29홈런 258타점을 기록했다.임선남 NC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팀이 고민해 온 중견수 보강과 장타력 강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원준은 타격, 수비, 주루 등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로, 팀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원준은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이형석 기자 2025.07.29 00:10
프로야구

알을 깬 김호령과 오선우, '백업의 활약'이 트레이드 불씨 댕겼다 [IS 포커스]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성사되기 힘든 트레이드였다.KIA 타이거즈는 지난 28일 NC 다이노스와 3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외야수 최원준(28)과 이우성(31), 내야수 홍종표(25)를 내주고 투수 김시훈(26)과 한재승(24), 내야수 정현창(19)을 받았다. 불펜 보강에 초점을 맞춰 오른손 투수를 2명이나 영입한 게 눈에 띈다.이번 트레이드는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하기 힘든 '조건'에 가깝다. 최원준과 이우성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주전 야수. 중견수와 우익수를 겸한 최원준은 136경기(508타석), 주로 1루수와 우익수로 뛴 이우성은 112경기(449타석)를 뛰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려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그렇다고 해도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하려면 결단이 필요한데 KIA로선 '대체 자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고민을 덜 수 있었다. 올해 주전 야수들의 부상이 반복된 KIA는 퓨처스(2군)리그 선수를 여러 테스트 하며 기회를 줬다. 이 과정에서 김호령(33) 오선우(29) 고종욱(36) 등이 1군 엔트리를 꿰찼다. 특히 만년 2군 자원이었던 김호령이 타격에 눈을 뜨면서 최원준을 대체할 주전 중견수로 떠올랐다. 이미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오선우는 1루수 출전 비율이 높지만, 코너 외야 수비가 가능한 멀티 자원. 2군 통산 홈런이 67개인 김석환까지 고려하면 외야는 말 그대로 '포화 상태'에 가깝다. 최원준과 이우성을 다른 선수로 대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트레이드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 최원준의 경우 예비 자유계약선수(FA)인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IA는 이번 트레이드로 야수진을 개편했다. 올해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에게 좀 더 안정적으로 출전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했다. 이제 증명해야 하는 건 선수들의 몫이다. 내야 멀티 플레이어인 홍종표까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심재학 KIA 단장은 "다 정들었던 선수"라며 "보내는 선수들이 주전급에 가까운 선수들이다. 마음이 굉장히 아프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9 00:06
프로야구

'후반기 선발 실종' 2016년부터 함께한 '예비 FA' 최원준, 결국 부진 속 KIA 떠난다

예비 자유계약선수(FA)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외야수 최원준(28)이 KIA 타이거즈를 떠난다.최원준은 28일 단행된 KIA와 NC 다이노스의 3대 3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서울고를 졸업한 최원준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뒤 줄곧 타이거즈에서만 뛴 원클럽맨. 지난 시즌에는 주전 외야수로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는데 결국 트레이드로 긴 인연에 마침표가 찍혔다.올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팀 내 기대가 컸다. 그도 그럴 것이, 예비 FA로 선수의 의욕이 충만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막상 정규시즌 레이스가 시작되자 타격 부침이 심각했다. 28일 기준으로 76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29(227타수 52안타) 4홈런 19타점에 머물렀다. 출루율(0.282)과 장타율(0.313)을 합한 OPS가 0.595. 득점권 타율까지 0.159로 낮아 타석에서 생산성이 크게 악화했다. 더 큰 문제는 ‘수비’였다. 실점과 연결되는 심각한 포구 실책(3개)으로 고개 숙이기 일쑤였다. 지난달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평범한 우익수 플라이를 포구하지 못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당시 경기를 중계한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바람이 많이 불고 있긴 하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공을 실책하는 건 설명을 드릴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KIA는 최원준이 부진에 빠진 사이 그를 대체할 수 있는 고종욱과 김호령, 오선우 등의 백업 자원이 1군에서 자리를 잡았다. 특히 타격이 약해 쓰임새가 제한됐던 김호령이 타석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찬 게 최원준으로선 악재. 주전 외야수 나성범까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외야가 사실상 포화 상태였다. 최원준은 지난 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췄다.KIA는 이번 트레이드에 최원준과 함께 또 다른 외야수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포함했다. 대신 오른손 불펜 자원인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 유망주 정현창을 받는다.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전력감 우완 불펜과 미래 내야수 자원을 확보했다"면서 "김시훈은 필승조로 활약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선수다. 한재승도 빠른 공과 구위를 갖춘 선수로 두 선수 모두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창도 준수한 콘택트와 좋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8 17:21
프로야구

'최원준·이우성·홍종표 굿바이' 3대3 트레이드 단행한 심재학 KIA 단장 "즉시전력감 불펜과 미래 내야수 확보"

시즌 6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버튼을 눌렀다.KIA는 28일 '투수 한재승(24) 김시훈(26), 내야수 정현창(19)을 받고 외야수 최원준(28) 이우성(31), 내야수 홍종표(25)를 보내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전했다. 한재승과 김시훈은 모두 오른손 불펜 자원. 한재승은 시즌 18경기에 등판,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2018년 1차 지명 출신인 김시훈은 시즌 15경기에 등판, 1홀드 평균자책점 8.44의 성적을 마크했다. 2022년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달성한 필승조 출신. 부산공고를 졸업한 신인 정현창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0.321로 두각을 나타냈다.KIA는 후반기 불펜 평균자책점이 8.64(리그 9위)에 머물 정도로 흔들렸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필승조 조상우가 동반 부진에 빠져 고심이 컸는데 이번 트레이드로 일단 약점 보강에 성공했다. 다만 출혈도 적지 않다. 예비 자유계약선수(FA)인 주전급 외야수 최원준과 일발장타를 지닌 이우성이 팀을 떠난다. 여기에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홍종표까지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세 선수 모두 1군 주전급 자원에 가까워 판이 커졌다.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전력감 우완 불펜과 미래 내야수 자원을 확보했다"면서 "김시훈은 필승조로 활약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선수다. 한재승도 빠른 공과 구위를 갖춘 선수로 두 선수 모두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창도 준수한 콘택트와 좋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8 16:42
생활문화

금별맥주, 무더위 겨냥 여름 신메뉴 7종 전격 출시

주점 프랜차이즈 ‘금별맥주’가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신메뉴 7종과 신규 주류 2종을 전격 출시, 전국 210여 가맹점에서 7월 2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라인업은 ‘트렌드에 맞춰진 메뉴’부터 ‘이열치열, 이냉치냉’ 메뉴 구성까지 폭넓게 구성돼,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출시 메뉴는 ▲들기름 이나니와 냉우동 ▲무뼈닭발 국물떡볶이 ▲빨간 차돌 스지 쌀국수 ▲우유튀김 ▲딸기 샤베트 ▲불고기피자 ▲갑오징어 버터구이 등 총 7종. 여기에 ▲청귤맥주, ▲말리부선셋 주류 2종이 새롭게 추가되며, 여름철 맥주 페어링에 최적화된 구성을 완성했다.특히 ‘들기름 이나니와 냉우동’은 일본 3대 우동으로 꼽히는 ‘이나니와 우동면’을 그대로 사용, 여행지에서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탱글탱글한 면발과 들기름의 고소한 조화가 덥고 지친 여름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부상할 전망이다.‘불고기피자’는 기존 페퍼로니·베이컨치즈피자에 이어 추가된 3종 구성으로, 한국적인 맛을 더한 단단한 시리즈를 완성했다. 트렌디한 튀김과 디저트 요소도 강화됐다. ‘우유튀김’과 ‘딸기 샤베트’는 식사 후 마무리 메뉴 또는 별도 디저트로도 활용 가능한 구성이다.한편, 맥주집다운 본질을 살린 마른안주 라인도 눈길을 끈다. 특히 ‘갑오징어 버터구이’는 고급 식재료인 갑오징어를 사용해 희소성과 맛을 모두 잡은 전략 메뉴다. 금별맥주는 전용 공급사와의 단독 계약을 통해 전국 가맹점에서 합리적 가격에 동일한 품질로 제공하고 있으며, ‘안주다운 안주’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메뉴는 트렌드 반영을 넘어 가맹점의 회전율 상승과 재방문 유도까지 고려한 전략적 구성"이라며 "단가, 조리 편의성, 고객 반응까지 종합 검토한 기획으로 창업자 입장에서 운영 효율까지 갖춘 구조"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메뉴는 7월 초 직영점 테스트를 통해 판매성과를 검증했으며, 1200만 유튜버 ‘쯔양’이 시식한 영상 콘텐츠까지 더해져 브랜드 인지도와 바이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19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금별맥주는 현재 전국 210여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본사 밀착 관리를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구조와 강력한 운영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28 15:21
영화

조여정·정성일, 기자·살인자로 만났다…‘살인자 리포트’, 9월 5일 개봉

배우 조여정, 정성일 주연의 스릴러가 올가을 극장을 찾는다.28일 배급사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특종이 필요한 베테랑 기자 선주와 자신을 연쇄살인범이라 지칭한 영훈의 멈출 수 없는 살벌한 실시간 심리게임의 시작을 담고 있다. 특히 “11명을 죽인 연쇄살인마가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섬뜩한 문구와 함께 선주, 영훈을 인터뷰용 카메라로 담고 있는 듯한 독특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경계심으로 가득하지만, 특종을 캐내겠다는 선주의 눈빛과 냉소적인 미소를 띠고 있는 영훈의 입술은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하며 베테랑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보여줄 치열한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살인자 리포트’는 영화 ‘기생충’, ‘히든 페이스’ 등으로 관객을 만난 조여정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전, 란’ 등에 출연한 정성일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메가폰은 영화 ‘채비’, ‘태양의 노래’ 조영준 감독이 잡아 섬세하면서도 예리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8 13:14
스타

김혜자, 미모의 의사 손녀 최초 공개…”가장 예뻐해”

배우 김혜자가 손녀를 최초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 김혜자의 아들 임현식과 손녀 임지유가 출연했다.임현식은 “딸이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컸다”며 “어머니가 제일 예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유와 함께 애견 카페를 찾은 김혜자는 “내가 제일 예뻐 하는 아이라서 같이 가자고 그랬다”며 예비 의사라고 했다. 임지유는 “이제 인턴을 마쳤고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할머니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내가 나이 든 모습을 봤는데 할머니와 닮아서 놀랐다”고 했다. 이어 “할머니와 함께 노는 시간이 제일 재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12:10
영화

“다 밟아버리겠습니다” 검사 유해진 더 살벌해…‘야당: 익스텐디드 컷’ 예고편 공개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이 검사의 시점으로 더욱 확장된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28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야당: 익스텐디드 컷’의 예고편을 공개했다.‘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최종 3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영화 흥행 1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야당’에 15분 분량이 확장되고 검사 구관희(유해진) 시점으로 전개된다는 차이가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저는 대한민국 검사입니다”라는 구관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돼 그의 시점으로 펼쳐질 또다른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다. 지방대 출신으로 10년 안에 검사복을 벗어야 하는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구관희의 눈빛엔 더 높은 곳을 향한 짙은 야심이 드러난다. 이후 감형을 대가로 구관희의 야당이 된 이강수(강하늘), 그런 이강수의 개입으로 수사에 번번이 어려움을 겪는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등장하며 세 인물이 얽혀 펼쳐질 “야당의 진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신과 ‘야당’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씨네Q에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을 극장 상영 기간 동안 1만 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8월 6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1:36
산업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용인시청점 오픈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시몬스 맨션 용인시청점’을 오픈했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문을 연 시몬스 맨션 용인시청점은 약 30만 인구가 거주하는 용인시 처인구의 유일한 단독 매장으로, 지역 내 폭넓은 침대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대형 가전매장과 이마트 등 대형 마트가 들어선 핵심 상권에 자리했으며, 주변에 우미린센트럴파크, 역북푸르지오, 골드클래스용인역북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도 밀집해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 단위 고객부터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예상된다.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본사에서 인테리어, 진열 제품, 홍보 등 매장 운영에 관련한 제반 비용 100%를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이다.매장 내부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인 지젤, 헨리, 헬렌 등이 진열돼 있으며 최근 리뉴얼 출시한 마르코니도 만나볼 수 있다.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스테디셀러인 데보라, 로렌 등도 체험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또한 1인 가구 및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구현해 주는 그레이트킹(GK) 사이즈까지 여러 사이즈가 비치돼 고객의 취향 및 수면 습관, 침실 환경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레임을 비롯해 베딩, 퍼니처 등도 비치돼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조화롭게 스타일링하는 ‘시몬스 룩’도 경험이 가능하다.시몬스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과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현재 전개 중인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및 베딩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퍼니처·룸세트 30%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여름 시즌을 맞아 진행중인 ‘올 시즌 쿨쿨 패키지’ 프로모션을 통해 쿨링 제품 3종(매트리스 쿨링 패드·쿨링 구스 듀벳 ·올 시즌 쿨링 세트) 중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에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를 활용하면 이자 부담 없이 하루 커피 한 잔 값에 시몬스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한편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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