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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배현진 “총 맞을 각오로 나왔다…정치 계속할것”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후보가 “누군가는 총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 제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18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시절만 기다리면 어떻게 세상이 바뀌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배 후보는 정계 입문 계기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 야당에 목소리를 내고 힘을 실어주는 게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제 인생을 바꾸는 순간이었고, 사실 무서웠다. 그래서 고민하느라 결정이 늦어졌다”다며 이기고 지는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 배 후보는 “정치가 험한 길이란 걸 너무나 잘 안다. 당의 상황이 좋지도 않다”며 “그러나 누군가는 총을 맞을 각오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게 나답다”고 소신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출마를 지난 2012년 MBC노조 파업을 그만둘 때 심정에 비유하기도 했다. 배 후보는 “당시 파업에 동의하지 못하는 노조원도 많았다”며 “그만두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들 두려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도 내가 총대 멘다는 심정으로 나섰다. 그런 마음과 어찌보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배 후보는 “송파 주민들이 세금 걱정을 많이 하신다. 주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 집중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녹물이 나오는 등 기본적인 환경이 안 되는 주거공간도 정부로부터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본다”고 과도한 재건축 규제도 비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18 10:02
경제

"왜 정치하나" 강유미 질문에 배현진이 한 말

거침없는 인터뷰로 통쾌함과 동시에 논란을 일으킨 개그맨 강유미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송파을 지역을 찾았다. 3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강유미가 송파을 지역을 찾아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를 만났다. 송파을 지역에서는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받아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열린다. 먼저 강유미는 최 예비후보를 찾아 "3선 국회의원인데 왜 또 출마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4선을 하려고"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유미는 배 예비후보를 만났다. 배 예비후보가 강유미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자 강유미는 "저 아시는구나"라고 반응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7년간 MBC에서 앵커를 하다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영입했다. 강유미는 "왜 정치의 길을 걷게 됐냐"고 물었고 "더이상 방송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제안이 왔다"고 답했다. 강유미는 이어 "배현진에게 블랙리스트란?"이라는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배 예비후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블랙리스트'라고 말씀드렸던 건 최승호 MBC 사장이 '배현진은 뉴스에 출연하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를 만나 강유미는 "왜 방송을 그만뒀냐"고 물었다. 박 예비후보는 "잘렸다"는 말로 재치있게 답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04 08:09
연예

배현진이 ‘미스티’ 고혜란과 본인을 닮았다고 말한 이유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2일 “드라마 ‘미스티’ 주인공 고혜란 앵커를 보면 나를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고혜란은 지난달 24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배우 김남주가 맡은 캐릭터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역할이다. 2008년 MBC에 입사해 지난달 퇴사한 배 예비후보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MBC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공개된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고혜란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철칙, 원칙을 가지고 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느낀다. 고혜란과 나는 비슷한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MBC 입사 후 거의 10년을 통틀어서 그냥 앵커만 했다”며 “점심시간 전후로 출근해 온종일 뉴스를 따라갔다. SBS·KBS에서 하는 뉴스를 똑같이 읊조릴 거면 뭐하러 앵커로 나오겠나. 기자들이 취재해온 뉴스를 정확하고 윤나게 해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만난 시민들의 반응을 묻자 “되게 좋다”며 “안에서 뉴스 할 땐 워낙 인터넷에서 시달렸으나 밖에 나오니 대부분 무척 반가워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새 흰 점퍼를 입고 다니는데 스스로를 어떤 색도 입히지 않은 흰 도화지 같다고 생각한다”며 “MBC에서 보여준 ‘할 말은 하고 욕먹어도 선택은 한다’는 소신을 정치인으로서도 보여주겠다. 송파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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