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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닭 쫓던 개 된 '빅마켓' 다저스·양키스…메츠, 페랄타 초대형 빅딜 성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지역 라이벌과 같은 리그 라이벌을 모두 제치고 오른손 투수 프레디 페랄타(30) 영입에 성공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와 동시에 에이스급 투수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 영입 승자가 되면서다. 페랄타 영입으로 메츠는 단숨에 선발진 강화에 성공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투수 브랜든 스프로트와 야수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페랄타 영입을 두고 ‘빅마켓’끼리 경쟁이 붙었다.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페랄타 영입 경쟁에는 다저스와 양키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참전했다. 양키스는 외야수 코디 벨린저와 대형 계약을 마무리한 뒤 페랄타 영입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다저스가 페랄타 영입에 양키스보다 더욱 적극적인 거로 전해졌다.이미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등 쟁쟁한 선발 투수들이 있는데도 다저스는 선발진 강화를 목표로 했다. 디애슬레틱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에이스급 투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밀워키의 에이스 페랄타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메츠가 한 발 더 빨랐다. 메츠는 페랄타를 영입하기 위해 밀워키에 팀 내 유망주인 2000년생 오른손 투수 스프로트와 2003년생 우투우타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트 윌리엄스를 건네줬다. 스프로트는 2023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6순위, 윌리엄스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4순위 지명을 받았다. 팀 내 상위 유망주를 내주면서 페랄타 영입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2026.01.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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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빅딜 성사! 메츠, 밀워키 에이스 페랄타 트레이드 영입→선발 마운드 대폭 보강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 뉴욕 메츠가 2026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오른손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30)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스토브리그 동안 선발진 영입에 공을 들였던 메츠가 거물급 투수를 데려온 것이다. 리그 전체에서도 약점으로 지목됐던 선발 마운드를 마침내 강화한 메츠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MLB 소식을 전하는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브랜든 스프로트와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MLB 팬들에겐 충격적인 소식이다. 페랄타는 밀워키의 상징적인 투수이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2026.01.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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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상 이탈, 김혜성 "WBC서 유격수 기회 오면 좋다" [IS 인천공항]

"저는 유격수 포지션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당연히 (유격수로) 나가면 좋다."김혜성(LA 다저스)이 현역 메이저리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고민이 커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유격수 포지션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혜성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면서 "유격수로 나가면 당연히 좋다"고 말했다. '류지현호'는 2026 WBC 대회에서 최정예 멤버를 구성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다만 김하성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걱정이 커졌다. 특히 국내에 머무르던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서 미끄러져 오른손 힘줄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하성의 WBC 출전 불발을 공식 발표했다. '멀티 플레이어'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유격수와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진기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21년 유격수로, 2022~24년 2루수로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2024시즌을 앞두고 당시 홍원기 감독(현 두산 베어스 수석 코치)에게 "유격수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김혜성은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유격수 포지션에 관해)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현재 팀(다저스)에서도 여러 포지션을 준비하고 있어 어느 위치든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내 역할"이라면서 "(김하성과 송성문의) 부상 소식을 접해 마음이 아팠다. 모든 선수가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생존 경쟁이 치열한 다저스에서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20일 사이판에서 진행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뒤 하루 만에 다시 LA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좋은 기회에 따뜻한 사이판에서 몸 상태를 만들었다"며 흡족해했다. 당분간 미국 현지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 예정이다. 시범경기를 뛰다가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지난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323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5월 빅리그에 등록된 뒤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를 올렸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된 김혜성은 월드시리즈(WS) 7차전 무대를 밟고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그는 "올해는 부상 없이 1년 내내 빅리그 로스터에 있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전체적으로 부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조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공항=이형석 기자 2026.01.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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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결국 1군 캠프 참가...'학폭' 꼬리표 떼지 못한 슈퍼루키

슈퍼루키 박준현(19)이 결국 '학폭(학교폭력)'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 프로 무대에 진입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0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하는 2026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박준현을 포함해 발표했다. 키움은 지난해 9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고교 야구 넘버원 투수였던 박준현을 지명했다. 박준현은 통산 1537안타·269홈런을 기록한 박석민 현 삼성 라이온즈 코치의 아들이다. 박준현은 같은 야구부(천안 북일고) 동료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 지난해 7월 충남천안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폭 없음'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박준현에게 1호 처분(서면 사과)을 부과했다. 박준현은 현재 서면 사과를 이행하지 않았다. 서면 사과를 하는 자체가 그동안 자신이 부인했던 학폭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는 게 그 이유다. 박준현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나는 (학폭과 관련해) 떳떳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1호 처분은 당사자가 졸업한 뒤 생활기록부에서 삭제된다. '서류상' 프로 선수 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아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징계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키움은 그동안 선수(박준현)가 입장을 밝혀야 구단 차원의 대응할 수 있다며 한 발 물러섰다. 문제는 여론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먼저 박준현을 용서한다고 밝힐 가능성은 작다. 이대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박준현에겐 '학폭'이라는 단어가 계속 따라붙을 것이다. 멘털이 흔들리면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한편 박준현은 지난 14일 KBO가 개최한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지만, 학폭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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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상→미지의 '유도영' WBC에서 실현? 김도영 "대표팀은 실험 무대 아냐" [IS 인터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가 실험하는 무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국가대표 '3루수'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대표팀에서의 '유격수' 출전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도영은 20일 미국령 사이판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도영도 태극마크를 달고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김도영은 이날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팀 훈련을 소화해서 만족감이 높다"며 "동료들과 함께 움직이는 게 오랜만이라 재미있었고,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보면서 행복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만 캠프 막판 뜻밖의 비보를 전해 들었다. WBC 합류가 유력했던 메이저리거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불의의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발된 것이다. 최근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끊어진 김하성은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뒤 4~5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는 3월에 열리는 WBC 출전도 무산됐다. 핵심 유격수가 빠지면서 공백이 생겼다. 리그 최고의 유격수 김주원(24·NC 다이노스)이 있지만 추가 전력이 필요하다. 그 가운데, 고교 시절 유격수 경험이 있는 김도영이 하나의 대안으로도 떠올랐다. 그러나 김도영은 선을 그었다. "WBC가 (포지션 변경을) 실험하는 무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심스럽다"면서 "시켜주신다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주어지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팀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김도영은 김하성의 부상에 대해 "대표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배라 너무 아쉬웠다.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도 "그래도 남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그 점을 메꿀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그는 지난해 잦은 부상 탓에 정규시즌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왼쪽과 오른쪽 햄스트링을 번갈아 세 번이나 다쳤고, 세 번째 부상자명단에 오른 8월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김도영이 언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류지현 감독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그가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거란 믿음에서였다. 믿음에 부응하듯 김도영은 사이판 캠프에서 빠르게 몸을 끌어 올렸고, 타격 훈련 때 장타를 여러 번 때려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도영은 "(사이판에서) 최고의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다. 그중에서도 (부상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한) 박해민 선배님께 노하우나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여쭤보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확실히 600경기 이상 연속 출장하신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 선배님의 노하우를 들으면서 저도 확실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6.01.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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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사이판" 웃고 있지만 긴장은 시작됐다…LAD 김혜성 앞에 놓인 치열한 현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7)이 비시즌 훈련을 만족스럽게 마무리한 듯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을 한 장 공유했다.김혜성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굿바이 사이판(Goodbye Saipan)’이라는 글과 함께 사이판의 해변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웃는 모습과 엄지를 치켜세운 이모지 두 개도 각각 덧붙였다. 지난 9일부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었던 김혜성은 한국으로 떠나기 전 사이판을 추억한 거다.김혜성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이어 한국에서 여독을 푼 뒤 김혜성은 오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시 미국 LA로 출국할 예정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이정후와 함께 MLB 무대로 향한다. 이후 둘은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전지훈련)에 참여해 새 시즌 담금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역 메이저리거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팀 단체 훈련에 참가했던 김혜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김하성과 송성문이 불의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다. 재활까지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송성문은 타격 훈련 중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최소 4주 재활에 힘써야 한다. 전천후 내야수인 김혜성이 이들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그러나 대표팀 생각만 해서는 안 될 처지다. 김혜성은 소속팀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다저스는 최근 내야진 보강을 위해 앤디 이바네즈를 데려왔다. 토미 현수 에드먼, 미겔 로하스 등과 주전 경쟁을 펼쳐야 했던 김혜성 입장으로서는 포지션 경쟁자가 한 명이 더 증가한 셈. 여기에 다저스는 카일 터커를 데려왔다. 엔트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WS)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7차전 끝에 4승 3패로 꺾으면서, 김혜성도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그는 한국인 야수 최초로 WS 우승 반지를 손에 낄 수 있었다. 2026.01.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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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준현·박병호·안우진 포함 대만 1차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22일 출국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을 포함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키움은 20일 "오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 동안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캠프 참가 선수단은 22일 오후 12시 중화항공 CI165편(인천공항 2터미널)을 이용해 캠프지 가오슝으로 출국한다"라고 전햇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2026 신인선수 8명도 합류한다.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와 유재신 퓨처스팀 수비코치도 1군 코칭스태프를 지원한다. 최근 키움과 계약한 서건창은 이번 1차 캠프 명단에서는 빠졌다. 선수단은 대만 도착 후 이틀간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국경칭푸야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캠프 기간 동안 선수단은 기량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한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중신브라더스, 타이강호크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연습경기는 추가 편성될 수 있다.외국인 선수 네이선 와일스와 라울 알칸타라, 트렌턴 브룩스, 가나쿠보 유토는 스프링캠프 현지로 합류한다.안희수 기자 2026.0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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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 생각하면 배신" 사이판 멤버들만 본다, '김하성·송성문 낙마' 악재 어떻게 해결할까

"사이판 선수들만 생각한다."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 제출(2월 3일)까지 약 한 달,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1월 사이판 전지훈련 명단 내에서 최종 엔트리를 고려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가 터졌다. 대표팀은 어떤 선택을 할까.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두 선수의 WBC 불참을 공식화했다. 김하성은 이날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으로, 송성문은 이틀 전인 17일 내복사근 손상의 부상을 입으면서 결국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앞서 발목 수술 여파로 합류가 불발된 토미 에드먼(31·LA 다저스)에 이어 내야진의 ‘기둥’들이 연달아 쓰러졌다. 대표팀은 기존 자원으로 세 메이저리거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 중에서 대체 자원을 뽑을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은 "오는 2월 3일 발표할 최종 엔트리는 현재 사이판 캠프에 합류한 멤버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거들을 제외한 외부에서의 추가 발탁 가능성에 선을 그은 바 있다. 현재 사이판 캠프에는 해외파(김혜성, 고우석)을 제외한 28명의 국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향후 해외파와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의 추가 발탁을 고려한다면 4~5명의 선수가 탈락의 고배를 든다. 류지현 감독은 "여기(사이판) 있는 선수들이 베스트 멤버다. 다른 선수를 고려하는 건 (사이판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 대한) 배신이다"라며 1차 캠프에 소집된 선수들을 우선으로 최종 엔트리를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사이판 캠프에는 김도영(23·KIA 타이거즈) 노시환(26·한화 이글스) 문보경(26·LG 트윈스) 등 3루수 자원들과 2루수 자원 김혜성(27·LA 다저스)과 신민재(30·LG), 유격수 자원 김주원(24·NC 다이노스) 등이 훈련 중이다. 1루수는 1루 수비가 가능한 3루수 자원 중에서 발탁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키스톤 콤비 구성이 관건이 됐다. 한국계 메이저리거, 셰이 위트컴(28·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대표팀 승선 여부가 중요해졌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에 5라운드 지명된 위트컴은 2023년 마이너리그(AA~AAA) 133경기에서 35개의 홈런을 때려낸 거포 자원이다.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기록은 565경기 타율 0.260, 127홈런 395타점, 장타율 0.484에 OPS 0.819다. 우타 거포가 부족한 대표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2루와 3루 수비도 가능해 대표팀 내야진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다만 위트컴의 합류에도 유격수 고민이 남아있다. 김주원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김혜성을 유격수로 돌리고, 위트컴 혹은 신민재를 2루수로 기용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만 하다. WBC 1라운드 통과를 목표로 최정예 멤버를 꾸렸던 류지현호가 '도미노 부상'이라는 대형 암초를 만났다. 초대형 악재 속에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관심이 쏠린다. 윤승재 기자 2026.01.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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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내야 비상 '부상' 김하성-송성문 WBC 불참 확정 [오피셜]

최근 부상 소식을 전한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가 최종 불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하성과 송성문이 부상으로 인해 WBC 불참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두 선수의 WBC 불참은 최근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견됐다. 애틀랜타 구단은 19일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 머물던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5월 이후 빅리그 복귀가 점쳐진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송성문도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전했다. 샌디에이고 구단과 4년 총액 1500만 달러(221억원)에 계약하며 MLB에 진출한 송성문은 최근 타격 훈련 중에 옆구리 근육(내복사근)을 다쳤다. 훈련 재개까지 4주 이상의 필요하다는 진단. 재활과 실전 감각 일정을 고려하면 WBC 출전이 쉽지 않은 상태다. 김하성과 송성문의 이탈로 WBC 대표팀 내야진에 비상이 걸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정예 멤버를 구성, WBC 1라운드 통과를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3년 전 태극마크를 달고 WBC에 출전했던 한국계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발목 수술 여파로 이번 대표팀에 함께하지 못한다. 현역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올 시즌 KBO리그 최고 내야수였던 송성문마저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메이저리거로 내야진을 구상하려던 '류지현호'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형석 기자 2026.01.19 15:07
메이저리그

빙판길서 미끄러진 김하성 결국 수술대에, 무색해진 "+3승 기대" "최고의 선택" 전망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수술대에 오른다.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이라던 긍정적인 전망이 무색해졌다. 애틀랜타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비시즌 한국에 머물던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하성은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은 사실상 무산됐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역시 5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지에선 올스타 휴식기 전후 합류를 점친다. 애틀랜타 구단에는 비상이 걸렸다. 김하성은 이번 스토브리그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을 행사했다. 애초 보장된 1600만 달러를 포기한 그는 400만 달러가 오른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와 새롭게 계약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닉 앨런을 비롯한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의 평균 타율은 0.222, 출루율은 0.281, 총 장타 수는 18개에 그쳤다. 올 시즌 MLB 전체 포지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라고 꼬집으며 "김하성이 2024년과 같은 타격 성적을 보인다면, 애틀랜타 유격수가 기록한 추정 득점보다 30점이나 높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팀의 3승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2024년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쳤지만,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출루율 0.330 장타율 0.370을 기록했다. ESPN은 며칠 뒤 김하성을 영입한 애틀랜타의 스토브리그를 'B+' 등급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애틀랜타는 주전 유격수를 제외하고 거의 완벽한 야수진 라인업을 갖췄다. 엄청난 투자로 보 비솃을 영입하지 않는 한 FA 시장에 유격수 자원은 극히 적었다. 유격수 포지션을 보강하는 최고의 해결책은 김하성의 잔류였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의 영입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약점이었던 유격수 포지션을 메우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자 합리적인 보강이라고 내다본 셈이었다. 그러나 김하성은 이번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김하성이 빠지는 동안 유틸리티 자원인 마우리시오 듀본이 그의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그러나 듀본은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다는 평가. 현지에선 애틀랜타의 내야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틀랜타의 2026시즌 구상에도 차질이 생겼다.이형석 기자 2026.0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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