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 젝스키스 장수원 11월 14일 드디어 결혼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11월 14일 드디어 장가를 간다. 장수원과 예비신부 지모씨는 오는 11월 14일 늦은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 가족과 친지 등 일부 지인만을 초대해 예식을 진행한다. 장수원과 지씨 모두 연예계에서 오래 활동한 만큼 많은 동료, 선후배와 친분을 맺고 있지만 팬데믹 속 안전을 염려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혼례를 치른다. 예비부부는 친지들에게 결혼식을 알리며 “운명 같은 우리의 인연을 시작으로 평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원과 예비신부는 3년 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 지씨는 장수원보다 한 살 연상으로, 김재욱 정경호 양세종 등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해오고 있다. 장수원은 지난 6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장수원은 “서로 아껴주며 이해하고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전한 바 있다.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했지만, 2016년 재결합해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8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