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1건
생활문화

리버스캠퍼스, 청년 소상공인 ‘e커머스’ 판로 지원 나선다

전국대학생연합 단체 '리버스캠퍼스'(이하 리캠)가 서울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리캠은 12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청년 소상공인 이커머스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인 '커머스 온!'을 이달 말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커머스 판로개척에 경험이 부족한 청년 소상공인에게 유튜브 등 기존 플랫폼 외 틱톡 같은 차별화된 플랫폼을 소개,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제시해 자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이브 커머스와 1인 미디어 기반의 홍보 영상 등을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해 청년 소상공인 제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플랫폼 운영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된다.교육은 총 8주차로 이뤄지며,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만 39세 이하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포함)이다. 다만 프로그램 최종 참가자는 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10개팀만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리버스캠퍼스 공식 이메일과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다.리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전 중심의 체험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청년 소상공인이 빠르게 디지털 시장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참여 청년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선발팀에게는 인기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제작 전문가와의 협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의 디지털 마케팅 자생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향후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확대 적용할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025.06.12 15:26
영화

영진위, 정지영·변영주 신작 등 9편에 100억 수혈…중예산 韓영화 살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정지영, 변영주 감독 등의 신작 지원에 나선다.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지난 23일 2025년 제8차 위원회 임시회의를 통해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 예비심사 및 결정 심사를 거쳐 확정된 지원 대상 작품 9편을 최종 선정·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한국 영화 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중예산 규모 영화의 신규 제작을 촉진하고자 2025년 총 100억원 예산으로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영화산업 장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흥행 양극화로 인해 위축된 영화 투자·제작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최종 결정된 작품은 △허인무 감독의 ‘집밥’(지원 결정 금액 6억원)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지원 결정 금액 8억 9000만원) △김용균 감독의 ‘용수철’(지원 결정 금액 10억원) △박대민 감독의 ‘개들의 섬’(지원 결정 금액 10억원) △김선경 감독의 ‘안동’(지원 결정 금액 12억원) △권오광 감독의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지원 결정 금액 10억원) △김정구 감독의 ‘감옥의 맛’(지원 결정 금액 12억 4000만원) △변영주 감독의 ‘당신의 과녁’(지원 결정 금액 15억원) △장훈 감독의 ‘몽유도원도’(지원 결정 금액 15억원) 등 총 9편, 총 지원 금액 99억 3000만원이다. 이번 심사에는 총 120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신청 자진 취하 및 지원 결격인 작품 7편을 제외한 총 113편이 예비 심사, 결정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됐다. 결정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 7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신청사가 제출한 서류 및 포트폴리오, 작품 콘셉트 영상에 대한 검토를 거쳐 3일간 진행된 면접심사(피칭 및 질의응답)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작과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결정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오기환 영화감독)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제작진의 탄탄한 역량에 지원금이 더해져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지금 한국영화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도 해답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번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이 그 해답 중 하나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지원이 확정된 9편은 오는 6월 중 약정 체결을 마친 후, 3개월 이내에 메인 투자배급계약 체결 또는 이에 준하는 총제작비 개별 조달(투자 및 배급)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약정 체결 6개월 이내에 촬영을 시작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작품의 제작 완료 기한은 약정체결 후 15개월, 극장 개봉은 약정 체결 후 24개월 이내다.영진위는 지원 확정작 9편이 국내 투자‧배급사, 창업투자회사 등과 메인 투자와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정책금융지원 사업과 연계해 제작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후속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한국영화 중예산 영화 지원은 수혈과 같다”며 “이번 지원이 한국영화 산업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든든한 공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9:22
경제일반

KT&G, '2025 상상 마케팅 스쿨 18기' 참가자 모집

KT&G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에 시작된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전국 2만명 이상의 대학생이 상상 마케팅스쿨을 수료했다.이번 과정은 KT&G 상상 마케팅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개인 미션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는 ‘챌린저(Challenger)’와 ‘해커톤(Hackathon)’ 과정으로 진행된다. 챌린저 과정은 기초과정으로 현직 전문가의 마케팅 실무 강의, 마케팅 아이디어 도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해커톤 과정의 참가자들이 결정되며, 이들은 팀을 이루어 2박 3일간 기획서 작성과 경쟁 PT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상상 마케팅스쿨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며, “올해도 참가자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마케터로서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2025.04.24 17:22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국제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 SPOEX 2025…3월에 만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제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SPOEX 2025(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가 오는 3월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3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POEX 2025'에서는 국내외 330여 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해 헬스·피트니스, 헬스케어 등 스포츠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 등 관람객을 사로잡을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먼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등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종목의 최신 스포츠용품을 만날 수 있는 '케이(K)-프로스포츠 특별기획관'이 마련된다. 특히, 전·현직 프로선수로부터 직접 강습과 사인도 받을 수 있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울러, 글로벌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 참가·수상 경력이 있는 13개 혁신기업이 함께하는 'SPO-TECH 특별기획관'이 조성된다. 미래 스포츠산업을 조망하는 최신 스포츠 기술과 제품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마지막으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올해 'SPOEX'는 기존 2월에서 3월로 개최 시기가 조정되면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 협업이 진행된다. 40개 스포츠 분야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스포츠 경영자·지도자·(예비)대학생을 위한 포럼·세미나를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피클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연세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SPOEX 공식 누리집에서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27 13:39
IT

LGU+, 교육 취약 학생에 AI 리터러시 교육 제공

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하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사회적 취약 계층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AI(인공지능)·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AI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교육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AI 리터러시는 AI의 원리, 활용법,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의미한다.학생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 등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교육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동화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프로젝트로 AI 활용 능력을 키운다.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교육 대상 학생 20여 명을 선정하고,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무의 임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관리할 계획이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AI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09:04
예능

윤상→김태우, 가요계 레전드 총출동…‘TV조선 대학가요제’ 10월 첫방

‘TV조선 대학가요제’가 가요계 레전드들이 똘똘 뭉친 심사위원 군단의 공식 포스터와 함께 대망의 첫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예능계를 집어삼킨 오디션 최적화 MC 전현무가 수려한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최강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X김현철X윤상X김태우X하동균X김이나X임한별X소유가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현실 공감 조언을 쏟아내며 음악 오디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상징인 푸른색을 앞세운 공식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라’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대표 슬로건과 함께, ‘푸른 피’를 끓게 할 레전드 심사위원들을 내세웠다. ‘TV조선 대학가요제’라는 설레는 이름과 함께 심사위원 8인이 위화감 없이 어우러진 모습은 새로운 캠퍼스 스타 발굴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한국 가요계의 아버지’ 김형석이 수식어에 걸맞은 인자한 미소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현철과 윤상은 범접할 수 없는 대선배 아우라로 무게를 더한다. 김태우와 임한별은 음악에 심취한 모습으로 최강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드러내며, 하동균과 김이나는 남다른 포스로 묵직한 음악 공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소유가 여신 미모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1 16:15
산업

좁아진 대기업 취업의 문, 내달 5대 그룹 하반기 채용 시작

하반기 들어 좁아진 대기업 채용이 시작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으나 예년처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이후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순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삼성은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앞서 삼성은 작년 5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평균 1만6000명 수준으로 올해도 예년처럼 상·하반기 합쳐 1만명 이상을 채용할 전망이다.계열사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한 상태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채용 절차 개시를 목표로 현재 채용 계획을 수립 중이다.SK하이닉스도 조만간 하반기 수시 채용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규모는 상반기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프라, 개발, 서비스 등 분야별 신입사원 채용 지원 서류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현대자동차는 대졸 신입 채용의 경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 마지막 달 1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로 모집한다. 다음 달 1일에도 채용 일정이 있다.기아 역시 9월에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지난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 기아는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하고 있다.LG그룹도 AI와 배터리, 전장 등을 중심으로 채용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30일 유튜브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부터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생 대상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연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28일 LG그룹 채용포털(LG 커리어스)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는 코로나 여파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병행하고 있다.LG화학도 오는 31일 유튜브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하는 등 조만간 채용 공고를 내고 성장동력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 달 9일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셀 개발 인력을 비롯해 품질·생산기술·영업·마케팅 등의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후 인적성검사와 면접, 인턴십 등의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내달부터 계열사별로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9월 1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하고, 채용 범위와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 중인 포스코퓨처엠은 공채 및 수시 채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임직원 수는 현재 2800여명으로 최근 1년 새 30% 가까이 급증했다.다만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반적인 채용 문은 예년보다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최근 국내 기업 727곳을 대상으로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경우 작년보다 1.6%포인트 하락한 78.8%가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답했다. 세 자릿수 채용을 계획한 대기업은 1곳도 없었다.잡코리아의 하반기 고용 계획 조사 결과 기업 1곳당 평균 12.7명을 고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19.3명)보다 줄어든 수준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27 14:33
자동차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개최

무한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수상작 18점 공개KG모빌리티가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을 주제로 진행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가 개최된다.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은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KG모빌리티의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디자인전공 관련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을 통해 KG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18점의 수상작들이 전시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며 무한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회는 KG타워 지하1층 갤러리 선에서 오는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되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06.28 10:31
자동차

대학생이 그린 미래 자동차는...'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8점 선정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이 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꿈을 키우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대학생들이 4개월 간 불태운 열정은 18점의 수상작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KG모빌리티는 '비전 어드벤처 모빌리티 2030'을 주제로 진행한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4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출품작들을 심사(6월 19일~20일)한 결과, KG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18점의 작품들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은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및 이강 디자인센터장(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공모전 경과 보고 및 심사평, 시상식, 단체 기념사진 촬영, 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 회장은 시상식에 앞서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 드리고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공모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은 물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KG모빌리티의 활약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KG 모빌리티의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는 것이 주제다. 전국 디자인전공 관련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심사와 디자인 전문가 등의 심사 결과 제스퍼(JASPER) 팀(계명대·영남대·대구대 연합팀, 이창현 외 3명)이 대상을 차지하며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금상(500만원)은 터틀(Turtle) 팀(국민대 장시아 외 3명)이, 은상(각 300만원)은 서울대 김용현 씨와 방송통신대 고한결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동상(각 100만원) 4팀과 입선(각 50만원) 10팀 등 총 18팀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강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이며 놀라운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KG 모빌리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새로운 어드벤처 모빌리티 세상을 보여준 참가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이 센터장은 이어 “우수한 출품작이 많아 선정하기 매우 어려웠으며, 작품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예비 디자이너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KG 모빌리티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정립하는데 적극 활용해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제스퍼 팀의 작품 '윌콕스'를 비롯해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7월 2일까지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의 갤러리 선에서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27 17:13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예비 의사 만났다 “진심을 다하는 의사 돼 달라”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예비 의사들과 만났다.구수환 감독은 20일 오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주홍 강의실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 9개 의과대학생 80여명과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이 자리는 서울대교구 가톨릭 의과대학생 연합회에서 내부회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대학강연은 대학이나 교수가 수업의 연장으로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고. 하지만 이날은 의사고시 공부 때문에 잠 잘 시간도 없다는 3학년 이상의 본과 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돼 의미가 더욱 컸다.구수환 감독은 의사 이태석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했는데 특히 남수단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이신부 제자들의 증언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의과대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강연과 질의응답이 약 2시간 반 동안 이어졌지만, 학생들은 경청하고 화면 속 이 신부를 보면서 반가운 사람을 만난 듯 눈을 떼지 않았다는 전언.구수환 감독은 “강연 시간이 갈수록 고 이태석 신부의 삶에 깊이 빠져드는 것을 확인하면서 제2, 제3의 의사 이태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구수환 감독은 의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타심’, ‘공감능력’,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고 강조하고 존경받고 행복한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구수환 감독은 “의료현장에 이태석 정신이 확산 되도록 이태석재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3 11: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