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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지, “♥문원, 기죽지 않아 인상적… 단호하게 타일러” (‘4인용식탁’)

1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신지 편이 방송된다.이날 신지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 위해 절친인 개그맨 지상렬과 가수 에일리를 초대한다. 두 사람은 신지보다 먼저 도착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고, 이를 본 신지가 기뻐하자 감동한 에일리는 눈시울을 붉힌다.최근 결혼 발표로 큰 화제를 모은 신지는 결혼 소식이 예정보다 빠르게 알려지며 겪은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결혼식 날짜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웨딩 촬영 중 보도 기사가 나가 팬들에게 먼저 알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고, 코요태의 신곡보다 자신의 결혼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며 함께한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에일리는 비슷한 경험을 먼저 했던 입장으로서 신지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직접 웨딩플래너를 소개하는 등 두터운 우정을 드러낸다. 또한, 신지의 ‘구 썸남’으로 알려진 지상렬은 신지와 결혼하게 된다면 인천 문학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는 로망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인디언’이라 불렸던 간호사 누나와의 첫사랑 에피소드까지 털어놓는다.계속해서 신지는 예비 신랑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연애 토크를 이어간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 후배 가수인 예비 신랑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는데 ‘무서운 선배’로 알려진 자신에게 기죽지 않으려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고. ‘작은 부분 하나라도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더욱 단호하게 타일렀다는데. 이에 예비 신랑은 ‘나를 다룰 수 있는 여자는 처음’이라며 오히려 신지에게 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에일리 부부와의 더블데이트 일화도 전한다. 이제는 두 남자가 신지와 에일리보다 더 가까워져, 주방 세제와 로봇청소기 정보를 주고받을 만큼 친분을 쌓았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한편, 에일리는 지난해 12월 ‘4인용식탁’ 출연 이후 남편이 프러포즈를 취소한 사연을 전한다. 결혼 약속 이후 프러포즈는 의미 없다는 자신의 말에, 남편이 공연장을 빌려 준비하던 계획을 접고 친구들의 영상 편지를 받아 ‘결혼해 줘서 고마워’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또한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했다는 고백에, MC 박경림은 신혼 초 남편과 다퉜을 때 침대에서 등을 돌린 채 누워 있다가 ‘하나, 둘, 셋’을 외친 뒤 동시에 돌아누워 화해했다며 부부 싸움에서 화해하는 꿀팁을 전한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3:57
스타

‘박재범 댄서’ 메이제이, 9월 결혼… “인생 함께 걷고 싶은 사람”

댄서 메이제이(본명 이지현)가 오는 9월 결혼한다.지난 16일 메이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에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그는 “올 9월, 저희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늘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전했다.이와 함께 메이제이는 예비신랑이 프로포즈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이제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무릎을 꿇은 예비 남편이 왼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한편, 메이제이는 과거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통해 활동한 댄서다. 특히 박재범의 히트곡 ‘올 아이 워너 두’ 안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이름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3:30
예능

동생 외조 박서진→‘딸바보 예약’ 이민우 진솔한 일상에 ‘살림남’시청률 파죽지세

‘살림남’이 12주 연속 토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검정고시를 앞둔 동생 효정을 위한 박서진의 스펙터클한 외조와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러 직접 일본으로 향한 이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6.7%를 기록했고, 박서진이 검정고시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힌 효정에게 직접 만든 김밥을 보상으로 건네는 장면이 8.1%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박서진은 최근 ‘살림남’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더보이즈 주연 등 훈훈한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위기감을 느끼고, 집에서 자기 관리에 열을 올렸다. 박서진은 무더운 여름에도 실내 사우나로 땀을 빼며 부기 관리에 열중했고, 이를 지켜보던 효정은 “그럴 거면 목욕탕에 가라”며 전기 낭비를 지적했다. 이에 박서진도 효정이 노트북, 에어컨,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맞대응했고, 결국 두 사람은 모든 전자기기를 끄고 절약을 결심했다.더위에 지친 효정은 “절약도 좋지만 예전만큼 힘들지 않으니 에어컨은 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아끼며 살아야 한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과거 에어컨 없이 한 여름을 지냈던 신도 시절과 ‘인간극장’ 출연 당시 비싼 혈당 측정기를 사기 위해 비상금을 모두 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결국 효정은 더위를 참으며 검정고시 공부를 이어갔지만 집중력이 점점 흐트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잠시 생각에 잠겼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중졸이라는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동생이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게 안타깝다. 사회적 시선이 중졸이라고 하면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있고, 상처받을까 봐 걱정된다. 일자리 제약도 많기 때문에 학업을 잘 마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이어 박서진은 효정의 검정고시 4수를 막고 학구열을 되살리기 위해 지극정성의 특급 외조에 나섰다. 그러나 그 결심도 잠시, 그는 자신이 만들어준 아이스조끼를 입고 자는 효정의 얼굴에 판다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장난을 쳤다. 잠에서 깬 효정은 곧바로 박서진 얼굴에 ‘맹구’ 콧물처럼 물감을 묻혀 응징했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박서진은 ‘현대판 한석봉 어머니’처럼 정성을 다해 직접 김밥을 말았고, 효정이 문제를 맞힐 때마다 하나씩 건네며 맞춤형 외조를 이어갔다.마지막으로 박서진은 효정의 정신 단련을 위한 놀이공원 공포 체험을 준비했다. 이를 본 MC 은지원은 과거 예능 촬영 중 공포 깜짝 카메라를 당해 “귀신한테 살려달라고 했다”는 일화를 떠올렸고, 백지영도 녹음실에서 겪은 미스터리한 경험을 전하며 “그때 사람들이 ‘노래 대박 날 징조’라며 좋아했다”고 히트곡 ‘대쉬’의 후일담을 들려줬다.공포 체험에 앞서 박서진은 “아무리 귀신이 눈앞에 있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공동묘지에서 장구도 칠 수 있다”며 대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눈물과 비명이 난무하는 언행불일치를 드러냈다. 공포에 질린 박서진은 “나 그냥 못하겠다고 할까”라며 무의식적으로 속마음을 뱉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귀신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고, 이를 지켜보던 송가인은 “2025년에 제일 많이 웃은 것 같다”며 폭소했다.그리고 앞서 미모의 재일교포 3세이자 6살 딸을 키우는 싱글맘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이민우가 3개월 만에 예비 신부와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마음은 자주 가고 싶었지만 장거리라 쉽지 않고 비용 부담도 있어서 자주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일본에 도착한 그는 모노레일과 전철을 타고 이동하며 결혼을 앞두고 한층 알뜰해진 면모를 보였다. “예전엔 택시를 자주 탔는데, 지금은 중심부까지 가려면 택시비가 10만 원 정도 나온다. 택시는 타면 안 된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한 것. 그럼에도 오랜만의 재회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동안 영상 통화로만 얼굴을 비쳤던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현재 임신 21주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둔 예비 신부의 커진 배를 보고 놀라면서도, 오히려 수척해진 모습에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예비 신부는 임신 중에도 이민우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일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소 무리한 나머지 결국 하혈까지 했던 위기 상황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예비 신부의 6세 딸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민우는 작년 12월 딸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편했다. 가족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게 진짜 가족이라면, 이 아이가 정말 내 딸이라면 어땠을까’ 상상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예비 신부도 “함께 만난 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딸도 좋아하는 게 느껴졌고 이 사람이라면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엄마를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한 6세 딸은, 오랜만에 만난 이민우를 반갑게 맞으며 앞으로 한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민우는 딸과 친해지기 위해 유치원에 직접 마중을 가고, 세심하게 챙기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예비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지켜본 이들은 앞으로 새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따뜻한 모습을 응원했다.이민우가 장을 보고 오는 사이, 예비 신부와 딸은 출산 전 태아의 성별을 밝히는 깜짝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했다. 이후 공개된 이민우 2세의 성별은 딸이었다. 이민우는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곧바로 부모님에게도 영상 통화로 소식을 전해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예비 신부에게 “고생이 너무 많다. 오게 되면 진짜 잘해줄게”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이번 방송은 박서진과 효정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전기 절약을 실천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공포 체험에서는 극한의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 그리고 6세 딸이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9:00
예능

이민우, ♥예비신부 똑 닮은 딸 최초 공개…대망의 2세 성별은? (살림남)

그룹 신화 이민우가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둘째 성별을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한다.이민우는 지난 방송에서 미모의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의 결혼 및 임신 소식, 그리고 예비 신부의 6세 딸 존재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바, 드디어 이번 주 가족이 될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영상 통화로만 얼굴을 비쳤던 예비 신부가 처음으로 직접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 3개월 만에 재회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그녀의 딸과 함께한 첫 만남을 회상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은 물론 임신 중 하혈로 위기를 겪었던 순간까지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예비 신부의 6세 딸도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엄마를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스튜디오 MC들의 미소를 자아낸 딸은 오랜만에 만난 이민우를 반갑게 맞으며 앞으로 한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유치원에 직접 마중 나선 이민우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예비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다정한 모습에 모두가 놀란다. 한편, 현재 이민우의 2세를 임신 중인 예비 신부는 이민우 몰래 딸과 함께 출산 전 태아의 성별을 밝히는 깜짝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한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놀란 이민우는 2세 성별이 공개되자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기쁨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부모님에게도 곧바로 영상 통화를 걸어 소식을 전하는데, 과연 이민우의 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예비 남편이자 아빠 이민우가 마주한 웃음과 감동의 순간은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0:37
예능

‘환갑 솔로’ 김장훈 “전 여친과 연애사진 흑백…현 여친에 혼나지도 않아” (돌싱포맨)

이번 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장훈 X 윤정수 X 에일리 X 김지유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인다.12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윤정수가 12살 연하 예비 신부를 공개한다. 앞서 윤정수는 미모의 여자친구를 보여주며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갑자기 결혼할 예정”이라고 자랑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준호는 “설마 형의 몸을 보고도 만나는 거냐”라며 시종일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이후 에일리는 “사실 남편 최시훈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형과 정반대인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는 에일리는 가족들의 강력한 권유로 결혼 전에 남편과 1년을 동거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예식장도 3개월 만에 예약하며 “살아보고 안 맞으면 예식장을 취소하려 했다”는 에일리. 연애부터 결혼까지 쿨한 에일리의 사랑 이야기는 방송에서 공개된다.올해 62살이 된 환갑 솔로 김장훈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연애를 할 때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들켰지만, 사진이 흑백인 탓에 현 여자친구에게 혼나지도 않았다며 “야속한 세월을 실감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김장훈에게 “환갑이 넘으니 임종 직전 수사자 비주얼이다”라고 공격해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이어 예능 루키 김지유가 연애할 때 연하남에게 키스를 알려줄 때 가장 보람차다고 고백했다. 김지유는 “딱 보면 키스하고 싶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가장 키스를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 탁재훈을 꼽았다. 이에 탁재훈은 “난 항상 챔피언이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김장훈 X 윤정수 X 에일리 X 김지유와 돌싱포맨의 대환장 케미는 8월 12일 오후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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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처 딸 파양 소송 승소…“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 [종합]

방송인 김병만이 전처 딸을 상대로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승소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전처 딸의 입양 무효를 위해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원고(김병만)의 소 제기를 인용했다. 김병만 측은 일간스포츠에 “(전처 딸의)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고 판결 이유를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0년 전처 A씨와 혼인신고를 하며, A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다. 당시 김병만은 초혼, A씨는 재혼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갈등 끝에 2019년 별거에 들어갔고, 2023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다. 다만 김병만과 입양 딸 간의 법적 관계는 현재까지 유지돼 왔다. 김병만이 입양 무효를 위한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이 중 두 건이 기각됐기 때문. 하지만 이번 판결에 따라 전처 딸은 김병만 친자 지위를 잃게 됐다. 판결이 확정되면서 전처 딸이 지난 7일 김병만을 상대로 낸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도 각하될 전망이다. 김병만 딸 지위를 잃게 되는 만큼 소 당사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판결에 대한 항소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A씨와의 이혼 확정에 이어 그의 딸도 친생자 지위를 잃게 됐으나 이들과의 소송전은 아직 남아 있다. 김병만과 A씨 사이의 보험 관련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하지만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결혼하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연다. 예비신부는 전처와의 혼인관계 파탄 후 만난 여성으로, 두 사람 사이엔 아이 2명이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6:39
스타

김병만, 입양한 전처 딸 파양소송서 승소 [왓IS]

방송인 김병만이 전처 딸을 상대로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승소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전처 딸의 입양 무효를 위해 제기한 파양 소송에서 원고(김병만)의 소 제기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전처 딸의 김병만 친자 지위는 박탈될 전망이다. 김병만은 지난 2010년 전처 A씨와 혼인신고를 하며, A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다. 당시 김병만은 초혼, A씨는 재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별거에 들어갔고, 2023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다. 하지만 김병만과 입양 딸 간의 법적 관계는 현재까지 유지돼왔다. 김병만은 입양 무효를 위한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이 중 두 건은 기각됐고 마지막 한 건 선고가 이날 나온 것이다. 한편 김병만의 입양 딸은 김병만 등을 원고로 하는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를 지난 7일 가정법원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새 신부와 결혼 예정이다. 전처와의 혼인관계 파탄 후 예비신부와의 사이에 아이 2명이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4:59
예능

이민우, 아빠 된다 ”예비신부는 싱글맘, 임신 중”…’살림남’ 최초 공개

신화 멤버 이민우가 결혼과 동시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은 6일 “이민우가 사랑하는 예비 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함께 전하게 됐다”라며 “예비 신부는 재일교포 3세로, 교제 중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과 새 생명의 기쁨을 동시에 맞이하게 됐다. 겹경사의 순간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살림남’ 측은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기도 하지만,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며 “이민우가 예비 신부는 물론 그의 딸까지 한 가족으로 품었다. 앞으로 책임감 있는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지난주 ‘살림남’은 방송 말미에 이민우의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에 싸인 예비 신부의 정체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민우는 부모님에게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와 함께 현재 부모님과 거주 중인 집에서 계속 살겠다는 뜻을 전했고, 예비 신부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살림남’에서 단독 및 최초로 공개되는 이민우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4:33
연예일반

박나래, 남사친과 제주도 웨딩화보…“스무살 때 약속 지켰다” (나혼산)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시선을 강탈하는 파격적인 웨딩룩으로 제주도 해변에 등장했다. 박나래는 “20살 때 남사친이 웨딩 화보를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꼭 남편이 있어야 찍느냐”며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 박나래는 선글라스에 새하얀 중절모, 슈트 스타일로 자신만의 웨딩룩을 완성하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남사친의 디렉팅을 받아 포즈를 잡던 박나래는 “너무 조폭 마누라 같다”며 어색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남사친은 “웃음기를 싹 빼겠다”며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고, 박나래도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후 집중하기 시작했다.이어 박나래는 블랙의 웨딩드레스부터 노란 시스루 비키니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해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물 드레스를 입고는 바다로 성큼성큼 들어가 허우적거려 웃음을 안겼지만, “지중해에서 찍은 웨딩 화보 같다”는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8:42
스타

앨리스 소희 관련 루머 유포자 고소…검찰 송치 “선처 없이 끝까지 갈 것”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악성 루머를 퍼뜨린 가해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소희는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인해 불편한 일을 겪게 되었고,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사건은 수사기관에 송치된 상태”라고 적었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소희가 예비신랑과 술집에서 만났다는 루머가 불거진 것을 얘기한 것이다. 소희는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 2017년 데뷔 후 은퇴하기까지, 연예계에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 언제나 앞만 바라보며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고, 제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으며 그만큼 책임감 있게 걸어왔다고 믿고 있다”고 운을 뗐다. 소희는 이어 “그러다 함께 촬영했던 동료의 생일파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팔로워 수가 많은 대상을 상대로 루머를 퍼뜨리는 계정에서 저에 대한 허위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소희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그는 “가해자가 점점 선을 넘기기 시작했다. 제가 술집에서 일하다 남편을 만났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내가 소희를 봤다’, ‘어디 (술집)서 일했다’는 식의 조작된 대화 캡처 이미지까지 만들어 유포했고, 가족까지 언급하며 협박을 해왔다”고 악성 루머에 휘말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기에 오랜 시간 지켜온 진심과 명예가 왜곡되고 의심받는 듯한 상황에 마음이 참 힘들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가해자로부터 또 다른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소희의 사건은 빠르게 수사기관에 송치됐다. 소희는 “허위사실로 누군가의 삶을 흔드는 일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사실이 아니기에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었지만, 그런 침묵이 오히려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번 일은 선처 없이 끝까지 갈 예정이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소희는 지난해 5월 15살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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