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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감독 데뷔작 '포가튼러브' 31일 온라인 개봉…김남주 깜짝 출연

김승우가 첫 영화감독 데뷔작을 선보인다. 영화 '포가튼 러브'는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봉, IPTV와 각종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포가튼 러브'는 각기 다른 상황, 사람,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로 '언체인드 러브' '포이즌 러브' '퓨어 러브' '포가튼 러브' '원웨이러브' 등 각각의 주제를 담은 5개의 부제로 구성,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작품이다. 김승우가 처음으로 연출한 '언체인드 러브'는 SF크로스오버 장르로 서로 사랑하지만 두 사람의 바이오리듬은 어쩐지 잘 맞지 않는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 '퓨어 러브'에서는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고수희가 이번에는 옛사랑과의 추억에 빠지는 주연배우 수희로 등장한다. 김승우는 피천득 작가의 '인연'에서 출발해,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는 후문이다. '원웨이러브'는 예지원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연기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소심한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포가튼 러브'에서는 이태란이 김승우와 호흡 맞췄다. 허스키 보이스 주설옥이 김승우가 작사를 한 노래로 직접 OST를 불렀다. 특히 김승우 아내 김남주의 깜짝 출연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김승우는 "영화감독을 꿈꾸게 한 작품이 '러브스토리' '라스트 콘서트' 등 모두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이었고, 언젠가 연출을 한다면 사랑과 남자,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바라왔던 영화감독의 꿈을 조금씩 펼쳐 1년에 한 작품씩은 연출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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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영화감독 데뷔작 '포가튼 러브', 31일 온라인 개봉

배우 김승우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 '포가튼 러브'가 온라인으로 개봉한다. 각각의 주제를 담은 다섯 개의 러브스토리를 옴니버스로 엮은 '포가튼 러브'는 오는 31일 온라인 개봉이 확정돼 IPTV와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각기 다른 상황, 사람,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포가튼 러브'는 '언체인드 러브' '포이즌 러브' '퓨어 러브(고수희)' '포가튼 러브(김승우, 이태란)' '원웨이러브(예지원)' 등 5개의 부제로 구성됐다. 다섯 가지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재탄생했다. 다섯 작품 중 김승우가 처음으로 연출한 '언체인드 러브'는 SF크로스오버 장르로 서로 사랑하지만 두 사람의 바이오리듬은 어쩐지 잘 맞지 않는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퓨어 러브'에서는.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고수희가 이번에는 옛사랑과의 추억에 빠지는 주연배우 수희로 등장한다. 피천득 작가의 '인연'에서 출발해,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는 김승우의 후문이다. '원웨이러브'는 예지원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연기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소심한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포가튼 러브'에서는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이태란이 출연해 김승우와 호흡을 맞췄다. 허스키 보이스주설옥이 직접 OST에 참여했는데, 김승우가 직접 작사를 한 노래다. 김남주의 깜짝 출연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승우는 "'러브스토리' '라스트 콘서트' 등영화감독을 꿈꾸게 한 작품 모두 사랑을 테마로 한 영화였다. 언젠가 연출을 한다면 사랑과 남자,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메가폰을 잡은 소감을 전했다. 또 "어린 시절부터 바라왔던 영화감독의 꿈을 조금씩 펼쳐 1년에 한 작품씩은 연출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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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더퀸AMC 전속계약…김남주·예지원과 한솥밥[공식]

배우 이태란이 매니지먼트 더퀸AMC 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퀸AMC 관계자는 17일 “이태란이 더퀸AMC와 전속계약을 채결해 2020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 이태란이 더퀸AMC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표현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태란은 1997년 SBS ‘톱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내 마음을 뺏어봐’, ‘노란손수건, ‘결혼하고 싶은 여자’, ‘소문난 칠공주’, ‘결혼의 여신’, ‘왕가네 식구들’ 최근 작 SKY캐슬 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특히 이태란은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서 ‘이태란’의 “책 읽어 주는 아내” 방송을 하고 있으며 이 채널을 통해서 발생되는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더퀸AMC는 배우 김승우, 김남주, 예지원, 고수희, 윤다영, 배우가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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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두번은없다', 사랑·일·행복 찾은 윤여정→박세완 '꽉 닫힌 해피엔딩'

‘두 번은 없다’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가 마지막 회 방송까지 따뜻함과 훈훈함으로 꽉 채우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마지막 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12.7%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최종회에서는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 식구들 모두 각각 사랑과 일 그리고 행복까지 모두 거머쥐면서 해피 엔딩을 완성했고, 이를 그려낸 과정에서는 ‘두 번은 없다’만의 웃음과 감동 그리고 사이다 매력이 전달되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박세완(박하)을 구하고 자신이 대신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곽동연(해준)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곽동연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박세완은 자신 때문에 다친 거라 자책하며 곽동연의 곁에서 그를 간호했다. 그 사이 구성호텔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했다. 한진희(나왕삼 회장)의 해임 건으로 주주총회가 열렸고, 끝내 과반 이상의 지지를 넘겨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구성호텔 식구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준금(도도희)보다 앞서 가석방 된 황영희(인숙)는 교도소를 나오자 마자 한진희를 찾아가 지난 날 자신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 그런 그녀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한진희의 모습에서는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졌다. 이후 곽동연의 병원을 찾아간 황영희는 간호하고 있는 박세완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우리 해준이 곁에 있어줘서, 우리 해준이 버리지 않아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버린 한진희는 낙원여인숙을 찾아갔다. 50년 전의 일과 함께 윤여정(막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한 한진희는 “난 미워하더라도 내 식구들은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라고 부탁했고, 이는 곧 그가 낙원 식구들과의 인연을 특별하게 여긴다는 것을 의미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변화한 한진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낙원과 구성 식구들 모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먼저 의식을 회복한 곽동연은 박세완과 재회했고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면서 첩첩산중 커플에게 꽃 길이 시작되었음을 예감케 했다. 이뿐 만이 아니다. 구성호텔의 새 대표에게 호출을 받고 모두 모이게 된 낙원 식구들. 그 자리에서 주현(거복)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혔고, 낙원 식구들의 인품과 능력을 높이 샀던 그는 이들을 모두 구성호텔에 스카우트 했다. 오지호(풍기)와 예지원(은지)은 구성호텔의 골프 연습장, 정석용(만호)은 구성호텔의 쉐프, 송원석(우재)은 청소년 골프 캠프의 티칭, 마지막으로 박세완은 구성호텔의 도어맨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각자의 삶을 찾아가는 낙원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들은 모두 사랑도 찾았다. 윤여정은 주현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박세완과 곽동연 역시 여전히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초스피드 로맨스 전개를 보였던 오지호와 예지원도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라 할 수 있는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고, 박아인(해리)과 송원석 역시 결혼식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사랑꾼 부부 정석용과 고수희(금희)는 자신들의 원래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낙원식구들 모두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그렇게 모두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간 후 윤여정과 주현만 남은 낙원여인숙. 윤여의 영업일지 “나는 이제 또 파도에 떠밀려 올 부서진 인생의 배를 맞이할 채비를 해야 한다. 오늘도 낙원여인숙 이상 무”를 끝으로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는 마지막 장면을 완성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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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두번은 없다'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신작 공세에도 10%대 유지

'두 번은 없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해지는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훈훈한 가족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25회 5.6%, 26회 8.8%, 27회 8.7%, 28회 10.0%를 기록(수도권 기준 28회 9.9%)하며 안방극장의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인생에서 한 번의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가기 시작한 낙원 식구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 동시에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예측불가 러브라인은 다음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두 번은 없다' 25-28회 방송은 바람 잘 날 없는 낙원 식구들의 연이은 사건, 사고로 120분 내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스펙타클한 전개를 보여준 것은 러브라인이었다. 먼저, 박세완(박하)은 곽동연(해준)의 부탁으로 그의 가짜 애인 행세를 하게 됐다. 곽동연의 전 여자친구와의 저녁식사 자리를 무사히 마친 두 사람은 함께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으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됐다. 박세완을 낙원여인숙 앞까지 바래다 준 곽동연은 우연히 송원석(우재)과 마주쳤고, 두 사람이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왠지 모를 질투심을 느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그날 이후부터 곽동연은 박세완과 마주치면 이상하게 심장이 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 것. 갤러리 직원들과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상처를 받고 취하게 된 박세완은 곽동연을 죽은 남편이라 착각했고, 기습 포옹을 하게 되면서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했다. 지난 번 스치듯 마주친 입 뽀뽀에 이어 이번엔 진짜 포옹을 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관심사다. 그런가 하면 공식 연인이 된 예지원(은지)과 한진희(왕삼) 또한 초스피드 진도를 나갔다. 윤여정(막례)과 한진희가 원수 지간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과거 윤여정의 아버지가 여인숙 증축을 위해 모아둔 돈을 훔쳐갔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예지원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함께 캠핑을 가기로 한 예지원은 한진희가 캠핑카를 타고 등장하자 구성호텔 회장다운 그의 스케일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캠핑장에서 물건을 옮기다가 허리를 삐끗한 왕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내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지호(풍기)와 구성의 며느리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진희는 결국 두 며느리에게 얼마 전 프러포즈를 했고, 오늘이 사귄 지 사흘째라고 당당하게 공표해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 짙어지는 러브라인과 함께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따뜻한 가족애도 깊어져 갔다.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고 돌아온 송원석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여 삼겹살 파티를 여는가 하면, 윤여정의 지혜로운 밀가루 응원을 받은 정석용(만호)과 고수희(금희) 부부는 본격적으로 빵을 굽기 시작했다. 새벽에 일어나 직접 식빵을 구워 토스트를 만들었고, 윤여정과 주현(거복)부터 박세완와 오지호, 예지원, 그리고 송원석까지 나서서 길거리 판매를 도왔다. 덕분에 토스트는 완판했고, 손님들의 밝은 표정을 본 정석용은 다시 용기를 얻었다. 윤여정 아버지의 기일을 챙기기 위해 식구들이 총 출동해 함께 제사상 준비하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초대받지 못한 손님인 한진희가 장미 꽃다발과 굴비세트를 들고 낙원여인숙을 찾아 오면서 분위기는 급 반전을 맞이했다.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등장에 윤여정의 분노가 극에 달했고, 낙원여인숙 마당에서 빗자루를 들고 한진희를 쫓아내려는 윤여정와 이를 피해 도망가는 한진희의 모습은 가히 압권이었다. 한진희가 선물을 들고 낙원여인숙을 찾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구성의 두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연애 상대를 윤여정이라고 오해했다. 이 과정이 웃음 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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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박세완이 달라졌어요…청정소녀→짠내폭발 아기엄마

'두 번은 없다' 측이 명랑쾌활한 바닷가 소녀에서 사연 많은 아기 엄마로 변신한 박세완의 인생 반전 스틸을 공개했다.11월 2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윤여정을 비롯해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한진희,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 등 각 세대별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두 번은 없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박세완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세완은 바닷가 출신의 무공해 청정 매력이 가득한 금박하 역을 맡았다. 명랑깜찍하고 엉뚱발랄하지만, 감정표현은 돌직구에 내숭은 제로인 예측불가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 남다른 사연으로 낙원여인숙 4호실에 머물면서 투숙객들과 함께 굳세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밝고 쾌활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박세완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갓난아이와 함께 있는 박세완이다. 그녀가 나고 자란 바닷가를 배경으로 아이를 품에 꼭 안고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은 애처롭게 느껴진다. 이어 갓난아이를 포대기로 업고 있는 박세완은 금방이라도 곧 쓰러질 것 같지만 '엄마'라는 존재답게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듯 보여 더욱 안쓰럽게 보인다. 또한 항상 밝고 씩씩한 캐릭터로만 보였던 금박하에게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그녀의 인생이 180도로 달라진 배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2019년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로 꼽히고 있는 박세완에게 '두 번은 없다' 금박하 역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것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청정매력부터 안쓰러운 사연을 지닌 캐릭터인 만큼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연기, 그리고 사투리 연기와 모성애까지 보여줘야 하기 때문. 박세완은 촬영 현장에서도 한시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박세완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넘쳐흐르는 배우다. 사투리 연기부터 모성애 연기까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예쁘고 고맙게 생각된다. 이번 작품이 박세완에게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때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내달 2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19.10.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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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더퀸AMC와 전속계약…김남주와 한솥밥

예지원이 김남주와 한솥밥을 먹는다.소속사 더퀸AMC는 배우 예지원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199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예지원은 KBS 드라마 ‘꼭지’부터 뮤지컬 ‘록키호러쇼’, 영화 ‘생활의 발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와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KBS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최미자부터 치명적인 카리스마와 걸크러쉬를 보여준 tvN ‘또 오해영’의 박수경,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함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가사 도우미로 열연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제니퍼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타고난 재치와 독특한 분위기, 탄탄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색다른 변신으로 대중을 압도한 예지원이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고수희 등이 소속되어 있는 더퀸AMC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더퀸AMC는 “배우 예지원은 팔색조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매력을 지닌 예지원이라는 좋은 배우와 인연을 맺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날아오를 그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더퀸AMC에는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고수희, 이태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예지원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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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지상파 3사 ‘신상 예능’ 랭킹…대세는 역시!

계사년 첫 선을 보인 지상파 3사 신상 예능의 희비가 엇갈렸다.MBC는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 달에만 '토크클럽 배우들'·'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블라인드 테스트 180°(이하 블라인드)' 등 세 프로그램을 내놨다. KBS는 강호동을 MC로 내세운 토크쇼 '달빛 프린스'를 선보였다. SBS도 야심차게 준비한 '진짜 체험 유행의 발견(이하 유행의 발견)'으로 시청자들의 이목 끌기에 나섰다. 3사 모두 개성을 살린 예능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과는 극과극. 방송 전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은 기대에 못 미친 프로그램이 있는 반면,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호평을 이끌어낸 예능도 있었다. 첫방송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신상 예능의 성적을 매겨보고 향후 프로그램의 전망했다. [시청률 1위]▶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 (시청률 7%)첫방송 : 2013.1.6방송 시간 : 일요일 오후 5시경쟁 프로그램 / 첫방 동시간대 순위 : SBS 'K팝스타 2'·KBS 1TV '동물의 왕국'·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 동시간대 3위출연진 : 김성주·김민국·성동일·성준·이종혁·이준수·윤민수·윤후·송종국·송지아촌철살인 평 : 오랫동안 추락하던 '우리들의 일밤'의 구원투수.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강력한 무기다. 전문 예능인도 없고, 톱스타도 없지만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해 동시간대 3위에서 2위까지 올라갔다. 아이들이 시골 동네를 돌아다니며 저녁 먹거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아빠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흥미롭다. 엄마없이 아빠와 1박2일로 떠나는 여행에서 아이들이 아빠에게 의지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재미에 감동까지 갖춘 요즘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라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청률 2위]▶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 (시청률 6.1%)첫방송 : 2013.1.8방송 시간 : 화요일 오후 8시 50분경쟁 프로그램 / 첫방 동시간대 순위 : SBS '기자가 만나는 세상현장21' KBS 2TV '1대 100' KBS 1TV 'KBS 뉴스 9' / 동시간대 공동 3위출연진 : 박미선·전현무·붐 촌철살인 평 : MBC '뉴스데스크'가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옮긴 뒤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당시 미지근한 반응이었지만 운좋게 정규편성을 꿰찼다. 일본 아사히 TV '연예인 가치체크'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시청자 평도 썩 좋지 않다. 시청률 20%를 앞세운 강력한 경쟁자 KBS '뉴스 9'와의 대결이 다소 힘들어 보인다. KBS를 박차고 나온 프리랜서 방송인 전현무가 MC라는 점은 흥미롭다. 강력한 '한방'이 없다면 KBS '뉴스 9'의 시청률을 올리는데 일조할 듯. [시청률 공동 3위]▶KBS 2TV '달빛프린스' (시청률 5.7%) 첫방송 : 2013.1.22방송 시간 :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경쟁 프로그램 / 첫방 동시간대 순위 : SBS '강심장'(9.1%)·KBS 1TV '뉴스라인'·MBC 'PD수첩' / 동시간대 꼴찌출연진 : 강호동·탁재훈·최강창민·용감한형제·정재형 촌철살인 평 : '강호동 카드'를 빼든 것에 비해 첫 방송 시청률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초반 부진을 털고 '안녕하세요'를 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에 올린 이예지 PD가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는 만큼 '달빛프린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강호동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력과 이예지 PD의 끈기있는 연출력이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예능에 자주 출연하지 않은 최강창민·용감한 형제 등 '예능 새내기'를 대거 MC로 캐스팅한 점도 신선하다. 이들이 기대 이상의 입담으로 '큰 형' 강호동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해 포맷의 수정·보완 작업만 거친다면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기대해볼만 하다.[시청률 공동 3위]▶SBS '진짜 체험 유행의 발견' (시청률 5.7%)첫방송 : 2013.01.25방송 시간 :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경쟁 프로그램 / 첫방 동시간대 순위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KBS 1TV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대토론' / 동시간대 3위출연진 : 신현준·김민종·이수근·광희·구은애·김난도 교수 촌철살인 평 : 의외의 조합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부작 '진짜 체험 유행의 발견'은 트렌디한 제품·화법·패션 등을 MC들이 먼저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신현준의 능청스러운 진행과 김민종의 리액션, 이수근 특유의 입담에 김난도 교수의 정보 전달이 곁들여져 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못 한 게 사실. 이는 전반적인 프로그램 틀이 JTBC '남자의 그물건', KBS 2TV '비타민' 등과 비슷하기 때문. 유사 컨셉트의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면 정규 편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시청률 5위]▶MBC '토크클럽 배우들' (시청률 4.1%)첫방송 : 2013.1.14방송 시간 : 월요일 오후 11시 15분경쟁 프로그램 / 첫방 동시간대 순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KBS 1TV 'KBS 뉴스라인'·KBS 2TV '안녕하세요'/ 동시간대 4위출연진 : 황신혜·심혜진·예지원·송선미·고수희·신소율·고은아·민지·박철민·존박·정준하촌철살인 평 : 갈길이 멀다. 정통 무비 토크쇼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포맷은 신선하지만 정작 방송은 기대만큼 흥미롭지 못한 게 사실. 고정 패널이 많아 산만한 것도 문제다. 설상가상 이런 분위기를 제어하는 '프로 예능인'도 없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정준하를 투입시키기로 했지만 반응이 어떨지는 미지수. 첫 방송 때 시청률 4.1%로 동시간대 꼴찌였지만 2회 방송은 이 보다도 더 낮은 2.3%. 시청률 저조 등의 이유로 지난해 12월 24일 막을 내린 '놀러와' 시청률 4.9% 보다도 낮은 수치다.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힐링캠프'·'안녕하세요'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물음표.김연지·한제희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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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클럽 배우들’, 시청률 2%대로 곤두박질

MBC 새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의 시청률이 2%대로 곤두박질쳤다.21일 방송된 '토크클럽 배우들'은 2.3%(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4.1%) 보다 1.8% 하락한 수치다.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된 '놀러와' 보다도 낮은 수치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황신혜·심혜진·예지원·송선미·고수희·신소율·고은아·민지·박철민 등 배우들과 가수 존박이 출연해 배우들의 삶과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이날 주제는 '마더'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13.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9.3%의 시청률을 보였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1.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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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소유진 중매? 알아서 눈 맞아”폭로

배우 심혜진이 소유진·백종원 커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심혜진은 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소유진과 백종원 외식업체 대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두 사람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심혜진은 19일 결혼식을 올리는 소유진·백종원 커플의 중매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그는 "소유진은 워낙 싹싹하고 예쁜 친구다. 지난해 드라마 '해피엔딩'을 함께 했고 그 전에도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며 "우연치 않은 기회에 두 사람을 이어주게 됐다. 소유진과 밥 먹을 기회가 있는데 백 대표의 가게로 가게 됐다. 나머지는 당시 싱글이었던 두 사람이 알아서 했다"고 밝혔다.이어 '배우들' 출연에 관해서는 "예능 프로그램이 익숙지 않아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다만 친한 사이인 황신혜가 함께 출연해 다행이다. 앞으로 호흡을 잘 맞춰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배우들'은 '정통 무비 토크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황신혜·심혜진·예지원·송선미·고수희·고은아·신소율·박철민·존박 등이 출연해 영화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캐스팅 비화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놀러와' 후속으로 14일 첫방송 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1.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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