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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브브걸, 워너뮤직코리아 떠난다.. “오랜 논의 끝에 결정” [공식]

그룹 브브걸이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를 떠난다.22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당사와 브브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되는 오늘(22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이어질 브브걸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큰 응원을 보내주신 쁘이(BBee, 팬덤명) 분들을 비롯한 모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브브걸은 지난 2023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운전만해’ 등 청량하면서 시원한 곡들을 통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서머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기존 그룹명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했다.곧이어 8월에는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재데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덴티티와 사운드, 멤버들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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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브레이브걸스 민영·유정, 심경 고백…“슬퍼하지 않기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 민영과 유정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16일 민영은 팬 플랫폼을 통해 “우리(브레이브걸스)는 절대 해체가 아니다”라며 “멤버 넷은 언제든 함께할 의사가 모두에게 있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팬덤 피어레스를 언급하며 ”너무 고생했다. 많이 답답하고 그랬을 텐데. 우리 피어레스 속앓이 많이 했으니 이제 시원하게 풀 일만 남았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민영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행복할 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응원 많이 해달라. 노래 들으며 슬퍼하지 않기를”이라고 강조했다.같은 날 멤버 유정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오늘은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내용으로 인사하게 돼 너무나 속상하고 미안하다”며 “오늘 이후 8년 동안 함께했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한다”고 밝혔다.유정은 “처음으로 제 꿈을 이루고, 사랑하는 멤버들을 만나면서 울고, 웃고, 또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며 진짜 사랑과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고마운 자리”라며 “처음 에어짐을 마음먹었던 2년 전보다 오히려 더 큰 일들을 이뤄낸 지금의 헤어짐이 더 먹먹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안겼다.다만 유정은 멤버들과의 돈독한 관계는 변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젠가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 걸 우리 멤버들과 꼭 증명해 보고 싶다”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민영, 유정, 은지, 유나 어디에서 무얼하든 응원하며 지켜봐 달라. 오늘 이 소식이 아프지 않고 언젠가는 꼭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를”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16일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여운을 남겼다.한편 16일 오후 6시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마지막 곡 ‘굿바이’는 브레이브걸스가 지금까지 함께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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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 결국 해체 “아름다운 이별” [공식]

‘롤린’으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불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해체한다.16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16일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이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하였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소속사는 “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면서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이 유튜브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2021년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다음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16일)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하였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합니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언제나 두려움 없이 브레이브걸스의 곁에 계셨던 피어레스(Fearless)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민영, 유정, 은지, 유나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6 08:50
연예일반

‘동서남북’ 이석훈, 1회 만에 하차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1회 만에 ‘하차설’에 휩싸인 이석훈 대신, 게스트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함께 한 마을로 감성 여행을 떠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의 예고편은 1회 만에 사라진 MC 이석훈을 찾는 MC 차태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석훈의 부재로 허전한 가운데 조세호는 “석훈 씨는 문자 통보를 받았어요”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 뒤 “오늘 오는 사람이”라며 게스트를 소개한다. 차태현은 “서바이벌이야?”라며 기막혀했지만 게스트의 정체를 확인한 뒤, 박상영 작가의 동공이 확장된다. 기대 속에 등장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자다가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왔다”며 너스레를 떨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조세호, 차태현, 박상영을 쥐락펴락한다. 여기에 찰떡같은 리액션까지 더해질 것을 예고하기도. 곧이어 네 사람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마을로 들어서고 조세호는 “작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라고 이곳을 소개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한 주민은 “그때는 도깨비가 있었어”라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조세호는 “도깨비가 있었다고요?”라며 오싹해 한다. 박상영 작가까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라며 충격에 빠지고 차태현과 유정이 무언가를 찾아 길을 떠나는 모습이 이어진다. 도깨비가 살던 마을에서 조세호, 차태현, 박상영 그리고 역대급 게스트 유정이 찾아낼 수상한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동서남북’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5:08
예능

'빼고파' 고은아 "악플에 우울증+공황장애 2년 활동 쉬어"

배우 고은아와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악플로 힘겨웠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KBS 2TV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오늘(14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될 '빼고파' 3회에는 김신영과 여섯 언니들의 합숙 2일 차가 공개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까워지는 언니들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사는 연예인으로서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극복의 경험을 가감 없이 밝힌다. 놀라울 정도로 솔직한 고백이 쏟아지며 '빼고파' 언니들도 서로 놀라는 한편,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다이어트와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나는 무플이었다. 그래서 아예 (가수를) 안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갑자기 큰 관심을 받게 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이어 "우리 보고 돼지걸스라고 하기도 하고 '죽이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덧붙인다. 이후에도 유정이 밝힌 이야기는 충격을 부른다. 고은아의 고백도 이어진다. "고1 때 데뷔하고 얼굴에 대한 악플 공격을 당했다. 스트레스 때문에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7세, 8세 아동복을 입었다"라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2년 동안 쉬다가 유튜브를 시작한 후 겪은 악플 이야기도 밝힌다. 고은아는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또 상처를 받았다"라며 동생 미르에 대해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며 미안함을 털어놓는다. 고은아와 브레이브걸스 유정을 비롯해 '빼고파' 멤버들은 비수 같은 악플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서고 또 일어섰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찾았다. 응원하고 싶은 언니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감량일기는 '빼고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11:34
연예

정동하, 브레이브걸스-드림캐쳐와 함께 세계태권도 축하 콘서트 출연

가수 정동하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축하 콘서트에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1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무료 축하콘서트가 열린다.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일여’(一如)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정동하를 비롯해 브레이브걸스, 드림캐쳐, 최예나, 위아이, 경기무용단의 사물놀이 등이 출연한다. 정동하는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인들이 K팝과 태권도로 한국의 대중예술문화와 스포츠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대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62개국 972명이 참가한다. 대륙별로는 유럽 21개국, 아시아 19개국, 남미 11개국, 아프리카 7개국, 북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이다. 정동하는 최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 종로구 JTN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08:13
연예

‘퀸덤2’ 효린, 이달소 선택 ‘커버곡 대결’로 2차 경연 펼친다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가 치열한 2차 경연을 예고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퀸덤2’에는 ‘커버곡 대결’을 주제로 2차 경연에 돌입한 여섯 그룹의 모습이 공개된다. 효린과 이달의 소녀, 우주소녀와 비비지, 브레이브걸스와 케플러가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경연 파트너로 확정됐다. 1차 경연에서 만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한 효린은 확 달라진 느낌의 무대를 예고했다. 효린이 이달의 소녀 곡을 어떻게 선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소품이 깨지는 악재에도 2등을 차지한 우주소녀와 세 그룹에 ‘한 수 아래’로 선택받은 비비지, 새롭게 각오를 다진 케플러 역시 2차 경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1차 경연에서 5등을 기록한 브레이브걸스는 순위 반등을 노린다.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하며 1차 경연에서 6등을 차지한 이달의 소녀 역시 판세를 뒤집을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이 어떤 선곡으로 2차 경연 무대를 꾸밀지, 이어 어떤 순위 대격변이 벌어질지는 14일 오후 9시 20분 Mnet ‘퀸덤2’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4 17:47
연예

“목숨 걸었다” 효린→케플러, 글로벌 퀸 향한 빛나는 도약 [종합]

글로벌 퀸을 향한 여섯 그룹의 치열한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30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찬욱 CP, 이연규 PD, 그랜드 마스터 태연, 퀸매니저 이용진,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참석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부터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까지 이어진 아티스트들의 고퀄리티 무대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찬욱 CP는 “이번 ‘퀸덤2’는 글로벌 컴백 대전으로 확대했다”며 “작년 ‘킹덤: 레전더리 워’부터 글로벌 투표를 도입했는데, 이번 ‘퀸덤2’도 글로벌 투표에 해당하는 동영상 투표가 있고, 글로벌 평가단의 심사도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이 글로벌 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규 PD는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 요즘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4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짧지만, 이 무대를 위해 쏟아부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진정성 있고서사 있게 다루려고 한다. 또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연과 이용진은 ‘퀸덤2’에서 각각 그랜드 마스터와 퀸매니저로 함께한다. 박찬욱 CP는 “걸그룹들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보니 딱 한 명 떠오르더라. 다른 사람은 없었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한 태연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극찬했다. 태연은 ‘퀸덤2’를 통해 서바이벌 MC로 데뷔한다. 태연은 “내가 마치 서바이벌을 해야 하는 것처럼 부담이 있었다. 선후배라기보다는 같은 동료 가수고 퍼포머라고 생각한다. ‘내가 리드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앞섰다. 그러나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레전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은 한날한시 컴백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작년에 감사하게도 ‘롤린’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롤린’이 잘 됐지만, ‘롤린’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 ‘롤린’ 외에도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퀸덤2’를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비비지 엄지는 “비비지라는 이름을 많은 분께 각인시키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여자친구로 활동할 때는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비비지로 데뷔해 모든 게 다 새롭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맞는 색깔을 찾아보려 한다. 성장도 하고, 각인도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엄지는 “비비지로 활동을 시작하고 두 달이 지났다. ‘퀸덤2’를 하면서 무대에 진심인 그룹이 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우주소녀가 인원수도 많고 무대 시간도 한정돼 있어 ‘퀸덤2’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게 우주소녀의 시너지를 더 크게 낼 거라고 생각한다. ‘퀸덤2’를 통해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우주소녀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엑시는 “우리는 목숨 걸었다. 우리의 열정이 모니터를 뚫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고가 많이 신경 쓰이는데 다 찢어버리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낮다. ‘퀸덤2’라는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국내 팬들의 유입을 만들고 싶다. 강렬한 이미지 말고도 다채로운 12명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지켜봐 달라”며 “선배님들에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우리는 무대를 부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케플러 최유진은 “‘퀸덤2’를 통해 케플러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신나고 행복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케플러와 ‘퀸덤2’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인 효린은 “(홀로 솔로라는 것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부담감보다 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효린은 “‘퀸덤2’를 통해 모든 팀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퀸덤2’는 내일(3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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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 걸스, 올해 포문은 감사 인사 '땡큐'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지난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브레이브 걸스가 진정성 있는 노래를 들고 왔다. 14일 브레이브 걸스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ANK YOU'(땡큐)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유나를 제외한 멤버들의 확진으로 쇼케이스는 연기했으나 발매는 예정대로 이뤄졌다. 2021년 3월 14일 브레이브 걸스가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머쥔 날로 발매일에 의미를 더했다. 음반에는 멤버들이 지난해 체험한 기적같은 일들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가 담겼다. "포기하지 않고 내 곁에서 함께해 준 그대에게 고마움을 노래하는 곡"이란 곡 설명 그대로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메시지가 녹아 있다. 멜로디는 발랄하고 경쾌하다. 뮤직비디오에는 경쾌한 디스코 펑크를 베이스로 신나게 노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음악엔 레트로 사운드를 접목했고 패션 또한 현대적 복고로 재해석해 입었다. 소속사는 "뉴트로 퀸으로 돌아온 브레이브 걸스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이밖에도 음반에는 이별 후 연인이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댄스 팝 곡 '우리끼리 (You and I)', 떠나간 사랑을 흔적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물거품에 비유한 '물거품 (Love Is Gone)', 레트로 느낌의 신스와 그루비한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Can I Love You', 원곡과는 색다른 분위기로 재탄생한 'Thank You (Remix)'까지 브레이브걸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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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민영, 자가격리 중에도 포켓몬 빵은 못 참지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자가격리 중 근황을 공개했다. 민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포켓몬 사진과 함께 “포켓몬 빵 좀 사다 주실 분 급구. 자가격리 3일차”라는 글을 게재했다. 민영이 찾는 포켓몬 빵은 약 16년 만에 재출시된 제품으로, 20대~30대의 향수를 자극해 품귀현상을 빚으며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민영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다른 멤버 유정과 은지 역시 선제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오늘(14일) 예정됐던 미니 6집 ‘땡큐’(THANK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오는 23일로 연기됐다. 다만 음반 발매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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